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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적폐 판사→정의의 판사로 거듭난 ‘인간 이한영’…종영까지 단 2회

‘판사 이한영’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지난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1, 12회에서 이한영(지성)은 그림자 정부의 수장인 전 대통령 박광토(손병호)의 비자금 저수지인 선진행복재단을 저격해 거악을 흔들었다. 이에 수오재의 새로운 주인을 꿈꾸는 강신진(박희순)은 속으로 비릿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판사 이한영이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한영이 수오재에서 열린 박광토 복귀 파티에 참석해 “각하의 무사 귀환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미소 짓는 12회 엔딩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거악을 심판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이한영의 행보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마지막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뻗어오는 의심의 마수 아래 거악을 향한 이한영의 최종 응징은 성공할까?수오재에 입성한 이한영은 거악을 발본색원하겠다는 목표를 숨기고 그들의 ‘내부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수오재의 주인인 박광토(손병호)는 앞서 이한영과 강신진으로 인해 대법관 자리를 내놓게 된 황남용(김명수)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한영에 대한 의심 어린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한영을 수오재로 데려간 강신진 역시 “자넬 믿어서 데려간 게 아니라 날 믿으라고 데려간 거야”라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거악의 유혹과 의심을 동시에 받는 이한영이 자신을 노리는 권력자들 사이에서 그의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원진아는 “복수로 시작한 이야기인 만큼 마침내 거악과 마주했을 때 어떻게 끝맺음이 나는지를 꼭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판벤저스에게 덮친 절체절명의 위기, 과연 끝까지 안전할 수 있을까?이한영이 권력과 가까워잘수록 든든한 조력자인 김진아(원진아), 석정호(태원석), 송나연(백진희), 박철우(황희)에게는 위기가 도사렸다. 김진아와 박철우는 각각 장태식(김법래 분), 강신진(박희순)으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았고, 송나연 역시 선진행복재단의 비리를 폭로하려다 데스크의 압박으로 기사가 가로막히는 시련을 겪었다. 이에 태원석은 “판벤져스가 거대한 악의 카르텔의 위협에 맞서 싸울지, 판벤져스의 정의가 통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백진희도 “각자의 위치에서 머리를 모아 거악과 대치하여 모두가 원하는 정의를 ‘판사 이한영’ 속에서 실현해 나가는지 지켜보면서 통쾌하게 대리 만족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후반부가 더 긴장감 넘칠 테니 마지막까지 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불러모았다.#다시 태어난 이한영의 수많은 선택이 불러올 결과는? 새로운 ‘인간 이한영’의 완성적폐 판사였던 과거를 뒤로하고 똘끼 충만한 정의 판사로 거듭난 이한영이 완벽한 법적 단죄에 성공하고 회귀 전 저질렀던 과오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가 ‘판사 이한영’의 핵심이다. 전생에 자신을 죽였던 강신진을 향한 사적 복수를 넘어 정의라는 궁극적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그가 모든 싸움을 마친 뒤 후련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2회차 인생 속, 새로운 선택의 순간들과 새로운 결정으로 완성되어 가는 ‘인간 이한영’에게 이목이 집중된다.이렇듯 ‘판사 이한영’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준비를 하고 있다. 거악과의 최후의 전쟁에서 끝내 살아남는 자는 누구일지, 정의의 회복이 실현될지 이번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3회와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내일 13일과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1 09:46
동계올림픽

“린샤오쥔에게 맡겼더라면…” 올림픽 혼성 계주서 좌절한 중국, 현지 매체는 분노 상태 [2026 밀라노]

