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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상 최고 100억 달러에 매각되는 NBA 레이커스, 101억 달러 가치 팀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구단이 천문학적인 금액에 매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로 구단의 가치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곳곳에서 흘러나온다.영국 매체 BBC는 '레이커스가 TWG 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월터에서 100억 달러(13조8000억원)에 매각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팀이 될 것'이라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레이커스는 전날 1979년부터 구단을 소유한 '버스 가문'의 매각 관련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소속팀인 레이커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그에 걸맞게 매각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100억 달러는 모든 종목을 토틀어 역대 1위. BBC는 '이전 스포츠팀 매각 기록은 올해 3월 61억 달러(8조4000억원)에 매각된 레이커스의 NBA 라이벌 팀 중 하나인 보스턴 셀틱스'라며 '관련 최고 기록을 세운 스포츠 매각 10건 중 9건은 축구, 농구, 야구 등 미국 프랜차이즈 팀'이라고 밝혔다. 부문 3위·4위는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60억5000만 달러·8조3500억원)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54억 달러·7455억원). 5위는 NFL 덴버 브롱코스(46억5000만 달러·6419억원)이다. 이밖에 6~10위는 피닉스 선스(NBA·40억 달러·5조5000억원) 댈러스 매버릭스(NBA·35억 달러·4조8000억원) 샬럿 호니츠(NBA·30억 달러·4조1000억원) 뉴욕 메츠(메이저리그·24억 달러·3조3000억원) 캐롤라이나 팬서스(NFL·22억7500만 달러·3조1000억원) 순이다. 향후 레이커스의 매각 금액을 향후 넘어설 팀이 나오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BBC는 '포브스가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예상 매각 가치를 101억 달러(13조9000억원)로 레이커스보다 높게 평가했다. (역대 슈퍼볼 5회 우승에 빛나는) 댈러스 구단은 1989년 구단주인 제리 존스에게 마지막으로 매각됐다'라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20 01:28
메이저리그

'MLB 통산 첫 타점'에 흥분했나, '왜 밀어' 런다운에서 벤클 유발한 마요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망주 코비 마요(24)가 불필요한 동작으로 벤치클리어링(벤클)을 유발했다.마요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마요는 이날 전까지 통산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타점이 없었는데 4회 말 찬스에서 기다리던 '첫 타점'을 신고했다. 1-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화이트삭스 오른손 투수 데이비스 마틴의 6구째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로 연결한 것. 그런데 문제의 장면은 그다음 발생했다.마요는 좌익수 조슈아 팔라시오스의 홈 송구를 틈타 2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3루수 조시 로하스가 중간에서 송구를 커터, 2루에 던지면서 마요는 런다운에 걸렸다. 2루에서 1루로 귀루한 마요는 다시 2루로 방향을 전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2루수 레닌 소사와 '고의로' 충돌하며 화를 키웠다. 거친 플레이에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항의했고, 마요는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소사의 가슴을 밀쳐 벤치클리어링의 단초를 제공했다. 야후스포츠는 '(마요의 플레이는) 인터셉션 콜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베이스 진로를 벗어나 접촉을 유도하는 전술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토니 만솔리노 볼티모어 감독 대행은 "마요가 본능적으로 내야수와 접촉을 시도한 거 같은데 시각적으로는 보기 좋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코치는 아마 '나쁘지 않은 플레이'라고 말할 거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심판이 좋은 판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한편 마요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 지명된 정상급 유망주.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133(15타수 2안타)를 마크했다. 볼티모어는 4-2 승리를 거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01 18:16
해외축구

