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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예매율 80만장 넘어섰다

‘우익 논란’에 휩싸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예매량 80만장을 넘어서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전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예매량 80만 50748장, 예매율 81.2%를 기록했다.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고 있는 ‘좀비딸’(3.2%, 3만 1372장), ‘F1 더 무비’(3.0%, 2만 9381장)를 제친 것으로, 올해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수치다.‘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일본에서 지난해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을 잇는 이야기로, 혈귀의 본거지인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중 제1장을 그린다.누적 판매 1억 5000만부를 기록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19년 4월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를 통해 처음 영상화됐다. 이후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시리즈로 꾸준히 제작되며 큰 성공을 거뒀다.한국에서도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등이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시대적 배경이 일본 제국주의 팽창기인 다이쇼 시대라는 점, 주인공 탄지로의 귀걸이가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우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1 14:02
영화

‘좀비딸’, 시작부터 흥행 풀악셀…초반 승기 잡은 매력은 [IS포커스]

‘좀비딸’이 길었던 극장 침체기를 깨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영화 안팎의 긍정 요소들이 어우러지며 올해 최단, 최고 기록을 경신,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전날 47만 8519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5만 225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43만 93만명)로 문을 연 영화는 나흘 만에 100만 고지를 넘고, 200만 달성을 눈앞에 뒀다. 2025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록으로, 손익분기점(220만) 돌파에도 청신호를 켰다.◇쉬운 이야기→호감형 배우, 남녀노소 입맛 저격‘좀비딸’이 초반 기세 선점에 성공한 이유는 낮은 진입장벽에 있다.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서사 자체가 쉽고 간단하다. 영화는 포스트 좀비 시대, 세상에 남은 마지막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분투를 담았다. 이야기의 동력은 휴머니즘 기반의 코미디와 드라마. ‘좀비딸’은 내 가족 또는 가까운 지인이 좀비가 됐다는 설정을 유쾌하게 풀어가며 가족애 등 보편적 감정을 건드린다. 허남웅 영화 평론가는 “과거와 달리 현재 관객들은 영화를 하나의 스포츠처럼 관람한다. 예술성, 작품성보다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재미와 그 재미의 유무가 작품 선택의 주요한 요소가 됐다”며 “‘좀비딸’은 이야기를 굉장히 쉽고 재밌게 푼 작품으로 그런 지점을 충족했다”고 평했다.호불호 없는 라인업도 관객의 지지를 이끌었다. ‘좀비딸’에는 조정석을 필두로 이정은, 윤경호 등 탄탄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고루 받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을 촘촘하게 채운다. 여기에 원작 마스코트였던 애용이(고양이)의 매력을 극대화해 집사 ‘덕후’들의 소비심리까지 자극했다.허 평론가는 “최근 성공한 콘텐츠 트렌드를 보면 전형적인, 예상 가능한 흐름과 인물 속에 조미료 역할의 캐릭터로 더해 재미를 챙긴다. ‘좀비딸’에서는 신뢰도 높은 배우들이 전자, 애용이가 후자 역할을 했다”고 짚었다. 배급사 NEW 역시 “국민 호감 배우들의 활약 속, 애용이가 관객의 굿즈 수집 욕구까지 자극하면서 극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고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폭염 속 푯값 ‘뚝’…경쟁작도 주춤영화 외적 환경도 ‘좀비딸’의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며칠째 계속되는 폭염 속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쿠폰이 시너지를 냈다. 극장 민생회복 쿠폰은 영화를 6000원 싸게 볼 수 있는 할인권으로, 1인당 2장씩, 총 450만장 배포됐다.특히 ‘좀비딸’은 개봉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특수까지 누렸다. 기존 ‘문화가 있는 날’ 푯값(평일 2D 성인기준 7000원)에 정부 쿠폰이 중복 적용되면서 이날 티켓값은 1000원까지 떨어졌고, 관객이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제 지난 수요일 총 관객수는 86만 2234명으로, 전날 대비 215.4%, 6월 ‘문화가 있는 날’ 대비 282.3% 상승했다.경쟁작 부진도 ‘좀비딸’에는 호재가 됐다. ‘좀비딸’보다 1~2주일 먼저 출사표를 던졌던 국내외 블록버스터들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좀비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던 작품 또한 개봉 한 달을 훌쩍 넘긴 ‘F1 더 무비’로, ‘좀비딸’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에는 힘이 달렸다.한 영화 관계자는 “영화 흥행의 첫 번째 요건은 작품이지만, 외부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며 “‘좀비딸’도 폭염과 방학·휴가 시즌 덕을 봤다. 여기에 1000원짜리 티켓이 등장하면서 일시적으로 관객 유입이 늘어났다. 당연히 신작, 박스오피스 1위 작품 수요가 클 수밖에 없고, 경쟁작 부진 속 ‘좀비딸’이 그 수혜를 본 것”이라고 짚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3 10:44
영화

