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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 손 안에 숨쉬는 작은 수목원” 어반자카파 권순일도 추천한 신간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무엇일까. 최근 우주북스에서 모두가 품는 이러한 궁금증에 답하는 책 ‘365 드로잉스: 플로라 포트레이트’(365 Drawings: Flora Portrait)를 출간했다. 자연은 언뜻 무질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우주의 규칙과 순리가 존재한다. 혜순황(Hye Soon Hwang) 작가는 1년 365일 하루 하나씩 완성한 365개의 식물 드로잉을 통해 일상의 감정을 식물이라는 매개체로 기록하고 표현했다. 자아를 투영시킨 365개의 드로잉은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하루, 한 달, 그리고 일 년을 돌아보게 이끈다. 혜순황 작가는 한국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에서 순수예술(Fine Arts) 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 브루클린 보태닉 가든(New York Brooklyn Botanic Garden)에서 플로리스트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에서 화훼기능사, 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뉴욕과 일본의 레지던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었다. 현재 식물에 대한 관찰을 작업과 연결해 드로잉, 페인팅, 사운드 드로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그룹 어반자카파 권순일은 이 책에 대해 “내 손안에 숨 쉬는 작은 수목원”이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365 드로잉스: 플로라 포트레이트’는 ‘2022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발행과 함께 온오프라인 교보문고, YES24, 알라딘에서 해당 분야(예술) 베스트셀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7 18:07
연예

"170분 전세계 팬 만났다" AB6IX, 데뷔 2주년 팬미팅 성료

AB6IX (에이비식스)가 전세계 팬들과 함께한 데뷔 2주년 기념 온라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오후 5시, 라이브 플랫폼 hello82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세 번째 팬미팅 '2021 AB6IX FANMEETING ABBI SCHOOL’에서 AB6IX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 리스트와 다채로운 코너들을 선보이며 약 170여 분 동안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은 AB6IX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팬들 ABNEW(에비뉴)와의 우정을 확인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예삐 스쿨’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는데, 오프닝 무대 ‘BREATHE’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근황을 직접 보여주는 ‘그림 일기를 그려봐요', 각 멤버들의 친한 친구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해 준 퀴즈 코너 ‘예삐를 맞춰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의 진행을 맡은 대세 MC 재재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팬미팅만을 위해 AB6IX 멤버들이 준비한 스페셜한 솔로 무대들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이대휘의 생일 기념 발표 자작곡 ‘21’부터, 김동현이 출현했던 웹 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의 OST ‘썸탈래 나랑 (SOME)’, 전웅의 개인 콘텐츠 ‘웅답하라 1997’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Sakuranbo(사쿠란보)', 박우진이 팬들을 위해 커버했던 지드래곤의 ‘무제(無題) (Untitled, 2014)’까지 멤버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별 퍼포먼스를 잇달아 펼치며 팬미팅을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이어진 게임 코너들은 팬미팅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는데, 학교 콘셉트에 맞춰 준비한 ‘예삐 체력장’ 코너에서 AB6IX 멤버들은 타오르는 승부욕에 몸을 사리지 않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을 배가시켰고, 지난 24일에 발매된 유니버스 뮤직 신곡 ‘GEMINI’ 무대와 두 번째 EP의 수록곡인 ‘끈 (HOLD TIGHT)’ 무대까지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최초 공개 무대까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B6IX는 “팬분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어떻게 하면 더 팬미팅을 알차게 구성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던 팬미팅이었습니다. ABNEW분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고, 코로나로 인해 대면 팬미팅을 못한 점이 가장 아쉽지만, 다음에 만날 날을 기대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6IX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향후 예능 출연 및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행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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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에서 느껴지는 '인사이드 아웃'의 향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새해 첫 9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스페셜 포인트를 3일 공개했다. #첫 번째 영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이다. 독창적이고 경이로운 상상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소울' 제작진은 창작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더욱 설득력 있는 세계관을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새로운 영혼들과 멘토들이 짝을 이루는 중요한 순간, 22의 등장에 앞서 제리가 소개하는 첫 번째 영혼의 번호는 바로 ‘1082억 1012만 1415’이다. 이 복잡한 숫자의 나열은 현재 지구상에는 1080억 명 이상의 인류가 존재한다는 미 인구 조회국의 추정치와 일치해 숫자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담아낸 제작진들의 섬세함에 감탄하게 만든다. # '소울'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지구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전당'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국의 빅벤부터, 프랑스의 에펠탑, 멕시코의 피라미드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마치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시작부터 깜짝 놀라게 만든 한국어 대사부터 ‘호호만두’라고 적힌 간판, 22를 거쳐간 수많은 멘토들의 이름표 사이사이 보이는 한국인 멘토들의 이름 등 '소울' 속에 담긴 한글을 찾는 쏠쏠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소울'에서 느껴지는 '인사이드 아웃'의 향기 '소울' 속에는 피트 닥터 감독의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을 떠올리게 만드는 설정들이 곳곳에 담겨있어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조와 22가 피자를 먹는 장면은 두 캐릭터간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여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바로 이 장면에 특별한 아이템이 숨겨져 있다. 조와 22 뒷편을 보면 다양한 피자들이 놓여있는데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가 싫어했던 브로콜리 피자가 그 중 하나다. 뉴욕에서 조가 타고 다니는 지하철의 광고판도 그냥 지나쳐선 안된다. 광고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의 아빠가 새로 이직한 'Brang' 이라는 스타트 업 회사의 광고가 깨알같이 숨어있다. #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소울'의 매력 디즈니와 픽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크레딧에는 항상 '프로덕션 베이비즈'라는 스페셜 제작진 명단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디즈니·픽사만의 따뜻한 전통 중 하나로, 영화 제작 기간 중 태어난 제작진의 아이들의 이름을 담고 있다. '소울'에서는 새로운 영혼들이 머무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는 독창적인 세계관에 맞춰 “최근 '태어나기 전 세상'을 졸업한 영혼들”이라고 명칭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영혼 관리자 테리의 귀엽고 재미있는 엔딩 영상까지 관객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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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소울' 김재형 애니메이터 "한국어 대사, 픽사 직원의 목소리"

