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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월드컵 전망 “홍명보호, 좋은 성적으로 토너먼트 올라가야…잘 준비하면 희망 있다” [IS 인터뷰]

“잘 준비하면 희망이 있다.”황선홍(57)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전망했다. 그는 조별리그를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황선홍 감독은 지난 8일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 시투자로 나섰다. 이날 만난 황선홍 감독은 “우리 하나은행 농구팀이 잘하고 있어서 응원하러 왔다. 같은 식구이니 기운을 받아서 내년에 우리도 잘해야 한다”며 웃었다.최근 축구계 화두인 월드컵 조 편성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인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중 하나)와 A조에 묶였다.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게 중론이다. 황선홍 감독은 “우리가 두려워할 건 아니지만, 만만히 볼 팀도 없다고 생각한다. 박빙의 경기가 더 어려울 수 있지만, 잘 준비하면 희망이 있다고 본다. 잘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있다”고 평가했다.한국 대표팀은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역대급 멤버로 월드컵에 나서 기대가 크다.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종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12개 조 1~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만큼 조별리그 통과는 전보다 수월해졌다.황선홍 감독은 “예선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고 자신감을 갖고 토너먼트에 올라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그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예선 세 경기를 잘 치르는 것이 자신감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짚었다.선수 시절 1990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네 대회 연속 참가한 황선홍 감독은 ‘월드컵’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안다. 황 감독의 내년 목표 중 하나는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배출하는 것이다. 대전에는 풀백 이명재와 김문환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을 유력 후보로 꼽힌다.황선홍 감독은 “(대전의) 많은 선수가 대표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월드컵이라는 건 진짜 경험을 해도 해도 부족하다.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명재나 문환이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서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 직전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의 퇴단이 공식화됐다. 농구장에서 소식을 들은 황선홍 감독은 “아쉽다. 올해 좋은 승부를 많이 해서 내년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다”면서도 “프로라는 게 항상 만나고 헤어진다. 한국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서 너무 감사하고, 어딜 가나 지켜볼 거고 응원할 거다. 항상 한국 축구도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다”고 인사했다.올해 대전의 준우승을 이끈 황선홍 감독은 “매번 말씀드리지만 조금 더 발전해야 한다. 올해보다 조금 더 목표가 높아야 하고, 내년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2.11 07:55
국가대표

‘불안한 GK’ 떨쳐낸 송범근 “이미지 바꾸려고 많이 노력했다…이제 시작이란 생각으로 발전해야”

“정말 간절하게 다 막으려고 했습니다.”송범근(28·전북 현대)이 넘버3의 설움을 날렸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홍명보호 골키퍼 경쟁에 불을 붙였다.송범근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한국 골문을 지켰고, 풀타임 활약하며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전 이후 3년 4개월 만에 국가대표 골키퍼로 골문을 사수한 그는 두 번째 A매치 출전에도 크게 불안한 모습이 없었다.경기 후 송범근은 “(3번 골키퍼가) 지속될 때는 사실 많이 힘들었다. 그걸 받아들이고 넘어야 할 산이란 생각으로 묵묵히 하다 보니 기회가 온 것 같다”며 “나는 아시안게임 때부터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그런 이미지를 바꾸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송범근은 ‘선배’ 조현우(울산 HD)와 김승규(FC도쿄)에 이은 홍명보호 넘버3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때부터 조현우와 김승규의 2인 경쟁 체제가 이어졌다. 자연스레 ‘국가대표’ 송범근의 존재감은 희미해졌다.아울러 송범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몇 차례 실수로 ‘불안한 골키퍼’로 이미지가 박혔다. 다시금 안정감 있는 골키퍼란 믿음을 사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기량을 쌓고, 대표팀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 일본 생활을 마치고 전북으로 돌아온 그는 출전한 리그 36경기 중 14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소속팀 활약으로 송범근의 이미지는 바뀌었다. 가나전을 통해 ‘국가대표’ 송범근도 안정적이란 것을 증명했다.가나전 전날 선발 출전 소식을 들었다는 송범근은 “이기고 있는 상황을 유지하고 싶었고, 앞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들이 있었다. 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 정말 간절하게 다 막으려고 했다”고 돌아봤다.홍명보 감독은 가나전을 성공리에 마친 송범근을 두고 “소속팀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고 극찬했다.“나를 도와준 형들이 많다”는 송범근은 “(이)재성이 형, (손)흥민이 형, (김)승규 형,(조)현우 형, (김)민재 형 등 주변에서 도와주려고 애를 정말 많이 썼다. 오늘 내가 뛴다고 하니, ‘범근이 컨디션 맞춰줘야 한다’고 했다. (골키퍼인) 현우 형과 승규 형은 ‘재밌게 즐겨라. 잘할 거다. 믿고 있다’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송범근은 “경기 들어가기 전에 뭉클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며 “나도 그렇지만, 가족들이 오랜 시간 힘들었을 것이다. 기다려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다. 그는 “(가나전에서) 골을 안 먹힌 것이 만족스럽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 발전해야 한다.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11.19 15:27
국가대표

