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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16경기 연속 매진, 김경문 "류현진 덕에 인기 더 올랐다" [IS 대전]

연승 기록은 끊겼지만, 연속 매진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원정 16경기 연속 만원 관중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 입장권(1만7000개)이 모두 판매됐다. 한화는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홈과 원정 경기를 더해 16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화가 하위권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전국의 '보살팬'이 열광하며 관람한 셈이다. 13일 대전 두산전 관중석도 꽉 채운 한화는 지난해 9월 KIA 타이거즈와 최근 LG 트윈스가 수립한 단일 시즌 14경기 연속 홈·원정 매진 기록을 뛰어넘었다. 시즌 중 15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라는 KBO리그 신기록을 세운 뒤 하루 만에 이를 경신했다. 또한 한화는 KIA가 2024년과 2025년 두 시즌에 걸쳐 달성한 홈·원정 16경기 연속 매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한화는 홈 14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지난 13일 연장 접전 끝에 두산에 패해 연승을 12경기에서 멈춘 김경문 한화 감독은 14일 경기에 앞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김 감독은 한화가 연승을 시작한 4월 26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주황색 후드티를 입었다. 당시 날씨가 쌀쌀한 편이었다. 그러나 날이 많이 풀렸는데도 김경문 감독은 후드티를 벗지 못했다. 두꺼운 티가 '연승의 부적'처럼 느껴져서였다. 김 감독은 "이제 더워졌으니 시원한 걸로 입어야겠다. 요새는 유니폼 종류가 많아져서 입을 게 많다"며 웃었다.김경문 감독은 "매 경기 이길 순 없다. 어제(13일)는 두산 선수들이 더 간절했을 뿐이다. 사실 지금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더 뛸 수 있는 류현진이 지난해 한화로 돌아오면서 우리 팀 인기가 크게 올라간 것 같다.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 게 느껴진다. 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대전=김식 기자 2025.05.15 09:41
스타

“사랑스럽고 때로는 엽기적”…‘남주의 첫날밤’ 서현, 시공간 넘나든다

현실 여대생 서현이 소설 속 병풍 단역으로 빙의한다.오는 6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극중 서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춘 금수저 단역 차선책을 연기한다. 소설 속 단역으로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차선책은 어느 날 소설의 열혈 독자였던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며 전혀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난다.차선책의 몸으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보는 데 만족하려던 K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소설 속 중심인물이 되어간다. 과연 차선책의 몸에 들어간 K는 경로를 이탈한 소설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현대의 감각이 더해진 차선책의 예측불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공개된 사진에는 현실 여대생 K에서 소설 속 인물 차선책으로 이어지는 변화가 순차적으로 담겨 있다. 먼저 안경에 후드티를 걸친 채 웹소설을 읽고 있는 K의 무표정한 얼굴에는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반면 K의 영혼이 깃든 차선책의 얼굴에는 흥미로운 미소가 서려 있어 단역이 아닌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K와 소설 속 차선책, 그리고 K가 빙의된 이후의 차선책까지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서현의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에 서현은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인물 간 스토리, 사랑스럽고 때로는 엽기적이기까지 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차선책 캐릭터에 대해서는 “현대에서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소설 빙의 후 당황도 잠시 그 순간을 일생일대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수많은 일을 겪고 부딪히며 성장해나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삶을 꿈꾸던 차선책이 K의 영혼을 만나면서 이전과는 정반대의 일상을 살아가기 때문. 그렇기에 서현은 현실 여대생 K, 빙의 전 소설 속 단역 차선책, 빙의 후 주인공이 된 차선책까지 세 인물을 구분해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대의 K는 비관적인 면도 있지만 인간미 있는 인물, 빙의 전 차선책은 단조로운 삶에 공허함을 지닌 캐릭터로 설정했고 빙의 후 차선책은 소설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며 현실에서 못 해본 행동까지 자유롭게 펼치는 인물로 그리고자 했다”며 연기 포인트를 짚어 서현의 디테일한 노력으로 완성될 K와 차선책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3 10:50
연예일반