조정석 ‘좀비딸’ 첫날 43만 명 봤다…톰 크루즈 제친 최고 오프닝 [IS차트]

조정석과 톰 크루즈의 왕좌 교체다. 주연 영화 ‘좀비딸’이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3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일인 전날 43만 91명이 감상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2008명이다.이는 종전 기록을 가진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42만 3812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앞서 ‘좀비딸’은 개봉 전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인 30만 장을 넘긴 바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개봉과 정부 지원 영화 티켓 할인 쿠폰 사용도 맞물린 효과로 풀이된다.2위는 브래드 피트 ‘F1 더 무비’가 차지했다. 같은 날 11만 8145명이 감상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63만 7777명이다. 일주일 앞서 개봉한 또 다른 한국 영화 텐트폴 ‘전지적 독자 시점’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8만 3986명이 감상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2만 6407명이다.압도적 수치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동명 웹툰(이윤창 작가)이 원작이다. 조정석을 필두로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캐릭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감동과 웃음이 적절한 가족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07:31
영화

개봉 D-2 ‘좀비딸’, ‘파일럿’ 사전 예매량 넘어섰다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예매율 38.0%, 예매량 23만 1100장을 기록했다.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11.8%)을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13.6%),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5.7%)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은 결과다. 아울러 ’밀수‘(19만 8980장), ‘콘크리트 유토피아’(13만 9665장) 등 2023년 여름 흥행작과 지난해 개봉한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17만 6003장)의 사전 예매량,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0만 1974장), ‘파묘’(16만 4675장)와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0만 4883장)의 동시기 예매량도 모두 뛰어넘었다.‘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 대표 흥행작을 통해 입증된 조정석의 티켓 파워가 다시 한번 통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정석은 이번 영화에서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부터 애틋한 부성애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여름의 정석’ 평행이론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분투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8 14:12
영화

반환점 돈 ‘파인: 촌뜨기들’ 연기 맛집에 원작 하드캐리…흥행 뒷심 ‘든든’ [IS포커스]