‘파격 선발’ 홍명보호 GK 지각변동 있나…3년 4개월 만에 A매치 나서는 송범근, 가나전 활약 주목 [IS 상암]

기나긴 기다림 끝에 기회를 얻었다. 골키퍼 송범근(전북 현대)이 홍명보 감독 휘하에서 처음으로 A매치에 출격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격돌한다.한국의 선발 라인업에서 단연 눈에 띄는 포지션은 골키퍼다. 그동안 홍명보호 골문을 두고 조현우(울산 HD)와 김승규(FC도쿄)의 경쟁 체제가 이어졌다. 세 번째 골키퍼로 평가된 송범근은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지난해 7월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쥔 후 처음으로 A매치에 출격하게 됐다.송범근은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전 이후 3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골문을 지키게 됐다. 가나전이 개인 통산 두 번째 A매치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송범근은 올 시즌 전북으로 복귀해 K리그1 정상 등극에 크게 이바지했다. 전북에서 나선 리그 36경기 중 14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조현우를 제치고 K리그1 베스트11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송범근은 발밑, 선방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특히 프로 경력을 쌓으면서 안정감을 장착했다는 평가다. 그간 대표팀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그에게는 가나전이 ‘오디션’ 격이다.만약 송범근이 가나를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7개월을 앞두고 골키퍼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지 못한다면, 홍명보 감독은 조현우와 김승규를 두고 넘버원 골키퍼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상암=김희웅 기자 2025.11.18 19:47
국가대표

[오피셜] ‘홍명보호 대형 악재’ 이동경·백승호 부상 OUT…배준호·서민우 대체 발탁

홍명보호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이동경(울산 HD)이 우측 갈비뼈,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좌측 어깨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동경 대체자로 배준호(스토크 시티), 백승호 대신 서민우(강원FC)를 발탁했다.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11월 A매치 2연전(볼리비아·가나)에 나설 태극전사 27명을 발표했다. 이중 일주일 새 3명이나 부상으로 빠졌다. 앞서 홍명보호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동경과 백승호도 9일 소속팀 경기에서 다쳤다.황인범 부상 때는 따로 대체자를 뽑지 않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두 명이 더 빠진 상황에서 배준호와 서민우를 호출했다.중앙 미드필더인 백승호는 지난 9일 미들즈브러와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킥오프 1분 만에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가 어깨를 다쳤다.같은 날 이동경은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갈비뼈 골절을 당했다. 그는 4주 이상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상 악재를 맞은 홍명보호는 10일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했다.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붙는다.천안=김희웅 기자 2025.11.10 14:43
프로축구

울산 이동경, 갈비뼈 골절로 시즌 아웃 “4주 이상 회복 진단”→대표팀 합류도 불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이동경(28)이 갈비뼈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10일 울산 구단 관계자는 “이동경 선수는 오른쪽 10번 갈비뼈 골절로 4주 이상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이동경은 전날(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멸망전’이라 불린 경기서 이긴 울산은 강등권(10~12위)과 격차를 5점으로 벌린 9위(승점 44)에 올랐다. 석패한 수원FC가 10위(승점 39)다.하지만 이날 울산은 이동경의 부상으로 완벽하게 웃진 못했다. 이동경은 후반 39분 역습 상황서 엄원상의 크로스를 받아내기 위해 문전으로 쇄도했다. 이 과정에서 수원FC 수비수 이시영과 경합하다 다쳤다. 이때 울산이 이미 교체 카드를 쓴 터라, 이동경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뒤에야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다. 그는 구급차를 타고 지정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그리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이다.이동경은 올 시즌 막바지 김천 상무서 복무를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해 팀 잔류 경쟁에 힘을 싣고 있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조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작성한 만큼 아쉬움은 크다. 이동경은 김천과 울산 소속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 모두 나서 13골 12도움을 올렸다. 세징야(대구FC)와 함께 올 시즌 리그 10(골)-10(도움) 클럽 가입자이자, 유력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이기도 하다. 이번 부상으로 11월 A대표팀 합류도 불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전을 벌인다. 이날이 대표팀 소집일이지만, 이동경은 부상으로 낙마하게 됐다. 앞서 황인범(페예노르트)도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고, 최근 백승호(버밍엄 시티)도 어깨를 다쳐 소집 여부가 불투명해진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11.10 10:23
해외축구

