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2건
예능

‘현역가왕2’ 화제성 잡은 환희, 브라이언처럼 전성기 맞을까

배우 환희가 본업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주 장르 R&B가 아닌 트롯에 도전한다.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로 데뷔 26년차 베테랑 가수인 그가 사실상 신인으로 돌아간 셈이다. 예상치 못한 행보로 시청자의 이목을 잡는데 성공한 환희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환희는 지난 26일 첫 방송한 MBN 예능 ‘현역가왕2’에 출연했다.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내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트롯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심사위원인 마스터가 아닌 참가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환희는 2000년대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끈 스타였다.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 휘성 등과 함께 감성적인 R&B 발라드로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씨 오브 러브’, ‘미씽 유’,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환희는 굵은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창법,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표적인 보컬리스트로 꼽혔고 최근까지도 신곡을 발매하거나 콘서트를 여는 등 꾸준히 활동했다. 때문에 환희가 트롯이 주된 장르인 ‘현역가왕2’에 34명의 참가자 중 한 명으로 나오는 것 자체로 화제가 됐다. ‘현역가왕2’ 첫 방송에서 무대에 선 환희는 트롯에 도전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 ‘우리 아들 노래는 따라 부를 수 없다’고”라며 “(어머니가)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아들로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환희는 강승모의 ‘무정부르스’를 선곡했고 자신의 해석이 담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 33표 ‘올인정’을 받았다. 앞으로 환희가 방송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데뷔 26년 차 가수가 전혀 해보지 않은 장르에 도전했다는 용기에 박수가 쏟아졌다.‘현역가왕2‘를 기획·제작한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는 “환희를 섭외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다른 장르에 넘어왔을 때 굉장히 다른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팬들 입장에선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와 브라이언이 노래를 많이 안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환희가 본업으로 제대로 한방을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의 모습을 더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환희의 변신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또 다른 멤버인 브라이언의 행보와 맞물리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이언은 유튜브에서 선보인 ‘청소광 브라이언’이 큰 인기를 끌면서 지상파 편성으로 이어지는 등 예능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다. 한때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한 환희와 브라이언은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에서 재회해 훈훈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팬들은 각자의 장기를 살려 새로운 활동 중인 두 사람을 보는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환희가 트롯 장르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R&B에서 트롯으로 넘어가는 것이 이상하고 어색하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두 장르는 정서적으로 상당히 닮은 부분이 많다. 일상의 아픔과 어려움을 표현력을 극대화시킨 스타일로 보여주는 구조”라며 “이번 환희의 ‘현역가왕2’ 무대는 트롯 클리셰를 흉내내지 않고 자신이 가진 색깔과 트롯 장르의 교집합을 잘 찾아냈다”고 평했다.이어 “환희가 히트곡이 많은 가수지만 최근에는 인상적인 음악을 많이 만들어내진 못했다. 그런 시점에서 이번 도전은 파격적이고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며 “자신의 영역을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9 05:46
연예일반

휘성, 올 겨울 19禁 R&B로 돌아온다

가수 휘성이 ‘19금(禁)’ 신곡으로 돌아온다. 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앨범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며 “현재 40% 정도 완성됐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휘성은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저는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휘성은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동한 자숙 기간을 가졌던 휘성은 지난 2022년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복귀를 알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3 17:03
연예일반

휘성 “우울장애가 꾀병? 최악의 살인마”…팬들 “힘내세요” 응원

가수 휘성이 우울장애를 언급하며 심경을 고백했다.27일 휘성은 자신의 SNS에 “우울장애가 가짜라든가 꾀병이라든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휘성은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휘성의 글에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버텨주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신 휘성 씨께 감사드린다”, “세상 안에 아주 작은 존재가 나한테 그랬다는 게 느껴지면, 조금씩 불안의 요동이 작아지더라”, “악마 같은 사람의 말 따위에 흔들리면 안 된다”, “어서 다시 밝아지시길 기도하겠다” 등 응원의 말을 남겼다.한편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긴 휘성은 대한민국 대표 알앤비 가수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동한 자숙 기간을 가졌던 휘성은 지난해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복귀를 알렸다.최근에는 “노래 제목 추천받습니다!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습니다. 저 열일하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11:12
연예일반

‘히든싱어7’ 영탁, 모창 능력자→원조 가수로 출격 “와도 되는 자리인지”

