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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1분에 1대씩 팔리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매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스마트 모니터'의 글로벌 판매량이 6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 아니라 넷플릭스·삼성 TV 플러스·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지원한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분에 1대 이상 팔리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에 있어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홈오피스·홈스쿨 추세에 맞춰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인 멀티태스킹 모니터다. 원격 접속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을 뒷받침한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UHD 해상도의 M7(43∙32형, 블랙), 풀HD 해상도의 M5(32∙27형, 블랙·화이트) 등 총 6종으로 나왔다. 추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18 16:34
경제

코로나 장기화로 홈오피스 제품 수요 급증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증가하면서 복합기, PC 등의 홈오피스 제품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티몬이 지난 7월 한달 간 가정용 복합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3배(258%)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6월과 비교했을 때도 116% 성장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의 흐름이 가속화되며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였다. 하지만 코로나 4차 유행이 장기화되자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비중이 다시 늘면서 각 가정마다 프린터·복합기 수요가 늘어나 이례적인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티몬은 인기 가정용 복합기 제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3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잉크젯 복합기 모음전을 통해 SL-J1680(49,000원), SL-T1670(109,000원), SL-T1670W(129,000원), SL-T1670FW(199,000원) 총 4종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최대 할인율은 40%다. 3일 오후 3시에 진행하는 티비온 라이브 방송 중에 구매하면 구매자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1680 모델 제외)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치킨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03 12:35
경제

재택근무 증가에 백화점 오피스 가구 '인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 되면서 홈오피스 가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가장 활발하게 유행했던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오피스 가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능성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의 홈오피스 가구는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면서 “길어진 집콕 생활로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가진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브랜드 ‘허먼밀러’의 대표 모델인 에어론 체어는 좌판 높이뿐 아니라 허리받침, 등판 젖힘 등을 개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또 사람의 팔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앵글포이즈 램프는 홈오피스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30세대에게는 모듈 가구인 ‘USM’이 인기다. 그린, 화이트, 블랙, 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으로 집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TV장, 수납장, 서랍장이 많이 팔렸지만 최근에는 재택근무 확대로 책상, 책장 모듈 수요가 20% 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USM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172만 건을 넘어섰을 정도다. 이와 관련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신관 7층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자노타, 아르떼미데, 테크노, 휴먼스케일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홈오피스 가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새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콘텐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06 14:40
연예