'트렌드웨이브 2025' 초호화 라인업에 이어 中 무형문화재 작가들과 협업 공개

5월 3일 개최되는 'Trend Wave Festival 2025(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가 중국 무형문화재 작가들과의 협업 소식을 알리며 '트렌드웨이브 2025'를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 예고했다.3만 2천 명의 트렌드 서퍼와 함께 K-CULTURE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축제이자 K-POP 아티스트와 댄스 퍼포먼스팀의 막강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웨이브 2025'가 색다른 협업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중국의 대국 장인 칭호가 따르는 공예 미술가 차오아이친이다. 차오아이친은 평생을 백자에 문화적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풍화신(風火神)의 딸'이라 불리는 도자기 대가로 알려져 있다. 차오아이친이 ‘트렌드웨이브 2025’와 협업하는 찻잔은 소수만 제작되는 데다가 오프라인에서만 판매되던 것으로, 실제로는 1,800위안(한화 약 36만 원) 정도이다. 차오아이친은 이번 협업에 대해 "젊은이들이 전통 문양과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결합한 찻잔을 들 때, 진정한 문화적 가치는 보이는 것이 아닌 문명의 전통이 담고 있는 온도라는 것을 그들이 알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현대 예술가 쩡용(회화·영화·음악 크로스오버 창작자) 또한 '트렌드웨이브 2025' 협업 소식을 알렸다. 화가이자 음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쩡용은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 '템페레 국제 단편 영화제' 등 유명 영화제에 초청된 독립 영화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梦剧院 Dream Theater>가 그려진 후드티 역시 '트렌드웨이브 2025'와 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그는 "인천은 아시아 문화의 교차점으로서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대화가 이루어지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내 작품과 한국 K-POP 창작자들이 영감을 주고받아 예술이 미술관을 넘어 거리로 나가 더 활기찬 풍경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예술가가 '트렌드웨이브 2025'와 협업한 찻잔과 후드티는 '트렌드웨이브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이 한·중 젊은이들 간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잇고,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는 바이다.두 예술가와의 협업 공개로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는 '트렌드웨이브 2025'는 국내외 컬쳐링 파트너사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K-TREND를 알리고 인천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 알렸다.'트렌드웨이브 2025'는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소셜 미디어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3.31 14:07
프로야구

삼성 푸른 후드티 콜라보...미디어데이 묘미→10색 드레스 코드 [KBO 미디어데이]

몇 년 전부터 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드레스 코드'는 자율이 부여됐다. 각 팀들이 팀의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행사에 활력이 생겼다.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미디어데이도 그랬다. 10개 팀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저마다 다른 '콘셉트'로 단상에 섰다.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는 캐주얼한 의상을 착용했다. 키움은 홍원기 감독, 대표 선수 송성문·이주형 모두 회색 티셔츠로 통일했다. 한화 이글스 채은성과 김서현은 후드 티셔츠를 착용했다. 김경문 감독도 평소 그라운드나 공식 석상과 다른 느낌 스타일로 멋을 냈다. NC 박민우와 김형준도 키움처럼 후드 티셔츠를 착용했다. 반면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과 조금 달리 구단 점퍼로 에지를 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평범했다. 전준우와 윤동희 모두 구단 로고가 새겨진 점퍼를 입었다. 김태형 감독은 정장 차림. 두산 베어스 역시 이승엽 감독은 정장, 대표 선수 양의지와 김택연은 후드 점퍼를 착용했다. LG 트윈스와 KT 위즈 역시 사령탑은 정장, 선수들은 캐추얼한 점퍼를 착용했다. 반면 SSG 랜더스는 3명 모두 정장을 입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삼성 라이온즈는 팀 시그니처 컬러인 푸른색 후드티로 멋을 냈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지난 시즌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후트 티셔츠를 입었다. 편하면서도 강렬했다.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이 익숙한 야구 선수와 감독. 미디어데이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다. 시작부터 시선을 끄는 이벤트를 선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20 14:40
영화

