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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솔사계’ 혼란하다 혼란해…골싱민박 로맨스 새 판

‘나솔사계’ 골싱민박이 로맨스의 새 판을 짰다. 2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새로운 러브라인을 써내려가기 시작한 ‘골싱민박’의 3일 차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식과 ‘사계 데이트’를 나가기로 한 백합은 ‘룸메이트’ 국화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 국화는 “괜찮다”며 “(10기 영식이) 백합 언니를 원래 좋아했어”라고 배려 있게 답했다. 그러던 중, 10기 영식이 백합에게 데이트 메뉴를 상의하기 위해 두 사람의 방을 찾아왔고, 그는 국화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대화를 마친 뒤 곧장 사라졌다. 마음이 복잡해진 10기 영식은 벤치에 앉아서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휴대폰 너머로 딸의 목소리가 들리자 울컥해 눈물을 쏟았다. 10기 영식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곳에 왔는데, 여자 만나고 알아가는 게 참 어렵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딸을 위해)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절절하게 말했다.22기 영식은 자신을 뺀 모두가 ‘사계 데이트’를 나간 상황을 알게 되자, 14기 경수에게 씁쓸한 속내를 털어놨다. 14기 경수는 “동백님의 호감남이 원래 2명이었대”라고 동백이 22기 영식에게도 관심이 있었음을 알려줬다. 이에 기분이 업된 22기 영식은 “어제 동백씨랑 얘기한 게 좋았어~”라며 웃었다. 잠시 후, 22기 영식은 10기 영식과 데이트를 앞둔 백합을 찾아가, “군대 보내는 마음”이라고 아쉬워했다. 뒤이어 핫팩을 선물로 건넸지만, 또 다시 백합을 동백이라고 부르는 이름 실수를 저질렀다.3기 영수와 ‘사계 데이트’를 하게 된 장미는 “백합 언니에게 아직 마음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3기 영수는 “가능성은 열려 있지”라고 답했다. 장미는 서운함을 토로했고, 3기 영수는 “어제 옆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데, 이쁘더라. 너~”라고 ‘플러팅’을 해 장미의 마음을 녹였다. 장미는 즉각 “똑똑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화답했으며, ‘멘사 회원’인 3기 영수에게 “내가 (똑똑한 남자를) 잘 알아본다니까? 오감이 발달돼 있어서 그런가?”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장미는 “3기 영수님이 만약 (미혼인) 싱글녀에게 관심이 있다면 (‘돌싱’인 나보다는) 그 사람과 잘 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심란해 했다. 반면 3기 영수는 장미에게 2세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이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장미는 “가능할까?”라고 에둘러 답했다.운동을 좋아하는 국화는 프로 야구선수 출신인 14기 경수와의 ‘사계 데이트’에서 ‘체지방 토크’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느낀 ‘섹시함’에 대해 얘기하며 핑크빛 온도를 높였다. 14기 경수는 국화에게 “연애하면 남자 친구 비중이 어떤 편인지?”라고 궁금해 했고, 국화는 “난 크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사는가에 대한 답이 되니까”라며 자신만의 인생관을 밝혔다. 국화의 답에 깊이 공감한 14기 경수는 “말 한마디에 내면의 깊이를 알 수 있었다. (국화에게) 설레는 마음이 더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14기 경수는 ‘사랑의 정의’에 관해서도 물었는데, 국화는 “사랑이 식었을 때 사랑이 진짜 시작한대”라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14기 경수 역시 “사랑은 손해 봐도 아깝지 않은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국화는 “저랑 비슷하시다. 알수록 다정하고 스윗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데이트 후 국화는 동백과 ‘사계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14기 경수에게 “적당히 하고 들어와~”라고 귀여운 단속에 나섰다.그런가 하면 22기 영식은 14기 경수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동백에게 은근히 플러팅을 했다. 그는 “(동백님이) 싱글이라고 해서 바로 배제시킨 게 아쉽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동백은 “(마음이) 갑자기 바뀌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며 철벽을 쳤고, “피곤한데 방에서 좀 자다 나올까?”라고 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14기 경수는 국화의 ‘단속’에도 예정대로 동백과 카페 데이트를 했다. 이때 14기 경수는 동백에게 “남자친구 만나면 비중이 얼마나 돼?”,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라고 국화에게 했던 질문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동백은 “(남자친구가) 있을 때 없을 때 너무 다르다. 남자친구가 없으면 친구들이랑 있어도 외로워”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데이트 후, 동백은 제작진 앞에서 “(14기 경수님에 대한 감정이) 점점 더 올라 간다”고 고백했지만, 14기 경수는 “국화님의 대화의 깊이와 수준이 더 높았다”고 국화에게 기운 마음을 내비쳤다.백합과 ‘사계 데이트’를 시작한 10기 영식은 “남은 기간 동안 행선지는 백합님이다. 그리고 난 항상 그대 선택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백합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고 결국 “꿩 대신 닭 아니라고 하지만 국화님과 잘 안 되니까 나한테 오는 느낌”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식이 ‘보물찾기’로 백합에게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과 함께, 22기 영식과 장미가 초콜릿 선물을 두고 돌연 언쟁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꼬일대로 꼬인 ‘골싱민박’ 러브라인은 5월 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7:50
스타

