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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살롱드립’ 터진 장도연, 넷플릭스와 어떨까 ‘장도바리바리’

편안한 진행 능력으로 유튜브 토크쇼를 주름잡은 장도연이 무대를 확장한다. 스튜디오가 아닌 방방곡곡으로, 유튜브가 아닌 넷플릭스로다.장도연과 웹예능 ‘살롱드립’ 팀의 노하우를 새롭게 이식한 넷플릭스 새 주간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싸들고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살롱드립’을 제작한 TEO와 연출을 맡은 류수빈 PD가 함께해 믿고 보는 조합을 기대케 한다.‘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게스트를 ‘마음 맞는 여행 친구’로 사귀고 추억이 어린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다. 장소도 중국 하얼빈부터 전라남도 완도까지 다채로워 본격 여행 예능다운 풍광과 그 안의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장도연은 3년째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MC를 이어오며 출연자들이 여행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공감 어린 리액션으로 시청자와 눈높이를 함께하고 있다. 그런 그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직접 여행을 떠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장도바리바리’는 예고편부터 적지 않은 관심이 쏠렸다. 배우 변요한부터 위하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댄서 가비 등 심상치 않은 게스트 라인업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 배우들과는 ‘썸’을 연상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코미디언 중에서도 유독 러브라인과 케미스트리로 사랑받았는데 이를 이번 예능에 적극 녹여낸 것이다.실제로 ‘장도바리바리’ 예고편에는 변요한이 장도연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장면은 물론, 포장마차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묻다가 “저 좋아하세요?”라고 던진 장도연의 플러팅에 사카구치 켄타로가 “네”라고 한국어로 돌려주는 장면이 담겨 벌써부터 설렘을 예고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공식 예고편은 24일 TEO 채널에 게시된 영상 기준 6만 7000회 조회됐다. 이는 넷플릭스 채널에 게시된 같은 영상보다 3배 정도 많은 수치라 기존 ‘살롱드립’ 시청층의 넷플릭스 일일 예능 유입도 예상된다. 앞서 2023년 5월부터 장도연은 김태호 PD가 수장인 제작사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의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살롱드립’은 게스트 라인업이 화려하고 화제성도 상당해 이제는 가수들의 컴백과 영화 개봉, 프로그램 첫 방영에 앞서 거쳐가는 홍보 필수 관문으로 자리잡았다. 게스트와의 시너지가 발휘되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자주 등극한다.사실 토크쇼는 큰 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무난한 포맷이기에 MC의 입담에 재미와 차별화가 결정된다. ‘살롱드립’은 음주 없이도 게스트의 솔직한 입담이나 숨은 매력을 꺼내는데 이는 토크의 흐름과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건드리는 장도연의 진행 센스 덕이라고 평가된다.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웃음을 만들어 내는 장도연을 두고 대선배 이경규 또한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장도바리바리’는 넷플릭스의 기대도 짊어졌다. 앞서 스타셰프 최강록, 문상훈 진행의 ‘주관식당’이 떠난 자리를 채우게 된다. 넷플릭스 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매주 새 에피소드를 공개 중인 일일 예능은 ‘장도바리바리’의 신규 편성과 더불어 ‘2.0’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일간스포츠에 “장도연은 ‘살롱드립’ 및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다. 장도연의 이런 편안한 매력을 누구보다 잘 끌어내주는 제작진과의 시너지가, 넷플릭스 예능과도 좋은 조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장도연은 ‘무해한 웃음’을 끌어내는 데 독보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여행지 속 새로운 게스트들과 나누는 유쾌한 여행 메이트로서의 케미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6 06:05
연예일반

추영우 “아이돌 기획사 명함 많이 받아…JYP도 있었다” (살롱드립2)

배우 추영우가 아이돌 기획사 명함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추영우가 출연한 ‘살롱드립2’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추영우는 “데뷔 전부터 주변에서 연예인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는 장도연의 말에 “고등학생 때 아이돌 기획사 명함을 몇 개 받긴 했다”고 답했다. 추영우는 “큰 곳(기획사)은 다 받았다. 일단 JYP는 확실히 받았고 한 개는 둘 중 어딘지 기억이 안 난다”며 “너무 다른 세상일이라고 생각했다. 또 제가 충청도 사람이라 (연습생 생활을) 엄두도 못 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한 번은 대전역에서 받았다. 직원분이 볼일 있어서 내려오셨다가 그 길에 주신 거 같다. 한 번은 친구들이랑 서울 구경 갔다가 받았다”며 “그때는 내가 되게 예쁘게 생겼었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추영우는 또 “부모님께도 자랑했다. 좋아하셨던 거 같다. 다들 재밌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8:55
연예일반

