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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성숙美 담았다” 박지훈, ‘디 앤서’로 증명한 성장 [종합]

가수 박지훈이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디 앤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박지훈은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박지훈은 “사실 공백기가 너무 길었다. 드라마 찍으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앨범을 내고 팬분들과 마주할 생각을 하니까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면서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빨간 머리를 선보인 이유도 밝혔다. 박지훈은 “오랜만에 컴백이라 확실하게 각인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3년 전에도 빨간색으로 염색한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열정적으로 달려보려고 빨간색으로 염색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지난달 30일 선공개한 수록곡 ‘문앤백’(Moon&Back)을 포함해 ‘사일런스’(Silence), ‘나이트로’(NITRO), ‘프레임’(Frame),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 ‘미드나잇’(Midnight)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을 선보인다. 1번 트랙 ‘사일런스’는 알앤비 기반의 곡으로 깊은 어둠에도 네게 닿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이트로’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의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3번 트랙인 ‘문앤백’은 달의 뒤편으로 가 둘만의 순간을 함께하자는 낭만적인 곡이다. 몽환적 사운드와 박지훈의 섬세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프레임’을 “그루비한 곡”이라고 표현한 박지훈은 “자유를 잃어도 너라는 세상에 갇히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름다우면서도 느낌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5번 트랙인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은 청량한 멜로디에 귀여운 고백송, 마지막 트랙인 ‘미드나잇’을 “재회한 연인을 밤하늘에 비유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지훈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세르비아 로케이션이었다. 현지인 분들이 따라다니면서 촬영을 하시더라. 신기한 게 유포는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로 “웨이브가 포인트다. 챌린지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같이 챌린지 하고 싶은 사람으로 MC를 맡은 재재를 선택했다. 어떤 부분에 힘을 실었냐는 질문에는 “컴백인 만큼 작곡가 형이랑 어떻게 풀어갈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세련되고 성숙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고 답했다. ‘디 앤서’에 담고자 한 이야기로는 “달려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을 많이 내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음악을 대하는 태도, 깊이 있는 눈이 예전보다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과감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담으려 했다는 박지훈. 그는 가장 마음에 드는 트랙으로 ‘프레임’을 선택했다. 박지훈은 “너무 하고 싶은 곡이었다. 섹시하면서도 밤에 들으면 더 좋다. 녹음하면서도 만족스러웠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훈은 최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그는 “팬 여러분을 보고 싶었다. 오프라인 콘서트로 만나서 기쁘고 설렜다. 한층 더 성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팬 여러분의 눈빛에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적혀있는 것 같았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모습을 가진 배우이자 가수. 다방면에서 활동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했다.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는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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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오늘(12일) ‘디 앤서’ 발매→팬 쇼케이스 개최

가수 박지훈이 1년 만에 컴백한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디 앤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수록곡 ‘문앤백’(Moon&Back)을 선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박지훈은 이 밖에도 ‘사일런스’(Silence), ‘프레임’(Frame),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 ‘미드나잇’(Midnight)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컴백 프로모션에 따르면 빨간색 헤어는 물론 남성미 넘치는 의상 스타일링을 통해 박지훈만의 매혹적인 비주얼을 구현해 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박지훈은 발매 직후인 12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또 한 번 특급 소통을 펼친다.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는 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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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남성 아티스트 컴백 러시…걸그룹 돌풍 부는 음원 차트 뒤집을까