[TVis] 10기 영식, 결국 눈물…”내가 왜 이러고 있나” (‘나솔사계’)

‘나솔사계’ 10기 영식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영식은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백합과 데이트를 앞두고 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어?”라며 “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 빨리 갈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식은 전화통화를 마친 후 눈물을 터뜨렸는데 “2살 때부터 아이를 혼자 키웠다”며 “아빠가 여기 와서 인기도 없고 안 좋은 얘기도 많이 들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를 감수하고 나왔는데 여자를 만나고 알아가는 게 어렵다. 내가 왜 이러고 있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려 출연한 건데 지금은 아이에게 가고 싶다”며 “마지막으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3:37
스타

‘나는 솔로’ 6기 영철♥영숙, 둘째 임신…”넷이서 찍은 첫 사진”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6기 영철, 영숙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영철은 지난 22일 SNS에 “넷이서 찍은 첫 가족사진”이라며 “다자녀 할인”이라고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영청, 영숙 부부와 어린 딸이 커플룩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또 영숙의 초음파 사진도 전했다. 영철, 영숙 부부는 지난 2021년 ‘나는 솔로’에서 커플로 맺어져 결혼했으며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2:45
산업

웰메이드 여성복 ‘데일리스트’, ‘나솔’ 22기 영숙과 ‘여름 기획전’ 진행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의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DAILIST)’가 ‘나는 솔로’ 22기 영숙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고,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청량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타임리스 데일리웨어 ‘데일리스트’는 ‘더 모먼트(The Moment)’를 주제로, 다가오는 여름의 모든 순간을 빛내줄 아이템을 선보인다. 올 여름에는 우아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이 공존하는 화제의 인플루언서 ‘양현지’와 ‘여름의 순간’을 담은 화보를 통해 데일리스트만의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했다.특히 여름철 스테디셀러인 시원한 원피스부터 스타일과 활동성을 겸비한 여름 재킷, 가볍게 걸치기 좋은 린넨 셔츠, 베이직한 티셔츠 등 일상부터 바캉스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먼저, 산뜻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형 원피스’와 편안한 착용감의 ‘솔리드 벨티드 원피스’, 가죽장식 벨트가 포인트인 ‘소매롤업 벨티드 원피스’는 허리 벨트로 슬림한 라인을 연출해 우아한 여름룩을 완성하기 좋다.활용도 높은 여름 재킷과 린넨 셔츠도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박시한 실루엣의 ‘카라 데님 재킷’과 배색 단추가 특징인 아우터형 ‘린넨 포인트 셔츠’는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스탠카라 7부 재킷’은 포멀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블루, 오렌지 등 청량한 색감의 ‘린넨 솔리드 셔츠’는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 포인트를 더한 세련된 코디가 가능하다.이 외에도 구김이 적은 면 실켓 소재의 ‘라운드 포켓 티셔츠’, 단품으로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 등 티셔츠와 가볍게 입기 좋은 밴딩 팬츠, 러플 디테일의 롱스커트 등 다채로운 여름 신제품들을 선보였다.데일리스트는 이번 화보 공개와 함께 온라인 ‘세정몰’에서 ‘여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나는솔로 22기 영숙’ 양현지가 착용한 신제품을 포함한 데일리스트의 여름 아이템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나는솔로’ 출연 이후 계속해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인기 인플루언서 양현지와 함께한 화보를 선보이며, 여름 필수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데일리스트의 아이템들을 활용해 여름을 모든 순간을 빛나게 할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현지는 SBS Plusㆍ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영숙으로 등장한 이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지지고 볶는 여행’ 등에도 연이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10:05
예능

