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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이브 안유진, 롤라팔루자→日 앨범·하반기 컴백까지 열일 예고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이 예능 나들이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최근 안유진은 유튜브 채널 ‘JohnMaat’의 ‘BYOB’에 게스트로 출연해 타고난 예능감과 입담을 뽐냈다. 안유진은 ‘BYOB’의 MC인 브라이언, 스페셜 MC인 미미와 함께 다양한 챌린지 미션을 통해 요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화사한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안유진은 “‘BYOB’ 콘텐츠를 해외 팬분들이 많이 보신다고 들었다, 외국분들이 한국에 오면 길거리 토스트를 그렇게 드시고 싶어 하신다길래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식빵을 준비했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매운 걸 잘 먹냐는 질문에 “불닭을 즐겨 먹는다. 오늘은 ‘케요네즈’ 느낌으로 불닭 소스를 활용해 보려고 한다”며 당찬 요리 계획을 밝혔다.본격적으로 재료 고르기에 나선 안유진은 예상치 못한 마늘이 재료로 등장하자 긍정적으로 “마늘빵 토스트를 하면 되겠다”며 타고난 센스를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은 첫 번째 챌린지 ‘Balloon Hunter Challenge’를 통해 총 7개의 재료를 고르게 됐고, 안유진은 “캐비닛에 닭 인형이 있던데, 닭 인형에 왠지 계란이 있을 것 같다”는 정확한 추리로 중요한 재료인 계란을 얻어냈다. 또한,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에 맞춰 고른 11번 캐비닛에는 원하던 불닭 세트가 있어 더욱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두 번째와 세 번째 미션에 이어 ‘러브 다이브’를 추는 ‘더블 찬스’ 미션까지 완벽하게 성공한 안유진은 본격적인 요리에 나섰다. ‘불닭 치즈 칩’에 도전하게 된 그는 과감한 조리로 금세 크래커 형태의 치즈 칩을 만들어냈다. 막간의 질문 타임에 브라이언이 해외 나갈 때 꼭 찾는 한식이 뭐냐고 묻자 “일단, 라면은 필수다. 현지에서 즉석밥이나 컵밥을 사서 먹는다”며 꾸준한 한식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모두의 호평을 받은 ‘불닭 치즈 칩’에 이어 ‘불닭 토스트’까지 완성한 안유진은 메뉴명 정하기에 나섰고, “팬분들이 저를 강아지로 불러주신다 그래서 ‘불댕토스트’나 ‘불멍토스트’가 어떨까 싶다”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에는 기습 올해 활동에 대해 밝히며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달궜다. 안유진은 “일단 곧 저희 일본 앨범이 나오고, 페스티벌도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작년에 이어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게 됐다. 베를린과 파리에서 열린다”고 덧붙이며 현장의 호응을 불렀다. 또한 활발한 국내 활동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30일에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차전 하프타임 쇼에 나설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5:49
배구

프로배구 심판, 에이전트 겸직 의혹…KOVO, 사실관계 확인 착수

프로배구 심판이 에이전트 업무를 병행했다는 신고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자체적으로 확인 작업을 벌인 거로 알려졌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OVO는 "현역 심판으로 활동 중인 A씨가 지난 2024~25시즌까지 에이전시에서 특정 선수의 이적과 계약 등을 돕는 일을 했다는 신고가 스포츠윤리센터에 접수됐다"라고 전했다.이에 KOVO는 심판 본인에게 해당 내용을 직접 문의하는 등 확인 과정을 거쳤다.KOVO는 "자체 파악 결과, 에이전시에서 일한 건 심판으로 활동하기 전의 일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면서 "일단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현행 연맹 규정(계약 및 제한)에 따르면 동종 업무 분야 수행으로 업무 충돌 또는 리더십 범위가 중복되는 직책(경기·심판 분야 종사)의 경우 겸직을 위해선 KOVO의 승인을 받게 돼 있다. 에이전트 활동은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심판 업무와 이해 충돌 가능성이 있다.해당 심판은 지난 2022~23시즌부터 3시즌 동안 심판으로 활동해 온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7.19 12:30
연예일반

