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건
연예

'설강화', 기숙사에 사살조 투입..정해인·유인나·장승조 타개책은?

‘설강화 : snowdrop’ 호수여대 기숙사에 사살조가 투입된다. 급격한 정세 변화 속에 손잡은 정해인 유인나 장승조가 인질들과 동료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 함께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13회에서 박성웅(남태일)의 명령을 받은 사살조원들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수여대 기숙사로 진입한다. 인질과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협력한 남파 공작원 정해인(수호)과 유인나(청야), 안기부 팀장 장승조(강무)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설강화’ 13회 예고편에서는 여당 사무총장 박성웅이 “10분 후에 놈들의 점령지를 탈환한다”고 지시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안기부장 허준호(은창수)가 총에 맞고 쓰러진 뒤, 인질극 지휘 캠프를 단독으로 맡게 된 박성웅. 대선 승리를 위해 인질극 강경 대응을 주장했던 그가 어떠한 작전들을 지시할지 눈길이 쏠린다. 사살조의 투입에 맞서는 정해인, 유인나, 장승조의 작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공개된 스틸에는 급격한 정세 변화로 손을 잡은 정해인, 유인나, 장승조의 모습이 담겼다. 한 방에서 심각하게 논의를 하고 있는 세 사람이 사살조의 공격 속에 살아남기 위해 선택할 방법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13:37
연예

'설강화' 독기 품은 김혜윤, 총구 누구에 겨누나

총을 들고 있는 김혜윤의 스틸이 공개됐다. JTBC 주말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제작진은 14일 화려한 의상을 입고 총을 들고 있는 김혜윤(계분옥)의 스틸을 공개했다. 호수여대 기숙사 전화 교환원이었던 김혜윤이 총을 얻게 된 배경과 그녀가 총을 누구에게 겨누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틸 사진은 빨간색 베레모와 원피스를 차려 입은 김혜윤의 모습을 담았다. 인질극과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과 분노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있어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김혜윤 옆에는 기숙사를 폭발시킨 '모란봉1호' 유인나(강청야)가 나란히 서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혜윤이 화장실에서 찾은 무전기를 어떻게 사용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 공작금이 어디에 있는지 몰아세웠던 김정훈(상범)과 싸웠던 김혜윤. 그녀는 쓰레기통 속에 떨어진 머리핀을 찾다 휴지에 말린 무전기를 발견했다. 지수(영로)와 기숙사 학생들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던 김혜윤이 외부와의 긴급 연락이 가능한 무전기를 어떻게 사용할지 주목된다. 15일 방송될 '설강화' 10회에는 장승조(강무)의 지시를 받은 정유진(한나)이 인질극을 둘러싼 비밀의 증거를 잡기 위해 움직이고, 당의 뜻을 의심하는 정해인(수호)과 추호의 의심도 용납하지 않는 유인나가 대립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2.01.14 08:53
연예

'설강화' 지수, 정해인에 총구 겨눴다…점점 얽히는 관계

이번엔 지수가 정해인에게 총구를 겨눴다. 2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7회에서는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로 잡힌 영로(지수)가 수호(정해인)에게 권총을 겨누는 내용이 공개된다.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수호가 남파 공작원인줄 모르고 숨겨주고 치료해줬던 영로는 배신감과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수호와 대립한다. 지난 6회에서는 석방할 인원을 호명하는 수호에게 영로는 "내가 남을 테니 남은 사람을 다 풀어주라'며 "나 안기부장 딸이야"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모아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영로가 절박한 표정으로 수호를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다. 두려움에 떨면서도 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고, 장전을 하는 영로에게서 단호함이 느껴진다. 총을 든 영로를 바라보는 수호에게도 긴장감이 가득하다. 수호가 영로에게 두 번이나 총을 겨눴던만큼, 영로가 어떤 선택을 할지, 방팅에서 처음만나 호감을 가졌던 두 사람이 인질극에 휘말리고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모두 주목된다. 또한 7회에서는 위기 속에 빠진 수호가 살기 위해 영로의 정체를 이용하고, 기숙사로 투입된 강청야(유인나)와 장한나(정유진)가 비밀리에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도 전해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20:19
연예

'설강화' 유인나, 인질극 현장 투입…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에서 유인나가 인질극 현장으로 투입된다.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설강화' 6회에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외과의사 유인나(강청야)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다. 실력있는 외과 의사이자 여당 사무총장 박성웅(남태일)과 내연관계인 유인나. 그녀는 박성웅의 부탁을 받아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정해인(수호)이 의사를 빨리 들여보내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 '설강화' 6회 예고에는 "나보고 살인을 하란 말은 아니지?"라고 묻는 유인나와 "살인이 아니라 처형이야"라고 대답하는 박성웅의 대화가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평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성격의 유인나. 박성웅에게 특별한 부탁을 받은 그녀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 뒤,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고, 인질극의 향방이 바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이어가고 있는 정해인이 공작원 팀원인 김민규(격찬)와 대립하고, 유인나, 정유진(장한나)이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소리를 지르며 분노하는 지수(영로)에게 정해인이 총을 겨누는 내용도 공개된다. 자신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은 김민규와의 싸움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감정의 골이 깊어진 지수가 정해인과 어떻게 대립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31 09:58
연예