‘나솔’ 25기, 영식♥미경‧상철♥순자 커플 탄생…영철‧현숙 눈물범벅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5기에서 영식-미경, 상철-순자 두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3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이어온 ‘솔로나라 25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최종 선택에서는 영식-미경, 상철-순자가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고, 영호-광수 사이에서 고민하던 옥순이 두 사람 모두 택하지 않는 ‘열린 결말’로 현실에서도 계속될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솔로나라 25번지’의 마지막 밤, 제작진은 “솔로남들이 데이트 선택을 하겠다”고 고지했다. 이에 상철은 순자를, 광수는 옥순을 데이트 상대로 택했고, 영철은 지금까지 직진했던 현숙을 지나쳐 영숙에게 간 뒤 “이따가 들어가서 따로 얘기하자”고 속삭였다. 직후, 현숙에게 돌아가 데이트 선택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현숙은 “절 택해줘서 고맙지만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반면 영숙은 “솔직히 좀 괘씸했다”며 영철에게 서운해 했다. 뒤이어 영식은 미경, 영호는 옥순, 영수는 영자를 선택해 또 다시 영숙만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유일하게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예쁜 카페에서 광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때 광수는 “남자들 선택보다 여자들 선택이 더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잘 재는 게 중요하다”며 옥순의 부담감을 덜어줬고, 옥순은 “광수님의 말이 좀 감동이다”며 한결 가벼운 마음을 보였다. 영호는 옥순과 가까워지는 듯한 광수의 모습에 초조해했고, 옥순은 그런 영호에게 “여자는 자신감 있는 남자한테 더 끌린다”며 “초조함을 숨겨 달라”고 당부했다. 영호는 “어쨌든 내 마음은 변함없다”며 직진 의사를 내비쳤고, 옥순은 “고민이 된다”고 솔직히 말했다. 영철은 현숙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영숙과 단 둘이 대화를 했다. 이때 영철은 “네가 (나의 호감도 순위에서) 현숙을 앞지른다고 생각하는 건 욕심 아니야?”라고 꼬집었다. 영숙은 “계속 나한테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면 대화를 하자거나 그런 건 안할 것 같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사실상 썸이 종료되자, 영철은 다시 현숙을 찾아가 “나가서도 우리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 현숙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 답했다.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찾아왔다. 영호-상철은 일찍 일어나 꽃을 사러 갔다. 꽃집으로 향하던 영호는 “혹시나 결과가 안 좋더라도 후회는 1도 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광수는 위스키 통에 ‘솔로나라 25번지’의 흔적을 주워 담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꽃은 특별한 경험이 되지 않을 거 같아서 낙엽, 솔방울 이런 것들을 담았다”며 옥순에게 이 선물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꽃은 시들고 향기도 사라지지만 여기 있는 건 더 오래 간다”고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옥순은 “감동받았다. 광수님도 밖에서 더 알아보고 싶은 분”이라고 화답했다. 광수에 이어 영호도 옥순을 찾아왔고, 옥순을 닮은 백합 꽃다발과 손편지를 건넸다. 옥순은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뒤이어 옥순은 방에 들어가 누군가에게 줄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미경 역시, 파란 꽃다발을 준비해 영식에게 건네는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영식도 전날 사격 데이트 때 받았던 미경의 사격 점수표에 자신을 그려 넣은 그림을 줬다. 영수는 ‘솔로나라 25번지’에서 찍은 영자의 사진들을 뽑아서 일일이 뒷장에 자신의 마음을 글귀로 담았다. 그런 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며 이 사진들을 건네 영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상철도 순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마지막 마음을 표현했다. 전날 현숙에게 이별을 통보하다시피 한 영철은 아침이 되자, “후회가 된다”며 다시 현숙을 찾아갔다. 영철은 “아쉬웠던 점 없어?”라고 물었고, 현숙은 “손잡는 랜덤 데이트 때 영철님이랑 했으면 달라졌을까?”라고 하다가 갑자기 오열했다. 영철은 “내가 다 그르친 것 같다”고 자책했고, 현숙은 “나 왜 울어?”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더니, “더는 얘기 못 하겠다”며 방으로 돌아가 버렸다. 숙소로 돌아온 현숙은 “내가 조금만 더 이기적이었으면 달라졌을까”라면서 서럽게 울었다.먹먹한 감정 속, 25기의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영수는 영자를 택했고, 영자는 “날 주인공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면서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철은 현숙을 향해 “네 옆에 있는 사람은 럭키가이라고 자기소개에서 말했는데, 난 그게 내가 될 줄 알았어. 현실적 부분들로 함께하진 못하지만 네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게”라고 고백한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현숙 역시 “앞으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싶다”며 아무도 택하지 않았다. 현숙과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영숙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식과 미경은 모두의 예상대로 서로를 택했고, 상철과 순자도 최종 커플이 됐다. 뒤이어 영호와 광수는 옥순에게 직진했는데, 옥순은 이날 아침에 쓴 카드를 영호와 광수에게 건넨 뒤, “현실에서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옥순의 ‘열린 결말’에 광수는 “주말마다 노력하겠다”고, 영호는 “꼭 결혼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07:36
예능