영탁 “결혼생각 당장 NO… 이상형=앤 해서웨이”(무계획2)

가수 영탁이 결혼계획을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이하 ‘무계획2’) 3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영탁과 함께 ‘54번째 길바닥’인 수원의 ‘보물 맛집’을 탈탈 터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소 해장국’을 시작으로, 시장 쫄면-만두 맛집, ‘대한민국 가리구이(갈비) 명인 1호’가 하는 소갈비 맛집까지 모두 섭렵해 안방극장에 알찬 정보와 힐링을 안겼다.이날 수원에 뜬 전현무는 “첫 끼는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이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인데 늘 웨이팅을 한다더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실제로 전현무-곽튜브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번호 16번’을 손에 든 채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해당 맛집에 입성했다. 두 사람은 남해, 서울 등 전국팔도에서 찾아온 손님들 틈바구니 속에서 소고기 수육부터 수육 무침, 국밥까지 코스 요리로 제대로 즐기며 “내가 간 해장국집 중 고기 1등! 소해장국 랭킹 1위”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국밥으로 배를 데운 뒤, 두 사람은 ‘먹친구’인 영탁을 만나러 갔다. 영탁을 처음 만난 곽튜브는 “우리 부모님 이름을 넣어서 영상 하나 부탁드린다”며 완전 계 탄 팬서비스까지 받았다. 그러나 지나가던 행인이 “아이고~ 영탁씨네. 아이고~ 전현무씨~, 그리고 여행 저기네”라고 하자, 곽튜브는 ‘인지도 굴욕’에 쓴웃음을 삼켰다. 이후, 세 사람은 수원의 팔달문시장에 도착했고, 전현무는 영탁에게 쏟아지는 시민들의 악수 요청에 “나랑 화력이 아예 다르다”며 감탄했다. 뒤이어 영탁은 시장 내에 위치한 ‘47년 전통’의 쫄면 맛집에 도착해 섭외를 ‘순삭’하면서 인기 위용을 뽐냈다.세 사람은 쫄면과 만두를 주문해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47년 역사상 가장 맵게 만든 쫄면을 받아 맛있게 먹으며 ‘맵부심 대장’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던 중, 영탁은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15년 정도 무명이었는데 제가 (잘된 이유 중 하나가) 인복이 진짜 많았다. ‘괜찮다, (노래) 해도 돼’라고 해주신 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현무 형도 ‘히든싱어’ 녹화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술도 잘 못 먹는 사람이 얼굴 빨개진 채로 저한테 ‘계속하시다 보면 잘 될 거다’라고 계속 응원해줬다”며 전현무 미담을 방출했다.훈훈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수원이 갈비가 워낙 유명해서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여길 안 갈 수가 없었다”며 백화점급 3관 식당으로 곽튜브와 영탁을 이끌었다. 해당 맛집에서 세 사람은 한상 쫙 깔린 정갈한 반찬은 물론 한 치의 오차 없이 칼집을 낸 소갈비를 구워먹으며 육향을 제대로 음미했다. 또한 비밀 재료인 ‘천초’를 넣어 만든 양념 소갈비의 맛에 “입에 들어가자마자 0.5초 만에 다르다. 진짜 맛있다”를 연발했다.입 안 가득 행복이 터진 먹방 중, 흥이 오른 영탁은 김연자와 듀엣한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영탁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후, 활발히 활동한 게 5년이다. 38세부터 일복이 들어왔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결혼 생각이 없다. 일하는 게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결혼을 하면 많은 걸 내려놓고 다른 길을 택해야 하는데 아직 이 길이 저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앤 해서웨이, 줄리아 로버츠처럼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 좋다”고 밝혔다. 나아가 영탁은 “(연인과) 싸우면 바로 푸는 스타일인지, 시간을 갖는 스타일인지”라는 연애 질문에, “내 잘못이면 바로 사과하지만 상대방 잘못이면 팩트 체크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1:31
스타