'설강화' 정해인, 기숙사 탈출…꽃피는 지수와의 러브라인

정해인이 지수의 도움으로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탈출했다. 2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3회에서는 수호(정해인)가 영로(지수)의 도움으로 숨어있던 기숙사에서 삼엄한 감시를 뚫고 도망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은신처였던 4층 다락방으로 피승희(윤세아)가 쫓아 들어오자 창문 밖 난간에 숨은 수호와 영로. 두 사람은 피사감의 눈을 피해 매서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난간에서 버텼고, 발을 헛 딛은 영로는 그대로 추락했다. 이때 수호가 부상당한 몸으로 영로의 손을 잡고 끌어올려 위기를 모면했다. 수호는 영로를 더 이상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기숙사를 떠나고자 했지만, 영로는 부상당한 수호를 걱정하며 며칠 후 열릴 오픈 하우스 때 떠나라고 설득했다. 수호가 입을 남자옷을 구하기 위해 집에 들어간 영로. 옷만 가지고 나오려던 영로는 10년 만에 새엄마인 홍애라(김정난)와 마주하게 됐다. 감정의 골이 깊었던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친모 이야기에 분노한 영로는 은창수, 홍애라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바닥에 내던졌다. 액자가 산산조각나는 모습을 본 홍애라는 영로의 뺨을 후려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대선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북측과 비밀리에 한이섭 교수를 월북시키는 공작을 준비했던 남태일(박성웅 분)과 은창수. 북측은 강무가 수호를 추격하며 공작이 실패할 위험에 처하자, 약속했던 것들을 무효로 하겠다며 남태일과 은창수를 압박했다. 남태일과 은창수는 협상 테이블에서조차 싸움을 벌였고, 끝내 북측에 협박까지 당해 헛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홍애라는 조성심(정혜영), 최미혜(백지원)과 함께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꽃 같은 처녀 13명을 제물로 바친다면 은창수가 산다"고 홍애라에게 음산하게 말했고, 야망을 숨기고 있던 홍애라는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수여대 오픈 하우스가 시작되자 수호를 탈출시키려는 영로. 수호의 정체를 알고 있는 광태(허남준)도 오픈 하우스를 찾아와 위기를 맞을 뻔했다. 하지만, 설희(최희진)의 도움으로 수호와 영로는 위기를 모면했고,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기숙사 밖으로 도망쳤다. 학교를 나온 수호는 영로와 아쉬운 작별을 나눈 후 길을 떠났다. 카페에서 유리창 너머로 그 모습을 발견한 광태는 안기부에 바로 신고 전화를 걸었다. 광태의 신고를 받은 안기부 직원들이 수호를 추격하는 급박한 상황에 수호는 자전거로 가던 길을 돌아, 영로 앞에 나타나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설강화' 3회는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입체감 있는 캐릭터들의 대립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정해인과 지수는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상황에서 수 많은 위험을 넘나들며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의 모습을 섬세히 그려냈다. 25일 방송될 4회에서는 기숙사를 빠져나온 수호가 북에서 받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수호의 행적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강무가 그의 뒤를 바짝 뒤쫓는 내용이 펼쳐진다. 한편,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JTBC 드라마 '설강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10:35
연예

'설강화' 정해인-지수, 파티복 입고 참석한 기숙사 오픈 하우스

호수여대 기숙사 오픈 하우스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설강화 : snowdrop' (이하 '설강화') 3회에는 1년에 단 하루, 호수여대 기숙사를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 행사가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파티를 즐기는 호수여대 기숙사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격 서바이벌 게임과 댄스파티까지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호수 여대생들. 단체로 디스코를 즐기는 정신혜(혜령)와 학생들에게 시선이 모아진다. 이전과 달리 차려입은 지수(영로)와 정해인(수호)의 스틸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픈 하우스가 외부인들이 기숙사 내부에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날이기에, 수호는 숨어있던 기숙사 4층 다락방에서 나와 나갈 기회를 살피는 모습. 여전한 안기부 직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수호가 기숙사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강화' 제작진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오픈 하우스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오픈 하우스가 끝난 후 뒤바뀔 인물들의 관계를 주목하며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24일부터 26일까지 3, 4, 5회 방송이 특별 편성돼 시청자들과 3일 연속으로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24 14:24
연예