트로트 황태자 영탁이 원조 가수로 돌아온다. 21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7’에서는 모창 능력자로 시작해 히든 판정단까지 섭렵, 마침내 원조 가수로 금의환향하는 영탁이 눈 뗄 수 없는 명승부를 보여준다. 영탁은 ‘히든싱어2’ 휘성 편 모창 능력자로 등장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3라운드까지 진출했던 ‘히든싱어’ 유경험자다. 이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전국 투어 콘서트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국민 가수로 우뚝 서고 있다. 이런 끊임없는 도전 끝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지 9년 만에 원조 가수로 돌아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히트곡 ‘찐이야’에 맞춰 격한 댄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영탁은 9년 만에 원조 가수로 자리했다는 사실에 “제가 와도 되는 자리인지 모르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시작부터 다소 긴장한 기색을 보이던 그는 급기야 관객석을 향해 절까지 한다고. 과연 영탁이 긴장감을 딛고 원조 가수로서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영탁은 역대급 텐션의 대결을 보여주면서도 “여기저기서 내 목소리가 들리니까 멘탈이 나갔다”며 모창 능력자들의 상상 초월 싱크로율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이에 산전수전 다 겪은 영탁마저 긴장케 하는 ‘히든싱어7’만의 승부가 흥미를 고조시킨다. JTBC ‘히든싱어7’은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10:02
연예

‘상습 프로포폴 투약’ 휘성, 자숙 끝? 집유 기간 단독 콘서트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9)이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약 2개월 만에 콘서트를 개최해 비난을 받고 있다.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에 따르면 휘성은 오는 24일 부산 KBS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예매 사이트에는 “휘성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시작했다. 그동안 쌓은 휘성의 내공과 히트곡들의 집약체이자 감동, 전율, 재미 모두를 선사하려 한다. 단독 콘서트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진짜 명품 보컬리스트 휘성의 콘서트 커밍순”이라는 홍보 문구가 적혀져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너무 이른 무대 복귀가 아니냐는 비판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항소심 선고 2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라니”, “너무 빨리 복귀하는 것 아니냐”, “자숙한 건지 의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휘성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을 매수하고 11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동종 범행에 대한 전력이 있고 투약한 양이 적지 않으며 대중의 이목을 받는 연예인의 행위는 일반 대중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해악이 크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잠을 자기 위해 투약한 점, 약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점, 사회봉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선고가 끝난 뒤 휘성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료에 열중할 것”이라며 “팬들과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14 14:46
연예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모두 취소..연습 중 부상’

가수 휘성이 21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됐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연습 도중 대둔근 파열 및 무릎 부상을 입게 되었기 때문이다.휘성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연습 도중 휘성은 근육 통증을 호소하여 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사 결과 대둔근 파열, 무릎에 물차는 증상 등 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이번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고 내년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고 공연을 취소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기존에 좋지 않았던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했던 스케줄과 음반 작업으로 피로가 쌓여 건강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팬분들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던 의지로 많은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게 된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고 재차 사과를 덧붙였다.또한 휘성은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은, 하루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합니다.”는 말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며 회복의 의지를 남겼다.한편, 휘성 측 관계자는 취소된 이번 콘서트는 내년으로 연기하여 더욱 재정비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리얼슬로우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리얼슬로우컴퍼니입니다.2019년 12월 21일(토) ~ 12월 28일(토) 예정되었던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이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되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공연을 갑작스레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공연 연습 도중 휘성은 근육 통증을 호소하여 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사 결과 대둔근 파열, 무릎에 물차는 증상 등 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이번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고 내년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좋지 않았던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했던 스케줄과 음반 작업으로 피로가 쌓여 건강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팬분들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던 의지로 많은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게 된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은, 하루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소영 기자 2019.12.18 13:00
연예

G마켓-옥션, “연말 뮤지컬, 콘서트 스마일카드로 할인 받고 즐기세요!”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스마일카드’로 공연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기간 G마켓, 옥션에서 1인당 1회(G마켓, 옥션 통합) 이베이코리아 전용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로 티켓 상품 구매 시 50%(최대 3만원)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혜택이 적용되는 G마켓과 옥션 뮤지컬/콘서트/연극 주요 라인업이 화려하다. G마켓은 대표 라인업으로 ‘아이다’, ‘레베카’, ‘스위니토드’ 등 뮤지컬 대작과 김윤아, 휘성, 이승환,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진들의 콘서트 티켓을 준비했다. 옥션은 ‘몬스터 M 페스티벌’, ‘거미 연말 콘서트’를 비롯해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최현우의 빌리브’, ‘이은결-더 일루션’과 클래식 공연 ‘데케이드 인 콘서트’, 연극 ‘뮤하트’, ‘옥탑방고양이’ 티켓 등을 선보이고 있다.이베이코리아가 2018년 6월 현대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는 혁신적인 발급 프로세스와 직관적인 적립 혜택을 제공해 쇼핑에 최적화된 신용카드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1년 3개월만에 가입자수 55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의 공연티켓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베이코리아 정현우 티켓레저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풍성한 인기 공연들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03 15:57
연예