남진•조정민, 도봉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시민 관심과 참여 확대되길”

서울 도봉경찰서는 가수 남진과 조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도봉구 도봉경찰서에서 열렸으며,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남진과 조정민은 도봉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두 사람은 앞으로 도봉경찰서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사이버도박 근절 홍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경찰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에 힘을 보태는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겠다. 앞으로 도봉구, 더 나아가 대한민국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도봉경찰서는 “두 가수의 대중적 영향력을 통해 주요 치안정책 및 경찰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도봉경찰서장 서장은 “앞으로 홍보대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한편 남진은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 진행, 신곡 발매 등 여전히 강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정민은 최근 직접 작곡한 신곡 ‘가지지 못한 사랑’을 발매하며 신곡 홍보를 위해 활발한 방송 및 무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16:55
연예일반

‘남주의 첫날밤’ 옥택연 “사랑으로 성장한 캐릭터, 오래도록 잊지 못해” [일문일답]

배우 옥택연이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를 통해 경성군 ‘이번’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옥택연은 지난 17일 12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순간 “죽음보다 정인의 슬픔이 두렵다”라며 ‘이번’의 감정의 절정을 묵직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로부터 ‘차선책’(서현 분)을 구해내는 것은 물론, 흑사단의 배후라는 누명을 쓴 채 의금부에 갇힌 ‘차선책’의 일가를 구해내고 역모를 작당한 성현군 ‘이규’와 흑사단을 일망타진하는 모습을 그려내 사이다 같은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특히 12회에서는 ‘이규’를 죽이라는 ‘설종’(주석태 분)의 명에 “그건 또 다른 원한을 낳을 뿐”이라며, “한번 피로 얼룩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음을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스스로 칼을 내려놓았으며, ‘이규’를 향해 “이제는 연민도 죄책감도 없다. 네게 다시 한번 삶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고 말해 ‘이번’의 단단한 성장 서사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뿐만 아니라 숙부인 ‘설종’(주석태 분)의 사죄를 통해 그간의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더 이상 왕실의 사냥개로서의 삶이 아닌 ‘차선책’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엔딩을 선사했다.옥택연은 소속사 51K를 통해 “촬영 제안을 받고 대본이 빠르게 읽히고 무엇보다 ‘이번’이라는 캐릭터에 강렬하게 끌렸다. 촬영 전부터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으로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 섭섭하다. 함께 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옥택연의 일문일답Q. ‘남주의 첫날밤’을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A. 시원 섭섭하다. 촬영 전부터 개인적으로 많은 애착을 가졌던 작품이고, 6개월여의 시간 동안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하며 촬영 내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잘 마무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Q. 그간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도전적인 선택이 엿보이는데, ‘남주의 첫날밤’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나?A.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읽었는데 굉장히 빠르게 읽히는 게 좋았다. 무엇보다 내가 하게 될 ‘이번’이라는 캐릭터가 멋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대본을 읽고 난 후 원작이 궁금해서 원작 웹툰을 찾아보고 더 욕심이 생겼다. ‘이번’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또한 시청자들 역시 옥택연이란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도전하게 되었다.Q. 경성군 ‘이번’은 극중 소설 속 남자주인공 설정답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선책’을 만난 이전과 이후의 ‘이번’의 모습이 180도 다르다 할 수 있는데, 본인은 진지하지만 그 속에서 생각지 못했던 위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A. ‘이번’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사랑을 마주할 때 불도저 같은 직진남이면서도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부분이었다.‘이번’은 왕실의 종친으로 출중한 무예실력과 잘생긴 외모를 겸비한, 로맨스 소설의 남자 주인공의 정석 같은 캐릭터이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고 왕실의 사냥개를 자처하며 외롭게 살아온 인물이다. 그 누구도 이러한 자신의 본 모습을 알아봐 주지 않는 세계에서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차선책’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급격하게 성장해 가는 캐릭터인데, 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캐릭터였기 때문에 ‘눈빛’에 조금 더 신경 써 ‘이번’의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Q. 그래서인지 이야기가 더해질 수록 ‘이번’이라는 인물은 냉혈한 모습보다 자신이 한 말에는 책임을 질 줄 아는 ‘내적인 무게감’을 지닌 인물이라는 점이 잘 느껴졌다. 연기하면서 ‘이번’이 더 멋있다고 생각한 지점이 있다면?A.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 ‘차선책’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 사랑하는 여자에게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고 직진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Q. “얼마전 가장 큰 보물을 얻었거든", “미쳤지. 