[멋스토리] 증강현실·홈택트…비대면 길어지자 바빠진 가전?인테리어 업계

'언택트(비대면)'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인테리어∙가전 업계가 본격적으로 노를 저을 준비를 시작했다. 특별한 서비스나 콘셉트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잡아끌고 있다. 국내 1위 가전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을 미리 집 안에 배치해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마련하는가 하면, 인테리어 업계 강자로 올라선 한샘은 집을 카페나 오피스·트레이닝 룸 등 다양한 환경으로 꾸밀 수 있는 리모델링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AR 서비스 제공하는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앱에서 '163cm 삼성 UHD TV'을 누르자 낯선 버튼이 떠올랐다. '실제 공간에 배치할 수 있어요! AR 보기'라는 깜빡이는 커서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자 자주 보지 못했던 장면이 펼쳐졌다. TV를 배치하고 싶은 곳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자 이내 실물과 크게 다를 바 없는 UHD TV가 해당 공간에 떠올랐다. 스마트폰을 들고 주변을 걸으면 각도에 따라 측면과 뒷면, 윗면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사이즈 측정 기능이 편리했다. AR 보기 안에 '길이측정' 기능이 있어서 가상의 줄자로 제품이 놓인 공간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을 찾아가 줄자를 직접 가져다 대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또 제품에 따라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도 있었다. 손바닥만 한 화면으로 보는 AR 보기 서비스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조잡스럽지 않았을뿐더러, 요즘 시대에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꽤 유용한 서비스로 보였다. 하이마트가 선보인 AR 보기는 가상으로 구현한 가전제품 이미지를 현실 배경에 결합해 가전제품을 배치한 모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가전제품 실제 규격을 측정해 3D로 구현한 가상 이미지를 360도 회전하며 살펴볼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해 간편하게 제품을 배치·이동·확대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미리 배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의 최대 약점인 실물을 볼 수 없다는 점도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이마트는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선보였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머스(상거래)'의 합성어다. 기존 TV 홈쇼핑과 유사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라이브커머스는 진행자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질문에 답변해준다. 하이마트의 하트라이브는 론칭 약 3개월 만에 매출액은 누적 10억원을 넘어섰고, 누적 시청자 수는 12만명을 달성했다. 시청자 연령층 중 71%가 20·30세대였고 40·50세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7월에는 가전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트 플랫폼 비디오커머스 전용관 '하트ON TV'를 론칭해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노력한 만큼 실적도 준수하다. DB금융투자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하이마트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을 냈다. 하이마트는 여름 장마가 길어진 영향으로 3분기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20% 줄어들어 실적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른 생활가전 매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또 영업점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부문 비중을 늘리고 물류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온라인 가전제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전략을 쓰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마트가 부진한 점포 구조조정으로 임차료와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고 있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공산이 크다고 봤다. 하이마트는 2020년 매출 4조29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36.8% 증가한 수치다. 홈택트 화두 던지고 '올인' 하는 한샘 한샘은 지난해 말부터 기존 집을 리모델링하는 서비스인 '리하우스'로 재미를 보고 있다. 하지만 올가을부터는 기존 집을 단순히 예쁘고 새것으로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방식으로 집 자체를 바꾸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이른바 '홈택트 라이프'가 그것이다. 홈택트는 집을 뜻하는 '홈'과 접촉을 뜻하는 '컨택트'의 영어식 조합으로 모든 것이 집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집이 휴식뿐만 아니라 일, 수업, 취미생활 등 모든 것을 해결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바뀐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는 것이 한샘의 설명이다.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꺼리게 되면서 집을 홈카페로 꾸민다거나 집에서 운동을 하는 수요가 늘면서 홈 트레이닝 룸을 만드는 식이다. 한샘은 또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일과 생활을 분리하는 '홈오피스'도 홈택트의 한 축에 세웠다. 한샘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늘고 스마트홈의 발전, 재택근무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맞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역할"이라며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콘텐트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샘은 올 시즌 내내 선전 중이다. KB증권은 한샘의 올해 3분기 매출로 4897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당초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은 부진하지만, 온·오프라인 인테리어 채널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리하우스 서비스 실적이 굳건하다는 것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 기조 강화로 한샘이 진입 가능한 리모델링 시장이 기존 대비 20~30%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이후 주택거래량의 축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매수를 권할 수 있는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한샘은 리하우스 향후 대량 시공을 위해 품질보증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량시공이 순조롭게 가능해질 경우 빠른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5 07:00
경제

한샘의 새로운 화두, 홈택트

한샘은 올해 하반기 트렌드 발표회 키워드를 홈(Home)과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인 ‘홈택트’로 정하고 모든 것이 집으로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집을 홈카페, 홈트레이닝룸으로 활용하는 사람도 증가하면서다. 이제 집은 휴식뿐만 아니라 일, 수업, 취미생활 등 모든 것을 해결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 상황에 맞춰 한샘은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가구들을 출시했다. ‘유로 501 플랫’은 통일감 있는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책상, 책장 모듈로 집을 홈카페, 홈바, 홈오피스 등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유로 503 뉴트럴 화이트’ 침대는 입체감 있는 세로 무늬가 특징인 ‘템바보드’를 침대 헤드와 벽판넬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를 만든다. IoT 기술이 적용돼 ‘한샘몰’ 앱으로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기상시간에 맞춰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는 예약 설정도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정리 고민을 해결하는 다양한 수납 제품도 출시했다. ‘유로 506 스케치’는 붙박이장 하단에 서랍장을 포함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어 별도로 서랍장을 구매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리프트 형식으로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거울 도어는 침실과 드레스룸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거실 가구 신제품들은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소파와 ‘모스그린’, ‘머스타드’ 등 공간의 포인트로 활용 가능한 톡톡 튀는 색상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거실 트렌드를 반영한 스탠드형 TV 거실장과 거실에서도 식사, 업무, 취미생활 등 다양할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의 ‘리빙다이닝’ 식탁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게 하반기 신제품들을 준비했다”며 ”신제품 가구들로 집을 휴식과 취미활동, 업무까지 가능한 멀티 공간으로 꾸며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신제품은 이번 달부터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6 14:17
연예