‘SON 떠나 워커처럼?’ 맨시티, 토트넘 수비수 재영입 추진…‘이적료 950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26)의 재영입을 추진 중이란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뒤로하고 매우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낼 전망”이라며 “특히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수비진이다. 그중에서도 오른 수비수 자리는 카일 워커(AC 밀란)의 기량 하락과 이적 이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타깃 중 하나는 과거 맨시티 소속으로 활약한 포로”라고 전했다.포로는 지난 2019년 지로나(스페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하지만 출전 기록 없이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으로 완적 이적했다. 그는 이후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매체는 맨시티가 다시 포로의 재영입을 추진 중이라 내다봤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도 연결된 바 있는 포로는 현재 EPL)에서 최고 오른 풀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아래서도 자신 있게 소화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고 조명했다.매체는 토트넘이 일정 수준 이상의 제안을 받는다면 판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영국 더부트룸의 보도를 인용, “맨시티 입장에서 희소식은 포로의 이번 여름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토트넘은 제드 스펜스를 차세대 주전 수비수로 보고 있기 때문에, 포로 판매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주장했다.토트넘이 책정한 포로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50억원). 포로는 토트넘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라, 일정 수준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끝으로 매체는 “이번 여름 이적은 양측 모두에 ‘윈-윈’ 거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토트넘 팬들은 EPL 라이벌 팀에 판매하는 결정에 분명히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포로는 지난 2022~23시즌 중 임대 후 이적으로 토트넘에 입단한 뒤 공식전 100경기 10골 19도움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5.04.23 13:31
프로농구

'동부 산성' 리더 김주성 감독 "지금 DB 멤버, 공격은 우리 이상"

"내 선수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 지금 선수들은 공격이 강점이다. 그들이 현대 농구에 더 맞는 플레이를 한다."김주성 원주 DB 감독은 프로농구 레전드 중 한 명이다. 통산 16시즌 동안 DB에서만 뛰며 10288득점(역대 4위) 4425리바운드(역대 3위) 1037 블록슛(역대 1위)의 대기록을 남겼다. 선수 시절 김주성 감독이 뛴 DB를 가리키던 말이 '동부 산성'이다. 2011~12시즌 동부(DB의 전신)는 김주성(2m5㎝)과 윤호영(1m96㎝) 로드 벤슨(2m7㎝)으로 구성된 장신 라인업을 앞세워 강력한 수비를 보여줬다. 팀 평균 실점이 67.9점에 불과했다.그해 정규리그 성적은 44승 10패였다. 김주성 감독은 지도자로서 또 다른 도전 중이다. 지난 시즌 대행으로 출발해 올 시즌 정식 감독으로 처음 출발한 그는 1월 31일 기준 팀 승률 0.757(28승 9패)로 DB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 개막 후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번 시즌도 DB의 강점은 높이다.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2m7㎝)와 포워드 강상재(2m)에 공격력을 갖춘 디드릭 로슨(2m2㎝)이 더해졌다. 세 사람이 중심에 선 DB는 수비보다 공격이 강점이다. 경기당 평균 90.6점(1위)으로 2004~05시즌 대구 오리온스 이후 19년 만에 평균 90점 고지에 도전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 서울 삼성전이 끝난 후 김주성 감독에게 과거와 현재의 팀을 비교해달라고 묻자 그는 "당시와 지금은 결이 아주 다르다. 그때는 수비, 지금은 공격이 강점"이라며 "그때 동부는 세트 오펜스 기반, 포스트 위주의 공격이 많았다. 지금 선수들은 외곽에서 해준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현대 농구에 더 맞는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시즌에도 DB엔 김종규와 강상재가 있었다. 올시즌 핵심은 역시 고양 데이원에서 뛰다 이적한 로슨의 존재다. 김주성 감독은 "로슨을 영입하면서 지향하는 농구가 좀 바뀌었다. 정통 센터가 아닌 로슨과 함께하면 수비 중심의 농구를 할 수 없다. 그래서 공격 중심의 농구를 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김주성 감독의 농구를 보고 자란 김종규는 이를 듣고 "감독님의 업적, 커리어와 우리를 어떻게 감히 비교하겠나"라고 웃으며 "그래도 지금이 더 세다고 해야 올 시즌 통합 우승을 거둘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종규는 "나도 올 시즌 우리 팀이 더 강하다는 자신감을 가져보겠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겠다"고 웃었다.잠실=차승윤 기자 2024.01.31 14:44
연예일반