차선책에게", "내게 어울릴 만한 여자 주인공으로서의 능력을 보여봐.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해도 다 용서하지. 허나 다치는 것만큼은 용서 못 해” 등 소위 항마력이 요구되는 '집착광공' ‘이번’의 대사들이 도파민을 충족시키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말이 많지 않은 캐릭터인데, ‘차선책’을 향한 순애보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이번’의 대사를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 컸을 것도 같다. 목소리 톤 등 어떻게 상황에 집중해 ‘이번’의 대사를 했었는지 중점을 두고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A. ‘이번’을 연기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들은 어떤 대사들은 정말 로맨스 판타지 속 나올 법한, 현실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표현들을 하는 것이었다. 평상시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법한 표현들이 많았지만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세계관 속 ‘이번’이라면 정말 진심에서 나오는 단어들이고 표현법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과장되지 않고 진솔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바랐다. 그래서 대사들을 표현할 때 눈빛과 목소리 톤 등 미세한 떨림 같은 부분도 감독님과 많이 논의하고 세세한 조정을 거치면서 표현했었다.Q.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A.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은 엔딩 때가 제일 멋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매회 엔딩 신을 촬영할 때마다 굉장히 설레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 특히 ‘선책’을 구하러 물에 뛰어든 6회 엔딩이 기억에 남는데, 수중 촬영이라 스태프분들도 함께 고생을 많이 했었고, 본 방송을 봤을 때 굉장히 로맨틱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Q. 옥택연과 ‘이번’의 싱크로율도 궁금하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이번’과 닮은 부분이 있다면?A. 사실 실제 옥택연과 ‘이번’의 닮은 점은 찾기가 힘들 정도로 없는 것 같다. ‘이번’은 매 순간 직관적인 태도로 냉혈하고 저돌적인 표현도 서슴지 않는데 이런 부분은 나와 굉장히 다른 부분이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 훨씬 더 고민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Q. '어사와 조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사극 장르를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었다. ‘남주의 첫날밤’을 통해 느낀 사극 장르의 매력이 있다면?A. ‘사극’이라는 장르는 많은 분들께 상상력을 충족시켜주는 매력이 있는 거 같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보니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상상력과 부딪치게 되는 순간도 있었는데, ‘사극’ 특성상 그것을 좀 더 유연하고 재미있게 풀어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던 것 같아서 그 점 역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좋았다.Q. 드라마가 공개되자마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OTT 상위권에 오르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를 사랑해준 해외 팬 분들의 반응도 살펴봤는지? 더불어 해외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한마디 전한다면?A. 해외 팬분들도 드라마를 즐겨 보시고 많이 사랑해 주셨다고 들어서 진심으로 기뻤다.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여서 국적을 불문하고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Q. 옥택연에게 있어 ‘남주의 첫날밤’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지,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A. 촬영 내내 현장 분위기가 에너지 넘치고 굉장히 재밌었다. 오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마음이 편한 작품이었다. 시청자분들께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걱정이나 근심, 스트레스 받지 않고 드라마를 보는 동안은 잠시나마 여러분의 마음에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Q.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의 공개를 기다리는 팬분들도 많을 텐데,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 혹은 캐릭터가 있다면?A. 특별히 어떤 캐릭터가 하고 싶다기보다는 좀 더 입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에 계속 도전해 보고 싶다. 예전에는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 때문에 군복을 입은 캐릭터들은 제안을 받더라도 거절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군복 입고 전투신을 촬영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면 재미있을 것도 같고, 액션 장르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촬영을 마친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Q. 벌써 7월 중순으로 2025년의 반이 지나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올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궁금하다.A. 당분간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쉼 없이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 더 달릴 수 있도록 호흡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 잘 쉬고 조만간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Q. 마지막으로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A.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마다 여러분들과 함께 시청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이번’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또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드라마 끝날 때까지 ‘버선 커플’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16:28
산업