집에서도 사무실 못지않은…홈피스족위한 ‘IT 제품’ 인기

최근 스마트워킹이 새로운 업무 형태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일하는 시간’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은 물론, ‘일하는 장소’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어느 곳이라도 ‘일하는 장소’로 변신할 수 있게 된 것. 이러한 스마트워킹 바람으로 기존에 전형적인 일하는 장소로 여겨졌던 회사 못지않게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놓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하는 ‘홈피스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 실업, 조기 퇴직자 증가로 창업자 수가 매년 늘어가면서, 홈오피스를 꾸며 자신의 사업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집에서도 첨단 사무실 못지 않은 업무 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제품들이 홈피스족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모니터=노트북과 데스크톱 PC의 자료를 하나의 화면으로외부 회의 또는 이동시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 또는 태블릿PC의 자료를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에 저장된 자료와 동시에 활용해 업무를 해야 할 경우, 지금까지는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펼쳐두고 사용하거나 관련 테이터를 다른 하나의 기기로 옮겨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 동시에 여러 기기와 연결해 하나의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홈피스족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LG 파노라마 모니터는 두 대의 PC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PBP 기능을 통해 파노라마 모니터만으로 두 대의 PC를 하나의 화면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노트북에 내장된 자료를 사용할 때 더이상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에 옮기거나 함께 사용할 필요가 없다.▲프린터=홈피스족, 초경량 초고속 프린터로 각종 문서 출력도 척척사무실에서 빈번히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는 만큼 잔고장이 많은 오피스 기기 중 하나가 바로 프린터다. 잦은 고장을 유발하는 요소를 개선해 사용시 고장 및 AS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이 홈피스족에게 인기몰이 중이다.지브라의 프린터(모델명: GT800)는 보다 긴 리본 장착으로 미디어 교체 횟수를 감소시킴으로써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잔고장을 최소화한다. ▲프로젝터=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자료도 바로 투영 가능해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PC, 태블릿 PC는 물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와 호환 가능한 프로젝터도 홈피스족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한국엡손의 모바일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무선으로 PC와 연결해 케이블 없이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무선기능을 강화한 초소형제품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제한된 장소에 업무 공간을 조성해 공간적 제약이 큰 홈피스족에게 제격이다.▲스캔마우스=홈피스족, 스캐너 없어도 드래그 한번으로 스캔 가능해스캔 전용 기기 없이도 각종 문서의 그림 및 문자를 드래그 한번으로 스캔할 수 있는 마우스가 홈피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 최초로 스캔 장치를 내장한 LG전자의 ‘스캔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한 번의 드래그만으로 원하는 그림과 문서를 스캔하고 저장할 수 있다. 스캐너 없이도 스캔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홈피스족에게 인기다. 이 제품은 레이저 센서를 장착해 손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한다. 또 광학식 문자인식 기능(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으로 PDF, JPG 및 종이 문서 등의 모든 데이터를 별도의 타이핑 작업 없이 스캔 후 텍스트로 변환, 즉시 편집이 가능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쉐어(smart share)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캔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이메일 전송 및 SNS를 통한 공유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워킹 확산으로 사무실을 벗어나 집안에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담은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은 극대화한 디지털 기기들이 사무실 못지 않은 업무 효율을 내고자 하는 홈피스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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