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68건
연예일반

KBS·한연노, 단체협약 체결... 출연료 등급별 상향 조정

KBS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가 ‘2025~2026년도 출연료 및 후생 사업경비 지급’ 등에 합의하는 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9일 KBS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KBS 박장범 사장은 “인공지능 AI 기술은 공영방송 KBS가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방송서비스와 콘텐츠의 품질은 물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보조수단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활용은 ‘인간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출연료 및 단체협약 체결은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연노 조합원들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영방송 KBS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KBS와 한연노는 신뢰와 상생의 원칙 아래 지난해 4월 상견례 이후 6차례 공식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협상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문화 자산인 K콘텐츠의 중심이 연기자라는 점과 공영방송 KBS의 경영 여건 등에 관한 양측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파업 없는 원만한 출연료 및 단체협약 합의를 끌어낼 수 있었다.이번 협약에는 △출연료의 등급별 상향 조정, △현장 비용 관련 연기자 처우 개선, △지속 가능한 방송 제작 환경 조성, △조합원의 후생 복지 향상 등을 위해 KBS와 한연노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연노 김영진 위원장은 “KBS가 ‘개그콘서트’를 부활시키고 사극의 명가로서 올해 대하사극 ‘문무’ 등 사극 제작 방송에 앞장섬으로써, 연기자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미디어 산업 구조의 변화와 공영방송이 처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상생의 지혜를 모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은 매우 뜻깊다”라고 평가했다.한편 한연노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거한 법적 노동조합으로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조법에서 부여한 노동조합의 권리를 가진다. 한연노는 연기자, 성우, 무술 연기자, 연극인 등 조합원 6000 명이 가입한 최대 규모의 연기자 노동조합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8:05
연예일반

“너무 잘생겨서 절망”…박보검, 조지 클루니도 질투한 국위선양 미모 [왓IS]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박보검의 미모를 극찬했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는 ‘오메가 하우스’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클루니와 박보검,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박보검은 이날 유창한 영어로 “이 자리에 와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이어 클루니를 바라보며 “조지를 여기서 만날 줄은 예상도 못 했다.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환한 미소로 화답한 클루니는 “64세 나이에 그를 보고 있자니 지금 굉장히 절망스럽다. (박보검이 너무 멋져서) 죽고 싶을 정도”라고 농을 던졌고,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tvN 새 예능 ‘보검 매직컬’에 출연 중이며, 장훈 감독의 영화 ‘몽유도원도’, 김한민 감독의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026.02.09 17:12
뮤직

음콘협,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신임 우승현 이사장 선임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는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고 신임 우승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과 신임 이사장 선임은 급변하는 케이팝 산업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우승현 신임 이사장은 문화일보 기자와 네이버 대중문화실 실장을 역임한 뒤 SBS로 자리를 옮겨 SBS와 MBC의 합작회사인 SMR(스마트미디어렙)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22년부터 OTT 서비스 콘텐츠 웨이브에서 CFO와 CSO로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 플랫폼 기반 사업 전략과 신규 사업 개발 역량을 인정받으며, 대중문화 현장과 플랫폼 기반 콘텐츠 산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는다.음콘협은 우 이사장 선임을 계기로 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케이팝 산업 전반의 변화와 확장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협회로의 방향 전환을 추진한다. 단순한 업계 의견 수렴 기구를 넘어, 케이팝 산업 전반의 현안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정책·제도 개선 논의를 주도하는 실행 중심 협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협회 운영의 3대 방향으로 ▲음악산업계의 강력한 대변인 ▲사업환경의 선제적 개선 ▲정책전문성 강화를 제시했다. 음콘협은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렴·정리해 산업 현안을 공론화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업계와 함께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사업 파트너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협회 운영 전반에 ‘압도적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신뢰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우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우 이사장은 “높아진 한국대중음악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협회 활동으로 업계를 지원하겠다”며 “대중음악계가 국내외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게 회원사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2008년 설립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HYBE, JYP, SM, YG 등 국내 주요 음반제작사를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의 유통사, 해외 직배사까지 한국대중음악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회원사들로 구성돼 있다. 2016년부터 김창환 회장이 제2·3대 회장을 연임하며 최근까지 협회를 이끌어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9 10:23
연예일반

차은우·김선호 사태..전문가 컨설팅이 초래한 ‘악마의 유혹’ [노종언 엔터법정]