영화 '소울'에 참여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극중 깜짝 등장하는 한국어 대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디즈니 픽사의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12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초반 등장하는 한국어 대사에 대해 묻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저희 회사에 스토리를 담당하는 부서에도 교포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장면에서 여러 나라 말들이 나오니까, 스토리를 제안하고 그 친구의 목소리를 임시로 녹음했다. 처음 스토리를 만들 때 만들었다"며 "그 목소리가 나쁘지 않아서 다시 녹음해서 완성본에도 썼다"고 설명했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애니메이터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3년 미국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2006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이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쳐 2008년 픽사에 입사했다. 픽사에서 '라따뚜이'(2007), 'UP'(2009), '토이스토리3'(2010)부터 '코코'(2017), '토이스토리4'(2019)까지 국내 관객은 물론 전 세계 관객이 사랑한 작품에 참여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국내 496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딸의 감정에 대한 호기심으로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라는 설정과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만들어 낸 피트 닥터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제73회 칸 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터뷰①] '소울' 김재형 애니메이터 "어려운 시기, 韓관객에게 힐링됐으면"[인터뷰②] 픽사 김재형 애니메이터 "가장 애정하는 작품? 'UP'과 '소울'" [인터뷰③] '소울' 김재형 애니메이터 "한국어 대사, 픽사 직원의 목소리" 2021.01.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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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신작 '소울', '코코'와 닮았다?…닮은꼴 포인트 넷

