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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평가전 앞둔 KBO, 환영 행사로 체코 반겼다 "우정과 교류 기념하는 자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체고 야구대표팀을 위한 환영 회사를 열었다.KBO는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5 케이-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리셉션'을 열어 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체코 선수단을 반겼다. 행사에는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해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피터 디트리치 체코야구협회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파벨 하딤 체코 대표팀 감독,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강인권 수석 코치, 주장 박해민 등 주요 관계자 및 양국 야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허구연 총재는 "케이-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체코야구협회와 주한체코대사관에 감사하다.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경기가 아닌 서로의 야구 문화를 나누고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의 야구 저변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허구연 총재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양국이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 대회는 35년간 쌓아온 신뢰, 우정과 활발한 교류를 기념하는 자리"라고 화답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7 22:03
연예일반

이정재, 취약계층 청소년 위해 1100만원 기부…‘유퀴즈’ 상금에 사비 보탰다

배우 이정재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7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따르면 이정재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11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은 앞서 이정재가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상금 100만원에 사비 1000만원을 더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용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지파운데이션은 2017년부터 국내 여성청소년의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위생용품 세트 지원, 위생시설 개선, 성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여성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이번 기부는 생리대 부족으로 학업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파운데이션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자신의 몸과 권리를 당당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이정재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3:39
산업

‘온라인 최저가’ 상품 조기 완판 11번가 ‘그랜드십일절’ 흥행 열기

지난 1일 시작된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여전해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는 중이다. 기존 판매가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역대급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L’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팔려나갔다.또한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다.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단 10분만에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가량 판매됐다.또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에 판매한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kg’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제주삼다수 2L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필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다.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국내외 대표 브랜드 및 판매자들과 협업한 특가 혜택으로 ‘그랜드십일절’의 열기를 이어간다. 11번가 단독 패키지 상품으로 확보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부터,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또한 단 하루동안 이슈라이징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브랜드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한다.‘LIVE11’도 남은 행사 기간 ▲’드리미’ X50s Pro Ultra(5일 오후 8시)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세트 등(6일 오전 11시) ▲’LG전자X소니’ 모니터·헤드셋(6일 오후 9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베스트셀러(10일 오전 11시) 등 인기 브랜드들이 출격해 방송 한정 혜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11번가는 오는 11일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들과 혜택을 총 망라해 선보이는 피날레 행사 ‘2025 십일절’을 통해 연중 최대 쇼핑축제를 펼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5 17:29
스타

소유진, ♥백종원 호텔서 여유 만끽… 백종원은 ‘남극의 셰프’로 방송 복귀

배우 소유진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2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제주 올레길 8코스. 정말 멋진 곳이었다”, “나는 애들 따라다니고 넌 나를 따라다니고”, “우주선 나올 것 같은 햇살 구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남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호텔을 방문한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햄 가격 부풀리기 및 돼지고기 함량 논란, 위생 관리 미흡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백종원은 지난 5월부터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백종원 유튜브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11월 3일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위해 순차적인 채널 코너 개편을 진행하겠다”며 “요리와 외식문화 중심으로 본래 채널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개발 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또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첫 방송을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백종원이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20:41
산업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홈 파인 다이닝’ 연말 미식 프로모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집에서도 프리미엄 호텔 수준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홈 파인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12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홀리데이 투고(Holiday To-Go)’는 호텔 마스터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연말 시그니처 홈 파티 메뉴로, 매년 70% 이상의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할 정도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대표적인 투고 상품이다. 성인 6-7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소규모 파티나 가족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홀리데이 투고’는 특허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법으로 24시간 이상 숙성해 쫄깃한 식감을 완성한 ‘칠면조’, 너도밤나무로 12시간 훈연하여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바비큐 폭립’, 전통 텍사스 스타일로 고온 훈연 후 장시간 스팀 조리한 ‘우대갈비’ 등 3가지 메인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단호박 치즈 뇨끼와 갈릭 소시지는 물론, 고구마,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등 각종 채소 구이를 포함한 사이드 메뉴 미치 홈메이드 소스 14종이 추가로 제공된다.‘홀리데이 투고’ 가격은 ‘칠면조’ 45만원, ‘바비큐 폭립’ 38만원, ‘우대갈비’ 70만원(8kg 기준, 하프 사이즈 45만 원)이며, 48시간 전 예약 필수이다. 11월 한 달간 네이버 및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예약하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서울 지역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는 배송 서비스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받아볼 수 있다. 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파인 다이닝 간편식 ‘버터 치킨 커리’도 연말 홈 다이닝 메뉴로 제안한다. 인도 출신 셰프가 직접 개발한 정통 레시피로, 고소한 버터 풍미와 은은한 향신료의 조화, 바삭하게 구운 탄두리 치킨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했다. 구성은 탄두리 치킨 & 마크니 커리 2봉, 난, 양파, 버터, 파슬리 등으로,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버터 치킨 커리’는 19일까지 20% 할인된 3만1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집에서도 호텔 셰프의 요리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홈 다이닝 상품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6:20
연예일반