'설강화' 지수, 청순발랄 대학생 은영 변신

지수가 대학교 신입생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지수는 18일 첫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설강화'에서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명랑한 대학생으로 첫 등장했다. 기숙사로 걸려온 전화를 받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부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숟가락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 발랄한 대학생 그 자체인 지수 표 영로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극중에서 영로는 우연히 나간 방팅에서 임수호(정해인)를 처음 만났다. 성냥개비 탑이 무너지는 걸 막으려다 수호와 손이 스쳤다. 손이 닿자 쑥스러운 듯 수호의 시선을 피했던 영로는 이후 레코드점에서 그와 재회했다. 다시 또 얼굴이 빨개진 채 도망치기 바쁜 영로의 모습은 사정없이 귀여웠다. 영로는 수호를 백골단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여자친구인 척 연기했고, 그가 자신을 껴안던 순간을 회상하며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지수가 상기된 듯한 목소리로 전한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뭔가 했거든?"이라는 대사는 수호를 향한 감정이 호감에서 사랑으로 바뀌었음을 암시했다. 6개월 후, 기숙사 방으로 들어온 영로 앞에 수호가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상황이 이어지며 예측할 수 없는 핏빛 엔딩을 맞은 가운데, 다음 이야기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10:39
연예

'설강화' 정해인X지수의 떨리는 첫 만남

'설강화' 정해인과 지수의 떨리는 첫만남이 이뤄진 방팅 현장이 공개됐다. JTBC 토일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는 정해인과 지수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4대4 방팅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한 다방에서 만난 여덟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운명적으로 처음 만나게 된 정해인(수호)과 지수(영로)를 비롯해 호수여대 207호 기숙사에 사는 정신혜(혜령), 최희진(설희)과 신림동 하숙생들의 설레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전화 교환원인 김혜윤(분옥)이 평소와는 다르게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호기심이 모아진다. 생애 첫 미팅에 나간 정해인은 베이지색 재킷을 입어,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4 대 4 미팅 끝에 정해인과 지수가 서로를 파트너로 선택할지, 향후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설강화' 제작진은 "미팅으로 처음 만나게 된 수호와 영로가 서로에 대한 묘한 감정을 갖게 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허준호, 박성웅, 김정난, 정혜영, 이화룡, 백지원 등 막강 배우진들과 ‘SKY캐슬’의 유현미 작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화제가 되고 있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12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09:03
연예

'설강화' 감독 "사명감 가지고 만든 작품..우려하실 부분 없어"

JTBC 토일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조현탁 감독이 일각에서 제기된 역사 왜곡 논란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조현탁 감독은 16일 오후 진행된 '설강화' 제작발표회에서 "군부 정권, 대선 시국 이외에 다 창작이다. 수호와 영로, 청춘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포커싱돼 있다. 그 이외 다른 것들은 가상의 이야기로 만들어져있다. 그 안에서 우리만의 리얼리티와 밀도를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 문구 몇개가 유출되며, 자기들끼리 조합되며 받아들이기 힘든 말들이 퍼지게 됐다. 기정사실처럼 되고 기사화됐다. 관리에 소홀한 제작진의 책임도 있어서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작품을 하고 있다.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본 방송을 보신 후 확인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조 감독은 "우리나라 영화,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저도 덩달아 제 일처럼 기쁘고 으쓱하다"면서 "창작자들이 작품에 임할 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방송이 되기 이전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게 창작자에겐 고통이고 압박일 수 있다. 그런 것을 감안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과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신드롬을 일으킨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정해인이 재독교포 출신의 사연 많은 명문대 대학원생 임수호 역으로,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지수가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여기에 유인나·장승조·윤세아·김혜윤·정유진·허준호·김정난·박성웅·정혜영 등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설강화'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JTBC 2021.12.16 14:42
연예

'설강화' 감독 "'SKY 캐슬' 전부터 기획된 작품"

JTBC 토일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조현탁 감독이 촬영을 마친 소감과 기획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현탁 감독은 16일 오후 진행된 '설강화'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이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했다. 이렇게 힘든 촬영이라곤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전국을 떠돌며, 유랑극단처럼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촬영했다. 과장이 아니라 죽다 살아났다. 좋은 분들이 곁에 있어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감독은 "무지막지한 작품이란 것을 촬영하며 실감했다. 유현미 작가님의 오래된 기획이다. 'SKY캐슬' 전부터 이 이야기에 대해 들었다. 유 작가님의 신념과 애정에 감동 받아서, 제가 '꼭 해보고 싶다'고 했다.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치고 편집을 마무리했다.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다. 지금은 한숨 놓은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과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신드롬을 일으킨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정해인이 재독교포 출신의 사연 많은 명문대 대학원생 임수호 역으로,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지수가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여기에 유인나·장승조·윤세아·김혜윤·정유진·허준호·김정난·박성웅·정혜영 등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설강화'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JTBC 2021.12.16 14: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