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이 2018년 국내 35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코코'와 특별한 닮은꼴로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1년 1월 개봉하는 '소울'은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감독과 '코코' 제작진이 선사하는 신작.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태어나기 전 세상’은 우리 모두가 지구에 태어나기 전 각자의 성격, 가치관, 열정을 찾는 곳으로 디즈니·픽사 제작진의 놀라운 상상력과 특별함이 담긴 세계다. 특히 피트 닥터 감독은 23년 전 자신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날 때 시작된 아이디어를 기점으로 '소울'이 탄생되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8년 1월, 황홀한 모험으로 가득한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관객들을 초대한 영화 '코코'는 351만 관객이란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멕시코 전통 명절을 배경으로 한 '코코'는 제작진이 3년간 멕시코 현지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비주얼을 작품 속에 담아내 특별함을 더했다. # 디즈니·픽사 최고의 콤비들과 떠나는 상상초월 유쾌한 어드벤처 '소울'과 '코코'의 또다른 닮은꼴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두 캐릭터들의 유쾌한 모험이다. 극과 극 성격을 가진 조와 22가 최고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기까지의 좌충우돌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생 최고의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영혼이 된 열정충만 조와 지구에 가기 싫은 시니컬한 열정제로 영혼 22란 캐릭터 설정, 너무나 다른 두 캐릭터가 겪게 되는 상상초월의 어드벤처 역시 독특함을 더한다. 지구에 가기 위해 영혼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는 그의 멘토가 되어 삶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려고 고군분투하고, 영혼 22가 그와 만나며 점차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서 특유의 유머를 기대해볼 수 있다. '코코'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과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만난 의문의 해골 사나이 헥터가 세대와 세계 차이를 극복하며 만들어낸 우정과 콤비 플레이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만난 미구엘의 가족들과 수많은 캐릭터들이 독특한 비주얼과 개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비주얼, 음악, 스토리,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오감만족 음악,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메시지 역시 닮았다. ‘태어나기 전 세상’ 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뉴욕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울'의 다채로운 비주얼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사 영화를 방불케 하는 뉴욕 전경의 디테일함, 형형색색 물들여진 뉴욕의 모습은 ‘태어나기 전 세상’과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존 바티스트의 소울풀한 재즈 음악,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의 일렉트로닉 뮤직,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선사하는 특별한 엔드크레딧 송까지 다채로운 음악 역시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열정충만 조와 열정제로 22가 서로 다른 상황과 생각, 고민 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던진다. '코코'는 ‘기억해 줘(remember me)’란 타이틀 곡으로 2018년 1월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진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가족애와 감동을 선사하며 공감을 일으켰다. #세계의 주목 마지막 닮은꼴 포인트는 세계가 주목한 최고의 작품이란 점. '소울'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 및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기록과 함께, 오는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국내 351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코코'는 개봉 당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비주얼, 스토리, 음악 모든 면에서 극찬 세례를 받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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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같은 영혼"…'소울' 태어나기 전 세상 캐릭터 탄생 비화

태어나기 전 세상 영혼 캐릭터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측이 신비로운 세계 태어나기 전 세상에 등장하는 영혼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을 공개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제작진들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등장하는 영혼들이 단순한 유령처럼 보이길 원하지 않았는데,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부드럽고 산소 같은 영적인 부분이 느껴질 수 있도록 색채, 조명, 질감 등 여러 부분을 통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이례적으로 캐릭터 디자인, 세트, 조명, 효과 등 여러 기술 부문의 모든 감독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색채와 조명 등을 위해 빛과 무지개, 프리즘, 빛의 굴절 같은 과학적 현상을 연구했으며 질감을 위해 돌, 광물, 유백색 유리 같은 소재들도 연구했다. 그 결과 영혼 캐릭터들은 투명한 물체에 빛이 통과해 흩어지는 모습을 표현하게 되었고, 붉은색과 오랜지색, 노란색 같은 따뜻한 빛과 진한 군청색의 차가운 빛이 만나 아름답게 섞인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각각의 캐릭터가 구분될 수 있도록 모양새의 특징적인 부분을 그려내는 것 역시 큰 과제였는데, 제작진은 캐릭터의 성격이나 지구의 모습들을 반영해 시각화했다. 먼저 조는 뉴욕과 태어나기 전 세상 양쪽 세계에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시각적 연관성이 이어지도록 구상했다. 애니메이션 감독인 주드 브라운 빌은 “크기와 모양은 서로 다르지만 조의 이목구비 비율이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 안경 그리고 제스처까지 서로 형태는 다르지만 관객들에게 동일한 캐릭터로 보이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22의 경우 다른 새로운 영혼들과 다르게 태어나기 전 세상에 오래 머문 시니컬한 영혼이라는 성격적 요소가 반영되어야 했는데, 반쯤 감긴 눈꺼풀이나 탐탁치 않아 하는 시선, 뻐드렁니 두 개를 넣어 비주얼에 변화를 주었다. 대신 새로운 꼬마 영혼들은 우주에서 갓 태어난, 특징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존재들이라 단순한 전구 모양의 형상에 아기와 닮은 얼굴, 보라색 눈으로 호기심을 표현했다. 또한 이들을 돕기 위해 소집되는 멘토 영혼들로 링컨, 간디, 아리스토텔레스, 마리 앙투아네트, 테레사 수녀 등이 등장하는데, 지구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팔과 다리의 형상이나 의상, 헤어 스타일 등을 사람일 때의 모습처럼 그려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스티브 필처는 “멘토 캐릭터는 지구에서의 머리 모양이나 착용했던 물건들처럼 눈에 띌 수 있는 특징을 넣어 구분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같은 영혼이라도 저마다의 모습을 갖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탄생할 수 있었고,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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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난 '소울' 국내외 반응 어땠나