반환점을 돈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원작 관심을 견인하며 흥행 뒷심을 노린다.27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 첫 에피소드 공개 후 11일 동안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수성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10위권에 등극했고 특히 홍콩에서는 새 에피소드 4, 5회가 공개된 지난 23일 전날 대비 6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신안 앞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글로벌 전체 순위도 새 에피소드 공개 후 12위로 상승했다. 적지 않은 화제성으로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신호등 평점지수 평균 80~90%대로 청신호를 밝혔다. 공개된 5회까지는 주인공 오관석(류승룡)과 조카 오희동(양세종)을 비롯한 등장인물 저마다가 바닷속 난파선에 잠든 도자기를 건지기 위해 판을 짜는 과정이 진득하게 그려졌다. 극중 크게 세 그룹이 등장하는데 생계형 좀도둑질을 업으로 삼은 관석과 그의 ‘쩐주’ 흥백산업이 속한 서울팀, 황선장(홍기준)과 목포 토박이들, 김교수(김의성)가 이끄는 도굴 사기 전문 부산팀이다. 무려 1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자 품은 ‘흑심’에 따라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는 관계도를 강윤성 감독은 4회에 걸쳐 풀어낸다. 메인 사건인 난파선 도굴은 5회에 가서야 본격 착수하기에 일각에선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도 있지만 “다들 연기력이 ‘후덜덜’하니 캐릭터들이 활어처럼 펄떡거리네. 아주 도파민 축제임. 디즈니 큰일 했네”(네이버 오픈톡_h**)처럼 배우들의 연기력엔 이견 없는 호평이 쏟아졌다.실제로 명품 배우 신구대결 라인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승룡을 필두로 김의성, 김종수, 우현 등 굵직한 선배들과 임수정, 김성오, 홍기준 등이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주며 ‘젊은 피’ 양세종, 정윤호, 김민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뒷이야기가 감질나는 통에 완결된 지 10년 된 원작 웹툰이 제대로 수혜를 입었다. 카카오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윤태호 작가의 ‘파인’ 조회수는 시리즈가 공개된 지난 14~20일 기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조회수가 약 58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도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 최고 흥행작 ‘무빙’이 그랬듯, ‘파인’ 역시 원작 웹툰과 영상화가 시너지를 내는 양상”이라며 “탄탄한 원작이 영상화가 되고, 영상화 작품 덕에 원작을 접했든, 접하지 못했든 새로운 유입이 생기고 있다. 원작과의 비교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이유로 완결된 원작IP도 매출과 조회수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추후 공개될 에피소드는 단지 촌뜨기들이 포지션을 나눠 목표를 강탈하는 케이퍼물 성격을 넘어 ‘밑바닥 인생’이라는 제목 뜻을 제대로 보여줄 악인들이 대결하는 피카레스크 장르가 도드라질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1시간 배를 타고 도착한 서해바다에서 실감나게 촬영한 바다 위 고군분투가 짜릿하게 그려진다는 전언이다.‘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2회씩 추가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05:45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첫날에만 143만장… 흥행 ‘청신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4집의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2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발매 당일(21일)에만 총 142만 8097장 판매됐다. 신보는 첫날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7월 21일 자) 1위에 올랐다.전작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57만 9339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신보는 하루 만에 전작의 일주일 치 판매량에 버금가는 수량이 팔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연속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2022년 선보인 ‘미니소드 투: 써스데이즈 차일드’가 발매 2일 차에 100만 장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이름의 장: 템테이션’과 ‘이름의 장: 프리폴’, 2024년 ‘미니소드 쓰리: 투모로우’와 ‘별의 장: 생추어리’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특히 ‘미니소드 투: 써스데이즈 차일드’를 제외한 다섯 개 음반이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는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21일 오후 9시 벅스 실시간 차트 2위에 자리했고, 22일 0시에는 신보에 수록된 8곡이 전부 차트인했다. 지니에서도 22일 오전 1시 전곡이 순위권에 들며 앨범의 인기를 입증했다.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22일 0시 멜론 ‘톱 100’ 29위에 랭크됐고, 같은 시간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8곡이 모두 차트에 진입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주목할 성적을 거뒀다. ‘별의 장: 투게더’는 발매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2위를 기록했다.신보는 22일 오전 8시 기준 일본, 칠레, 홍콩 등 1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칠레, 캄보디아 등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는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대비가 돋보이는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 곡이다.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2일 오후 8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컴백 라이브 ‘컴백 디 플러스 원 라이브! ‘더 스타 챕터: 투게더’’를 열고 전 세계 모아(팬덤명)와 소통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2 11:37
영화

개봉 D-9 ‘전지적 독자 시점’, 예매율 1위…흥행 시동 걸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9일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꿰차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20.7%, 예매량 5만 4179장을 기록했다.이는 이번 주 개봉을 앞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13.8%), ‘킹 오브 킹스’(13.5%) 등은 물론,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F1 더 무비’(10.2%), ‘슈퍼맨’(4.5%),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4.0%) 등을 모두 제친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4 09:33
영화