풀무원, 이사회 독립성 구현…선임사외이사 제도로 ‘이사회 중심 경영’ 선도

풀무원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이사회 운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외이사 비중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회의 운영, 이사회 전담 조직인 이사회사무국 신설 등을 통해 이사회가 기업 운영과 경영진 감시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진 지배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풀무원은 법적으로 선임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는 비금융권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자율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연 3회 이상 사외이사 단독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단독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는 이사회 의장에게 전달되어 이사회 및 위원회 안건으로 반영되고 있다.또한 별도 자산 2조원 미만인 상장회사는 사외이사 3인 이상 선임 및 과반수 구성 의무가 없으나, 풀무원은 이사회의 70%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3인을 여성 사외이사로 구성하여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 또한 강화했다. 지난 2024년에는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해 8명의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전반의 활동을 전담 지원하는 체계도 갖췄다.풀무원 이사회는 의장이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며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사회의 논의를 주도하고 선임사외이사가 사외이사 단독회의의 주재 및 사외이사들의 적극적인 회사 경영 참여와 경영진 감독 및 견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도록 자체 규정을 통해 명시하고 있다.풀무원 이사회는 단순한 의결 기구를 넘어 경영의 핵심 전략을 논의하고 조언하는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풀무원의 이사회 운영은 사외이사가 ‘경영 감시자이자 전략 조언자’로서 책임경영 기반의 실질적 의사결정 주체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김영환 선임사외이사는 “풀무원은 사외이사를 외부 감시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전략적 의사결정의 중심에 세우고 있다”며, “글로벌 선진 거버넌스 수준의 이사회 구성과 운영뿐만 아니라, 실효성 측면에서 국내 이사회 중심경영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 식물성 식품, 글로벌 사업전략 등 기업 경영의 주요 아젠다를 이사회가 실질적으로 중심이 되어 논의하는 풀무원의 지배구조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도경업 풀무원 이사회사무국 국장은 “이사회 중심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업가치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8 11:12
산업

콜롬비아, 한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프로콜롬비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다. 프로콜롬비아는 동시에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계정도 공식 오픈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콜롬비아의 6개 관광 권역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소셜미디어 영향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문화와 스토리텔링,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국인 여행객들과 친밀감, 정서적 유대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콜롬비아의 주요 관광 권역 콜롬비아는 팬데믹 이후 중남미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 중인 관광지 중 하나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670만여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했다. 햇살 가득한 해변부터 안개 매력인 고산지대, 울창한 정글까지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를 간직한 나라로서, 콜롬비아는 한국 여행객에게 이러한 매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콜롬비아는 여섯 개의 주요 관광 권역을 통해 각기 다른 문화와 자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프로콜롬비아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6대 관광권역은 카리브 지역, 태평양 지역, 서부 안데스 지역, 동부 안데스 지역, 콜롬비아 마시프, 아마존-오리노코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프로콜롬비아는 산업통상관광부 산하 기관으로서, 국제 관광 유치, 외국인 직접 투자 및 비광물 수출 그리고 국가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 위치한 상업 사무소를 통해 여행사, 항공사, 언론 및 소비자와 긴밀히 협력하며 콜롬비아 관광지를 한국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 프로콜롬비아는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콜롬비아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콜롬비아 커피 시음, 전통 식품 시식 및 제품 체험, 경품 룰렛과 게임, 그리고 6개 관광 권역의 개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포토존이 운영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8 10:49
프로축구