추영우 “‘광장’, 나만 다른 그림체…뽀얀 아기 같아” (살롱드립2)

배우 추영우가 출연작 ‘광장’, ‘견우와 선녀’ 비하인드를 전했다.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추영우가 출연한 ‘살롱드립2’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추영우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을 언급하며 “거기서 저만 그림체가 다르다. 다 멋있고 중후한 느낌”이라며 “나도 나름의 노력을 했는데도 뽀얀 아기처럼 나오더라”고 털어놨다.추영우는 “근데 오히려 그게 흑막으로 나오는 이금손(추영우) 캐릭터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야망 있고 본인만의 꿍꿍이가 있어 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출연 이유를 묻는 말에는 “보통 저희 또래 남자애들이 20대가 되면 남자병에 걸린다. 남자로 보이고 싶고 누아르 인상 쓰고 찍고 싶고 그렇다”고 운을 뗐다.이어 “제가 스물한 살 때 찍은 작품을 다시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 따라 할 수 없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지금이 제일 젊은 날이니까 청춘물을 다시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8:46
연예일반

추영우, ‘예쁜 임지연’ 수상소감에 “촬영장서 학습된 것” (살롱드립2)

배우 추영우가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소감 비하인드를 전했다.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추영우가 출연한 ‘살롱드립2’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추영우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은 것을 놓고 “만장일치라는 걸 나중에 들었다. 조금도 예상 못 했다. 진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이어 추영우는 “당시 수상 소감 중 임지연에게만 ‘예쁜’ 지연 누나라고 했다”는 장도연의 말에 “맞다”며 “‘옥씨부인전’에서 (임지연) 옷이 되게 다채로웠다. 다홍색, 살구색, 파란색 많았다”고 떠올렸다.추영우는 “(임지연이) 매일 입고 올 때마다 ‘야, 영우야. 나 옷 갈아입었어’라고 했다. 그러면 내가 ‘오~ 잘 어울린다’ 이러면 ‘늦었어’라고 지나간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박수치면서 ‘누나 예쁘다! 옷 예쁘다’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8:36
예능