‘트리거’ 정성일 “김혜수, 큰 영향 준 선배이자 누나” [IS인터뷰]

“이제는 기자분들 뵙는 기분이 달라요.(웃음)”배우 정성일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정성일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예전에는 기자들이 불편했다. 근데 ‘트리거’를 해보니 누군가를 만나서 질문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15일부터 순차 공개된 ‘트리거’는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팀 ‘트리거’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정성일은 트리거에 불시착한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를 연기했다. 철저한 개인주의 캐릭터로, 이른바 ‘예의 바르게 싸가지 없는’ 인물이다.“한도는 지금까지 제가 해온 캐릭터와 조금 달라요. 딱딱한 이미지가 덜하죠. 근데 실제 제 모습도 그래요. 유선동 감독님이 전작(‘배드 앤 크레이지’)을 함께 해서 저의 사적인 면들을 잘 알고 계세요. 그래서 한도 역에 절 떠올리신 거죠. 시청자들도 저의 다른 면을 궁금해한다고 생각하신 거 같고요.” 그러면서 정성일은 한도에 ‘본캐’가 많이 녹아있다고 했다. 유 감독이 차용한 부분도 있지만, 정성일이 연기하면서 직접 녹여낸 면도 있다. 정성일은 “한도와 달리 실제 전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촬영 때 감독님께 말해서 중간중간 그런 부분을 넣었다.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면서 하니까 더 재밌었다”고 회상했다.드라마가 공개된 후 화제를 모았던 나이 설정 이야기에는 멋쩍게 웃었다. 한도는 1990년생(실제 정성일은 1980년생이다)으로, 후드티를 즐겨입고, 차별적 발언을 내뱉는 이들에게는 손가락 욕설을 날리는 등 ‘MZ 모먼트’가 많이 반영돼 있다. “한도가 상하 관계 없이 당당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 MZ스러운 부분이 있죠. 다만 나이는 저도 그렇게 어릴 줄 몰랐어요. 이력서에 1990년생이라고 적고 저도 놀랐죠. 저보다 다섯 살 정도 어리다고 생각했거든요. 반면 의상 같은 건 원래 제가 입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연기할 때도 더 편했죠.” ‘트리거’를 하면서 남은 가장 소중한 것으로는 “두 사람, 김혜수와 주종혁”을 꼽았다. 정성일은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해졌다. 더할 나위 없었다”고 말했다.“진짜 너무너무 좋은 사람들이에요. (김)혜수 누나는 연기적으로나 정신적, 인간적으로나 굉장히 큰 사람이에요. 제게 큰 영향을 준 선배이자 누나죠. (주)종혁이는 연기도 너무 잘하고 착해요. 제가 방송, 영화쪽으로 넘어와서 만난 동생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동생이죠.”정성일과의 인터뷰에서 ‘더 글로리’ 이야기도 빠질 순 없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번에 걸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지금의 정성일을 있게 해준 작품이다. 당시 하도영을 연기한 정성일은 안정적인 연기와 중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더 글로리’는 정말 감사한 작품이었어요. 덕분에 좋은 기회들도 얻어 가고 있고요. 다만 평생 하도영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죠.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요. 제가 아직 어떤 배우인지 정의하긴 어렵지만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얘 이런 것도 하네?’란 반응이 나올 수 있게요.”‘더 글로리’부터 ‘전,란’을 거쳐 ‘트리거’까지 소화한 정성일은 올해 영화 ‘인터뷰’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3월부터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무대에도 오른다.“사실 전 늘 불안해요. 누가 언제까지 절 찾을지, 언제까지 제가 연기할 수 있을지 모르는 거잖아요. 연기할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왕이면 그 시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남겨놓고 싶다는 생각이죠. 그래야 이 일이 끝났을 때 후회가 없을 거 같아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4 06:05
프로농구

