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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지난해 이혼 20년만 방송 복귀 박차→전 남편 김상훈 관심↑
장윤정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을 밝히며 20년만 방송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남편 김상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다.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거짓 없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장윤정의 진심이 담긴 행보였다. 그녀의 이혼 소식에 전 남편 김상훈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2017년 8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20대 총선에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새누리당에서 단수후보 추천으로 경선 자체가 무산되면서 출마를 포기, 현재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장윤정은 1988년 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올랐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한 번의 이혼 아픔 후 김상훈과 재혼했으나 지난해 마침표를 찍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1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