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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이티즈 악플러, 경찰 수사 착수… “책임 회피 용서 안 해” [공식]

그룹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30일 KQ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및 성희롱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다”며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토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올라온 부적절한 게시물에 대한 고소 절차를 진행했고, 일부 사안은 수사 단계에 착수했다. 소속사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게시물 삭제, 계정 변경 등 증거를 인멸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으로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 중 세 번째로 빌보드 ‘핫 100’(68위)에 진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5:00
뮤직

‘상간 의혹’ 숙행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하차, 사과드려”…손편지로 밝힌 입장 [종합]

상간 의혹이 제기된 트롯 가수 숙행이 “사과드린다”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30일 숙행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프로그램에 더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숙행은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남편과 트롯 가수 A씨의 외도로 가정이 파탄났다는 주부의 사연을 다뤘다. ‘사건반장’은 이 주부가 A씨에게 남편과 만나지 말 것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A씨는 “나도 피해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남성과 A씨가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찍힌 CCTV에서 입은 옷차림 등을 토대로 A씨가 숙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됐고 숙행의 SNS에는 이를 물어보는 댓글이 빗발쳤다. 그러자 숙행은 댓글 창을 비활성화했으며, 반나절 만에 결국 직접 입장을 밝혔다.한편 숙행은 2019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톱10 출신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트롯 매직유랑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 등 다수의 트롯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했다.현재 방영 중인 MBN ‘현역가왕3’에 출연 중이었으며 JTBC ‘입만 살았네’에도 비정기적으로 패널로 출연했다. 숙행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힌 만큼 향후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을 전망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14:17
뮤직

숙행, 입 열었다…“진심으로 사과, 다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 있어” [전문]

상간 의혹이 제기된 트롯 가수 숙행이 입장을 밝혔다.30일 숙행은 자신의 SNS의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여서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숙행은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다음은 숙행 SNS 글 전문.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여서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숙행 올림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13:47
스타

법원, 박나래 前 매니저가 낸 1억 가압류 ‘인용’…법적 공방 계속 [종합]

법원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측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지난 29일 채널A에 따르면 법원은 박나래 전 매니저 2명이 낸 1억원 상당의 부동산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인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 가압류 신청을 시작으로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법적 공방 중이다. 박나래는 해당 갈등이 알려진 후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A씨와 B씨 역시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으며,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박나래 또한 전 A씨와 B씨를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만 A씨는 박나래의 횡령 혐의 고소와 관련해 “개인 법인을 설립한 지는 10년 전”이라고 주장하며 “박나래가 모두 입출금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횡령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해당 사안들과 관련해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최근 각각 고소인 조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박나래는 매니저들과의 갈등과 별개로 최근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불법 의료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영상을 통해 “최근에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선택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그래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 보겠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0 11:56
연예일반

김다현, 독보적 음색 부산·대구서 울려 퍼진다... 1월 5일 예매

가수 김다현의 음악인생 도전기 ‘꿈’이 부산과 대구로 이어진다.‘김다현 전국투어 콘서트-꿈’으로 데뷔 첫 단독콘서트에 나서는 가운데 1월 5일 부산, 대구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을 알렸다.3월 14일 오후 5시 부산 KBS홀, 3월 28일 오후 5시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트로 이어지는 공연 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3월 7일 전국투어 시작을 알리는 서울 콘서트 예매가 지난 12월 22일 시작된 가운데 발매 당일 예매율 70%를 돌파하는 등 김다현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다현은 정규 앨범 3집 준비 사실과 함께 “드디어 내년 3월에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여기 계신 분들 와주실 거죠”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성원을 당부했다.김다현은 1년여 전부터 준비해 온 단독콘서트를 통해 방송과 행사에서 보여주지 못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각오다. 소속사 측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전문가들과 심사숙고 논의중에 있다”며 “서울, 부산, 대구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일찍이 판소리와 트롯으로 음악적 소양을 두루 쌓은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미스트롯2’, MBN ‘현역가왕’을 거친 후 ‘한일가왕전’ 1대 MVP를 거머쥐었다. 방송을 통해 감성과 감동이 또렷한 가창 실력 뿐만 아니라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음악적 실력을 보여준 김다현이 단독콘서트를 통해 어떤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김다현 전국투어 콘서트-꿈’ 부산, 대구 공연 예매는 1월 5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시작되며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1:23
산업