‘얼굴 천재’ 차은우에 이어 ‘대세 배우’ 김선호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톱스타들이 연이어 탈세 의혹의 중심에 섰다. 대중은 배신감을 토로하지만, 법조인의 시각에서 이 두 사건은 ‘1인 기획사(가족 법인)’라는 출발점만 같을 뿐, 그 이후의 대처와 법적 쟁점은 확연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최근 김선호 측은 탈세 의혹에 대해 “2024년 법인을 설립했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 운영을 중단했고, 현재는 개인으로 정산받고 있다”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반면 차은우 측은 개인 법인 소재지인 ‘장어집’ 주소를 논란이 불거지자 이전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김선호 측의 해명은 법적으로 매우 의미심장하다. 핵심은 “오해의 소지를 인지한 후 운영을 멈췄다”는 대목이다.세법상 형사 처벌(조세포탈죄)의 핵심 요건은 ‘고의성’이다. 김선호의 주장대로 그가 법인을 만들었으나 실질적인 활동(매출 발생 등)을 하다가 문제가 될 것 같아 스스로 중단하고, 2025년 2월부터는 다시 개인 정산으로 돌아갔다면 이는 ‘자발적 시정’으로 해석될 여지가 상당하다.설령 과거(2024년)의 법인 운영 기간에 대해 세무당국이 “법인의 실체가 부족했다”고 판단하여 개인 소득세를 추징하더라도, “탈세의 적극적인 의도가 있었다기보다는 경영 판단의 착오였다”는 방어 논리가 성립할 수 있다. 즉 세금은 더 낼지언정 ‘사기나 기타 부정한 행위’로 형사처벌될 확률은 낮아지는 것이다. 이는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정석적인 대응에 가깝다.반면 차은우의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하다. 차은우 법인 주소지가 모친이 운영하는 ‘장어 식당’으로 되어 있어 페이퍼 컴퍼니 의혹이 일었다. 해당 법인은 강화군청의 조사가 이뤄진 지난달 26일 강남구청으로 전출 처리가 완료됐다. 해당 법인의 주소지 여부와는 별개로, “과연 그곳에서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업무가 이루어졌는가?”라는 국세청의 핵심 질문에는 여전히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모든 과정 뒤에 있는 ‘법률∙세무 전문가’들의 존재다. 김선호가 법인을 세웠다가 폐업을 하겠다고 한 것도, 차은우가 모친이 운영하는 강화도 장어집 주소에 법인을 세운 것도, 연예인 혼자 결정했을 리 만무하다. 분명 “이렇게 하면 절세가 된다”, “명의를 바꾸면 문제없다”고 조언한 법률∙세무 전문가가 있었을 것이다.일부 비양심적인 전문가들은 문제가 터지면 근본적인 해결책 대신 꼼수를 제안하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만든다. 하지만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변명은 법정에서 통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일로로 이끈다. 김선호와 차은우, 두 사례는 엔터 업계에 명확한 교훈을 준다. “문제가 될 것 같으면 즉시 멈추고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나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길이다. “거짓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꼼수를 쓰는 것”은 법적으로 파멸로 가기 쉽다.연예인은 이제 단순한 아티스트가 아니라 사실상 엔터산업의 ‘경영자(CEO)’다. 경영자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되, 그것이 상식에 부합하는지 끊임없이 의심해야 한다. 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달콤한 속삭임은 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라 악마의 유혹이다. 노종언 변호사 (법무법인 존재) ▶저자 소개=노종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현재 법무법인 존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구하라,박수홍, 오메가엑스, 선우은숙 사건 등 굵직한 연예계 분쟁을 수행한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가입니다. 다수의 사건을 수행하며 얻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법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2026.02.06 06:05
생활문화

뉴서울C.C.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안전 경영' 결실 맺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기타공공기관으로서 뉴서울컨트리클럽(이하 뉴서울C.C.)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진흥(주)(대표이사 직무대행 정상윤)이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체육시설 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한국문화진흥(주)는 뉴서울C.C.를 공익 골프장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고객의 만족에 안전을 더한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특히 2024년에는 수도권 골프장 중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을 획득하며 안전 관리의 우수한 역량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7억원 규모의 안전망 교체와 수해 지역 사방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그 결과 2021년부터 중대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0건이라는 무결점 안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경영기획팀 김동근 주임은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뉴서울C.C.의 안전경영체계를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해 온 실무 주역이다. 김 주임은 카트 안전설비와 낙석 위험지역 방지시설 설치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해 왔다.뉴서울C.C. 정상윤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김동근 주임을 비롯한 우리 실무자들이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며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뉴서울C.C.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뉴서울C.C.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1987년 경기도 광주시에 개장한 공익 골프장으로 한국문화진흥(주)는 뉴서울C.C.를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기타공공기관이다. 2026.02.05 09:41
스포츠일반