[TVis] 25기 영철 “손 안 부드러워, 핸드크림 써라”…현숙에 무례 발언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5기 영철이 현숙에게 무례한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성 출연자들의 결정이 공개됐다.영철은 현숙을 선택한 뒤 “핸드크림 좀 써야겠더라. 손이 아까 잡아보니까 부드럽지 않던데”라고 말해 현숙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데이트 과정에선 한숨을 쉬는가 하면, 영숙과 손을 잡았던 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말해 무례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그는 “그냥 궁금했다. 손 잡아보는 거 좋아하니까. 영숙이가 그렇게 용기 내줬는데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라며 “너랑도 아까 잡았잖아. (그런데) 넌 좀 핸드크림 많이 발라야겠더라”고 거듭 선 넘는 발언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23:52
일본야구

'발목 삐끗' NPB 공포의 4할 타자, 1군 복귀 임박…2군 소화 "문제 없어"

'공포의 4할 타자'가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일본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2일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의 와타나베 세이야(23)가 KBO리그 2군에 해당하는 이스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 3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와타나베는 1회 첫 타석부터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경기 전 그는 "이제 아무 문제 없다"라고 말했다.와타나베는 올 시즌 초반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쳤다. 202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된 신인으로 첫 11경기 타율이 0.429(42타수 18안타)에 이른다. 장타율(0.500)과 출루율(0.455)을 합한 OPS도 0.955로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주루 중 오른 발목을 삐끗해 이튿날 선수 등록이 말소됐다. 16일 연습을 재개한 와타나베는 23일까지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니시구치 후미야 세이부 감독은 "거기서(2군 연습경기) 문제가 없으면 그다음 1군에 올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닛칸스포츠는 '이르면 25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1군 합류가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한편 올 시즌 NPB에서 '규정타석 4할 타율'을 유지하는 건 오릭스의 오타 료(0.413)뿐이다. 오타는 80타수 33안타를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2 20:11
NBA