가비, ‘지구마불3’ 여행 파트너 합류…곽튜브, 하이텐션에 ‘당황’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대망의 5라운드 남미 여행을 시작했다. 새로운 파트너로 파브리·가비·신승호는 자신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지난 14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13회에서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과 새로운 여행 파트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지와 파브리 ‘원지브리’의 여행 테마는 미슐랭 셰프가 안내하는 ‘파브리 미식회’로 여행의 시작은 볼리비아의 경유지 페루였다. 첫 만남부터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 인사하며 등장한 ‘언어 천재’ 파브리는 김치 선물까지 준비한 센스로 원지를 감동시켰다. 무엇보다 현지인도 줄서는 세비체 맛집을 미리 검색해 안내했고, 이어진 시장 투어에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열대과일을 맛보며 음식과 식재료를 막힘없이 설명하며 미식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이후 두 사람은 해발 3650m의 하늘과 가장 가까운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 도착했다. 험준한 지형으로 지하철을 건설할 수 없는 이곳만의 특이한 교통수단은 바로 케이블카. 원지와 파브리는 버스가 아닌 이색적인 케이블카 시티투어에 나섰고, 공중에서 보는 라파스의 아름답고도 특별한 풍경에 원지는 고소공포증마저 잊을 정도로 감탄했다. 친화력도 좋고 언어도 뛰어난 파브리 덕분에, 현지인의 설명으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스팟에도 눈이 번쩍 뜨였다.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도 감탄하게 만든 다재다능 파브리의 등장은 이후 여행에도 기대감을 듬뿍 심었다. 절친인 곽튜브와 가비는 ‘가비랑 의리랑’을 결성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에 대한 ‘팩폭’ 리액션으로 그간 파트너 첫 만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풍경을 만들어냈다. 가비의 하이 텐션에 곽튜브가 한숨을 내쉬거나, 곽튜브의 아재 개그엔 가비가 곧바로 응수하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극성수기로 인한 항공편 매진으로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신비로운 이스터섬을 갈 수 없게 되자, 곧바로 플랜B를 가동, 파타고니아로 행선지를 변경했고, “펭귄 투어 해보고 싶다”는 곽튜브의 제안에 가비 역시 적극적으로 동조했다.그렇게 남극의 관문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하자마자 곽튜브는 ‘네고왕’답게 택시 요금 흥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반하면 안 된다”며 으쓱하는 곽튜브에게 가비는 “절대로!”라고 못을 박았다. 믿고 먹는 택시 기사 추천 맛집에서도 연어를 싫어한다는 가비가 이곳의 세비체 맛에 반해 폭풍 흡입을 하자, 곽튜브는 “연어 킬러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처럼 시종일관 터지는 현실 남매 케미에 스튜디오에서도 “마치 악동 뮤지션 보는 것 같다”며 폭소가 터졌다. 그럼에도 쇼핑을 좋아하는 가비를 군말 없이 따라다니며 펭귄 투어 전 방한 용품을 개인카드로 결제, 든든한 오빠 면모를 뽐내며 남매케미를 더했다. 펭귄투어 TPO 맞춤 스타일링을 완성한 곽튜브와 가비의 다음 여행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지구마불’ 신상 특별관인 ‘크레이지 월드’가 열렸다. 빠니보틀과 신승호 팀 ‘미친자들’은 크레이지 월드보다 더 크레이지한 브로맨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난이도에 따라 별점이 매겨진 액티비티들을 탑승해 별 다섯개를 모으면 크레이지 월드를 탈출해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는 룰에 개의치 않았다. 이미 첫 날부터 별 한 개의 카포에라 아카데미를 완료했고, 이튿날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고 17층 아파트의 높이, 무려 164m의 길이를 시속 100km로 10초만에 돌파하는 킬리만자로 워터 슬라이드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져 별 3개도 확보했다. 한 번도 모자라 “원 모어 타임!”을 외치며 다시 몸을 던진 두 사람에 스튜디오에서는 “뇌 구조가 다르다. 도파민에 미쳤다”는 탄식이 새어나왔다.빠니보틀과 신승호는 곧바로 별 두 개의 ‘브라질 미식회’로 향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정체는 다름아닌 개미 요리. 인디언들이 먹었다는 역사가 있는 식재료로, 최근 세계 각지에서 고급 요리에 사용되는 고단백 미네랄 덩어리였다.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낯선 비주얼에 당황한 것도 잠시, 액티비티에 도전할 때처럼 거리낌 없이 돌진했고,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리얼한 감상까지 전했다. 다른 팀이라면 시도 조차 어려웠을 신상 특별관 미션을 이틀만에 클리어하고 탈출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시키지도 않았는데 더 크레이지한 코스를 해보겠다는 이들의 미친 예고는 다음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5 17:43
산업

푸드테크 혁신 조명…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6월 10일 개최

불확실성의 시대 속 지구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푸드테크 혁신을 조명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열린다.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의 주최사 코트라와 인포마마켓과 킨텍스의 공동 주최로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GFTT 2025)가 오는 6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GFTT 2025는 ‘넥스트 패러다임: 푸드 테크,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전세계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위한 미래 식품 기술부터 디지털 푸드테크, 관세 대응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올해 ‘GFTT 2025’는 식품 산업과 관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하루를 연장해 총 3일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픈 컨퍼런스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관세 대응 세션을 모든 참가자들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첫날인 10일에는 소비자 행동분석 전문업체 민텔의 아시아 태평양 식품 과학 부국장 미셸 테오도로(Michelle Teodoro)의 기조강연이 문을 연다. ‘영양, 건강, 웰니스의 미래: 2025년과 그 너머’를 주제로 대체 단백·그린 바이오·저당 식품 기술의 혁신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다룬다. 이어 터틀트리의 CEO 펑루 린(Fengru Lin)과 히로타카 다나카 UnlocX & co.의 대표가 ‘푸드테크 혁신과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강연을 한다. 이 세션은 해외 전문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푸드 테크의 혁신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전 세계적인 식품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집중한다.둘째 날은 디지털 푸드테크 세션으로, AI, 로봇,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산업의 혁신을 다룬다. 비욘드 임팩트(Beyond Impact)의 클레어 스미스 CEO의 ‘인그리디언츠 포 어 서스테이너블 퓨처’(Ingredients for a Sustainable Future) 기조 강연에 이어 안철우 바다플랫폼 대표의 ‘식품산업에서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법’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양선홍 팜킷 대표이사는 ‘푸드커머스 분야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위한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디지털 테크를 활용한 푸드커머스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조리로봇 vs 셰프 대결으로 바라본 외식 산업의 미래’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강연을 마련해 외식 산업의 미래를 조명한다.별도의 신청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마지막 날 세션은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식품업계를 위한 관세 대응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현규 민텔코리아 수석부장이 ‘미국 관세 정책이 식품 산업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수출 시장 모색하기’를, 최재혁 REACH24H 책임연구원의 ‘기회와 규제준수: 미국 시장내 GRAS 제도의 이해’ 강연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지식과 규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한편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5’에는 48개국, 1705개 기업이 3051개의 부스로 참여한다. 6월 6일까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8 15:25
OTT