대한체조협회, 제37대 협회장으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선임

대한체조협회가 제37대 협회장으로 송치영(62) 포스코이앤씨 사장을 당선인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협회는 앞서 이사회를 통해 회장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 관련 절차에 따라 제37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단독 후보로 등록한 송치영 사장을 당선인으로 확정·공고했다. 송 신임 협회장은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거쳐 회장 임기를 공식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9년 1월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다.송치영 신임 협회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포항공과대 기술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수료했다.포스코 입사 후 철강생산전략실 글로블 O&M 그룹장과 안전환경소장으로 근무했다. 포스코이앤시의 안전보건센터장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거쳐 지난 2024년 포스코엠텍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포스코 설비강건화TF 팀장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취임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협회 회장사를 맡아 한국 체조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42년간 약 200억원을 후원하며 국가대표 육성,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송치영 회장 당선인은 협회를 통해 체조는 엘리트 스포츠를 넘어, 국민의 건강한 삶과도 맞닿아 있는 종목” 이라며,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생활체육 현장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체조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에게 더 사랑받는 체조,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체조가 되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3:39
산업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2028년 방한객 3000만 시대 앞당길 것”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외래객 3000만 명 시대를 목표보다 앞당긴 2028년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광산업을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격상시키고,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산업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는 구상이다.한국관광공사(공사)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신임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 사장은 경영 비전과 함께 2030년으로 예상됐던 방한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202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박 사장은 "긍정적 측면의 성장모멘텀 활용해 공사는 방한객 3000만명 달성을 2028년까지 달성해 보자는 목표 세웠다"며 "올해 2200만명을, 내년에는 2600만명에 근접해야 조기 달성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를 위해 공사는 올해를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원년’으로 설정했다. ‘더 많이 오고, 더 오래 머물며, 미래를 여는 관광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설정하고 유입, 체감, 도약 등 3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10대 대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외래객 유입 확대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조했다. 일본·중화권 등 핵심 시장은 소도시 등 ‘n차 재방문’ 수요에 집중하고, 동남아·중동 등 성장 시장은 K컬처 연계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구미주 시장은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혀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의료·웰니스·뷰티 등 한국의 강점을 결합한 고부가 융복합 상품으로 고소비층을 공략하며,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단체 수요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로컬 관광 콘텐츠 강화에도 나선다. 박 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해외 여행객을 모아야하는 목적지"라며 "지속적으로 관광테마별 명소 발굴하고 확산해 과거와 다른 수준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인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신설된 관광AI혁신본부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관광 안내 체계를 ‘AI(인공지능) 기반 단일 안내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다국어 통합 챗봇인 ‘AI 여행비서’를 개발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공사 채널을 ‘비짓코리아’ 중심으로 일원화한다. 또 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전용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을 구축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고도화한다. 박성혁 사장은 “2026년은 관광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데이터에 근거한 실행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부처의 정책과 긴밀히 호흡하며 방한객 3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2 14:23
산업

KGM, 튀르키예 누적 판매 5만대 돌파… 역시 최대 수출국

KG 모빌리티(KGM)가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 시장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5만대(5만434대)를 돌파했다.KGM에 따르면 이 성과는 신시장 개척과 신모델 출시는 물론 해외 판매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제고 등 KGM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이 판매 실적 증가로 이어진 결과다. KGM은 지난해 7만286대를 수출해 2024년(6만2378대) 대비 12.7% 증가했으며, 2014년(7만2011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KGM은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24년 1만1122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3337대를 수출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KGM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에는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6722대)와 ‘무쏘 EV’(1000대)는 물론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2630대)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또한 지난해 지역별로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 2만2496대(32%)를 수출했으며,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이 1만9064대(27.1%),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이 1만7231대(24.5%) 순이었으며, 국가별로는 튀르키예에 이어 헝가리(9508대)와 독일(6213대)이 그 뒤를 이었다.튀르키예는 도로 여건·주거 환경·가족 단위 이동 등 실용적인 측면을 중요시해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연료비 절감 니즈에 맞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의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성장 시장이다.KGM은 이러한 튀르키예 시장의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신형 ‘무쏘’ 출시는 물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동화 모델에 대한 텔레매틱스 기능 탑재 등 시장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한편 KGM은 지난 2024년 튀르키예 시장에서 ‘토레스 EVX’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KGM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중심 경영이 수출 물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는데 특히 튀르키예가 2024년과 2025년 최대 수출국으로 그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튀르키예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무쏘 등 신모델 론칭을 확대하고, 신흥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1 16:28
IT