따뜻한 연말 선물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소울'이 국내외 극찬 리뷰를 다시금 정리했다. 특히 '소울'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을 함께한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아 공식 개봉 후 관객들의 반응 또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에는 “비주얼, 유머, 감성, 메시지까지 픽사의 정점을 찍다”(INDEPENDENT)를 비롯해 "'인사이드 아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영화가 끝난 뒤 물밀 듯 밀려온 감정에 주체할 수 없다” “재관람 의사 100%” “영혼까지 끌어 모은 퀄리티” “더욱 발전된 디즈니·픽사의 상상력과 표현력” 등 반응을 끌어 모았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도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소셜 네트워크'로 83회 미국아카데미, 68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높은 완성도를 자신하고 있다. 2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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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소울', 12월 25일 개봉 확정

제73회 칸 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및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이 12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보도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 스틸에는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의 독창적이고 신비로운 세계관과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혼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 조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시니컬한 표정을 지닌 영혼 22의 조합은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캐릭터의 극과 극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며 이들이 선사할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하나로 이어진 선으로 표현되어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의 카운슬러 제리와 ‘머나먼 저세상’의 영혼 관리자 테리까지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현실 세계 ‘뉴욕’의 모습은 실사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생생하고 역동적인 도시의 풍경을 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재즈 클럽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조와 밴드의 앙상블은 물론 베일에 싸인 미지의 캐릭터 문 윈드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소울'이 선사할 스펙터클한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5 08:11
경제