‘쥬라기 월드4’, 첫 주말 100만 돌파…‘노이즈’ 2위로 ‘쑥’ [IS차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출발을 알린 가운데, ‘노이즈’ 역시 역주행에 성공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4’)은 지난 주말(7월 4일~6일) 80만 45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5만 9354명이다.지난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4’는 ‘쥬라기 공원’ 3부작, ‘쥬라기 월드’ 3부작을 잇는 새 시리즈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의 고군분투를 그린다.2위에는 이선빈 주연의 ‘노이즈’가 랭크됐다. ‘노이즈’는 같은 기간 32만 6213명의 관객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수는 67만 3432명이다. 앞서 ‘노이즈’는 개봉 첫 주말(6월 27일~29일) ‘F1 더 무비’, ‘드래곤 길들이기’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지만, 2주 차 주말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2위까지 상승, ‘개싸라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3위는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가 차지했다. 전주 주말 대비 2계단 내려온 성적으로, 주말 관객수는 32만 660명, 누적관객수는 98만 1073명이다.‘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7 07:00
영화

“밀도 높인 연기”…김민석, 韓영화 1위 ‘노이즈’ 흥행 기세 잇는다

배우 김민석이 한국 영화 1위를 수성 중인 ‘노이즈’를 통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25일 영화 ‘노이즈’가 개봉한 가운데 극 중 기훈 역을 맡은 김민석의 섬세한 연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영화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로,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김민석은 주영의 실종된 여동생 주희(한수아 분)의 남자친구 ‘기훈’ 역을 맡아 주영과 함께 주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기훈’은 사건을 적극적으로 파헤치는 조력자이자 수상한 아파트에 발을 들이게 된 유일한 외부인으로, 관객들은 그와 동일한 시선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점점 깊게 몰입하게 된다. 김민석은 “자매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캐릭터가 너무 도드라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매운 음식이라면 조금 부드러운 반찬이 될 수 있게끔 연기했다”라고 ‘기훈’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실제로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며 변모해 가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풀어낸 김민석의 연기는 섬세한 완급 조절로 극의 ‘현실 공포’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김수진 감독 역시 “김민석 배우의 ‘기훈’ 캐릭터는 조력자이기도 하면서 의심의 여지도 있고 긴장감을 많이 주는 캐릭터인데 잘 해냈다”라고 전했던 바, 이같은 호평에 김민석이 보여주는 ‘기훈’ 캐릭터에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5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을 통해 ‘원톱 주연’ 존재감을 입증했던 김민석은 영화 ‘노이즈’까지 쉴틈 없는 작품 행보로 흥행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다. 다채로운 작품 속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한편 김민석이 출연하는 영화 ‘노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3:41
영화

‘노이즈’ 글로벌 117개국 선판매…해외 유수영화제 호평ing

‘노이즈’가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글로벌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11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사 화인컷은 ‘노이즈’가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에 이어 117개국에서 선판매됐다고 밝히며 해외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 ‘파묘’, ‘탈주’ 등 흥행작들과 함께 제57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뒤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독일의 판타지필름페스트나이츠, 스위스의 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국제영화제, 노르웨이의 코스모라마트론헤임국제영화제까지 전 세계 총 7개 영화제에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흥행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117개국에서 선판매되며 글로벌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노이즈’의 해외배급을 담당한 화인컷에 따르면 ‘노이즈’는 국내 개봉 이후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117개 국가에서 순차 개봉할 예정이다.글로벌한 관심은 함께 공개된 해외 리뷰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최고의 놀라움”(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완벽한 스릴적 경험”(판타지필름페스트나이츠), “소음이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피렌체한국영화제), “심장을 뛰게 하는 순간”(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듣고 있는 것조차 의심하게 만든다”(트란실바니아국제영화제)까지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뜨거운 호평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여기에 주영(이선빈)이 소음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과 마치 유리가 깨진 듯한 비주얼 효과는 층간소음이라는 소재와 현실 공포 스릴러 장르가 어떻게 어우러져 서스펜스를 선사할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글로벌한 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작으로 발돋움한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 ‘노이즈’는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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