아이엠, 헤이즈와 ‘슬로우리’ 컬래버레이션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헤이즈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15일 아이엠 공식 SNS 채널에는 새 싱글 ‘슬로우리’ 타이틀 포스터가 공개됐다.포스터에는 설원을 배경으로 서있는 아이엠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와 달리 쓸쓸하면서도 짙은 겨울 감성은 특유의 분위기를 연상하게 만든다.‘슬로우리’에는 헤이즈가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피처링은 물론, 아이엠과 함께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한 만큼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엠과 헤이즈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2년 헤이즈의 정규앨범 ‘Undo(언두)’의 5번 트랙 ‘거리마다 (Feat. I.M of 몬스타엑스)’로 합을 맞췄던 두 사람은 감각적인 음악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아이엠은 ‘슬로우리’로 2024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신곡 ‘슬로우리’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16:13
연예일반

‘음원 퀸’ 헤이즈, 4월 5일 컴백 확정

가수 헤이즈가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커밍 업 넥스트’(COMING UP NEXT) 영상을 공개, 소속 아티스트 헤이즈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에는 ‘2023. 04. 05 WED 6PM’이라는 앨범 발매 일시가 담긴 LP가 등장한다. 특히 ‘커밍 업 넥스트’의 주인공 헤이즈의 얼굴이 LP 안에서 돌아가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앞서 헤이즈는 지난해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언두’(Undo)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음원 퀸’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Heize 1st Concert ‘Heize City’)’를 개최, 전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언제나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으로 대중 앞에 서는 헤이즈가 이번에는 어떤 신보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헤이즈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컴백 관련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8 16:46
프로축구

메시 나왔다…콘서트장에 찾아온 듯한 전 세계 취재진 풍경 [카타르 현장]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드디어 팀 훈련을 시작했다. 21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대학 훈련장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의 훈련에는 메시가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었다. 초반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는 훈련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기자들이 몰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가 영상을 찍고 있는 신문사 기자들의 촬영을 제지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기자들이 휴대폰으로 메시의 모습을 담고 있자 나중에는 거의 포기한 듯 보였다. 메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아르헨티나 팀 훈련에 불참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하고, 부상 위험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 기간 동안 메시는 개인 훈련만 했다. 이런 메시가 처음으로 공개 팀 훈련에 등장하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훈련장에는 아르헨티나 기자들보다도 다른 나라 기자들이 더 많아 보였다. 엘살바도르, 우루과이 등 다른 남미 국가를 비롯해 중국 기자들도 보였다. 실제로 훈련장을 찾아가서 팀 훈련을 보면 피치와 미디어석의 거리가 꽤 떨어져서 함께 모여있는 선수들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취재진은 서로 물으면서 메시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기 바빴다. 메시는 훈련을 마친 후 카타르 MMC(메인미디어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콘퍼런스홀에는 기자회견에 참가하기 원하는 전 세계 미디어가 몰렸다. 포토라인이 꽉 차서 사진 기자가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콘퍼런스 룸 앞의 FIFA 관계자가 대기하고 있는 기자들을 향해 “펜 기자만 더 받겠다”고 했을 때 손을 번쩍 들고 겨우 기자회견장에 입장했다. 메시는 지난 주말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부상 의혹이 나오자 “신체적으로 매우 좋다고 느낀다. 몸에도, 정신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다. 나만 다른 훈련을 했던 건 예방 차원이었고, 다른 문제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아마도 내 마지막 월드컵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라는 말도 했다. 메시의 기자회견은 일상적인 공식 인터뷰와 많이 달랐다. 조금 과장하면 축구 슈퍼 스타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내내 기자들이 질문하기 위해 메시가 답변하는 동안에도 여기저기서 손을 들었고, 그래도 지명이 되지 않자 손을 흔드는 사람도 속출했다. 메시 옆자리에 앉아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FIFA 관계자는 기자회견 도중 한숨을 쉬듯 미디어를 향해 “노 모어 포토”라고 두 번이나 강조했다. 기자들 대부분이 메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는 해당 팀의 감독과 선수(주로 주장)가 함께 참석하는데, 이날은 메시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너무 크게 쏠려 메시만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스칼로니 감독의 인터뷰가 따로 이어졌다. 메시의 인터뷰 도중 옆자리에 앉아 있던 레바논 기자가 갑자기 나에게 속닥속닥 말을 걸었다. 그는 “저기 바로 앞에서 메시가 말을 하고 있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라고 했다. 결국 진행자는 기자들의 질문을 다 받지 못한 상태에서 시간이 다 됐다며 기자회견을 정리했다. 메시가 퇴장할 때 일부 기자들은 큰 박수를 쳤다. 기자들 속에서 누군가는 퇴장하는 메시를 향해 “월드 챔피언, 레오(Campeon del mundo, Leo)!”라고 소리쳤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2022.11.22 06:43
연예일반