“한 번의 잘못된 결정이 금메달을 놓치게 했다.”중국 매체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결승전 제외에 대해 분노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서 4위에 그친 대표팀을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였다.이 매체는 “중국은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 올라 경기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연속으로 2번의 실수가 나오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 후 중국의 선수 기용과 라인업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고 조명했다.화제의 중심은 린샤오쥔이었다. 그는 혼성 계주에 앞선 1000m 예선서 조 3위에 그쳤지만, 상대의 반칙으로 인해 어드밴스(구제)를 받고 준준결승행에 성공했다. 이어진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도 무난한 주행으로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린샤오쥔의 이름은 준결승, 그리고 결승에서도 볼 수 없었다. 대신 남자 선수로는 쑨룽과 리샤오앙이 나섰다. 중국은 첫 5바퀴까지 1위였으나, 후반부 추락을 거듭하다 결국 가장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매체는 레이스 중 쑨룽의 거듭된 실수를 조명하면서 “논의의 초점은 한국에서 귀화한 스타 린샤오쥔을 내보내지 않았다는 데 있다. 그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중국 계주의 스프린트 구간을 맡았다. 흐름을 뒤집는 인상적인 장면도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쑨룽의 개인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계주에선 자신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약 결승에서 린샤오쥔에게 쑨룽의 구간을 맡겼다면,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다 얼음에 걸리는 실수를 하지 않았을 거”라고 지적했다.린샤오쥔은 지난 2018 평창 대회 당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걸며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해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하지만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으며 국내 커리어가 흔들렸다.린샤오쥔은 강제 추행 혐의와 관련해 법정 공방을 펼쳐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으나, 재판 과정 중 2022 베이징 대회에 나서기 위해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공교롭게도 린샤오쥔은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오랜 기간 국제무대에서 자취를 감춘 그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당시 5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남자 계주 5000m 동메달을 목에 걸어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1 08:00
연예일반

“우리 봄쌤”... 이주빈, ‘스프링 피버’로 데뷔 10년 차 설움 씻었다 [RE스타]

배우 이주빈이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흥행을 온전히 이끌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간 화려한 이목구비에 가려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에 머물렀다면, 이번엔 결이 달랐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서는 윤봄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단순히 예쁜 배우를 넘어 ‘믿고 보는 주연’으로 우뚝 섰다. 특히 안보현과 빚어낸 몽글몽글한 로맨스는 종영 후에도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종영한 ‘스프링 피버’는 냉소적인 교사 윤봄(이주빈)과 열정 넘치는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만남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극 초반,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안보현의 반전 매력이 시청률을 견인했다면 후반부는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며 유연해지는 이주빈의 섬세한 연기력이 고정 시청자층을 탄탄히 굳혔다. 그 결과 총 12부작인 ‘스프링 피버’는 방영 내내 4~5%대의 안정적인 시청률 추이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또한 ‘스프링 피버’ 쇼츠 등 짧은 편집본의 누적 조회수가 4억 1000만 뷰를 기록하며 2025년 이후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나타냈다. 이주빈은 윤봄 캐릭터를 위해 판서 연습은 물론, 심경 변화에 맞춰 메이크업과 의상에도 세밀한 변주를 줬다. 덕분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사해지는 윤봄 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실 이주빈에게 ‘스프링 피버’는 주연급 존재감을 증명해야 할 결정적 승부처였다. 올해 데뷔 10년 차인 그는 과거 걸그룹 레인보우의 데뷔조로 연습생 시절을 보냈으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 소속사도 없이 오디션을 전전하며 수없이 고배를 마셨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차근차근 이름을 알렸다. ‘멜로가 체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조연을 거쳐 ‘눈물의 여왕’과 ‘트웰브’로 체급을 키워온 그는 마침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하지만 첫 주연작이었던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1%대 시청률로 고전하며 한차례 부침을 겪기도 했다.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한 반전의 카드가 필요했던 시점, 이주빈은 ‘스프링 피버’를 통해 자신의 저력을 완벽히 입증해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이주빈은 외형적 조건과 연기력을 겸비했지만, 그간 무거운 장르물 위주의 필모그래피가 그의 존재감을 억눌렀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로맨스물로의 변신은 그야말로 탁월했다. 마침내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주연으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하며 대기만성의 결실을 봤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1 06:00
동계올림픽

