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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자체만으로 힐링”… 이경규→덱스 ‘나화나’, 웃음‧감동 케미

‘나화나’ MC들의 완벽한 호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12일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진에 따르면 5회에서는 배우 류승수와 최여진, 천호성 변호사가 출연해, 그들이 분노한 사건을 들려준다.‘나화나’에서 게스트들의 진솔한 토크와 진실된 속마음을 꺼내게 하는 일등 공신은 바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네 명의 MC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이다. 누구를 만나도 편안하고 유쾌한 대화를 꾸리는 MC들의 능력에 게스트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여기에 네 사람의 톡톡 튀는 케미가 점점 더 무르익어 가며 ‘나화나’를 더욱더 훈훈하게 물들인다. 이경규와 박명수는 믿음직스러운 예능 대선배의 품격을, 권율과 덱스는 형님들에 뒤지지 않는 트렌디한 감각으로 토크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이에 출연하는 게스트들 마다 MC들의 호흡을 칭찬하며 ‘나화나’의 정규 편성을 함께 염원하고 있다. 이번 게스트 류승수는 ‘나화나’를 “치유 프로그램”이라고 칭하며 “대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됐다”라고 극찬했다는 전언. 천호성 변호사 역시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한다.‘나화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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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면 나오는 덱스, 진짜 매력은? 외모 아닌 ‘강강약약’! [RE스타]

불과 6개월 만에 방송가에서 혜성처럼 떠올랐다. 덱스는 유튜브, 지상파, 케이블, 종편 그리고 OTT까지 다수의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UDT 출신 유튜버로 활약하다가 ‘솔로지옥2’으로 단숨에 관심을 받더니 이제는 대체불가 예능 치트키로 떠올랐다. 덱스는 현재 넷플릭스 ‘좀비버스’와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JTBC ‘웃는 사장’에 출연 중이다. 지난 4월 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2’에선 시즌1에 이어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했고, 지난 13일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 여기에 SBS ‘런닝맨’, 티빙 ‘마녀사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쌓고 있다. 덱스가 이처럼 방송가에서 크게 주목 받은 계기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2’에서 ‘메기남’(기존 출연자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판을 흔드는 남성)으로 등장하면서다. UDT 출신인 덱스는 지난 2020년 밀리터리 웹예능 ‘가짜 사나이’에서 교관으로 등장하고 이후 ‘피의 게임 시즌1’에 출연했는데 당시는 지금과 같은 관심을 받진 못했다. 그러다가 ‘솔로지옥2’에서 준수한 외모와 함께 ‘마성의 메기남’으로 떠오르면서 팬층을 두텁게 쌓아갔다. 올해 상반기에만 6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지난달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선 남자예능인상을 차지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단번에 얼굴을 알린 출연자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성과다. 이같이 쏟아지는 관심은 단순히 덱스가 ‘마성의 메기남’으로만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사실 덱스는 ‘하드웨어’가 탄탄하다. UDT 출신으로 남다른 체력과 에너지가 좋다. ‘진짜 사나이’, ‘피의 게임’, ‘좀비버스’ 등 소위 몸을 써야 하는 콘셉트에 무척이나 어울릴 뿐더러, 남다른 승부욕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끈다. ‘피의 게임’ 현정완 PD는 일간스포츠에 “덱스는 강인함과 순수함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힘을 숨긴 만화주인공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UDT 출신답게 우리를 지켜줄 것 같은 강인함이 있다. 또 주어진 상황에 있는 그대로 몰입하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옳은 판단을 밀어붙인다”며 동시에 “평소에는 말이 없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만 나오면 쉴새없이 떠들거나 사적 자리에선 ‘형님’이라며 친근하게 다가온다. 작위적인 게 전혀 없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상황과 출연자에 따라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는 점도 꼽힌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선 ‘날 것’의 대명사인 기안84와 인도를 여행하는데 현지인들과 갠지스강에서 수영을 하고, 레슬링 경기를 펼치면서 자유분방함을 발산한다. 때로는 기행을 펼친다고 혹평 받는 기안84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프로그램의 전체 톤을 맞추기도 한다.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선 ‘호통’으로 유명한 이경규, 박명수와 ‘강강약약’(강한 사람에게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 약한)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덱스는 “사람을 봐가면서 강하게 하는데 워낙 강하신 분들이라 기를 펴고 말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면서도 “형님들이 카메라 앞에서는 상스러운 욕 빼고 다 해도 된다고 물꼬를 터줘서 자유롭게 하고 있다. 내가 형님들께 호통친 경우도 있다”고 ‘강강약약’ 매력을 입증했다.덱스의 ‘강강약약’은 ‘피의 게임’ ‘좀비버스’ 등에서도 드러나 덱스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킨 것은 물론이다. 