올해 상반기 가요계는 걸그룹으로 물들었다. 특히 2010년대를 풍미했던 소녀시대에 이어 음원 강자 트와이스, 블랙핑크의 컴백, 신인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는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졌다. 이들은 청순, 섹시 등 한정적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자기애와 확신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인 서사로 팀 색깔을 완성,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이어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전히 음원 차트 내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가 뚜렷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코, 크러쉬 등이 여성 아티스트들이 점령했던 음원 차트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 ‘새삥’는 지난달 6일 발매 이후 23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밀려 잠시 주춤했지만, 26일 오전 8시 1위를 탈환한 후 현재까지 해당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한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도 지난달 22일 발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보이그룹의 컴백 러시로 음원 차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컴백의 첫 테이프는 트레저가 끊었다. 트레저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매, 타이틀곡 ‘헬로’(HELLO)를 통해 따스함과 행복을 노래하며 청춘의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전작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DKZ가 컴백했다. 일곱 번째 싱글앨범 ‘체이스 에피소드 3. 비움’(CHASE EPISODE 3. BEUM)을 발매한 DKZ는 용기 있는 청춘을 그리며 꿈, 마음에 이어 비움으로 ‘체이스 에피소드’ 시리즈의 서사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일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컴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케이스 143’(CASE 143)을 통해 타이틀곡으로는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보이그룹의 컴백 러시에 이어 남성 솔로 가수의 컴백도 줄을 잇는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박지훈은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는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뗀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는 그의 새 출발을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로 홀로서기에 나선 그의 음악에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24일에는 7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래서 언젠가 다시 만나보고 싶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스’(YOUTH)로 컴백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오는 17일에는 밴드 엔플라잉이 풋풋한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을 겪는 청춘을 그린 ‘디어리스트’(Dearest)로, 19일에는 위아이가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러브 파트.2 : 패션’(Love Pt.2 : Passion)으로 컴백을 예고하며 남성 아티스트 각축전이 펼쳐지게 됐다. 이런 가운데 11일 마마무와 드림캐쳐, 17일 르세라핌과 (여자)아이들 등 여성 아티스트들의 컴백도 예고된 상황. 지코와 크러쉬가 음원 차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태 음원 차트를 장악할지, 여성 아티스트들이 상반기 천하의 흐름을 이어갈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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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박지훈! ‘부국제’ 참석 후 바로 대면 콘서트

가수 박지훈이 데뷔 첫 대면 콘서트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박지훈은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박지훈 2022 콘서트 ’(PARK JIHOON 2022 CONCERT )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개최한 오프라인 생일파티 ‘메이 아이 밋 유?’(May I meet you?) 이후 약 5개월 만의 대면 만남이자 지난해 11월 열린 온라인 콘서트 ‘더 콘 2021: 박지훈’ 이후 약 11개월 만의 콘서트다. 솔로 데뷔 후 갖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아티스트와 팬들 사이 기대감이 더욱 드높다. 오는 12일 1년 만의 새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발매를 앞둔 박지훈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컴백 스포를 펼칠 계획이다. 타이틀 곡 ‘나이트로’(NITRO)와 지난달 30일 선발매된 수록곡 ‘문앤백’(Moon&Back) 무대를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박지훈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전곡의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보이스만으로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예고한 ‘나이트로’가 무대로는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박지훈은 콘서트에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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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못 헤어나 넌” 박지훈, 신곡 ‘나이트로’ MV 티저 공개

가수 박지훈이 절제된 카리스마를 뽐냈다. 박지훈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박지훈이 눈을 뜨며 시작한다. 이어 테크웨어를 입은 박지훈이 해외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붉게 물들인 헤어와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 반짝이는 페이스 큐빅은 박지훈의 매혹적인 비주얼을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네 머릿속을 향해 난 NITRO”, “절대 못 헤어나 넌” 등 ‘나이트로’ 음원 일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설렘을 더한다. ‘디 앤서’는 박지훈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나이트로’는 박지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이전 앨범과는 또 다른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 앤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6 08:51
메이저리그

[송재우의 포커스 MLB]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최고의 별명'