"모든 걸 내던지고 나온 거 같다" 차준환, 쇼트 프로그램 92.72점…김현겸은 69.30점 [2026 밀라노]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쇼트 프로그램을 무난하게 마쳤다.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으로 92.72점을 받았다. 이는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최고점인 101.33점에 8.61점이 뒤진 것이다. 다만 연기를 먼저 마친 15명의 선수 중 1위. 총 29명 중 상위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은 무난하게 따냈다.이날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뛰어 기본점수 9.70점에 수행점수(GOE) 3.19점을 따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흠잡을 곳 없이 소화해 GOE 1.60점을 받아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했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연기에서 차준환은 트리플 악셀이 다소 흔들려 점수를 잃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평정심을 되찾았다.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차준환은 체인지 풋 싯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후 스텝 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경기 뒤 "오늘 정말 최선을 다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수로서의 모습과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다. 프로그램 자체로 모든 걸 내던지고 나온 거 같다"며 "(프리 스케이팅에서) 실수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거 같다. 실수가 있어도 괜찮으니까, 끝까지 내가 담아온 스토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한편 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은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TES 37.92점, PCS 32.38점, 감점 1점으로 69.30점을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1 05:18
동계올림픽

‘미국 태클’에 발목 잡힌 혼성 계주…최민정의 반응은 “종목 특성상 어쩔 수 없어, 오늘은 우리가 못했다” [2026 밀라노]

쇼트트랙 국가대표 주장 최민정(28·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성 계주 2000m서 나온 불운에 대해 “오늘은 우리가 못했다”면서 덤덤히 결과를 받아들였다.한국은 10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계주 2000m 결승 B조(순위결정전)에 올라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혼성 계주 2000m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은 초대 대회에선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며 입상에 실패한 바 있다. 4년 뒤인 이번 대회에선 준준결승을 무난히 통과하며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노렸다.하지만 준결승에서 예기치 못한 불운과 마주했다. 한국이 3위로 추격하던 레이스 후반부, 김길리(성남시청)가 미국 코린 스토다드에게 걸려 넘어져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시 선두였던 스토다드는 홀로 빙판에서 미끄러졌다. 캐나다 주자는 이를 잘 피해 선두로 올라섰으나, 김길리는 스토다드와 충돌해 쓰러졌다. 직후엔 통증을 느낀 듯 갈비뼈를 부여잡기도 했다. 한국의 최민정,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잔여 레이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으나, 준결승 조 3위에 그쳐 결승 B로 내려앉았다. 결승 B에선 김길리, 임종언을 제외했고, 네덜란드에 밀려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금빛 질주를 목표로 한 한국 입장에선 불운이었으나, 최민정은 덤덤한 표정으로 반등을 다짐했다. 그는 경기 뒤 믹스트존 인터뷰서 “우리가 3위로 달린 상황에서 선두인 미국 주자가 넘어졌다. 우리가 이를 피하지 못했다. 쇼트트랙 종목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은 운이 좋지 않았지만, 다음엔 다를 수 있다. 다음 종목에서 더 잘해보겠다”고 덤덤히 밝혔다.이어 “계주 종목은 ‘잘하면 다 같이 잘한 거고, 못하면 다 같이 못한 거’라고 선수들과도 얘기한다. 오늘은 우리가 못했다”고 전했다.한국은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이 종목 레이스 중 얼음에 걸려 넘어지며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한 바 있다. 상대 국가와의 충돌이 아닌 조기 탈락으로 충격이 컸으나, 이후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해 반등한 기억이 있다.4년 전 기억을 떠올린 최민정은 “첫 종목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오고 싶었던 게 목표였다”면서도 “그러지 못해 아쉽지만, 나와 황대헌 선수는 어려울 때도 잘 해낸 기억이 있다. 남은 종목에서 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한편 이날 준결승 레이스 중 스토다드에게 걸려 넘어져 펜스에 충돌한 김길리는 큰 부상을 피한 거로 알려졌다. 최민정은 “바로 결승 B조에 투입되느라 대화하진 못했으나, 큰 이상은 없다고 들었다”고 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0 22:16
연예일반