서경배과학재단, 2020년 신진 과학자 3명 선정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0년 신진 과학자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University of Cambridge, Wellcome - MRC Cambridge Stem Cell Institute), 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를 선정했다. ‘증서 수여식’은 10월에 열리는 ‘SUHF Symposium 2020’ 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2016년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서경배과학재단을 설립했다.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비전 아래 매년 국내외 생명과학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7명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최대 5억원을 5년동안 지급해 총 4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서경배 이사장은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생명과학·바이오 분야를 장기적으로 지원해 인류에 공헌하는 것이 제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번 서경배과학재단을 통한 장기적 지원을 다짐했다. 올해는 1월 연구제안서 공모를 시작해 임용 5년 미만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에게 총 67건의 연구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본 심사에 오른 20개 제안서를 7월까지 서면 심사하고 9월에는 12개 제안서의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노성훈 교수는 현대 구조생물학 연구방법의 한계 극복을 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기반 세포 및 분자 이미징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포 노화 및 질병 발생 기전을 연구하는 선도적인 주제를 제안했다. 이주현 교수는 폐섬유화증 환자로부터 만들어낸 폐 오가노이드(유사 장기) 모델을 이용해 만성 폐질환으로 손상된 폐 재생 복구 기작을 이해하고자 하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보여줬다. 조원기 교수는 살아있는 단일 세포핵 내에서 초고해상도 이미징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염색질의 단위체들과 핵내 구조체들의 4차원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연구를 제안했다. 생물학 연구의 오랜 숙제인 전사 조절 과정에 대한 이해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연구로 평가 받았다. 앞서 뽑힌 서경배과학재단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도 국내외 학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치료에 기여한 정인경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 ‘18년 선정)와 주영석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18년 선정)의 연구는 서경배과학재단이 강조하는 공익을 위한 생명과학분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과잉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발견한 정인경 교수는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안진영 교수,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학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잉 염증반응은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라고도 불리며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이다. 본래 유익한 사이토카인 중 1형 인터페론(type I interferon)이 중증 환자에게 특징적으로 강하게 나타남을 확인하고, 이 인터페론 1형이 과잉 염증반응을 촉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과잉 염증반응을 완화해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는 후속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주영석 교수는 코로나19가 일으키는 심각한 호흡기 문제의 이해를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 조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최종 표적 세포로 여겨지는 인간 폐포 2형 세포(hereafter referred to as hAT2s) 모델에 대한 연구를 생물학 분야 온라인 아카이브인 ‘BioRxiv’에 공개했다. 향후 이 모델에 대한 후속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병리학적 특징과 회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보여진다. 유전질환 연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온 주영석 교수는 체세포 돌연변이에 의한 인체 세포 이질성 분석을 통해 유전 질환의 원인 연구를 제안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 지원 사업인 ‘리더연구’에 선정됐다. 리더연구는 국내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69명 만이 지원 받고 있으며, 2020년 선정자 중 30대는 주영석 교수가 유일하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연구 외에도 서경배과학재단 과학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국가 주도 과학연구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수상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이정호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17년 선정)는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라는 주제로 9일 열린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 'GSI-2020'에 연사로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극복과 바이오 장기, 유전자 가위 등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수명연장을 가능하게 할 기술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뇌질환 원인 규명 연구를 제안하여 2019년 리더연구에 선정된 이정호 교수는 지난 7월 희귀 발달성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뇌 줄기세포 내 유전적 변이에 대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아 다케다제약과 미국 뉴욕과학아카데미(NYAS: New York Academy of Sciences)가 선정하는 제 3회 과학혁신가상(Innovators in Science Award)을 수상했다. △박현우 교수(연세대 생화학과, ‘18년 선정)는 암 환자 사망 원인 90%에 이르는 암 전이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이론 규명을 제안하여 과기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과학 난제 도전 융합 연구사업’의 선도형 융합연구단 리더로 선정됐다. 지난 20년간 암 전이 이론을 지배하던 상피-중간엽 전이(EMT) 이론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세포 부착-부유 전이(AST)' 이론을 제시했다. 조직이나 세포에 부착된 고형암세포가 특정 조건에서 떨어져 부유하면 순환암세포로 변하는데 이 세포 역시 다른 조직이나 기관에 부착해 전이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부착 암세포가 부유 암세포로 변환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은정 교수(Harvard Medical School & Boston Children’s Hospital, ‘19년 선정)는 이미 발표 된 논문의 데이터를 재분석해 중대한 오류를 바로 잡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해 주목 받고 있다. 논문 ’Somatic APP gene recombination in Alzheimer’s disease and normal neurons’ 에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 인자인 APP gene의 체세포 복제 메커니즘 원인을 밝혔다고 주장했으나, 이은정 교수가 해당 논문의 전체 엑솜 시퀀싱 데이터 및 추가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치명적 오류가 있음을 밝혀냈다. 오류가 밝혀진 논문은 발표 당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임상적으로 연구가 확대 되는 등 중요한 결과로 간주됐던 논문이었기 때문에 이은정 교수가 오류를 밝힌 반박 논문은 그 의미가 아주 크다. 한편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제 1회 서경배과학재단 심포지엄, “SUHF Symposium 2020”은 올해 연구비 지원 3년차를 맞은 1기 선정자들의 연구 경과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과 고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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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 신작 '소울', 칸 이어 부산영화제 초청

2021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디즈니와 픽사의 신작 영화 '소울'이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소울'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개봉 전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지난 6월 칸 영화제 공식 선정작으로 꼽힌 56편의 작품 중 23편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며 그 중 '소울'은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었다. 영화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 조 가드너가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닥터 감독, 파워스와 머레이를 연이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된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소울'은 2021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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