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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타벅스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 컴백

스타벅스 코리아가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를 재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은 공개와 동시에 SNS 상에서 오픈런을 예고하며, 출시 당일에 대부분의 매장에서 재고가 소진된 바 있다.‘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은 오는 16일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대상 음료 톨 사이즈 1잔을 포함해 1만5500원의 가격에 세트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첫날에 한해 1인 1회, 색상에 관계없이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할 수 있다.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대상 음료는 이번 뉴이어 시즌 음료인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를 비롯해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등 총 6종이다.‘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은 스타벅스 텀블러 중 인기 모델로 손꼽히는 탱크 텀블러의 미니 버전으로, 귀여움에 실용성으로 눈길을 끈다. 어디에든 어울리는 색상의 ‘시그니처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과 사랑스러운 느낌의 ‘핑크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 두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어폰·립밤·핸드크림 등 데일리 아이템을 보관하기에도 좋다.소재도 일반 텀블러와 동일하게 식품용으로 제작돼 에스프레소와 같은 80ml 이하의 소용량 메뉴를 담아 마실 수 있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첫 출시 물량이 품절됨과 동시에 재출시에 대한 고객 요청으로 빠르게 가능한 수량을 추가 제작해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13 14:55
프로야구

한국계 혼혈 선수, 이번엔 누가 'KOREA'에 손 올릴까 [IS 사이판]

"국가대표 승선 의지가 강한 선수들로 구성할 계획이다."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어떤 한국계 선수가 태극기를 가슴에 달까.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기량뿐 아니라,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선수들을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WBC 대표팀은 해당 국적 보유자로만 구성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선수가 부모 중 하나의 혈통을 따라 팀을 선택할 수 있다. 2023년 대회에서 한국인 어머니(곽경아 씨)를 둔 토미 '현수' 에드먼(31·LA 다저스)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에드먼은 최근 발목 수술을 받아 후보군에서 빠졌다.한국 대표팀은 2026년 대회를 앞두고 한국계 선수들을 더 폭넓게 물색했다. 2023년에도 거론된 후보였던 데인 더닝(32·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 미치 화이트(32·SSG 랜더스 투수) 롭 레프스나이더(35·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를 비롯해 최근 메이저리그(MLB) 주전급으로 성장한 라일리 오브라이언(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과 저마이 존스(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야수) 등 새 얼굴도 류지현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를 둔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은 최고 구속 100마일(약 160㎞/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진다. 지난해 불펜에서 42경기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ERA) 2.06을 기록했다.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존스는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에서 72경기 타율 0.287(129타수 37안타) 7홈런을 기록했다. 출루율(0.387)과 장타율(0.550)을 합한 OPS도 0.937로 준수하다. 우타 거포가 부족한 대표팀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류지현 감독은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3월에 만났다. 1년 내내 진심을 다해 대표팀 합류를 설득했다"며 "(팀 내 입지가 약했던 시절과 달리) 빅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자신감을 갖고 대표팀 합류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존스에 대해 "어떤 역할이든 한국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유쾌한 에너지가 넘쳐서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선수의 합류 가능성이 큰 가운데 셰이 위트컴(28·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의 승선도 점쳐진다. 위트컴은 2023시즌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홈런 35개를 터트린 거포 유망주다. 투수 더닝과 KBO에서 뛰고 있는 화이트도 물망에 올라 있다. 류지현 감독은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참가 의지가 있어야 (다른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최종 엔트리 제출일(2월 3일)까지 한국계 선수들을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 애국가와 함께 왼쪽 가슴 위에 손을 올린 에드먼의 모습은 큰 울림을 줬다. 이번 대회에선 어떤 한국계 선수가 'KOREA'가 박힌 가슴에 손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3 09:04
산업