빅스 레오, 단독 콘서트 성료..활동으로 이어간다

빅스 레오가 단독 콘서트 “LEO 2nd CONCERT 'MUSE'” (레오 세컨드 콘서트 '뮤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레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LEO 2nd CONCERT 'MUSE''를 개최, 팬들과 호흡하며 레오만의 에너지와 매력을 쏟아내며 현장을 열광으로 물들였다. 레오는 이번 콘서트에서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귓가가 촉촉해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 각 노래에 맞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웅장함을 더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인기와 명성을 입증했다. 약 3시간에 걸친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단 한순간도 지칠 틈이 없이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았다. 먼저 세계적인 감성 뮤지션 막시밀리언 헤커 (Maximilian Hecker)와 컬래버로 화제를 모은 ‘the Flower’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꽃잎놀이’ , ‘Free Tempo’까지 소화하며 독보적인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레오는 “긴장되고 떨린다.”라고 운을 떼며 “그동안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했다. 온전히 여러분을 위해 만든 무대들이니 즐겨달라.”라며 팬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Touch & Sketch’ , ‘Up in the sky’ , ‘할 말’ , ‘Cover Girl’의 무대를 이어가며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정택운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팬들은 레오의 변신과 목소리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뮤지컬 배우 정택운의 화려한 변신을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레오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로맨티시즘’과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은 느린 템포의 R&B에서 그루비한 비트감으로 반전되는 매력이 특징인 곡으로 레오만의 세련되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진 퍼포먼스까지 공개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꽉 찬 솔로 무대와 더불어 특급 게스트들과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 현장을 열광케했다. 14일 공연은 EXID의 LE와 함께 ‘Cover Girl’을 함께 했으며, 15일은 빅스의 멤버 혁도 자신의 솔로곡 ‘Boy with a star’를 선보이며 레오를 지원사격했다. 마지막 날은 빅스 라비가 ‘R.OOK BOOK’과 ‘NIRVANA’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으며 명품 보컬 휘성이 출격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김소현, 신영숙도 깜짝 등장하며 뮤지컬 넘버를 열창,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공연 구성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콘서트 말미에 레오는 “저를 더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여러분들이 저의 뮤즈이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오래 함께 하자. 저의 뮤즈인 여러분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전하며 앵콜곡을 끝으로 콘서트를 마쳤다. 이처럼 단독 콘서트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레오의 새 앨범 ‘MUSE’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총 6곡의 다양한 곡들로 꽉 채워진 미니앨범 ‘MUSE’에서 레오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솔로 가수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연지 기자 2019.06.17 09:07
연예

더원-클라라-박성광-블랑두부,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참석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시상위원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에이치엘컴퍼니에서 주관하는 해당 시상식은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문화, 스포츠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엔 가수 더원, 휘성, 폴포츠, 배우 클라라, 임원희, 문지인, 민우혁, 정가은, 방송인 박슬기, 박성광, 유병재 등의 유명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더원은 대중가수 부문 수상을 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애절한 음색,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지닌 그는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보낼 수 없는 너’, ‘잘 있나요’, ‘별처럼’, ‘I DO’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외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선정되면서 국내는 물론 대륙까지 점령한 한류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한류스타 부문은 배우 클라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그룹 코리아나로 활동한 가수 이승규의 딸로 CF모델로 데뷔해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를 비롯 ‘거침없이 하이킥’, ‘태희혜교지현이’, ‘응급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한 구단의 마운드에 올라 레깅스 시구를 선보이며 청순한 외모와 반대되는 글래머 몸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엔 중국에서 영화 ‘사도행자’, ‘정성’ 등에 출연하며 떠오르는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개그맨 부문은 최근 대세의 길을 걷고 있는 박성광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위기탈출 넘버원',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최근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 부문은 유명 인플루언서 블랑두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 힘든 동안 외모에 탁월한 제품 선정 능력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SNS를 통한 ‘생활 밀착형 온라인 마켓’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에서 30대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번 수상 소감으로 “육아에 치여 좌절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는 팁과 좋은 제품들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작은 소망이 현실이 되어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됐다. 팬분들의 끊임없는 칭찬과 격려, 충고 덕분이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8 14:33
연예

휘성 녹취록 공개로 여론 반전..에이미 '침묵'[종합]

가수 휘성이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용서를 비는 에이미의 목소리에 여론은 반전됐다. 지난 19일 오후 휘성 측은 '공개를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 에이미씨 역시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기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 수도 없이 망설였다. 하지만 저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서는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휘성과 에이미가 나눈 전화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서 에이미는 휘성에게 "내가 잘못했다고 하겠다. 용서해달라. 돌려놓겠다"고 말했고, 휘성은 "아무도 안 믿을 거다"라며 "나 이제 어떻게 사냐. 노래라도 계속 할 수 있겠나"라며 오열했다. 휘성 측은 '휘성은 성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다.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해 발생한 일'이라며 '통화 과정에서 휘성은 에이미에게 오해임을 재차 전달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욱 더 강경한 대응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녹취가 공개되자 휘성에게 등을 돌리는 듯 보였던 여론은 다시 그의 편을 들기 시작했다. 휘성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에이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신 자신의 SNS에 '살 빼고 돌아가자'는 게시물을 올려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6일 에이미가 SNS에 연예인 A군과 프로포폴을 함께 했으며, A가 이 사실이 들킬까 두려워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이에 과거 에이미와 절친했던 휘성이 A로 지목됐고, 휘성 측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휘성은 예정돼 있었던 콘서트 일정까지 전면 취소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20 09: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