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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2년 만에 日공연…4만 5000 관객 열광

슈퍼주니어가 2년만 일본 공연에 "데뷔 때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 이벤트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2 ~Return of the KING~(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2 ~ 리턴 오브 더 킹~)'을 열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020년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8:INFINITE TIME' in JAPAN' 이후 2년 만에 일본을 찾은 슈퍼주니어는 3일 동안의 공연 동안 약 4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멤버들도 일본 팬들과 재회에 감격했다. 은혁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처음 왔을 때처럼 두근두근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때부터 눈물을 참았는데, 무대 위에서 팬 분들이 우는 걸 보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특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눈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처럼, 그 기분을 박수로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응원법을 이야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둘러싼 환경은 바뀌었으나, 슈퍼주니어는 변치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슈퍼주니어는 'Black Suit', 'House Party', 'Devil' 등 히트곡과 신곡 'Callin''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月蝕-LUNAR ECLIPSE-', 'WowWowWow', '★BAMBINA★' 등 일본어 곡 무대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3일 공연에서는 슈퍼주니어-K.R.Y.의 무대를 선보였고, 4일 공연에는 슈퍼주니어-D&E의 데뷔일을 맞아 스페셜 무대를 추가로 선보였다. 2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난 려욱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인사를 했더니 긴장해서 이제 막 데뷔한 가수 같다. 너무 만나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특은 "올해는 슈퍼주니어 앨범과 'SUPER SHOW'로 여러분들의 희망을 이루고 싶다"며 일본 팬들과 재회를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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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백현 이어 방탄소년단 'Butter' 커버 영상 '감성 충만'

배우 윤서빈이 방탄소년단의 'Butter'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윤서빈은 최근 R&B 스타일로 편곡한 'Butter'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과 어우러진 영상은 풋풋한 커플의 한낮 데이트를 연상시키며 곡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영상 외에도 윤서빈은 백현 'Bambi', EXO '12월의 기적', AJ Mitchell 'Used To Be', 방탄소년단 '전하지 못한 진심' 등 다수의 커버 영상을 공개해왔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각 곡에 어울리는 영상 연출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윤서빈은 지난해 Seezn '인어왕자:더 비기닝'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터치 미 이프 유 캔'에 주인공을 맡아 출연했다.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터치 미 이프 유 캔'의 OST 'Yellow light'와 Seezn '썸머가이즈' OST 'Dreaming'을 공개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하니(안희연)와 함께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 중이다. 윤서빈의 방탄소년단 'Butter' 커버 영상은 유튜브 채널 OOTV(오오티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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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Bambi', 美 타임지 '2021년 최고의 K팝 노래' 선정

백현이 입대 후에도 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노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백현의 'Bambi'(밤비)가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타임지는 백현에 대해 "백현이 군 입대 전 발표한 R&B 트랙 'Bambi'는 보통 잠잘 때 보는 동화보다 약간 더 성숙한 주제를 다룬다. 백현은 그루비한 기타 선율 너머로 그가 '밤비'라고 부르는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노래한다"라며 "이 트랙은 부드럽고 감각적이며, 특히 백현의 목소리가 가성으로 치솟을 때 매력적이다"라고 호평했다. 백현은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로 발매 20일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해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음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도 휩쓸며 막강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박상우 기자 2021.07.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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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블루밍', 2억 스트리밍…더블 플래티넘 가온인증

