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내 아이돌이 추천하는 책?… DKZ 멤버들 책·음악으로 팬 소통
아이돌 그룹 DKZ가 성장통을 겪는 청춘들에게 추천하는 책을 공개했다. 지니뮤직 측은 26일 아이돌 그룹 DKZ와 함께 음악과 책으로 소통하는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했다. 스페셜 페이지는 같은 KT 계열사인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의 협업 프로모션이다. 멤버 경윤은 이 프로모션을 통해 ‘대가 없이도 나누고 베푸는 삶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으로 ‘참 괜찮은 태도’(저자 박지현)를 소개했고 세현은 ‘나를 더 사랑해주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데 도움되는 책’으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저자 김수현)를 꼽았다. 민규는 ‘성장을 위해 그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어릴 적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오즈의 마법사’(저자 L프랭크바움)를 추천했다. 이어 멤버 재찬은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는 고양이를 보며 쉬어가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양이 단편 만화’(저자 남씨)를 추천했다. 이어 멤버 종형은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기석은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저자 을냥이)를 추천하며 팬들이 소소한 행복과 함께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지니뮤직은 DKZ의 신곡 ‘호랑이가 쫓아온다’(Uh-Heung) 음원과 DKZ가 추천하는 책에 대한 기대 및 감상평을 남긴 네티즌들에게 밀리의 서재 1개월 구독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 DKZ와의 협업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에게 위로와 용기, 자신감을 전할 음악과 책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아티스트와 팬들의 교류영역이 음악에서 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