‘46분·43분’→클러치 턴오버+3점 실패…요키치도 힘드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 니콜라 요키치도 긴 출전 시간에 흔들린다.덴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 4승제) 1라운드 2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에 102-105로 졌다.덴버는 지난 20일 1차전서 연장 혈투 끝에 112-110으로 이겼는데, 이날은 4쿼터 승부처에서 무너지며 고개를 떨궜다. 시리즈는 1승 1패로 동률이 됐다.요키치는 이날 2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쳤다. 스틸도 3개나 기록했다.하지만 요키치는 그답지 않게 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특히 승부처인 후반에만 5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홈팀 에이스가 흔들리는 사이, LAC는 카와이 레너드의 39점 활약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덴버는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하느라 주전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지 못했다. 1라운드 상대인 LAC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로테이션을 가동하기 어렵다.덴버 공격의 중심이 되는 요키치는 1라운드 1,2차전에서만 각각 46분과 43분을 뛰었다. 특히 그는 전반에만 쉬었을 뿐, 후반 24분은 단 한 번도 코트를 떠나지 못했다.4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도 그 여파가 드러난 듯 보였다. 종료 1분 16초를 남겨두고 요키치가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으며 1점 차가 됐다. 이때 레너드가 점프슛을 터뜨리며 다시 달아났다.만회 득점을 노린 요키치였는데, 그의 패스가 레너드에게 스틸당했다. 여전히 3점 차. LAC 제임스 하든의 레이업은 빗나갔다. 덴버는 13초를 남겨두고 동점 3점을 노렸는데, 크리스찬 브라운과 요키치의 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 특히 요키치의 슛은 아예 림도 맞지 않았다.요키치는 PO 통산 19번째 트리플더블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그는 경기 뒤 “가끔은 놓치고, 가끔은 성공한다”라며 덤덤히 밝혔다.덴버와 LAC의 PO 1라운드 3차전은 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4.22 16:44
NBA

‘3점 넣는 조던’ 레너드 39점 맹활약…LAC, 2차전서 덴버 제압하고 시리즈 1-1 원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34)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덴버 너게츠와의 플레이오프(PO)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었다.LA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콘퍼런스 PO(7전4승제) 2차전에서 덴버를 105-102로 꺾었다.LAC는 지난 20일 1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110-112로 지며 아쉬움을 삼켰는데, 이날은 정규시간 안에 승전고를 울리며 웃었다. 시리즈는 1승 1패로 동률이 됐다.LAC 슈퍼스타 레너드가 3점슛 4개 포함 39점 5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치는 등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제임스 하든(18점 7어시스트) 노먼 파월(13점) 이비차 주바츠(16점 12리바운드) 등이 레너드를 지원했다.덴버는 레너드 억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니콜라 요키치는 2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 자말 머레이는 23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요키치는 7턴오버를 범하며 다소 부진했다.두 팀은 전반 내내 접전을 벌였다. 홈팀 덴버가 머레이와 요키치의 활약으로 먼저 달아났는데, LAC 레너드가 높은 공격 성공률로 끈질기게 추격했다.레너드의 존재감이 한 수 위였다. 그는 전반에만 첫 야투 10개 중 9개를 넣었다. 2쿼터 막바지엔 동점 상황에서 3점 리드를 안기는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꽂았다.기세를 단 LAC는 레너드와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지켰다. 덴버가 요키치 중심의 패스 게임으로 추격했지만, 리드를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마지막 4쿼터에서도 웃은 건 LAC였다. 시소게임이 펼쳐진 와중 레너드가 개인 능력을 앞세워 덴버 수비를 공략했다. 덴버 머레이가 동점 3점슛을 꽂았으며 추격했는데, 종료 1분 30초를 남겨두고 파월이 우중간 3점슛을 터뜨렸다. 덴버는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레너드 쇼’에 저지당했다. 레너드는 골밑 득점을 추가하더니, 직후 수비에선 요키치의 패스를 스틸했다.덴버는 마지막 수비에 성공한 뒤 크리스찬 브라운, 요키치의 3점슛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수비에 막혔다. 마지막 요키치를 막아선 것도 레너드였다.김우중 기자 2025.04.22 13:43
드라마

강하늘 재벌, 고민시 셰프로 변신…‘당신의 맛’ 포스터 공개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과 고민시가 키친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린다.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측이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의 묘한 기류가 담긴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성장 로맨스.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듯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연주와 그녀를 바라보는 한범우의 애정 가득하고 그윽한 표정에선 잔잔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영상은 능숙한 칼질과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모연주를 은밀하게 바라보며 “가져야겠어, 꼭”이라 읊조리는 한범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는 재벌 2세 다운 선글라스와 슈트 착장으로 모연주에게 명함을 건네며 “나 이런 사람인데”라고 거드름을 피운다. 그러나 모연주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강단과 아우라로 한범우를 휘어잡는 면모를 드러낸다. “네가 여기서 직접 일하는 거면 생각해 볼게”라는 그녀의 말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착수하는 데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 동업 호흡과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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