백종원, 17일 ‘남극의 셰프’로 방송 복귀…“출연자 이슈 인지” [공식]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남극의 셰프’로 방송에 복귀한다.3일 STUDIO X+U, MBC에 따르면 ‘남극의 셰프’는 오는 11월 17일 첫 공개된다. ‘남극의 셰프’는 ‘남극의 눈물’에 이어 13년 만에 돌아온 ‘기후환경 프로젝트’로,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다.지난해부터 1년 넘도록 이 프로젝트를 이어온 황순규 PD는 “지구는 해마다 더 뜨거워지고, 최근의 여름은 우리 모두에게 그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과 이 위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남극의 셰프’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이어 “남극에는 30여개국의 연구기지가 자리하고 있고, 서로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기후위기와 생존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협력하고 교류한다. 경쟁이 아닌 ‘공존의 질서’가 작동하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음식이 단지 한 끼의 식사나 미식의 대상이 아니라,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매개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짚었다. 황 PD는 또 작품 공개 전 일었던 출연자(백종원)의 개인 이슈에 대해 “작년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작품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며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방송이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했다.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그는 “‘남극의 셰프’는 특정 출연자 한 사람을 위한 요리쇼가 아니다”라고 분명히하며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황 PD는 또 “남극 기지 촬영을 위해 협력한 여러 국가 과학기지 관계자들, 그리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함께 제작에 참여한 수많은 스태프와 협력 파트너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며 “1년 전인 11월 16일은 ‘남극의 셰프’ 팀이 남극으로 출발했던 날이며, 오는 12월 1일은 남극 조약이 체결된 상징적인 날이다. 이처럼 시기적으로 의미 있는 시점에 기후환경 프로젝트의 본래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남극의 셰프’는 U+모바일tv, U+tv에서 11월 17일 월요일 0시 첫 공개되며, MBC에서는 11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09:28
축구일반

“韓보다 좋은 성적? 우리 것을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 日 감바 오사카 U-17 감독이 본 양국 축구

“일본 축구의 장점이 이제 국제 무대에서 나타나고 있다.”오츠카 쇼헤이 감바 오사카 17세 이하(U-17) 감독이 한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이렇게 말했다. 일본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이를 그라운드에서 구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제 국제 무대에서 빛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오츠카 감독이 이끄는 오사카는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 U-17과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고 우승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스컵은 2023년 RSC 안더레흐트(벨기에), 지난해에는 에스파뇰(스페인)이 정상에 올랐다. 일본팀이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츠카 감독은 “첫 J리그 클럽 유스팀의 우승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회를 돌아본 오츠카 감독은 “호텔부터 식사, 운동장 잔디 등 환경이 정말 좋았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베트남, 벨기에, 한국 등 여러 팀들과 붙었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했다.오사카의 여정은 완벽했다. 이번 대회 B조에 배정된 오사카는 6전 전승(14득점 무실점)을 거두며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와 결승전에서도 체계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결국 트로피까지 차지했다.이번 결승전은 한일 양국 프로축구 유스팀간 대결이었지만, 최근 한국과 일본의 실력 차가 더 커지는 형세다. 연령별 대표팀, 대학축구, 성인 대표팀까지 일본에 밀리는 게 현실이다. 최근 성인 대표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일전 3연패에 빠졌다. 오츠카 감독은 “한국이 가진 장점, 일본이 가진 장점이 있다. 한국과 일본 축구의 자존심도 있을 것”이라며 “일본은 항상 경기 안에서 ‘우리가 가진 것을 보여주자’고 이야기한다. 선수들이 그런 것들을 경기장에서 실현하는 것 같다”고 짚었다.이어 “일본 축구는 요즘 국제 무대에서 일본이 가진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한국 축구보다 일본 축구가 더 좋은 결과를 낸다고 보고 있다”면서 “일본은 과거부터 장점이 있었는데, 그걸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는 상대에 주눅 들지 않고, 선수들이 여유를 갖는 등 이런 이유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츠카 감독은 본인의 축구 철학에 관해 “항상 도전하고 시도하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한다. 축구 외적으로는 이렇게 해외에 나왔을 때 외국 선수들과도 이야기하고 인사도 잘하라고 한다. 좋은 선수가 되려면 인성도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오사카의 무라타 고우스케는 “한국 팀들은 전반적으로 투쟁심과 몸싸움, 대인 마크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팀이 많아서 정말 인상 깊었다”며 “한국 선수들이 가진 투쟁심, 피지컬 등을 보면서 우리가 아직 보완하고 성장할 게 남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김희웅 기자 2025.11.01 09:21
스타

[왓IS] ‘갓’ 쓴 GD→‘군복 벗은’ 차은우, APEC 만찬 빛낸 ★들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차은우가 APEC 만찬 자리를 빛냈다.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차은우는 사회를,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은 공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사회자로 무대에 오른 차은우는 군복을 벗고 단정한 정장을 착용했다. 그는 내빈들 앞에서 “제가 진행자로서 이 자리에 설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능숙한 영어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지드래곤은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는 솔로곡 ‘파워’와 ‘드라마’, 빅뱅의 ‘홈 스윗 홈’을 열창해 객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지드래곤은 ‘파워’를 부를 땐 갓을 쓴 한국적인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한편 지드래곤은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전 세계 16개 도시의 팬들을 만났으며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22:57
스타

‘APEC 만찬 사회자’ 차은우, 군복무 중 열일…“이 자리에 설 것이라 상상 못해”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로 나섰다.차은우는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사회를 맡았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경주에서 군복을 입은 차은우를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차은우는 이날 무대에 올라 내빈들에게 “제가 진행자로서 이 자리에 설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한편 지난 7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한 차은우는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22:18
뮤직

‘갓’ 쓴 지드래곤…APEC 환영 만찬서 ‘파워’, ’홈 스윗 홈‘ 울려 퍼졌다

APEC 홍보대사 가수 지드래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지드래곤은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지드래곤은 이 자리에서 솔로곡 ‘파워’와 ‘드라마’, 빅뱅의 ‘홈 스윗 홈’을 열창해 객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지드래곤은 ‘파워’를 부를 땐 갓을 쓴 한국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전 세계 16개 도시의 팬들을 만났으며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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