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트레이너로 유명한 보디 디자이너 김지훈(32)이 현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지훈은 지난달 31일 종합 미디어 컨텐츠 그룹 코엔(KOEN)과 전속 계약을 체결, 사업가 겸 스타 트레이너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연세대 사회체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지훈은 현재 퍼스널 트레이닝 전문 휘트니스 클럽 ‘에이팀 바디 사이언스’ 대표를 맡고 있다. 영화 ‘주먹이 운다’, ‘플라이 대디’ 등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약한 그는 KBS '남자의 자격',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시즌 3,4,5등 다수의 TV 방송에 출연해 배우 및 모델, 가수 등을 퍼스널 트레이닝하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조여정, 김소연 등 톱스타들의 바디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그는 개개인의 체형과 원하는 목표치에 맞춰 건강하게 몸을 콘셉트 디자인해 주는 방식의 ‘보디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인배 코엔 대표이사는 "코엔은 XTM '절대남자',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등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 및 다이어트 관련한 특화된 제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작 노하우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역량을 결합해, 김지훈씨가 건강 및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의 MC, 전문가 패널 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훈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한 제작 노하우와 과학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코엔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며 “사업 활동 등을 통해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엔에는 유세윤·장동민·유상무·현영·김태현·안선영·김나영·김현숙·이지혜·김새롬·아놀드홍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n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