“공중에서 시저스킥, 환상적인 동점 골” 물오른 조규성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비록 대표팀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멋진 시저스킥으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수페르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라네르스를 2-1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승점 21점(6승3무1패)째를 기록한 미트윌란은 선두 AGF(승점 23)를 바짝 추격하며 2위로 올라섰다.전반전은 답답했다. 미트윌란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조규성이 투입됐는데, 오히려 팀이 선제골을 내주며 큰 압박을 받게 됐다.위기에서 빛난 건 조규성의 발끝이었다. 후반 7분 미트윌란 마즈 베흐 쇠렌센의 헤더 패스를 조규성이 공중에서 몸을 날려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다. 화려한 시즌 3호골이었다. 기세를 올린 미트윌란은 11분 뒤 상대의 자책골로 역전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냈다.경기 뒤 미트윌란 구단 홈페이지는 “조규성은 환상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다. 공중에서 몸을 날려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다. 멋진 득점”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조규성의 최근 흐름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17일 448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그는 이틀 뒤 첫 득점을 신고했고, 이후 3경기에서 두 차례 더 골망을 갈랐다.다만 대표팀과의 인연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발표한 10월 A매치 명단(브라질·파라과이전)에 조규성을 제외하며 “장거리 이동 후 곧바로 뛸 상황은 아니다.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비록 출전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꾸준히 골을 만들어내며 감각을 회복하고 있는 조규성의 발끝은 다시 국가대표 무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의 A매치 시계는 지난해 3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 이후로 멈춰 있다.김우중 기자 2025.09.30 16:52
해외축구

‘아크로바틱’ 조규성, 시저스킥으로 무력시위…2경기 연속 득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이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렸다. 비록 태극마크 승선은 불발됐지만, 아크로바틱한 시저스킥 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라네르스와의 2025~26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서 2-1로 역전승했다. 미트윌란은 2연승을 질주하며 2위(6승3무1패·승점 21)에 올랐다. 선두 AGF(승점 23)와 격차는 승점 2점이다.이날 미트윌란은 중위권 팀인 라네르스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했다. 전반 동안 박스 안에서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수비에 막혔다. 전반은 소득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조규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직후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놓였다.이때 조규성의 발이 빛났다. 그는 후반 7분 크로스 공격 상황서 마즈 베흐 쇠렌센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오른발 아크로바틱한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의 시즌 3호 골.기세를 탄 미트윌란은 후반 18분 상대 자책골로 승부를 뒤집었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전고를 울렸다.조규성의 최근 활약상이 눈에 띈다. 그는 지난달 17일 448일만의 공식전 복귀전을 소화했다. 이어 지난 18일엔 1년 4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이어진 3경기서 2골을 더 추가했다. 한편 조규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복귀에 실패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지난 29일 10월 A매치 2연전(브라질·파라과이)에 나설 태극전사 26명을 발표하면서 조규성에 대해 “아직은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서 경기를 뛸 몸 상태가 아니다.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며 대표팀 복귀 시기를 미룬 바 있다.여전히 출전 시간을 늘리는 조규성이지만, 적은 기회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량을 되찾고 있다는 시선이다. 그의 마지막 A매치는 지난 2024년 3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이다.김우중 기자 2025.09.30 08:02
프로축구