구구스, ‘2025 중고명품 트렌드’ 공개

중고명품 시장의 소비 흐름이 ‘가방 중심’에서 ‘카테고리 다변화’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주얼리·시계 등 하이엔드 제품군의 거래가 늘면서, 가격 인상 기조가 강한 명품 브랜드의 신규 구매 대신 중고 시장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전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중고명품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구구스가 운영 중인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 완료된 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구구스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카테고리별 거래액 순위는 가방–시계–주얼리–의류–신발 순으로 나타났다. 가방이 여전히 거래액 1위를 유지했지만, 주얼리·시계·기타 액세서리의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졌다.실제로 주얼리 판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으며, 시계 또한 11% 상승했다. 재구매 매출 비중 역시 전년 대비 1~2%씩 증가해 각각 약 17%, 14%를 기록하며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구구스는 “중고명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방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다:” 설명했다.카테고리 다변화는 구매 방식의 변화도 함께 이끌었다. 주얼리처럼 가격대가 높은 하이엔드 제품군의 거래가 늘면서 소비자들은 상태·구성품·착용감 등 실물을 확인한 뒤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화됐다.구구스의 보고구매 서비스’(온라인 예약 후 매장에서 실물 확인·결제)는 2025년 1~11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구구스는 이를 두고 “고가 상품일수록 ‘실물 확인’이 사실상 구매 의사결정의 핵심 단계가 됐다”고 분석했다.브랜드별 거래총액 순위는 에르메스–샤넬–롤렉스–까르띠에–루이비통 순으로 집계됐다. 구구스는 “반복적인 가격 인상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브랜드와 달리, 희소성이 높은 브랜드는 중고 시장에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까르띠에는 거래총액이 약 23% 증가하며 주얼리 카테고리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구구스 관계자는 “2025년이 주얼리 카테고리의 재발견이었다면, 2026년에는 하이엔드 주얼리 중심의 프리미엄 수요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방 판매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 소싱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30 11:19
스타

[왓IS] ‘9번째 MBC 대상’ 유재석, ‘저격 논란’ 이이경 품었다…”’고생했고 고마워”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이경을 품었다. 유재석은 지난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하하, 주우재에게도 고맙다”며 “아쉽게 하차한 미주와 진주 그리고 이경이도 너무 고생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놀면 뭐하니?’ 출연자들을 언급했다. 이어 “많은 스태프가 한주한주 방송을 위해 고생한다”며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시는 수많은 시청자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앞서 사생활 루머에 휩싸이며, 그 여파로 약 3년간 함께 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이후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수상한 후 그는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고 말하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 동시에 ‘SNL 코리아’ 측으로 향한 러브콜도 전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한 이들을 언급했다. 이 같은 수상 소감 후 ‘놀면 뭐하니?’ 출연자들 중 유재석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으면서 온라인에서는 이이경이 유재석을 간접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그러자 이이경 측은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다”라며 “수상 소감 그대로다. 소감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 유튜버는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하차 통보를 받고 “유재석의 뜻이냐”고 수차례 물었다고 주장, 다시금 이이경을 논란의 중심에 세웠다.이에 이이경 측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며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은 유재석과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부연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이후 이이경은 유재석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위 내용 외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 유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유재석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MBC에서만 9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 상파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통산 21번째 대상 수상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0 08:41
뮤직

유명 트롯 여가수, 유부남과 엘베서 키스→상간 소송 피소 (사건반장)

