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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김미경이 논문 표절에 휘말린 가운데 tvN '김미경쇼'는 계속된다.
조선일보는 20일 '김씨가 2007년 2월 작성한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학위논문 '남녀평등 의식에 기반을 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효과성 분석'에서 기존 연구, 학위논문을 최소 4편 짜깁기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미경은 외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평소 소통이 활발했던 트위터에도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태다. 특히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김미경쇼'가 지속될 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tvN 제작진은 "매주 일요일마다 녹화를 하는데 다음달 5일 촬영분까지 완료됐다"며 "아직 논문이 표절로 결론지어진 게 아닌 의혹이기 때문에 방송을 내보내는 것과는 상관이 없어 보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