K리그 역사에 빛나는 별…김병지·김주성·故유상철·데얀, 제2회 명예의 전당 헌액

김병지, 김주성, 故유상철, 데얀(몬테네그로)이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고 프로축구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3년 신설됐다.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제2회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수 부문에는 김병지, 김주성,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는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선수 부문 헌액자는 선정위원회 투표(40%), 구단 대표자 투표(20%), 미디어 투표(20%), 팬 투표(20%)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김병지는 1992년 현대 호랑이(울산 HD)에서 프로 데뷔 후 24년간 K리그를 누볐다. 프로축구 통산 최다 출전 기록(708경기)을 보유하고 있고, K리그 시즌 베스트11에 4회나 이름을 올렸다.김병지 강원FC 대표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며 “치열했던 시간을 뒤로 하고 행정가로 첫발을 디뎠는데, 남은 시간도 K리그 발전과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야생마’ 김주성은 1987년 대우 로얄즈(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까지 세 포지션에서 K리그 베스트11에 오른 최초의 선수다. K리그 통산 255경기에서 35골 17도움을 기록했다.김주성은 “오늘처럼 마음이 뭉클해지는 시상식이 없었다. 선수로서 K리그에 몸담고 있던 시절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헌액식이 K리그에 감동을 주고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다”고 전했다.故 유상철은 1994년 현대 호랑이(울산 HD)에서 데뷔해 김주성에 이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세 포지션에서 베스트11에 뽑힌 두 번째 선수다. 1998년에는 14골을 넣어 K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아버지를 대신해 자리를 빛낸 유선우 씨는 “아버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 축구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이 상은 아버지 개인의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버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과 함께 나누는 상”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한 데얀은 FC서울, 수원 삼성, 대구FC를 거치며 12년간 한국 무대를 누볐다. K리그 통산(리그컵 포함) 380경기에서 198골 48도움이란 눈부신 자취를 남겼다.외국인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얀은 “2007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수많은 득점 등 기록과 우승을 달성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며 “지원해 준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 아내와 자녀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김호 전 감독은 1988년부터 현대 호랑이, 수원 삼성, 대전시티즌을 거치며 통산 208승을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199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내며 2002 한일 월드컵 유치 등에 힘쓴 정몽준 명예회장도 공로를 인정받았다.앞서 K리그 초대 명예의 전당에는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김정남 전 감독,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헌액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7 05:55
프로축구

김병지·김주성·故유상철·데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IS 현장]

K리그를 빛낸 김병지, 김주성, 고(故) 유상철, 데얀,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3년 신설됐다.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제2회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수 부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 김주성,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는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주요 성과를 기록한 선수 230명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20명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위원, K리그 구단 관계자, 전현직 축구 기자, 팬 투표를 진행해 최종 선수 부문 헌액자를 결정했다.지도자 부문은 K리그 우승 2회 이상, 통산 100승 이상, 올해의 감독을 수상한 지도자 등을 후보로 두고 최종 헌액자를 결정했다. 공헌자 부문은 정량적 기준을 마련하기 어려웠던 터라 선정위원회의 깊이 있는 토론을 거쳐 헌액자를 정했다. 김병지는 1992년 현대 호랑이(울산 HD)에서 프로 데뷔 후 24년간 K리그를 누볐다. 통산 최다 출전 기록(708경기)을 보유하고 있고 K리그 시즌 베스트11에 4회나 이름을 올렸다.1987년 대우 로얄즈(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주성은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등 세 개 포지션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다. K리그 통산 255경기에 출전해 35골 17도움을 올렸다.故 유상철은 1994년 현대에서 데뷔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세 포지션에서 베스트11에 뽑혔다. 1998년에는 14골을 넣어 K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인 데얀은 FC서울, 수원 삼성, 대구FC 등을 거치며 12년간 한국에서 활약했다. 그는 K리그 통산 380경기에 나서 198골 48도움이란 눈부신 자취를 남겼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지도자 부문 헌액자인 김호 전 감독은 1988년부터 현대 호랑이, 수원 삼성, 대전시티즌을 거치며 통산 208승을 일궜다. 공헌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정몽준 명예회장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내며 2002 한일 월드컵 유치를 비롯해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및 집행위원으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앞서 K리그 초대 명예의 전당에는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김정남 전 감독,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헌액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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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2회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식 16일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9월 16일(화) 오전 11시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2회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K리그 명예의전당'은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K리그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매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이번 ‘제2회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故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초대 명예의전당에서는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김정남 전 감독, 故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헌액된 바 있다.올해 헌액식에서는 새로운 헌액자들을 맞이하며 그들의 활약상과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헌액자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축구인들이 무대에 올라 헌액자들의 공헌을 소개하며 추천사를 낭독한다. 헌액자들의 과거 활약상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헌액자에게는 그들이 K리그에 남긴 업적을 기록한 헌액증서와 함께 명예의전당 헌액을 상징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트로피에는 명예의전당의 상징물이 각인된 순금 메달이 박혀 있어 헌액의 의미를 더한다.9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헌액식은 축구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되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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