박신혜 ‘언더커버 미쓰홍’ 상승세... 3주 연속 화제성 1위

반환점을 돈 ‘언더커버 미쓰홍’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지난 8일, 8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3주 연속 가구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가 발표한 2월 2주차 결과에 따르면, TV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다.앞선 방송에서는 홍금보(박신혜)가 애타게 찾아 헤매던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가 밝혀지고, 시대의 아픔으로 남은 1997년 외환 위기(통칭 ‘IMF 사태’)가 발생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또한, 극이 전개되면서 점차 풍부해지는 인물들의 서사와 캐릭터의 입체감이 더욱 빛을 발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층 심화된 스토리로 재미를 선사할 ‘언더커버 미쓰홍’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베일을 벗은 ‘예삐’홍금보는 ‘예삐’ 후보로 눈여겨 보았던 한민증권 ‘소.방.차’ 가운데서 결국 방진목(김도현) 과장을 최종 지목했고 그의 입을 통해 모든 전말을 듣게 됐다. 하지만 방 과장은 더 이상 홍금보에게 협력할 수 없으며, 소실된 비자금 장부의 복사본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설상가상으로 ‘IMF 사태’가 터져 유례없는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한민증권 내부에도 풍파가 닥쳐왔다. 한민증권은 분식 회계로 회사의 재정 상태를 포장해 정부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으려 했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홍금보가 제동을 걸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예삐’의 협조가 전무한 상황에서 언더커버 임무가 계속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홍금보와 연대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어떤 팀플레이로 위기를 돌파해 나갈지 기대가 집중된다. 또한,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IMF 사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변수들에 홍금보가 대처하는 과정까지 함께 그려져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신념으로 변화하는 캐릭터들한민증권 분식 회계를 둘러싼 홍금보와 방 과장의 갈등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의문을 동시에 유발하며 토론의 장을 열었다. 온갖 비리로 비자금을 축적해 온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악행을 묵인할 수 없었던 홍금보와 회사가 지원을 받지 못하면 당장 거리에 나앉을 직원들의 생계를 걱정한 방 과장의 입장 모두 설득력 있게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딜레마를 안긴 것. 이렇듯 특수한 시대적 상황은 선택을 엇갈리게 만들고, 인물들은 저마다의 신념으로 행동하며 점점 성장하고 변화해 나간다. 주인공 홍금보 뿐만 아니라 속내를 감추고 한민증권에 들어온 신정우(고경표), 야심을 품은 횡령범 고복희(하윤경), 권력욕 없이 유유자적하는 알벗 오(조한결) 등 모든 캐릭터들의 소신과 결정이 극 후반부에서 선명히 드러나며 스토리에 입체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경제 한파로 절체절명의 궁지에 몰린 김미숙(강채영)의 서사가 도드라지며 뼈아픈 공감과 몰입을 이끈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한민증권의 근본적 갈등극 중 강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다퉈 온 알벗 오와 그의 아버지 오덕규(김형묵) 상무, 강노라(최지수)와 그의 어머니 최인자(변정수) 여사의 대립 또한 후반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국가가 휘청일 만큼 큰 경제 위기에 직격탄을 맞은 한민증권 임직원들과는 달리, 회사의 경영권을 두고 갈등하는 이들의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적인 절박함과 다소 동떨어져 있다. 알벗 오는 재산에도 감투에도 관심 없지만, 자신에게 특별한 동료애를 선물해 준 위기관리본부 팀원들만은 꼭 지키고 싶어 하고, 강노라는 그동안 정들었던 룸메이트들에게 언젠가 정체를 밝히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의 달라진 모습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딸과 외손자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강 회장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0 14:25
프로축구