SKT 정재헌, 지역 유통망 현장 방문…"하나의 '드림팀' 되자"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본부 구성원들과 소통했다고 1일 밝혔다.정재헌 CEO는 지난 1월 29~30일 광주·대전·대구·부산 등 4개 지역 본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정 CEO는 "SK텔레콤의 중심은 구성원 여러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최전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현장 구성원의 헌신이 SK텔레콤이 다시 도약하는 힘"이라며 "2026년, 모두가 하나의 '드림팀'이 돼 더 큰 성취와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정 CEO는 대전 지역 방문 일정 중 유통망인 PS&M 둔산본점을 방문해 대리점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고객 응대 현장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정 CEO는 "현장의 구성원 여러분이 바로 고객과 SK텔레콤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임을 잊지 말고, 현장의 작은 노력이 곧 회사 전체의 경쟁력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통신 설비와 데이터센터, 전송장비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환경 점검도 병행했다.정 CEO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는 밑바탕이라고 강조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하나된 드림팀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자 하는 정 CEO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자리였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1 15:23
연예일반

차은우 사건의 핵심...‘장어집 기획사’와 법적 책임의 무게 [노종언 엔터법정]

배우 차은우를 둘러싼 200억 원대 추징금 논란이 연예계의 뜨거운 감자다. 대중은 천문학적인 액수에 놀랐지만, 법조인의 시각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액수보다 그 뒤에 숨겨진 ‘장어집 기획사’ 의 실체와 적용되는 ‘법리’(특가법) 에 있다.이번 사안은 단순한 세금 과소 납부가 문제가 아니다. 포탈 세액 규모가 커서 가중 처벌이 이루어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가법) 적용 여부가 핵심이다. 언론에 따르면 차은우의 미납 본세는 130억~140억 원대로 추정되어 특가법 적용 기준(연간 10억 원 이상)을 충족한다. 특히 쟁점은 모친 명의 법인의 주소지가 인천 강화군의 한 장어 식당이었다는 점이다. 과세 관청은 이를 실체 없는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한 고의적 탈세로 보고 있다. 만약 이것이 인정되면 법정형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며, 포탈 세액의 2~5배에 달하는 벌금이 필수적으로 병과된다.차은우의 운명은 차후 국세청이 형사고발을 할지 여부에 따라 갈리게 된다.만약 국세청이 형사 고발을 할 경우, 재판부는 추징금 완납 여부와 반성 등을 참작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벌금형’이다. 특가법상 징역형을 유예하더라도 벌금은 필수적으로 병과되는 관계로 이를 피할 수 없다. 여기서 포탈 세액의 2배가 하한선이므로, 수백억 원대의 벌금이 추가로 선고될 수 있다는 뜻이다. 국세청 추징금에 법원 벌금까지 더해진다면 경제적 부담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추징금을 완납하지 않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실형 선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차은우 사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관행인 ‘주먹구구식 가족 경영’에 울리는 경종과 같다. 가족을 임원으로 앉혀 가공 급여를 챙겨주고, 법인 명의 슈퍼카를 타며 호화 생활을 누리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국세청의 감시망이 ‘무늬만 법인’인 곳을 정확히 타격하고 있다는 게 이번 사태를 통해 확실하게 드러났다.아티스트는 자신을 단순한 창작자가 아닌 하나의 ‘기업’으로 인식해야 한다. 어머니가 통장을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문적인 시스템과 투명한 회계를 갖춰야 한다. "어머니가 관리해서 저는 몰랐어요"라는 변명은 법정에서도, 대중 앞에서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임을 유의하여야 한다.노종언 변호사 (법무법인 존재) ▶저자 소개=노종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현재 법무법인 존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구하라,박수홍, 오메가엑스, 선우은숙 사건 등 굵직한 연예계 분쟁을 수행한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가입니다. 다수의 사건을 수행하며 얻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법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2026.01.30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