FC서울, 지적·발달장애 선수들의 축구 축제 ‘Genuine Cup Houston 2025’ 참가

K리그1 FC서울이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는 축구 대회 ‘Genuine Cup Houston 2025’에 대한민국 대표팀 자격으로 참가한다.‘Genuine Cup Houston 2025’는 지적 및 발달 장애와 자폐가 있는 선수들의 축구 축제로, 2025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휴스턴 일대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에는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총 39개 팀이 참가해, 축구를 매개로 한 교류와 포용의 가치를 실현한다. 대한민국에서는 FC서울이 유일하게 참가한다.FC서울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의 해치서울FC 선수 14명 및 코치 5명 총 19명으로 구성된 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8인제 경기 방식에 따라 최소 6경기를 소화하며, 대회 기간 다른 나라 팀들과 함께 교류 및 다양한 문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Genuine Cup Houston 2025’에는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버쿠젠, AS로마 등 세계 유수의 프로축구단이 참가하며, 글로벌 NGO 및 자선단체들도 함께한다. FC서울은 ‘Genuine Cup Houston 2025’ 참가 경험을 토대로 축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7:54
골프일반

KLPGA, 주식회사 E1과 함께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 이하 E1)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E1 본사에서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17일 진행했다.KLPGA와 E1은 지난 5월 열린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자선기금 약 3억 원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박현경(25·메디힐)이 상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KLPGA 선수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가 더해졌고, E1도 매칭 기부로 뜻을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선기금이 마련됐다.이번 전달식을 통해 KLPGA와 E1은 조성된 자선기금 중 2억 5천만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네이버 해피빈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과 한부모·미혼모 가정 및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현대중 대외협력실장, 해피빈 이미경 리더를 비롯해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까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KLPGA 선수 대표로 참석한 박현경은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KLPGA 김상열 회장은 “E1과 함께 13년 동안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마련된 이번 자선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KLPGA는 받은 사랑을 더 널리 나눌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약 5000만 원의 잔여 기금으로 KLPGA는 여성 관련 사회복지 시설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E1은 장애인 의류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5.07.17 17:01
산업

커피 잘하는 테라로사, 아이스크림 3종 첫 출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3종’과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를 선보인다. 테라로사 브랜드 최초의 아이스크림과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계절과 소비자 취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이다. 앞서 지난 5월 티 베이스 아이스 음료 3종, 6월에는 빅사이즈 아이스커피를 출시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3종은 커피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에도 여전히 ‘테라로사다운 완성도’와 ‘높은 품질 기준’을 고수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테라로사 전국 17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라인업은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총 3종이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등급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커피 아이스크림’은 테라로사의 시그니처인 스페셜티 등급 커피가 함유되어 있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자사 초콜릿 라인의 65%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프리미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제품은 개당 100mg이며, 가격은 5,000원.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아이스크림 특별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그니처 브루 아이스커피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1종을 랜덤으로 무료증정 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또한 18일 출시하는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차가운 물에 타기만 하면 아이스 커피가 만들어지는 간편한 방식으로 테라로사 커피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에서는 18일부터, 테라로사 자사몰과 29CM, 마켓컬리,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TO-GO 세트는 테라로사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1박스(10개입)와 300ml 아이스 보틀로 구성되어 있다.‘스페셜티 파우더 스틱’은 싱글 오리진 원두(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브라질)를 각각 10개입으로 구성한 신제품이다. 기존 멀티 구성 9개입 제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테라로사의 스페셜티 원두를 동결건조 공법으로 저온 추출 및 급속 냉동해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 러닝,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이나 출퇴근길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속 있는 세트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TO-GO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만9800원이다.테라로사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커피 외 카테고리에서도 테라로사만의 감도와 기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시즌성 상품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철학과 높은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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