오픈런 필수라는 ‘두쫀쿠’ 왜 비싸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디저트 카페. 점심식사 후 2시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판매한다는 매장을 찾았더니 “품절”이라는 사장님의 답이 돌아왔다. 해당 카페 사장은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 그 전부터 이미 줄서는 고객들이 있다”며 “보통 2시간 안에 준비된 물량이 다 소진된다”고 했다. 원가 상승에 개당 8000원도두쫀쿠는 2024년 전 세계를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서 새롭게 탄생한 변형 디저트다. 중동의 가는 면인 카다이프를 피스타치오 크림에 버무려 속을 채우고, 이를 코코아 가루가 섞인 쫀득한 마시멜로로 감싸 구워냈다. 겉은 떡처럼 말랑한데 속은 바삭함이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이같은 ‘두바이’ 열풍은 핵심 재료인 피스타치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1kg에 4만5000원 수준이던 도매가는 최근 10만원까지 두 배 이상 뛰었다. 12일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탈각 피스타치오 400g 가격은 2024년 1만8000원에서 지난해 2만원, 올해는 2만4000원으로 가파르게 올랐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환율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개당 100원 하던 포장 케이스마저 200원으로 오르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쿠키 하나 가격이 웬만한 밥값”이라는 불만도 나온다. 주재료인 피스타치오와 마시멜로 등 원재료 가격이 유례없이 폭등한 영향이다. 최근 배달앱에서 판매되는 두쫀쿠 가격은 5500원에서 8000원에 달했다. 토스 앱에 ‘두쫀쿠 맵’까지이 유행에 불을 지핀 결정적 계기는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는 ‘#두쫀쿠’ 해시태그 게시물이 3만건을 넘어섰고, 편의점 CU가 출시한 관련 상품은 누적 판매량 180만개를 돌파하며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두쫀쿠는 불황 속 자영업자들에게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마카롱 전문점 점주는 유튜브에서 제조법을 배워 매일 아침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17시간 동안 두쫀쿠를 만든다. 몸은 고되지만 두쫀쿠를 사러 온 손님들이 다른 제품까지 함께 구매하는 ‘분수 효과’ 덕분에 매출은 전례 없는 호황이다. 하루에 1000개를 판매하며 65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매장도 있다.이 열풍은 디지털 생태계까지 변화시켰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두쫀쿠 판매처와 실시간 재고를 알려주는 ‘두쫀쿠 지도’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두쫀쿠 맵’은 현재 토스 앱에서 검색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지역 내 두쫀쿠 재고 물량을 표시해주며 소비자들의 구매를 돕고 있다.다만 이 같은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원자재 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가격 저항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피스타치오 국제 시세가 1년 전보다 1.5배 이상 오른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가격을 더 올리기도 내리기도 난감하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두쫀쿠가 반짝 유행을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격 안정화와 품질 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1.13 07:00
메이저리그

'협상 방향 안 바뀌면 양키스와 끝' 벨린저, 연봉 최소 438억+5년 계약 거절…역시 보라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뉴욕 양키스와 코디 벨린저(31)의 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리그 관계자들이 전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다.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벨린저는 원소속팀 양키스 잔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ESPN은 '양키스는 지난 시즌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베테랑 외야수와 재계약하기를 희망했으나, 현재는 벨린저가 타 구단과 계약할 거라는 가정하에 움직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양키스가 다른 곳에서 보강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2019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벨린저는 2024년 12월 트레이드로 양키스에 합류, 2025시즌 152경기 타율 0.272(588타수 160안타) 28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34)과 장타율(0.480)을 합한 OPS 0.813을 마크하며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성기 시절 6할대 장타율로 리그를 지배하던 모습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벨린저는 어느 정도 성적 반등을 이루며 자유계약(FA) 시장에 뛰어들었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에게 연평균 최소 3000만 달러(438억원) 규모의 5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는 이번 겨울 다른 스타 타자들이 사인한 계약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피트 알론소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년, 1억5500만 달러(2263억원), 카일 슈와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5000만 달러(2190억원)에 계약했다. 벨린저 측(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은 5년보다 더 긴 계약 기간과 연평균 3000만 달러보다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ESPN은 '협상 방향이 바뀌지 않는 한, 벨린저의 양키스 시절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로스터 보강을 위해 다른 가능성을 모색할 전망'이라며 '외야수 카일 터커, 내야수 보 비셋 영입을 위한 협상을 계속해 왔으며 벨린저 협상 과정에서 다른 팀과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해 왔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1 09:38
드라마