덱스는 “아직 어떻게 나를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이름이나 수식어로 불러준다면 그것에 맞게 행동하겠다”며 최근 자신의 높은 인기 요인에 대해선 “요즘은 선을 넘지 않으면서 자신의 주장을 솔직하게 표출하는 게 멋있다고 받아들여지는 시대다. 내가 그 흐름을 잘 타지 않았나”라고 꼽았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 또한 “물론 덱스의 인기에는 외모도 한몫한다. UDT 출신이라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통하는 매력이 있다”며 “그럼에도 외모만 뛰어나다면 연예계에서 반짝 떠오를 뿐 금방 그 인기는 사그라들기 쉽다. 하지만 덱스가 지닌 매력의 기반은 자연스러움이고, 이는 시청자들이 편하게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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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자극적이게”… 이경규→덱스 ‘나화나’ 火많은 이들이 뭉쳤다[종합]

여름 막바지, 다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 다섯 남자가 뭉쳤다.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 유튜버 덱스 그리고 배우 권율이 그 주인공이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가 진해됐다. 현장에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그리고 이유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나화나’ 제목에 걸맞게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목을 끌었다. 또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삿대질부터, 고함까지 화를 분출해 ‘나화나’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MBC 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PD가 2년만에 내놓은 복귀작인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이PD는 ‘나화나’를 기획인 의도에 대해 “이경규, 박명수 씨는 오히려 화를 내면 낼수록 각광받고 환영받는 삶을 산다. 때로는 카메라 밖에서 더 따뜻한 아이러니한 연예인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었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늘 궁금했는데, 아마도 그건 두 사람이 선사하는 대리만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분야의 베테랑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화’를 다루는 토크쇼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먼저 예능계 대부 이경규는 ‘나화나’에 대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화를 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와 딱 맞는다. 오랜만에 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의 일상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나화나’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대립. 실제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덱스와 권율이 ‘규라인’, ‘박라인’으로 나뉘어 썰전을 버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경규는 “박명수의 화는 사업적이다. 돈이되는 화다. 하지만 저는 진짜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낸다. 진실됐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다시 역주행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던 박명수는 “어떤 사람들이 ‘무도’이후 TV를 껐다고 하는데 ‘나화나’를 통해 다시 TV를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최고의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만약 이 방송이 잘 되지 않으면 이경규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박명수의 티카타카는 현장에서부터 남달랐다. 하지만 이 둘은 입을 모아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닌 ‘덱스와 권율’이라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솔로지옥2’, ‘피의게임’, ‘웃는사장’ 등 올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덱스는 자신의 강강약약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 고민이 많았지만, 나중에 저도 형님들에게 호통치게 되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덱스이지만 ‘나화나’ 출연을 엄청 고사했다고 한다. 그는 “이경규, 박명수 선배는 프로 중에 프로가 아니냐. 저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분들과 함께하기엔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언제 이런 거물급 선배들과 함께하겠냐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에 임해보자고 결심했다”고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화나’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하게 된 권율도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특히 이유정 PD는 권율을 가장 반전 있는 출연진으로 꼽으면서 “정말 조용하고 엘리트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지 않냐.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중간 눈이 돌아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에 권율은 “예능이든 연기든 나에게는 모두 귀중한 직업이다. 각기 매력 다르긴 하지만 예능을 하게 되면 에너지 밝아지고 순환된다.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소가 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제작발표회가 끝나갈 무렵 이경규와 박명수는 “최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를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15일 광복절에 ‘나화나’ 첫 방송을 한다. 우리는 설루션보다는 화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예능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출연자들과 다 함께 손을 자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나화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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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명수X정준하와 반가운 재회..하와 수 케미

