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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MLB] 토론토 출신 로베르토 알로마, 영구결번 지정 外
○…토론토가 20일(이하 한국시간) 200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은퇴한 로베르토 알로마의 등번호 12번을 팀의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알로마는 17년 선수생활 중 5년(1991~1995년)만 토론토에서 뛰었지만, 그 5년 동안 매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특히 토론토의 1992·1993년 월드시리즈 2연패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알로마는 통산 타율 3할 210홈런 1134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20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의 8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7-0으로 승리하며 12연승을 달렸다. MLB.com은 21일 "텍사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팀의 역대 최다연승(14연승·1991년 5월)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21일 경기에 올시즌 8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데릭 홀랜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