'플레이어스 위크엔드(Players Weekend)'는 지난해 많은 관심과 화제 속에 첫선을 보였다. 특별히 제작된 유니폼에 이름 대신 자신이 원하는 명칭을 써넣게 되는데 추신수(텍사스)는 작년 '토끼1(Tokki1)'이라는 별명을 유니폼에 새겼다. 신시내티 동료였던 조이 보토와 맞춘 별명으로 보토는 '토끼2(Tokki2)'를 사용했다. 이는 추신수와 함께 뛰던 시절 들은 '토끼와 거북이 경주' 얘기를 기억하고 있던 보토가 제안해 이뤄졌다. 올 시즌 추신수는 오승환(콜로라도)과 마찬가지로 한글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코리안 몬스터'란 별명을 인용해 'Monste'를 달았고, 올해도 같다.지난해 가장 인상적인 별명은 시애틀 3루수 카일 시거가 사용한 '코리스 브라더(corey’s brother)', '코리의 형'이 아닐까 싶다. 본인도 메이저리그 통산 172홈런을 때려 낸 강타자지만, 신인왕 출신으로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시작한 동생 코리 시거(LA 다저스)를 자랑스러워한다는 의미를 잘 나타내는 명칭이었다. 카일 시거는 코리 시거보다 일곱 살 많은 형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이번에 열리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에 가장 눈길을 끄는 별명을 골라 봤다. 재치상을 준다면 애리조나 마무리 투수 브래드 박스버거가 확실시된다. 자신의 이름을 둘로 쪼개 '박스'를 의미하는 상자와 '버거'를 뜻하는 햄버거 그림을 그려 넣었다. 누가 봐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센스다.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은 'HDMH'를 단다. 언뜻 보면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지만 의미를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는 '하이트 더즌트 메저 하트(Height Doesn’t Measure Heart)'란 뜻으로 '신장이 열정을 대변할 수 없다'는 의미다. 키가 175cm로 작은 스트로먼의 패기가 느껴진다. 올 시즌 세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닉 트로피아노(LA 에인절스)의 센스도 수준급이다. 트로피아노는 자신의 이름 '닉(Nick)'의 앞 두 글자 'Ni'와 성(Tropeano)의 앞 세 글자인 'Tro'를 결합해 'Nitro'라는 멋진 별명을 탄생시켰다. 이는 일반적으로 드래그 레이스란 자동차 경주에서 순간적으로 파워를 끌어올리는 '나이트로'를 의미한다. 비록 본인의 투구 스타일과 맞지 않지만, 별명만큼은 멋지다. 시애틀 에이스 제임스 팩스턴의 '빅 메이플(Big Maple)'은 캐나다 국가의 상징인 단풍잎(Maple) 앞에 '빅'을 붙여 자신의 존재감 및 고국의 자존심을 높였다. 팩스턴의 고향은 캐나다 래드너다. 베이브 루스에 이은 역대급 '이도류'로 주목받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미국에 진출한 뒤 얻은 별명인 '쇼타임(Showtime)'을 그대로 활용했다. 현재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는 휴업하고 있지만, 타석엔 꾸준히 들어서고 있는 상황. 루스 이후 100년 만에 나타난 투타 겸업 선수라 충분히 '쇼타임'이란 별명이 어울린다는 판단이다. 애틀랜타의 외야수 엔더 인시아테는 작년보다 성적이 떨어지긴 했지만 멋진 별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별명은 '게임 엔더(Game Ender)'로 '경기를 끝내는 선수'란 뜻이다. 즉 자신의 힘으로 경기를 끝내겠다는 의미로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활용해서 훌륭한 별명을 만들어 냈다. 현재 부상 중인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은 과거 메이저리그 거포들이 즐겨 쓰던 별명을 차용했다. '브링어 오브 레인(Bringer of Rain)'으로 언뜻 보면 우천순연을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공을 높이 쳐서 비구름을 건드려 비가 오게 한다는 의미로 홈런 타자를 의미한다. 리그 MVP까지 했던 홈런 타자에게 적합한 별명이다.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는 메이저리그 선수의 재치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연례 이벤트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멋진 별명만큼 훌륭한 경기를 기대해 본다. 송재우 MBC SPORTS+ 해설위원정리=배중현 기자 2018.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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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무이(KAMUI) ‘가스드라이버’, 공인클럽 최상위 그룹에 분포

일본의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탑 순위자 사용 드라이버 사용현황 중 까무이(KAMUI) 가스드라이버 TP-07 Nitrogen이 공인클럽으로 최상위 TOP3 그룹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인드라이버 부문에서 TP-07 Nitrogen이 비거리 및 방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골프 전문가들로부터 헤드 빠짐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까무이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 TP-07 Nitrogen의 발매 이후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어 곧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까무이는 일본에서 45년 전통과 특허기술의 집약체인 가스충전 드라이버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TP-07 Nitrogen 드라이버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업체 측은 헤드 내부에 압축질소를 주입함으로써, 헤드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지며, 헤드 내부의 압축질소는 타구 시에 공을 강하게 밀어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거리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팩트 후 헤드스피드 감소폭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까무이는 상급자 위주의 장타드라이버에 집중하였으나, 현재 출시된 TP-07S와 TP-07SR 고반발 드라이버와 같은 일반 아마추어용 제품을 선보이며 장타와 방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승한기자 2018.03.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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