유명 트롯 여가수가 상간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29일 JTBC ‘사건반장’은 남편과 트롯 가수 A씨의 외도로 가정이 파탄났다는 주부 B씨의 제보를 전했다.B씨에 따르면 남편은 어느 순간 외출이 잦아졌고 지난 2월부터 아예 집을 나갔다. 이후 B씨는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A씨의 이름을 발견하고 관계를 추궁했으나 남편은 “그냥 친구 사이”라고 말했고, A씨 역시 “친구”라고 주장하며 “계속 연락하면 소속사 통해서 고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후 B씨는 남편과 A씨가 엘리베이터에서 포옹하고 키스하는 CCTV 영상을 확인했고,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후 B씨는 A씨에게 남편과 만나지 말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나, A씨는 오히려 “내가 갖지도 않은 분을 왜 나한테 달라고 하냐. 제발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 두 분 가정 문제는 두 분이 알아서 해라”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결국 B씨는 지난 9울 A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상간 소송도 제기했다. 그후 A씨는 B씨에게 “할 말은 없지만 나도 피해자”, “난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내가 진짜 바보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또한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하며 “암이라고 하신다. 수술비부터 치료비 걱정하고 있다. 병원비를 벌어야 하니 선처 부탁드린다”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한 가정을 파탄 내놓고 결국 돈 때문에 봐달라니 너무 괘씸하고 기막히다”며 “더 이상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제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A씨는 ‘사건반장’ 측에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아내와의 이혼이 합의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체없이 만남을 중단했다. 아내분께도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08:29
연예일반

원헌드레드 측 “의상비 108억 지출은 작성 오류... 720억 선수금도 틀린 표현” 해명 [공식]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이 지난해 의상비로만 108역원을 지출하고, 선수금으로 회사 재무를 연명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즉각 해명했다. 29일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상비 보도 내용은 (2024년) 감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의 기재 오류로 의상비와 제작비 항목이 뒤바뀌어 기재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2025년 7월경 재무제표의 오류를 확인하고 외부 회계감사 업체인 회계법인에 정정공시를 요청하였고, 수정 사안은 2026년 3월 31일자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선수금 관련 보도에 대해서 “해당 기사에서는 2023년과 2024년에 수령한 선수금을 단순 합산하여 누적 720억 원으로 기재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원헌드레드 입장문에 따르면 이들이 2023년에 수령한 선수금은 290억 원, 2024년에 추가로 받은 선수금은 140억 원이다. 원헌드레드 측은 “따라서 기사에 언급된 ‘2년간 누적 720억 원의 선수금’이라는 표현은 실제 재무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계산상의 오류”라고 짚었다. 아울러 “차가원 회장이 그동안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에 지급한 선급금 총액이 선수금으로 받은 금액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원헌드레드 측은 해당 내용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 “허위·왜곡된 보도로 인해 당사 및 관계사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렸다.이날 한 매체는 MC몽과 차가원 대표가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 핵심 레이블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부채 약 532억 원이 자산 약 342억 원을 초과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2024년 의상비로 매출액 188여억 원의 약 7%인 108여억 원을 지출했으며, 첸백시가 소속된 INB100 역시 수익 대부분이 선수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여 주장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17:52
연예일반

[왓IS] 다니엘, 뉴진스 떠나는 날에도 연탄 봉사... “웃으며 끝까지”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당일 연탄 봉사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29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연탄 봉사에서 다니엘을 만났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연탄을 나르며 쉼 없이 움직였고, 든든한 팀원이었다”며 “봉사가 끝난 뒤에는 쿠키와 초콜릿을 나눠주고 사진과 사인 요청도 웃으며 응해줬다”고 전했다.이어 A씨는 “다니엘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리겠다”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비니와 마스크를 착용한 다니엘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앞서 이날 오전 어도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로써 뉴진스는 혜인과 해린, 하니가 어도어로의 복귀를 공식화했으며, 민지는 복귀 여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니엘은 팀 활동에서 제외된 상태다.어도어는 향후 뉴진스 활동과 관련해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접하며 회사에 대한 오해가 누적됐고, 그 결과 분쟁에 이르게 됐음을 확인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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