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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휠라코리아, 테니스 꿈나무 위한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 성료

휠라코리아는 26일 국내 테니스 꿈나무 대상 ‘휠라와 함께하는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화제의 테니스 축제 ‘화이트 오픈 서울’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국내 테니스 유소년 10인을 선발해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과 송아 코치가 직접 일일 레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명의 어린이에게는 휠라 테니스 의류와 신발, 용품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테니스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 및 저변 확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휠라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테니스 유소년 선수들에게 테니스를 즐겁고 신나게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제안, 승패를 떠나 테니스의 진정한 재미와 매력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휠라 그룹의 사회공헌 테마(물, 어린이, 다양성) 중 하나인 ‘어린이’와 브랜드 대표 종목 ‘테니스’를 연계한 활동으로 테니스 저변 확대 및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휠라코리아의 의지를 반영한 기획이다.실제 휠라코리아의 테니스 종목 및 유소년 발전을 위한 활약은 이전부터도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지난해 윔블던 14세 이하 챔피언십 남자 단식 부문 우승자 조세혁과 2030년까지 후원 협약을 체결,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유망주 장우혁과도 후원 협약을 맺었으며, 국내 테니스 실업팀 및 오리온 테니스단 후원, 대한테니스협회 대상 테니스 유소년 발전 기금 지원 등 국내 테니스 종목 발전과 테니스 인재 발굴, 선수 기량 향상에 힘을 싣고 있다.휠라 글로벌 차원에서의 테니스 종목 후원 또한 활발하다. 1970-80년대 윔블던 5연속 신화의 주인공인 비외른 보리(스웨덴, 現브랜드 앰배서더), 1990년대 슈퍼맘 플레이어 킴 클리스터스(미국), 지난해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등 글로벌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축적한 테니스 관련 노하우, 검증된 제품 기술력 등을 중심으로 테니스 DNA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테니스의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 선수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동기를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테니스 종목의 발전과 건강한 문화 조성은 물론 유소년 후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26 11:01
생활문화

휠라, '세계적 권위' ATP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후원

휠라가 세계적 권위의 테니스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휠라코리아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22'에 공식 의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1996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대회로,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휠라는 이번 대회장에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라는 이름의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테니스와 함께한 브랜드 히스토리와 아카이브를 한 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테니스웨어와 테니스화 등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휠라 테니스 클럽 하우스는 브랜드 대표 테니스웨어인 '화이트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공간 전체를 화이트 색상으로 꾸몄다. 휠라 앰배서더이자 1970~1980년대 윔블던 5연패 신화의 주인공인 비욘 보그(스웨덴)을 포함, 휠라 테니스 후원선수들이 4대 메이저 대회 출전 당시 입었던 경기복을 전시해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하도록 했다. 또 SNS 이벤트를 겸한 포토존을 운영하며, 스피드 서브를 비롯한 다양한 테니스 의류와 슈즈, 용품 등도 클럽하우스에서 판매된다. 이날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에서는 권순우 선수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 2월 공개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에서 테니스를 핵심 종목으로 선정한만큼 올 가을 시즌 테니스 관련 제품 라인업과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마케팅도 본격화한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오픈 챌린져 및 언더독 테니스대회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7 11:25
산업

휠라코리아,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 조세혁 후원

휠라가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인 한국 테니스의 미래 조세혁을 공식 후원한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2일 대한테니스협회에서 남자 테니스 14세 이하 국가대표 조세혁과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휠라코리아는 2030년까지 8년 간 조세혁에게 경기복을 비롯한 테니스 의류, 신발, 용품 일체를 제공하며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는 대한테니스협회에 테니스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발전기금 5000만원도 전달했다. 테니스 유소년 및 종목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달한 이번 기금은 향후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테니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2008년생으로 올해 만 14세인 조세혁은 2022년 7월 첫 개최된 윔블던 14세 이하 챔피언십 남자 단식 부문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테니스 유망주다. 윔블던 우승 직후 같은달 프랑스와 독일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도 연달아 석권하며 화제가 됐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16 17:12
스포츠일반