이주빈, ‘스프링 피버’ 흥행 청신호에 광고계까지 사로잡았다

배우 이주빈이 드라마와 광고계를 사로잡았다.이주빈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과거의 상처를 품은 교사 윤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냉정함과 허당미가 공존하는 입체적인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고, 안보현과의 티키타카 케미 또한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프링 피버’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8%, 2회 4.6%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이주빈은 광고로도 활약 중이다. 모델로 활동 중인 파마리서치의 ‘리쥬비넥스크림’ 광고 캠페인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 9일 기준 약 1807만 뷰를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프링 피버’의 화제성과 맞물려 해당 제품의 브랜드 검색량은 광고 공개 전 대비 400% 이상 증가했고, 언급량 또한 550% 이상 늘어났다. 드라마 속 이주빈의 맑은 이미지가 제품의 메시지와 좋은 시너지를 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처럼 드라마와 광고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주빈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스프링 피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9 14:02
금융·보험·재테크

'연초 랠리' 코스피 6000·비트코인 15만 달러 향방은

글로벌 훈풍 속에 연말 ‘산타 랠리’에 이어 ‘연초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p)를 돌파하는 등 ‘코스피 5000’ 시대는 이제 기정사실화 분위기다. 증시와 가상화폐가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예상 수치를 짚어봤다. 최대 긍정적 전망치 코스피 7500p 8일 3개의 AI 생성형 모델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분석 결과, 2026년 코스피 지수는 5000p를 넘어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일부 낙관적인 전망 수치는 6000p를 넘어 7000p까지 돌파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챗GPT가 분석한 증권사와 전문가 등의 평균 목표 범위는 4500~5500p다. 증시 상승의 긍정 요인으로 ▲반도체 실적 모멘텀 ▲AI/기술 섹터 중심 강세 ▲정책 및 유동성을 꼽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정보기술) 기업의 이익 증가가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폭증한 점이 최대 실적으로 연결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챗GPT의 낙관적 전망 지수는 6000p까지 올라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의 경우 코스피 60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강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렇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와 증권가 종합 전망은 대체로 5500p 이하로 제시된다”고 부연했다. 제미나이는 평균 예상 코스피 지수 밴드를 4000~5500p로 제시했다. 낙관적 전망치는 6000~7500p로 높았다. 맥쿼리와 JP모건 등이 '코스피 6000' 도달 가능성을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고 분석했다.6000p 달성을 위해서는 ▲실적 지속성 ▲금리 및 유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적 지속성으로 “반도체 외에도 방산, 조선, 전력설비 등 소위 ‘신성장 동력’ 섹터가 실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는 평균 4500~5000p 전망치를 제시했다. 낙관적 상단 수치는 5200~5500p로 나왔다. 국내외 다수 리포트가 평균 시나리오를 제시, 5000p 돌파 시각이 우세하다는 의견이다. 6000p 터치는 코스피 이익성장률이 40~50% 급증하거나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가정할 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100만원, 삼성전자 20만원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무난히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올해 상승세를 점쳤다. 비트코인의 평균 전망치는 10만 달러(1억4500만원)를 무난히 넘겼다. 퍼플렉시티는 비트코인에 대해 “10만 달러 돌파는 꽤 높은 확률, 15만 달러(2억1700만원) 부근은 조건부 가능”이라고 정리했다. 15만 달러의 강세장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기관 비중 확대 ▲유동성 확대 ▲역사적 고점 갱신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달았다. 제미나이는 비트코인 시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평균 12만~15만 달러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4년 주기론’에서 벗어나 미국의 정책적 지원과 기관 자금의 대규모 유입이 결합된 슈퍼 사이클의 정점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정리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로 ‘변동성 관리’를 꼽으며 “과거와 같은 80% 이상의 폭락은 드물겠지만 20~30% 수준의 급격한 조정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챗GPT는 "시장 데이터 및 확률 기반 모델에서 80% 이상 확률로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달성을 점쳤다"고 해석했다. 핵심 상승 동력 변수로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및 기관 수요 확대 ▲규제 명확화(미국·EU·아시아) ▲슈퍼사이클/네트워크 효과 강화 ▲달러 약세+인플레이션 헤지(화폐가치 하락 대처를 위해 주식·토지·건물·상품 등을 구입) 자산으로 부각 등을 꼽았다. 김두용 기자 2026.01.09 06:30
자동차