KB, '졸업식 불참' 슈퍼 루키 송윤하 위한 '졸업생 무료 입장' 이벤트

이제 막 고등학생 딱지를 뗐을 뿐이다. 하지만 송윤하(18)는 이미 청주 KB에 없어선 안 될 전력이 됐다.KB는 오는 13일과 16일 졸업의 계절인 2월을 맞아 홈경기에서 '졸업생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경기일에 2025학년도 초중고교 졸업생(예정자 포함)은 매표소에서 본인확인 증빙서류(학생증·청소년증·여권 등)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엔 추첨을 통해 '선수단 백팩 및 후드티'가 졸업선물로 증정된다. 이는 루키 송윤하를 위한 이벤트다. 송윤하의 모교 숙명여고는 지난 10일 졸업식을 치렀으나 송윤하는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 나서느라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일정이 겹친 탓이지만, 만약 졸업식을 보냈다면 KB가 위태해졌을 정도로 송윤하의 팀 내 존재감이 크다. 그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22분 19초 평균 7.47점 5.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제 갓 프로 무대를 밟았는데도 팀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그가 졸업식 대신 출전한 BNK전에서 KB는 값진 연장전 승리를 거뒀다. 오는 3월 열릴 3X3 아시아컵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KB는 "지난 10일 BNK와의 부산 원정경기로 졸업식에 참석 못한 송윤하 선수와 연고지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3일 홈경기 하프타임에는 연고지 졸업생들과 송윤하를 위한 특별한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다. 송윤하의 모교인 숙명여고 교장 선생님이 경기장을 찾아 졸업장을 수여한다. 그의 중고교 농구부 후배들과 팬들이 졸업 축하 노래 합창으로 경기장을 찾은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낼 계획이다.한편 '졸업생 무료입장'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의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1 14:51
스타

[왓IS] 이정재♥임세령, 이번엔 파리 데이트 현장 포착…“로맨틱한 산책”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됐다.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파리 방돔 광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로맨틱한 산책을 즐겼다고 설명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이정재는 회색 코트와 바지를 착용했으며 코트 안에는 후드티를 매치, 단정하고도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다. 임 부회장은 브라운 계열에 패턴이 들어간 니트, 가죽 바지를 입고, 검정색 코트를 어깨에 걸쳐 자연스러운 멋을 과시했다.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2015년 교제를 인정한 후 11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여러 공식 석상에 함께 참석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최근에는 두 사람이 카리브해 세인트 바츠섬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재가 비키니를 입은 임 부회장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4:31
프로야구

NC, 중·고교에 의류 569장 선물…“연고 지역 선수들이 응원 느끼길”

NC 다이노스가 지난 13일(월) 연고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야구팀에 구단 로고와 학교 로고가 새겨진 특별 의류 569장을 선물했다.2023년부터 지역 아마추어 야구발전을 위해 진행된 의류지원은 올해 마산고, 마산용마고, 김해고, 창원공업고, 야로고BC, 밀양BC, 거제BC 7개 고교팀과 내동중, 마산중, 마산동중, 신월중, 외포중, 밀양동강중, 야로중BC, 함안BC, 김해BC 9개 중등팀에 전달됐다.구단 전달 의류인 후드티 중앙에는 구단명(NC DINOS)을 자수로 채우고 왼쪽 팔에는 해당 학교 로고를 새겨 연고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윤성 마산고 감독은 “매년 지역 연고 선수들의 의류를 지원해 주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NC가 아마추어를 지원하는 의미가 더 빛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입겠다”고 말했다.이재원 마산고 학생(2학년)은 “NC가 선물해 준 후드티를 입고 단체로 이동하면 누가 봐도 어느 지역팀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자부심이 생긴다. 동료들과 열심히 훈련해서 지원해 준 NC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아마야구대회에서 구단이 선물한 후드티를 입고 있는 연고 지역 선수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연고 지역 선수들이 구단의 응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연고 지역 아마야구발전을 위한 고민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NC는 지난해 11월 드림볼 1만 3000개를 연고 지역 중고등학교 야구팀과 지역여자야구단에 기증하는 등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14 15:33
생활문화