MBC ‘놀면 뭐하니?’의 라면 끓이는 섹시한 사장 ‘라섹’ 유재석과 박명수의 재회가 반가움을 자아낸 가운데 두 사람과 인연 깊은 식신 정준하가 ‘인생라면’을 찾는다. 2월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섹 유재석 사장이 ‘인생라면’을 찾은 반가운 형님들 박명수, 정준하 일명 ‘하와 수’와 수다 꽃을 피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추격전인 줄 알고 부리나케 도착한 장소에서 ‘인생라면’ 집을 연 라섹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예능계 스타들에게 라면을 대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주 역시 많은 스타의 방문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가 예상한(?) 바로 그 손님 정준하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그의 등장을 짐작했다는 듯 표정을 찌푸리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모처럼 모인 ‘하와 수’ 박명수와 정준하는 만나자마자 오디오 빌 틈 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이 모습을 빵 터진 채 지켜본 유재석은 또 다른 부캐 ‘뽕포유’ 유산슬의 스승인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을 떠올리며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하와 수와 박토벤, 정차르트 4자회담을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오랜만에 우리 셋이 카메라 앞에 있네”라며 반가워한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는 근황부터 서로의 방송 활약상을 지켜본 소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의 고정출연자 유재석을 본 소감을 털어놓더니 “나였으면”이라고 입맛을 다셨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정준하는 과거 식신이라는 별명을 붙어준 1인자 유재석에게 현재 계획 중인 개인 채널 이름을 검사(?)받는다. 유재석은 그런 정준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조언을 건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2월 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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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다시 외친 "무한도전"…종영 1주년 박명수까지 '올참석' 의리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시금 "무한도전"을 외쳤다. 종영 1주년을 맞아 시청자와 SNS로 소통하면서 추억을 안겼다. 올 참석 의리를 자랑했다.3월 31일 MBC '무한도전' 종영 1주년을 맞아 김태호 PD가 멤버들을 불러 모았다. 지난해 같은 날 13년의 역사를 마침표 찍은 '무한도전'이었다. 많은 시청자가 사랑해온 '국민 예능'이었던 만큼 종영 1주년을 맞아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날 자리에는 늦은 시간 녹화가 끝난 박명수까지 참석하며 모든 멤버가 모였다. 김태호 PD,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황광희가 함께했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원년 멤버 정형돈과 노홍철은 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박명수는 1년이 지나도 정준하와 여전한 티격태격 '하와 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박명수는 "그냥 계속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오니까 진짜 '무한도전' 하는 것 같다"고 뭉클한 심정을 밝혔다. 조세호도 "저번 주에 만났다가 다시 만나는 것 같다"며 1년이나 흘렀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근황 토크가 이어졌다. 조세호는 "마지막 멤버로 인사드렸던 사람으로서 '무한도전' 끝나고 난 뒤 마음이 공허했다. 그래도 1년 동안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잘 지내고 있었다. 1년 만에 다시 모이니까 다시 한번 형님들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양세형은 "'무한도전' 끝난 뒤 환청이 들렸다. '무한도전'이 없어졌으니 내리막이다, 이런 환청.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데 나 혼자 신경 쓰고 괜한 자격지심이 생기고 더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계속 일만 했다"고 덧붙였다.정준하는 "방송이 너무 오랜만이다. 막방을 못 봤다. 너무 많이 울었다. 1년 만에 만난다고 하니까 방송을 하는 줄은 모르고 멤버들을 본다는 게 설렘이 있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박명수는 "아내와 예전 '무도'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하하는 멤버들로부터 셋째 임신 축하를 받았다. 하하는 "가끔 통화도 했는데 이렇게 다 모이니까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형돈이, 홍철이가 메시지를 보냈다"고 두 사람이 보낸 영상 메시지를 보여줬다.정형돈은 영상을 통해 "오랜만이다. 오늘 다른 멤버들과 인스타 라이브를 한다고 하니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형돈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많이 취하면 새벽에 문자를 보낸다. 다음 날 아침엔 또 미안하다고 문자가 온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노홍철의 영상도 공개됐다.