헤이즈, 이정재 옆에서 부끄부끄..."오징어 됐습니다"

가수 헤이즈가 배우 이정재 옆에서 행복한 팬심을 고백했다. 헤이즈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한 번 오징어가 되어봤는데요♥”라는 글과 이정재와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한 행사장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이정재 옆에 나란히 서서, 수줍게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본인도 스타지만, 이정재 옆에서 소녀 팬 같은 분위기를 드러낸 것. 훈훈한 선남선녀의 만남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인연이 궁금하다", "잘 어울리네요", "오징어가 웬말? 이쁘기만 한데요?"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6월 신보 ‘Undo’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9 07:39
연예일반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9일 방송 확정…보랏빛 안방극장 예고

가수 김호중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9일에 만난다. SBS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가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편성을 확정했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성공적인 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객석은 보랏빛으로 가득 찼으며,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김호중의 독보적인 무대들이 펼쳐졌다. 오프닝 곡으로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선곡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김호중은 “여러분 덕분에 단독 쇼를 하게 됐다. 오늘 날씨가 안 좋아서 공연 직전까지 걱정됐는데 첫 곡 전해드리고 나서 여러분의 얼굴 보니 그 걱정이 사라졌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공연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명절에 어울리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들이 이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호중은 ‘빛이 나는 사람’, ‘약속’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선보인 ‘네순 도르마’(Nessundorma)와 대중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처음 불렀던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등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무대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가수 최백호와 송가인은 게스트로 깜짝 출격했다. 이들은 오직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에서만 볼 수 있는 듀엣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호중은 최백호와 함께 ‘노래해요’를 불렀으며, 송가인과는 ‘한오백년’ 듀엣으로 한가위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며진 ‘김호중의 판듀’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를 모티브로 한 코너로, 사전에 모집한 팬 중 2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김호중과 ‘빛이 나는 사람’을 열창했다. 김호중은 “나라는 가수를 알게 돼서 하루가 행복해졌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 함께 해 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본 공연 막을 내린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5:21
연예일반

피네이션, 20일 컴백 예고...헤이즈 이을 하반기 첫 주자는?

피네이션이 하반기 첫 컴백 주자를 예고했다.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는 1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일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을 알리는 새로운 ‘커밍 업 넥스트’(COMING UP NEXT)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싸이는 새로운 소식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싸이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피네이션의 다음 컴백을 향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컴백 날짜는 오는 20일 오후 6시다.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 중 누가 오는 20일 가요계에 컴백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과 만났다.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부터 첫 번째 아이돌 그룹 ‘티엔엑스’(TNX)의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까지 전 세대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헤이즈가 정규 2집 ‘언도’(Und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로 음원 차트 위를 순항 중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소통에 나설 피네이션의 차기 컴백 주자의 정체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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