윔블던 14세부 우승 조세혁 "3년 뒤 주니어 그랜드슬램 우승할게요"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이하 남자 단식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조세혁(14·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 조세혁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휠라코리아 후원 조인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처음에는 상상만 하던 윔블던에 초청받아 영광이었는데, 우승하면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14세 이하 남자 단식 랭킹 1위인 조세혁은 올해 신설된 윔블던 14세부에서 우승했다. 이후 프랑스와 독일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그의 롤모델은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다. 윔블던 대회에서 만나 사진도 찍었다. 그는 "조코비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인성이나 정신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다"면서 "처음 마주하고 놀랄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았다. 기분이 좋았지만 대기 줄이 길어 얘기를 나누진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조세혁은 테니스 집안 출신이다. 아버지 조성규 씨가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고, 어머니 황선숙 씨도 테니스 선수 출신이다. 한 살 아래 남동생 조민혁 역시 테니스 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아버지를 따라다니다가 재미있어 보여 6살 때 테니스에 입문했다. 테니스에 전념하기 위해 올해 6월 중학교를 그만뒀다. 조세혁은 "학교 다니면서 운동까지 병행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 테니스에만 집중하고 싶어 학교를 그만뒀다"며 "3월부터 출석하지 않아 6월에 유예 처리가 되었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조세혁은 자신의 강점으로 "공격과 수비를 두루 잘한다. 특히 정신력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심리센터에 다녀 정신력을 강화했다. 다만 "다양한 플레이가 없다. 네트 플레이나 드롭샷도 보완해야 한다"며 "정현 선배의 백핸드, 권순우 선배의 드롭샷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장 1m80㎝, 체중 69㎏으로 체격과 체력적으로는 다른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서브 최고 시속이 벌서 190㎞까지 찍힌다. 그는 "목표는 일단 100위 안에 들어서 메이저 대회에 뛰는 것"이라며 "목표는 조금씩 나아가야 할 것 같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17살에는 주니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2.08.13 07:03
스포츠일반

'첫 4강' 권순우, 결승 진출 실패…이달 말 윔블던에서 상승세 도전

생애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권순우(77위·당진시청)가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 대회 5일째 단식 4강전에서 2번 시드의 앨릭스 디미노어(18위·호주)에게 0-2(3-6, 6-7〈2-7〉)로 졌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권순우는 투어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나 우승 경력이 있는 디미노어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4강 상금 2만7400유로(약 3700만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따내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 랭킹은 71위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우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3월 69위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예선 1회전에서 졌다. 하지만 본선 출전 선수들이 대거 기권하면서 '러키 루저' 자격으로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 이후 상승세를 타 개인 첫 투어 대회 단식 4강 진출의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권순우는 1세트 게임스코어 1-4까지 끌려갔다. 이후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3-4로 따라붙었으나, 연달아 두 게임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2세트는 게임스코어 4-5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가져와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 갔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권순우는 이달 초 프랑스오픈을 통해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확정됐다. 이후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4강 무대까지 밟았다. 권순우는 오늘 28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 진출해 상승세에 도전한다. 1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220위 다니엘 마주어(독일)다. 권순우가 1회전을 통과하면 라일리 오펠카(32위·미국)-도미니크 쾨퍼(63위·독일) 승자를 2회전에서 만난다. 이형석 기자 2021.06.26 09:50
스포츠일반

권순우, 윔블던 1회전 통과 파란불…세계 220위와 대결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4·당진시청)가 28일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1회전에서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를 만나게 됐다. 25일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진행된 단식 본선 대진 추첨 결과, 세계 랭킹 77위 권순우는 1회전에서 다니엘 마주어(220위·독일)와 격돌한다. 승리 시에는 2회전에서 라일리오펠카(32위·미국)-도미니크 쾨퍼(63위·독일) 승자를 상대한다. 권순우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과 윔블던 단식 본선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올해 윔블던 1회전 대진운이 나쁘지 않아 첫 승 기회가 생겼다. 마주어는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선수다. 단식 최고 랭킹이 2017년 203위다. 복식 최고 랭킹(158위)이 더 높다. 다만 올해 3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권순우의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이달 초 끝난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진출이다. 윔블던 1회전은 28일(현지시각) 또는 29일에 열린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6.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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