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28일 자신의 SNS에 “100만 돌파. 어쩔수가없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영화의 영문 슬로건이 새겨진 ‘노 아더 초이스(NO OTHER CHOICE)’ 후드티를 입고 무대인사 대기실에서 팬들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영화 속 시그니처 포즈를 취한 티셔츠를 입은 채, 작품의 핵심 대사인 “나는 가장이다”, “나는 좋은 사람이다”를 형상화한 프린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병헌 SNS 캡처. 특히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손예진과의 투샷도 함께 공개됐다. 무대인사 현장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에 만족하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겪은 뒤, 아내와 두 자식, 그리고 어렵게 마련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기만의 전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