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촬영한 '2012년 캘린더'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됐다.
3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효리♥순심'이라는 모바일 앱이 첫 공개됐다. 앱은 시계·탁상달력·배경화면·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에 공개된 캘린더 사진 외에도 이효리가 소장한 미공개 이미지와 영상물 등이 포함됐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약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효리는 앱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모두 유기견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미 그는 캘린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