아이유가 막강 음원파워를 이어간다. 10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아이유 (IU)의 ‘Blueming’(블루밍)이 2억 스트리밍 카운트를 초과 달성하여 더블 플래티넘(Double Platinum) 인증을 받는다. 이 노래는 2019년 11월 발매돼 각종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유는 ‘블루밍’으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Lauv(라우브)의 ‘Paris In The Rain’(파리스 인 더 레인), 케이시 (Kassy)의 ‘그때가 좋았어’는 250만 다운로드를 초과 달성해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받는다. 밀리언셀러 인증 앨범은 세븐틴 정규3집 ‘An Ode’(언 오드), 백현 미니 3집 ‘Bambi’(밤비)다. ENHYPEN(엔하이픈) ‘BORDER : CARNIVAL’(보더: 카니발)은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인증에 이름을 올렸다. NCT ‘RESONANCE Pt. 2 - The 2nd Album (Kit)’(레조넌스 파트 2), 아스트로(ASTRO) ‘All Yours’(올 유어스), 강다니엘 ‘YELLOW’(옐로), ITZY (있지) ‘GUESS WHO’(게스 후)는 25만장에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받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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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 '입덕 게이트' 열렸다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이 블랙홀처럼 K팝 팬덤을 빨아들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하이브(HYBE)와 CJ ENM이 합작으로 설립한 빌리프랩의 든든한 지원을 받은 엔하이픈은 프로모션 기간부터 남다른 완성도를 뽐낸 티징 콘텐츠를 쏟아냈다. 넘치는 '떡밥'은 기존 팬덤의 담장을 넘어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K팝 팬덤에게 흘러갔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한지 반년도 안된 엔하이픈은 이렇게 급이 다른 콘텐츠를 앞세워 거대한 K팝 신에서 자신들의 파이를 키워갔다. 덕분에 엔하이픈은 데뷔한지 5개월 만에 앨범 선주문량 45만 장을 돌파하는 대형 신인으로 우뚝 섰다. 지난달 26일 정식 발매 첫날에만 약 32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고 5월 2일 현재 37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쯤 되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도 궁금해진다. 올해 컴백한 남자 가수 중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 86만 8000장을 돌파한 백현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다. 솔로 가수를 제외한 남자 그룹 중에는 엔하이픈이 올해 가장 높은 초동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지난해 데뷔한 아이돌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4세대 아이돌 시장은 물론 전체 가요계의 판을 새로 짜고 있다. 아이돌의 앨범 판매량과 음원 순위 등 주요 성적은 발매 후 일주일 안에 결판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엔하이픈의 경우 열기가 더 오래 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 후 무대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새로운 팬들을 대거 유입되고 있다. 발매 전 화력은 기존 팬덤에서 비롯되지만 발매 후의 상승세는 새로 입덕한 팬들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실제로 이번 컴백을 전후로 엔하이픈의 위버스 채널 가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특히 한국 팬덤의 증가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컴백 후 퀄리티 높은 콘텐츠와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국내외 팬을 대거 유입시키며 입덕의 '올바른 예'를 보여 주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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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밤비’, 80만장 판매고…음반 주간차트 1위

가수 백현이 음반 판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3월 30일 발매된 백현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는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등 다른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밤비'는 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앨범 '밤비'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세계 60개 지역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올해 한국 남자 가수 앨범 첫 ‘더블 플래티넘’(판매액 2백만위안 돌파)을 기록했다. 미니 앨범 '밤비'에는 그루비한 R&B 타이틀 곡 ‘밤비’를 비롯해 ‘Love Scene’(러브 신), ‘All I Got’(올 아이 갓), ‘Privacy’(프라이버시), ‘Cry For Love’(크라이 포 러브), ‘놀이공원 (Amusement Park)’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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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5월 6일 입대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도 함께" [전문]

엑소 백현이 5월 6일에 입소한다. 백현은 2일 팬들에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 발매를 앞두고 조만간 입대할 것 같다는 말을 팬들에 가장 먼저 전하기도 했다. 편지에서 백현은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 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싶다"며 팬사랑을 고백했다. 백현은 훈련소에서 4주간 신병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이 5월 6일 입소한다.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현 글 전문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 해!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어!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할게!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사랑하고 좋아해!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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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밤비', 글로벌 차트 56개국서 1위