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외치며 인사했다. 노홍철은 형과 일본에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드릴 말씀은 없고 죄송합니다. 멤버들에게,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벌을 서는 자세를 취했다.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바 있다.유재석은 "종영이 너무 갑작스러웠다. 여러 가지로 그 당시에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무리를 화려하게 하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6~7개월, 1년 안에는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다. 죄송하다"면서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느냐는 말을 들었다. 모든 사람이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빨리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조만간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2'가 아닌 새로운 예능으로 오는 5월 시청자와 만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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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유재석→광희, '무도' 종영 1주년 믿기지 않는 여전한 케미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전한 케미를 뽐내며 종영 1주년을 기념했다.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황광희가 참석했다.스케줄을 마치고 뒤늦게 참석한 박명수는 정준하와 여전한 티격태격 '하와 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박명수는 "그냥 계속하던 것 같다"고 1년 만에 만난 소감을 말했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오니까 진짜 '무한도전' 하는 것 같다"고 뭉클한 심정을 밝혔다. 박명수 역시 이에 동의했다. 조세호도 "저번 주에 만났다가 다시 만나는 것 같다"며 1년이나 흘렀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이어 근황 토크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끝나는 게 갑작스러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진행 본능을 뽐냈다. 조세호는 "마지막 멤버로 인사드렸던 사람으로서 '무한도전' 끝나고 난 뒤 마음이 공허했다. 그래도 1년 동안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잘 지내고 있었다. 1년 만에 다시 모이니까 다시 한번 형님들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양세형은 "'무한도전' 끝난 뒤 환청이 들렸다. '무한도전'이 없어졌으니 내리막이다, 이런 환청.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데 나 혼자 신경 쓰고 괜한 자격지심이 생기고 더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계속 일만 했다"고 말했다.정준하는 "방송이 너무 오랜만이다. 막방을 못 봤다. 너무 많이 울었다. 1년 만에 만난다고 하니까 방송을 하는 줄은 모르고 멤버들을 본다는 게 설렘이 있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박명수는 "아내와 예전 '무도'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하하는 멤버들로부터 셋째 임신 축하를 받았다. 하하는 "가끔 통화도 했는데 이렇게 다 모이니까 감동적이다"고 말했다.유재석은 "형돈이, 홍철이가 메시지를 보냈다"고 두 사람이 보낸 영상 메시지를 보여줬다.정형돈은 영상을 통해 "오랜만이다. 오늘 다른 멤버들과 인스타라이브를 한다고 하니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형돈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많이 취하면 새벽에 문자를 보낸다. 다음날 아침엔 또 미안하다고 문자가 온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유재석은 "종영이 너무 갑작스러웠다. 여러가지로 그 당시에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무리를 화려하게 하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6~7개월, 1년 안에는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다. 죄송하다. 그 당시 우리들이 하고 싶었던 게 여러가지 있었는데 가끔 모여서 라이브로 '무한도전'을 하면 어땠을까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느냐는 말을 들었다. 모든 사람이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그래서 빨리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의 영상도 공개됐다. 노홍철은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외치며 인사했다. 노홍철은 형과 일본에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드릴 말씀은 없고 죄송합니다. 멤버들에게,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벌서는 자세를 취했다.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바 있다.하하는 "가끔씩 이런 걸 해도 재밌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가만히 안 있었다. 다 모았을 거다"고 지난 1년간 아무 소식도 못 전한 걸 아쉬워했다. 박명수는 "어떤 식으로든 자꾸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만간 뵐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마무리 인사했다.'무한도전'은 2005년 시작해 국민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 31일 13년 만에 종영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2'가 아닌 새로운 예능으로 오는 5월 시청자를 만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0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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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릭남 "유창한 영어? 한국말은 잘 못 해" 겸손 면모