에버랜드, '무민 불꽃놀이' 멀티미디어쇼 오픈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무민 IP를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현재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3월 3일까지 어트랙션, 식음, 상품,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무민 테마의 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특히 북유럽 대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노르딕 포레스트는 다양한 포토스팟과 함께 야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며 올겨울 인생샷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먼저 무민 애니메이션과 함께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가 지난 10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금토 및 공휴일에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고 있다.국내에서 무민 IP의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버랜드는 최근 작품인 '무민밸리 대소동'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특별 제작한 영상과 음악을 이번 공연에 적용했다.무민 불꽃놀이 공연에서는 절친 스너프킨과 우정여행을 떠나고, 스노크메이든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등 무민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화려한 불꽃쇼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연출하는 모습을 약 10분간 선보인다.이에 더해 영상 각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과 레이저 조명, 수천여 발의 불꽃 등 특수효과들이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이며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물한다.특히 무민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에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실제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것만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몰입감 있게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은 야경 맛집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야간의 에버랜드는 반짝반짝 불빛에 북유럽 감성 어우러진 말 그대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겨울 시즌에 가면 꼭 어두워질 때까지 있다가 야경까지 보고오는걸 추천' 등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특히 일몰 무렵 노르딕 포레스트를 순환하는 '무민 트레인'에 탑승하면 주황빛으로 하늘이 점점 물들어 가고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노르딕 포레스트의 야경을 운치 있게 감상할 수 있다.무민 트레인 앞에는 귀여운 무민과 함께 네컷 사진을 찍거나,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항공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설치돼 기념사진을 남겨가기 좋다.무민 불꽃놀이, 각종 포토존 뿐만 아니라 무민 테마의 먹거리와 굿즈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무민 캐릭터 모양으로 플레이팅 된 '무민 포근포근 폭찹라이스', 무민 친구들의 그림이 그려진 '무민밸리 달달 팬케이크 모임' 등 귀엽고 맛있는 무민 테마 메뉴 1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무민 상품점으로 특별 연출된 메모리얼샵에서는 후드티, 목도리, 담요 등 오직 올 겨울 에버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총 32종의 무민 캐릭터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3 11:22
프로농구

KBL, 올스타전 유니폼 및 MD 출시…협업 스페셜 패키지

프로농구연맹(KBL)이 7일 "공식 상품화 사업권자 ‘케이엔코리아’가 운영하는 브랜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서 제작한 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유니폼과 MD를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라고 밝혔다. KBL에 따르면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검정색, 흰색, 금색을 활용해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홈팀인 크블몽팀의 유니폼은 검정색 바탕에 은색 글씨, 원정팀인 공아지팀의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금색 글씨가 들어간다. 유니폼 전면에는 선수별 올스타전 출전 횟수가 들어간 별을추가해 올스타전 유니폼의 특별함을 더했다.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올스타전 기념 MD도 함께 출시한다. 후드티, 키링, 마그넷 등 이번 올스타전 로고가 브랜딩된 품목들을 선보인다. 올스타전기념 MD는 8일 12시부터 KBL 스토어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올스타전 레플리카 유니폼은 오는 13일 1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스프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무신사와 3자 협업해 KBL올스타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올스타 어센틱 유니폼, 유니폼 짐색, 자수 와펜 6종세트로 구성돼 있다. 어센틱 유니폼은 올스타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상품이다. 8일 12시부터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한정판 상품을 발매하는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선착순으로 판매한다. 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희철 SK 감독, 주장 유기상(창원 LG)이 속한 크블몽팀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주장 변준형(안양 정관장)이 속한 공아지팀이 맞붙는다. 티켓 예매 오픈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1.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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