청순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의 컨셉트는 트로피컬 비치룩. 과감한 트로피컬 무드의 수영복과 배꼽이 드러나는 짧은 미드리프 톱·하이웨이스트 팬츠 등을 입고 뜨거운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물에 젖은 듯 헝클어진 머리칼과 촉촉히 젖은 얼굴로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농염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기도 했으나 전문 모델에 버금가는 노련한 포즈로 분위기를 리드했다.
민효린은 탄탄한 복근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걷기다. 시원한 여름 저녁 바람을 맞으며 1~2시간씩 꾸준히 걷는 것으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