“게임 내내 윤소희에 밟혔다고 생각했는데”…‘데블스 플랜2’ 우승 놓친 이유는 (‘테오’)

‘데블스 플랜2’ 윤소희가 우승을 양보했다는 설을 해명할 비하인드를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최종 우승자 탄생! 데블스 플랜 데스룸 10-12화 비하인드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최근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출연진들이 본편 영상을 보며 코멘터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메인매치 ‘의심 베팅’ 당시 세븐하이가 윤소희를 우승 후보로 밀어주려던 장면이 등장했다. 당시 규현 등 가까운 참가자의 탈락에 심경적으로 벅찼던 윤소희는 “규현이 가고 현규와 둘이 남으니 버려진 애들 같았다. 같이 잘해보자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세븐하이가 왔다”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줄 몰랐다. 포기했을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는 임팩트가 크게 왔다”고 떠올렸다.세븐하이는 “게임 하는 내내 메인 매치에서는 소희한테 밟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심리적으로”라며 “내 마음속에선 윤소희가 일등으로 결승 진출을 하는게 정의였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세븐하이와 정현규, 윤소희 세 사람이 남고도 장시간 게임은 지속됐다. 심적으로 몰린 윤소희는 정현규에게 “나를 감옥동에 보내도 된다”고 위로받기도 했다. 당시를 두고 정현규는 “오히려 저는 저런 상황이 닥치니까 소희 누나 감옥 매치 안 시키고 ‘내가 하지 뭐’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결국 세븐하이가 탈락하고 윤소희에게 “결승 가서는 너를 위한 게임을 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홀로 생활동 생존을 결정지었지만 윤소희는 엎친 데 덮친격 컨디션 악화 상태였다. 결승에 진출한 정현규가 윤소희와 대결했다. 서로 실수를 주고받으며 결승까지 단 몇 수를 남긴 상태에서 교착상태까지 갔다. 그러나 윤소희의 마지막 판단이 승기를 내어줬다. 이와 관련 그는 “현규가 열심히 계산을 하는 건 답을 확실히 모르니까 그렇게 한 거다. 저는 (현규가) 찍어서 맞힐 수 없는 확률에 건 거다. 너무 확률에만 걸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세븐하이는 “게임 전반에서 보였던 욕망의 크기가 결정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9:37
스타

‘데블스 플랜2’ 윤소희, 정현규 감싼 ‘눈물’ 해명…“배신감 든다” (‘테오’)

‘데블스 플랜2’ 윤소희가 뜨거운 갑론을박을 부른 정현규 두둔 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최종 우승자 탄생! 데블스 플랜 데스룸 10-12화 비하인드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최근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출연진들이 본편 영상을 보며 코멘터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10회 메인매치 ‘균형의 만칼라’ 진행 당시 정현규가 윤소희와 규현에게 “둘이 배신하고 나한테 오면 안 돼?”라고 제안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다같이 견제하기로 했던 정현규를 생활동 동기인 윤소희와 규현이 감싸면서 ‘내로남불 정치 플레이’ 등 갑론을박을 불러왔던 구간이다.감옥동 참가자로 이들과 대결했던 변호사 손은유는 “현규 말투 진짜”라며 얄미운 어투를 꼬집었고 정현규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정종연 PD는 “현규가 그때는 너무 아닌 척 했지만 규현이랑 소희 간 것도 솔직히 마음이 상했을 것 같다. (구도가) 6대 1이 되는 순간 마음이 상해버리는 거지”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정현규는 “형(규현)이랑 누나(윤소희)도 할 건 해야 하니까 갔는데 좀 속상하긴 했다”며 “유일하게 있던 현준이도 내 편이 아니라 내가 가만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윤소희는 “정현규가 감정적으로 힘들어 하는 걸 그 안에서 처음 봤다”며 “너무너무 슬퍼하는 거다. 혼자 남은 것에”라고 거들었다. 손은유 또한 “그때 정현규가 멘트를 쳐도 동요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신경전이 상당했던 당시 장면이 이어졌다. 윤소희는 “여기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이 싸웠다. 우리”라고 말했다. 특히 윤소희는 ‘혼자 하게끔 하고 싶지 않다’며 정현규를 눈물로 감쌌던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왜 우는 거야?”라고 답답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자 손은유는 “둘이 배신하고 시작했으니까 감정적으로 계속 힘든 게 있었겠지 언니도”라며 “이걸 보면서 느낀 게 감옥동 셋도 끈끈한데, 생활동 셋도 서사가 많이 쌓여서 끈끈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방송을 보기 전과 지금이 다른지 묻자, 윤소희는 “네”라면서 “저 그래서 사실 배신감이 든다. 방송에 안 나왔지만 그렇게까지 규현 오빠와 제가 (감옥동을) 배신을 하니 마니 엄청 싸웠는데, 보니까 애초에 작정을 하고 (최현준이 숨겨진 감옥동 연합으로) 저를 속일 생각이었던 거다”라며 “괜히 그렇게 마음을 썼단 생각이 든다. 그 전 상황을 알았다면 결정이 쉬웠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9:11
메이저리그