모두의주차장, 역대 최초 거래액 600억원 돌파

모두의주차장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차권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하며 처음으로 6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가입자는 550만명을 기록했다.지난해 활발히 개최된 대형 공연 및 스포츠 행사가 모두의주차장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전년 대비 반경 1km 이내 주차권 거래액은 336.7%, 거래 건수는 304.1% 급증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109.0%) ▲고척스카이돔(42.0%) ▲잠실실내체육관(39.2%) 등 주요 공연 시설 인근의 주차권 거래액도 일제히 상승했다. 모두의주차장 관계자는 “대표적인 대형 공연장이었던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의 리모델링으로 공연 수요가 타 시설로 분산되면서 주차 수요 역시 다변화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축제·이벤트 등 단발성 행사도 모두의주차장 실적을 끌어올렸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하는 여의도 불꽃축제의 경우, 행사 당일 행사장 인근 주차권 거래액은 지난해 행사일 대비 25.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일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대형 축구 이벤트에 힘입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차장의 거래 건수와 거래액 역시 각각 99.2%, 5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두의주차장 특화 서비스인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주민이 지자체로부터 배정받은 주차면을 유휴 시간대에 공유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모두의주차장 관계자는 “2025년 공유 주차면의 1시간당 평균 금액이 1253원 수준이었던 만큼, 고물가에 주차비를 아끼려는 ‘알뜰 주차족’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무실과 주거 단지가 밀집한 마포구, 서초구, 종로구, 송파구, 용산구 등 순으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차장의 월평균 수익은 78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이 2023년 선보인 주차장 수익화 컨설팅 사업이다. 주차장 운영·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상황별로 최적화된 주차장 운영 방식을 제안한다. 최근 2년간 밸류업 서비스의 월 평균 신청 건수는 400건에 달한다.김동현 쏘카 최고성장책임자는 “대규모 이벤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사업 전략을 다각화한 결과 2025년에는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운전자에게는 편리한 주차 경험을 제공하고, 주차장 소유주에게는 수익 극대화라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08 10:32
프로야구

160.9㎞/h 파이어볼러부터 OPS 0.937 외야수까지…WBC 한국계 대거 합류 청신호? [IS 이슈]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성적과 직결되는 변수 중 하나는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 여부다. WBC는 선수 자신의 국적뿐 아니라 부모 국적의 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지난 대회에선 어머니가 한국 출신 이민자인 내야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현장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 5명까지 한국계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합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물밑에서 여러 한국계 선수들과 접촉하며 대회 출전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론되는 선수는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치 화이트(SSG 랜더스) 데인 더닝(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다. 한국계 선수층이 이전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불펜으로 42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필승조 자원으로, 최고 구속 100마일(160.9㎞/h)의 빠른 공을 자랑한다. 더닝은 지난 WBC 대표팀 합류가 유력했으나 부상으로 불발된 아쉬운 경험이 있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모색 중이며,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 투수가 부족한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시즌 MLB 개인 최다 7홈런을 때려낸 존스는 출루율(0.387)과 장타율(0.550)을 합한 OPS가 0.937로 준수했다. 위트컴은 2023시즌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홈런 35개를 터트린 거포형 유망주로 빅리그에서도 점차 기회를 얻고 있다.여기에 화이트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한 '지한파'다. 더닝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하면 선발진의 원투펀치를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류현진(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김혜성(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등 30명 안팎의 선수와 함께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할 계획이다. 최종 엔트리는 2월 3일까지 확정할 방침. WBC는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림픽·아시안게임과 달리 현역 빅리거가 총출동한다. 한국 야구는 2009 WBC 준우승 이후 2013, 2017, 2023년까지 3회 연속 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반면 일본이 지난 대회 미국을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대조를 이뤘다. 박근찬 KBO 사무총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사이판 캠프를 다녀온 뒤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체크한 뒤 (한국계 선수들의 포함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7 12:41
메이저리그

