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가 카라 사태와 관련 DSP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문산연은 27일 오후 '카라와 DSP미디어 간에 발생한 분쟁에 대하여 지금까지 밝혀진 진실과 증거를 토대로 본 분쟁을 야기 시킨 배후 인물들에게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저해 행위의 책임자에게는 본 산업에서 영원히 격리하여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진행 중인 중재 및 조정이 좋은 결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산연은 대한가수협회·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한국모델협회·한국뮤지컬협회·한국연예인매니지먼트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모인 연합체로 대중문화관련 단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