김헤성 선발 출전이 외야수 콘포토에 달려 있다? 진짜 생존 경쟁 시작

허니문은 끝났다. 김혜성(26)은 이제 빅리그에서 생존 경쟁에 돌입한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 코빈 번스지만, 선발 9번 타자·2루수는 미구엘 로하스였다. 전날 벤치에서 시작한 토미 에드먼은 7번 타자·중견수로 나선다. 김혜성은 지난 4일 빅리그 콜업 뒤 향상된 콘택트 능력과 기대 이상 파워, 강점인 스피드를 두루 보여주며 다저스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사이 다저스는 2016시즌부터 동행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를 지명양도 선수로 방출했다. 김혜성을 다저스 전력으로 인정했다는 의미였다. 4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김혜성은 상대 선발이 좌완이었던 18·1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20·21일 애리조나전에서는 우완 투수가 나서 선발 출전했지만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1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는 경기 후반 에드먼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22일 경기에서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은 지난 11일 애리조나 선발 번스와의 승부에서 그의 주무기 컷 패스트볼(커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움직임이 큰 속구 계열에 약하다는 평가를 지울 수 있는 결과였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게 어필되지 못했다. 빅리그 잔류에 성공한 김혜성은 이제 더 많은 출전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로버츠 감독은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라는 방침을 전한 바 있지만, 엄연히 주전과 백업은 구분하고 있다. 여러 변수가 김혜성의 주전 경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단 테일러가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김혜성의 주 포지션(2루수)에 나설 수 있는 로하스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있다.에드먼이 2루수와 중견수 모두 잘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현재 다저스 외야진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마이클 콘포토, 앤디 파헤스 그리고 에드먼이 번갈아 나서고 있다. 파헤스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현재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더불어 팀 내 거포 중 한 명이다. 에드먼든 조커 같은 존재. 에드먼을 포함해 세 선수는 현재 입지가 견고하다. 변수는 올 시즌 타율 0.164(21일 기준)에 그치며 부진한 콘포토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167홈런을 칠 만큼 좋은 이력을 가진 선수다 보니 성적에 비해 출전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 로버츠 감독이 그를 계속 선발로 쓰려 한다면, 에드먼을 2루수로 돌릴 가능성도 있다. 김혜성이 주 포지션에 선발 출전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그라운드에서 그 누구보다 밝은 기운을 뿜어냈던 김혜성.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그에게 더 어려운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다시 한번 이겨낼지 관심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22 09:05
스타

‘태국 재벌家’ 아이들 민니 “아빠 카드 많이 써” (살롱드립)

그룹 아이들 민니가 쇼핑 중독을 고백했다.13일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하는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그룹 아이들의 민니와 우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장도연이 “두 사람은 카드 어떤 걸 쓰냐”고 묻자 민니는 “저는 주로 신용카드를 쓴다. 한도를 올려도 부족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이어 민니는 신용카드 한도가 초과되도 끝까지 쇼핑하는 소비 스타일이라며 “있는 카드 다 긁는다. 빌려서도 사고, 마지막엔 아빠 카드로 해결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기 또한 “제 카드를 빌린다. 어떻게든 사야 한다. 부모님 카드까지 나온다”고 증언했다. 민니는 “아빠 카드 사용은 연습생 때부터 계속됐다”면서도 빌린만큼 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민니는 아버지가 태국 최초 은행 부회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태크 비결이 있는지 묻자 민니는 “저는 한국에서 돈을 버니까 여기서 돈 관리를 한다”면서 “내 돈은 내 돈, 아빠 돈은 아빠 돈”이라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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