'869억 오카모토 유탄' 결국 슐츠가 맞았다, DFA로 40인 로스터 제외

일본인 타자 오카모토 가즈마(30)의 영입 유탄을 오른손 투수 팩스턴 슐츠(28)가 맞았다.토론토 구단은 5일(한국시간) 슐츠를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했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MLB) 문을 노크한 오카모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6000만 달러(869억원)에 계약하며 꿈을 이뤘다. 오카모토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려면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정리해야 했는데 최종 슐츠가 제외됐다.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슐츠는 13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8(24와 3분의 2이닝)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6년 성적은 172경기(선발 72경기) 30승 32패 평균자책점 4.39이다. 한편 오카모토는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간판스타이다. 2015년 데뷔한 그는 통산 1074경기에서 타율 0.277(1089안타) 248홈런 717타점을 마크했다. 총액 6000만 달러의 세부 조항은 계약금 500만 달러(72억원), 2026시즌 연봉 700만 달러(101억원)이며 이후 세 시즌 동안 각각 1600만 달러(232억원)를 받게 된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오카모토는 일본에서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1루 경험도 풍부하다. 따라서 포지션 전환이 수월할 전망'이라며 '오랜 경력에 다양한 기술을 갖춘 오카모토는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피트 알론소보다 저렴한 대안을 찾는 여러 팀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전했다. 알론소는 지난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년, 총액 1억5500만 달러(2244억원)에 계약했고, 오카모토는 이보다 '낮은 가격'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5 17:34
메이저리그

MLB '최악의 먹튀' 랜던, 결국 에이절스와 작별...2026년 연봉 550억원 꿀꺽

'최악의 먹튀' 앤서니 렌던(35)이 LA 에인절스와 작별했다. 디애슬레틱과 ESPN은 미국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 렌던이 잔여 계약 바이아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렌던은 2019년 종료 후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 달러(3545억원)에 계약했다. 2026시즌 잔여 1년 계약을 남겨두고 작별하기로 했다. 에인절스는 렌던의 2026년 연봉 3800만 달러(550억원)를 3~5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렌던이 부상으로 2026시즌도 제대로 뛰기 어렵자, 차라리 분할 지급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쪽을 선택했다. 렌던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렌던은 에이절스 유니폼을 입고 규정타석을 채운 시즌이 60경기 단축 체제로 열린 2020년이 유일하다. 그해 52경기에서 타율 0.286 9홈런 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5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사타구니, 무릎, 햄스트링, 옆구리, 허리, 손목, 고관절 등 각종 부상에 시달렸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8경기-47경기-43경기-57경기 출장에 그쳤다. 지난해엔 고관절 수술 여파로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다. 에인절스에서 총 3545억원을 받는 동안 타율 0.242 22홈런 125타점 OPS 0.717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렌던은 2023년 애슬레틱스와 개막전 종료 후 관중과 몸싸움을 벌여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받기도 했다. 이에 항소 후 4경기 출장 정지로 감경됐다. 또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선 "정규시즌 162경기는 너무 많다. 시즌을 단축해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비난을 샀다. 이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렌돈과 2년 간 함께 뛴 통산 368세이브의 조너선 파벨본은 SNS에 "그는 야구를 싫어한다. 팀에 얘기해서 시즌 절반만 뛸 테니까, 연봉도 절반만 달라고 하라"고 일침을 날렸다.이형석 기자 2026.01.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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