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이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준우승으로 체면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명현의 예전 명성이나 기량을 감안해 봤을 때 아직 해결해야될 점이 있는데 안정적인 경주력이 요구된다. 상대들의 심한 견제로 예전보다 체력소모가 많아지면서 기복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주는 이명현이 어려움 없이 3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자존심 만회에 나설 전망이다.
20일 창원 3경주에선 과거 특선급 멤버였고 직전 결승전에서 동반입상에 성공했던 1번 주광일과 6번 안효운이 타협점을 모색하겠다. 광명 6경주는 강자로 나서는 2번 이규봉이 과거 협공경험 있는 1번 김민욱,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6번 김환진과 호흡을 맞춘다. 광명 11경주에선 평소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6번 정덕이와 7번 윤영수가 초반부터 협공 시도하며 동반입상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