가수 에릭남이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에릭남은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이날 한 청취자는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에릭남에게 '박명수 씨와 영어 발음이 너무 차이가 난다'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에릭남은 "저는 한국말을 잘 못하지 않냐. 명수 형님은 재밌고 위트 있게 말씀하시고, 저는 영어를 하는 것뿐이다"고 말했다.이어 에릭남은 "가끔 방송 중에 형님들에게 영어를 물어보는 전화가 올 때가 있다"며 "지석진 형님은 한동안 SNS에 영어로 글을 올릴 때 '이 문장이 맞느냐'고 묻곤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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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생민, 25년 무명→대세가 되기까지[종합]

'통장 요정' 김생민이 대세가 된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김생민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김생민은 첫 전성기를 맞은 소감으로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지' 싶다"며 "(박명수 등) 형님들을 20년 넘게 곁에서 지켜봤으니 이걸 유지하면서 연예계에 제대로 자리 잡고 싶다. 사실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5년이 좀 많이 길었다. 사실 제가 들뜨기에는 그동안 받았던 상처가 많다. 방송을 오랫동안 하면서 좋은 기회를 놓쳐버린 적도 많고, 기회가 와도 울렁증 때문에 제대로 못 살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완전히 포기한 상태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내일 잘못되더라도 '여기까지 한 게 어디야'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본인의 근면성실은 아버지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김생민은 "아버지가 심하게 정직하셨다. 그래서 항상 '아빠는 돈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고생도 많이 하시고, 열심히 사셨지만 집이 부유하지는 않았다"며 "그러다 보니 '정직하게 살아온 아버지인데 왜 부유하지 않을까'라는 건강한 복수심을 가지게 됐다. 지금도 변함이 없으시다. 가난이 너무 길어 지금도 욕심이 없으시다"고 말했다.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생민은 '축의금 얼마면 돼?'라는 물음에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진심과 정직"이라며 "자기 형편에 따라가는 거다. 그래도 요즘은 10만원 정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15년~20년 뒤 민서가 결혼을 할 텐데 그땐 얼마를 낼 거냐"고 물었다. 김생민은 "꿈은 30만원인데 현실은 20만원이다"고 답해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최근 출연료는 20~30% 정도 올랐다고. 그러면서 '연예가 중계'에 대해 "저로 인해 섭외가 더 잘 되는 것 같고, 후배 리포터들이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20년 정도를 해온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마지막으로 김생민은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생민은 "어떤 일이 생겨도 무리를 하면 안 된다. 의식주가 아니고서는 너무 많은 대출로 투자를 하면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된다. 나머지 경기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니까 대한민국은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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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25년 무명, 들뜨기엔 받은 상처 많다" (라디오쇼)

'라디오쇼' 김생민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김생민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김생민은 최근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지' 싶다"며 "(박명수 등) 형님들을 20년 넘게 곁에서 지켜봤으니 이걸 유지하면서 연예계에 제대로 자리잡고 싶다. 사실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5년이 좀 많이 길었다. 사실 제가 들뜨기에는 그동안 받았던 상처가 많다. 방송을 오랫동안 하면서 좋은 기회를 놓쳐버린 적도 많고, 기회가 와도 울렁증 때문에 제대로 못 살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완전히 포기한 상태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내일 잘못되더라도 '여기까지 한 게 어디야'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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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데뷔 후 첫 전성기, 아직도 안 믿겨" (라디오쇼)

'라디오쇼' 김생민이 첫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김생민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김생민은 "제가 어렵고 배고플 때 라디오는 큰 친구였다. 90년대 말에는 8개까지 출연했었다"며 "함께 출연했던 분들이 지금은 말할 수도 없을 만큼 대스타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김생민은 첫 전성기를 맞은 소감으로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지' 싶다"며 "(박명수 등) 형님들을 20년 넘게 곁에서 지켜봤으니 이걸 유지하면서 서서히 연예계에 자리잡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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