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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말산업 공익침해 신고제 운영 外
○…KRA한국마사회, 말산업 관련 공익침해행위 신고제도 운영
KRA한국마사회가 말산업 관련 공익침해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말산업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말산업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신고 대상 공익침해 행위는 말산업 육성법에 따른 말조련사·재활승마지도사·장제사의 자격 취득 및 활용에 관한 위법행위(부적격자의 취득·부정 취득·자격대여·자격정지 기간 중 업무수행 등),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및 폐사마의 투기·매몰과 관련한 위법행위다. 신고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말산업 관련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분비밀보장, 신변보호 등의 조치가 보장되며 신고자의 위법행위에 대한 형벌 징계 감면 등의 법적 책임이 감면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신고방법은 직접방문 또는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한국마사회 말산업기획팀 공익신고 담당자 앞’으로 우편 신고하거나 홈페이지(company.kra.co.kr>참여광장>고객센터>말산업공익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02-509-2977·2986
○…서승운 기수, 2012 Asian Young Guns Challenge 3위에 올라
슈퍼 루키 서승운이 8월 4일 마카오에서 열린 ‘2012 Asian Young Guns Challenge’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각국 수습 기수들 간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총 3경주의 포인트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가 결정됐는데 한국·일본·홍콩·호주·싱가포르 등 각국을 대표하는 총 11명의 수습기수가 참가했다. 한편 11일 서울경마공원에 복귀한 서승운 기수는 2승을 몰아치며 올해 17승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아베 서울경마공원 첫 승 신고
일본 용병 프리기수인 아베 유키오(45)가 서울경마공원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12일 일요경마 제7경주에서 ‘새아누리’에 기승한 아베는 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보이며 2전만에 서울경마공원 무대에서 첫 승을 올렸다. 지난 4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한국경마에 데뷔한 아베 기수는 4개월 동안 20승 2위 15회로 해당기간 부경 내 다승 4위의 성적을 기록한바 있다. 내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면허 갱신을 하면서 서울경마공원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아베기수는 부경에서 서울로 이적한 1호 외국인 기수가 됐다.
○…일본 고쿠라 경마장서 부산 스테익스 경주 개최
일본 중앙경마회(JRA) 고쿠라경마장(후쿠오카)에서 지난 11일(토) 부산 스테익스 경마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부산 스테익스는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일본 고쿠라경마장 간의 업무증진을 위한 교류에 의한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양 경마장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트로피 교류경주다. 우승마는 전설적인 경주마인 딥임펙트의 자마인 ‘다코르’가 차지했다. 한편 고쿠라경마장 트로피경주는 지난 4월 8일 부경 제5경주로 치러진 바 있다.
○…김영관, 부경 최초 500승 눈앞
부경의 명장 김영관 조교사가 개인통산 5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는 지난주 부산경마에 소속마 5마리를 경주에 출전시켜 2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영관 조교사는 통산 497승을 달성, 500승까지 단 3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김영관 조교사의 500승 달성시기를 다음 주(25~26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