전통과 정체성 담았다…포항, 2026시즌 유니폼 공개

포항 스틸러스가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포항 스틸러스의 새 시즌 유니폼은 용품 후원사 ‘푸마(PUMA)’와 함께 구단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담아 제작했다. 구단의 시그니처인 검은색과 빨간색 스트라이프를 활용했으며, 두 색상의 배치와 스트라이프의 두께, 간격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유니폼 키트를 참고해 디자인했다. 검은색과 빨간색 라인 사이에는 체인을 형상화한 패턴을 더해 두 색상이 어우러지도록 연결했다. 뒷면은 등번호 가시성을 고려해 빨간색 단색으로 구성했다.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검은색과 빨간색을 좌우 어깨선과 소매 끝, 허리선에 배치했다. 엠블럼은 빨간색으로, 엠블럼 위 별은 검은색으로 표현해 유니크함을 살렸다. 홈·원정 유니폼은 허리선에 파이핑 라인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유니폼 뒷면 상단에는 팀명 ‘STEELERS’와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삽입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포항 스틸러스의 정체성을 담았다.골키퍼 유니폼은 밝은 노란색과 하늘색을 적용해 필드 유니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등번호와 이름 마킹은 두께감 있는 실리콘 소재로 변경해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오른쪽 소매에는 후원사 우리은행의 ‘우리은행 WON’ 신규 패치와 포항시 패치가 함께 부착된다.이번 시즌 유니폼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한다. 단, 준비 수량이 소진될 경우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 가격과 사이즈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쇼핑몰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6.02.10 09:06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빙속 이나현·김민선, 1000m 입상 실패…네덜란드 레이르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결선서 입상에 실패했다.이나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5초76을 기록해 9위에 올랐다. 이는 올림픽 이 종목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다. 앞서 1992 알베르빌 대회에서 유선희의 기록(11위)을 34년 만에 넘어섰다.이날 12조에서 엘리아 스메딩(영국)과 스타트한 이나현은 초반 200m를 17초90으로 주파했고, 600m 구간도 12조 기준 3위로 통과했다. 후반부 페이스가 떨어졌으나, 최종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올림픽 데뷔전을 마쳤다.같은 대회에 나선 김민선은 전체 18위(1분16초24)에 올랐다. 11조에서 에린 잭슨(미국)과 출발한 그는 첫 200m 구간을 17.83(5위)로 통과해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이후 페이스가 떨어졌다.이나현과 김민선은 오는 16일 주 종목 500m 결선에서 입상을 노린다.한편 이날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이 올림픽 신기록(1분12초31)을 세우며 우승했다. 그의 바로 앞에서 레이스 한 펨케 콕(네덜란드)이 1분12초59를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을 썼는데, 뒤이어 달린 레이르담이 다시 한번 그 기록을 깨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콕은 2위로 내려앉았다. 동메달은 일본의 다카기 미호(1분13초95)의 몫이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0 03:33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빙속 간판 김민선, 1000m 결선서 1분16초24…종료 기준 10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7·의정부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첫 경기인 1000m 결선에서 1분16초24를 기록했다. 10개 조 종료 기준 10위다. 김민선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000m 결선에서 1분16초24를 기록, 레이스 종료 기준 10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김민선이 2년 전 세운 개인 최고 기록(1분13초42)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날 김민선은 에린 잭슨(미국)과 함께 레이스 11조에 속해 힘차게 출발했다. 첫 200m 구간을 17초93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600m 구간에서도 레이스 기준 3위였다. 하지만 후반부 페이스가 떨어졌고, 결국 입상권에서 벌어진 성적을 올렸다.한편 김민선은 이번 대회는 그의 통산 3번째 올림픽이다. 500m가 주 종목인 그는 지난 2018 평창(16위) 2022 베이징(7위) 대회에선 입상하지 못했다.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선 여자 500m 랭킹 1위, 1000m 랭킹 4위에 올라 ‘포스트 이상화’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은 그는 시즌 후반부 체력의 한계를 느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훈련 방식을 바꾸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번 대회를 겨냥해 훈련 페이스를 조절했고, 후반부에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500m를 대비한 1000m에선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0 02:29
예능

오늘(9일) ‘최강시리즈’ 우승팀 나온다 (최강야구)

오늘(9일) 밤 ‘최강시리즈’ 우승 팀이 탄생된다.9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37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최종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초접전 경기 끝에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올릴 ‘최강시리즈’의 우승팀이 결정된다.브레이커스가 7:4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는 후반부에 돌입하며 더욱 치열해진다. 브레이커스 투수진이 순식간에 안타 네 개를 허용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독립리그 대표팀의 매서운 추격에 정민철 해설위원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라며 초조한 긴장감을 드러낸다.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도는 것은 브레이커스 더그아웃도 마찬가지. 오주원은 “투수 정신 차려!”라며 마운드를 향해 기강 잡기에 나선다. 윤희상은 교체된 투수 오현택에게 “육현택으로 이름 바꾸고 다시 등판해”라며 규칙 파괴까지 제안, 오현택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든다고. 저마다 우승을 향한 절박한 심경을 내비친 가운데, 이종범 감독은 “우리 투수 없어서 연장 가면 안돼”라며 장고 끝에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는 후문.이종범 감독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는 무엇일지, 브레이커스가 독립리그 대표팀을 꺾고 ‘최강 브레이커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최강야구’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최강야구’ 137회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이른 시간인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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