백현의 음원 파워가 해외에서 특히 강하다. 30일 백현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를 들고 컴백했다. '밤비'는 국내에서는 아이유의 '라일락'을 넘지 못했지만 아이튠즈의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프랑스, 캐나다 등 56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백현은 앨범 발매 첫날 76만장(한터차트 기준)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신보 '밤비'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Love Scene’(러브 신), ‘All I Got’(올 아이 갓), ‘Privacy’(프라이버시), ‘Cry For Love’(크라이 포 러브), ‘놀이공원 (Amusement Park)’ 등 사랑 테마의 R&B 장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3.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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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선물 받은 느낌" 백현, 성숙한 매력의 '밤비'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백현이 한층 성숙해졌다. 엑소의 활동을 지나 어엿한 솔로로 자신감있는 자신만의 음악을 꺼냈다.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란 생각에 전방위로 심혈을 기울였다. 백현은 30일 타이틀 곡을 'Bambi'(밤비)로 하는 동명의 세 번째 미니앨범을 꺼냈다. 서른 살이 됐다는 백현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곳곳에 녹였다. "조금 힘을 빼면서 극한의 섹시함을 줄 수 있는 고민도 많이 했다. 고급스러움이 가미되면서 노골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뭔가 섹시해’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30살 백현의 성숙한 섹시함을 느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고민의 결과를 끄집었다. 뮤직비디오에는 백현이 자신한 '역대급' 포인트가 담겼다. 백현은 "편집할 때도 내가 가서 컷 고르면서 직접 맞춘 거다. 감독님이 일찍 편집해주셨을 때도 좋았지만, 내가 보여드리려는 의도가 다른 게 있어서 직접 가서 편집했다. 킬링포인트는 페도라라는 소품을 사용해서 내 얼굴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번에 그걸 노렸다. 지금까지 막 찍어왔던 뮤직비디오는 얼굴이 잘 보여야 하고, 립파트를 잘해야하고. 그런 걸 베재하고 백현의 얼굴이 안보이고, 룩이 잘 보이면 괜찮다고 했다. 얼굴보다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뮤직비디오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랫말엔 '밤비'라는 이중적 의미를 사용했다. 밤에 내리는 비 혹은 사슴을 의미한다. "Feel it like 메말라 있던 맘 위로 스며든 단비"로 시작하는 도입부에 이어 "숨길 수 없을 만큼 넌 예뻐 더 말해 뭐해 girl/너란 fairytale 속 나만 살고 싶은 이기적인/ 내 맘 너는 아는지 가끔/ 내가 알던 세상은 진짜가 아닌 fake/ 널 기다려 왔어 Tinkerbell/ 위로 위로 위로 make me fly high"라며 사랑스런 상대에 관해 이야기한다. 백현은 그 이중적 의미에 차이를 두며 녹음했다고 했다. "녹음하면서도 같은 밤비여도, 발음이나 목소리 톤 흉성을 많이 섞으려고 했다. 다르게 표현하려고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백현의 입대 전 10년 활동은 '밤비'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그는 쇼케이스에서도 "곧 있으면 공백기를 갖게 된다. 10년 차다. 10여 년 동안 활동했고, 엑소엘 덕분에 행복한 20대를 보냈다. 힘들고 지치지만, 여러 가지를 내놓고 가면 그걸 들으면서 나를 기다려주시지 않을까 하고 바쁘게 움직였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은 선주문 83만장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현은 "군 입대 전에 마지막 엑소엘에게 주는 선물로 드리고 싶어 내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쥐어 짜낸 앨범이다. 그런데 되려 내가 선물을 받는 느낌"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3.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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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백현, 맞춤곡 '밤비'로 팬들에 전한 선물

그룹 엑소 백현이 선물같은 곡 '밤비'를 들고 왔다. "팬들을 위해 준비했지만 완성해보니 자신에게도 선물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현은 30일 미니 3집 'Bambi'(밤비)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이 많이 반영돼 기분이 좋다. 서른 살이 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받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밤비'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동화적인 표현들로 풀어낸 그루비한 R&B 곡이다. 앨범 전반적으로 백현의 보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시간을 들여서 보컬 연습을 했다. 보컬을 악기처럼 다뤘다. 특히나 이번 앨범은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 굳히기에 해당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백현은 자신의 '맞춤곡' 이라고 '밤비'를 표현했다. "제목의 의미는 밤에 내리는 비와 유명한 사슴 캐릭터 이름 둘 다다. 오로지 백현만 보일 수 있게 했다. 전체적으로 힘을 빼고 섹시함을 표현해봤다. 퍼포먼스도 자연스러울 것"이라면서 곡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미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총 833,392장(3월 29일 기준)으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백현은 작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로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백현은 "그룹과 솔로 앨범으로 모두 밀리언셀러가 됐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행복했고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내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엑소를 통해 배운 내공 덕분이고, 팬들 덕분에 기록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성과 이후 안긴 숙제에 대해선 "부담되긴 한다.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적으로 믿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이번 앨범은 서른 살인 내가 군 입대 전에 마지막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Love Scene’(러브 신), ‘All I Got’(올 아이 갓), ‘Privacy’(프라이버시), ‘Cry For Love’(크라이 포 러브), 작년 연말 싱글로 선보인 ‘놀이공원 (Amusement Park)’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백현은 "30대 백현은 느슨하고, 높지 않더라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부르고 싶다. 감정선에 기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목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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