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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홈플러스, 회생계획서 놓고 채권단과 본격 협의에 나서

홈플러스가 채권단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9일 지난해 말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서을 놓고 채권단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이날 자료를 통해 "채권단이 법원의 요구로 지난 6일 제출한 회생계획서에 대한 초기 의견에서 구조혁신 회생계획안 접수와 검토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기하지 않았다"며 "이는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채권단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회사·노동조합·채권단 간에 회생계획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회생계획안에는 긴급 운영자금 확보 방안,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부실점포 정리방안, 체질개선을 통한 사업성 개선방안 등이 포함됐다.구체적으로는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3000억원 규모의 DIP(Debtor-In-Possession) 대출과 3년간 10개 자가점포 및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 매각, 6년간 41개 부실점포 정리, 인력 재배치와 자연 감소를 통한 인력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홈플러스는 계획이 그대로 이행될 경우 오는 2029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1436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것은 당장 운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확보라고 덧붙였다.홈플러스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산업은행 등 국책기관이 대출을 통해 일부 참여하는 형식을 제안했으나 실행 가능성은 미지수다.한편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된 김병주 MBK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다. 오는 13일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2026.01.09 15:43
IT

LG전자 류재철 "경쟁 뛰어넘는 속도·실행력이 살길"

"지금까지의 관성에서 벗어나 현재 처한 경쟁의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강한 실행력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다."류재철 LG전자 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러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류재철 CEO는 "LG전자는 지난 몇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장기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체질 개선 노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성장과 변화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임 CEO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류 CEO는 또 "사업을 둘러싼 산업과 경쟁의 패러다임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는 사업의 주도권 확보를 결코 장담할 수 없음을 체감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다지기 위한 키워드로 ▲근원적 경쟁력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 ▲수익성 기반 성장을 제시했다.먼저 전통의 산업 패러다임을 벗어나 어떠한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근원적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업의 본질인 품질·비용·납기 경쟁력과 초격차를 만드는 R&D·기술 리더십 등이 이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LG전자는 관성에서 벗어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 생태계 대비 동등 이상 속도를 갖추고 제품력·품질·디자인·원가 구조를 혁신한다. 이를 위해 CEO 직속으로 전사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혁신추진담당을 신설했다. 밸류체인 영역별 한계 돌파 목표와 진척률을 CEO가 직접 챙기는 구조다.R&D·기술 영역은 유망 분야보다 고객 가치·사업 잠재력·기술 경쟁력 관점에서 '위닝 테크'를 선정해 육성한다. 신기술·신사업 미래 준비 과제를 위한 R&D 자원과 역량 제고에도 힘을 싣는다.또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 방식과 사업 모델 혁신 기반의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 실행에 속도를 낸다.▲B2B(전장·HVAC 등) ▲비하드웨어(구독·웹OS 등) ▲온라인 사업(소비자직접판매) 등 질적 성장 영역에 집중한다. 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1년 29% 수준이었던 질적 성장 영역은 지난해 하반기 45%까지 올라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비중은 21%에서 90%까지 커졌다.AX(AI 전환)로 일하는 방식도 재정의한다. 앞서 회사는 2~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구성원들이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고,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LG전자는 대내외 리스크에도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를 지난해 대비 늘릴 계획이다. 단기적 절감보다 중장기 경쟁력 확보 차원의 투자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올해 특허·소프트웨어·IT 등 무형 투자와 인수·합병 등 전략 투자를 합친 미래 성장 투입 재원은 작년 대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인도LG전자의 현지 상장으로 국내 유입한 현금이 재원으로 쓰일 전망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08 14:41
메이저리그

'포수 올스타 3회' 콘트레라스 보스턴행...롯데 출신 감보아와 배터리 이룰까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20홈런 이상 칠 수 있는 타자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공격력 보강을 위해 고심하던 크레이그 브레슬로우 보스턴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윌슨 콘트레라스라는 우타 베테랑 1루수와 현금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스턴은 영건 투수 헌터 도빈스, 요이커 파하도, 블레이크 아이타 3명을 보낼 예정이다. 콘트레라스는 세인트루이스 명포수였던 야디어 몰리나의 후계자로 기대받았던 선수다.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8·2019·2022시즌 내셔널리그(NL) 포수 부문 올스타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보냈고, 2023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5년 8750만 달러에 계약해 새 출발했다. 하지만 그는 이적 뒤 수비력이 저하됐고 2024시즌은 손목 부상 여파로 포수로 431과 3분의 2이닝 밖에 나서지 못했다. 2025시즌에는 팀 차원의 운영 계획에 의해 1루수로만 나섰다. 보스턴은 주축 타자였던 알렉스 브레그먼이 2025시즌을 마친 뒤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5시즌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기존 간판타자 라파엘 데버스까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보스턴은 화력이 크게 약해진 상황이다. 콘트레라스는 총 6시즌 20홈런 이상 기록했다. 2025시즌도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20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에서 2025시즌 20홈런 이상 기록한 타자는 트레버 스토리(25개)와 윌리어 아브레유(22개) 2명이다. 보스턴이 콘트레라스를 다시 포수로 쓸지 주목된다. 2025시즌 보스턴 안방은 타율 0.241 홈런 15개를 기록한 카를로스 나바에스가 지켰다. 1루수는 팀 팜 시스템 유망주 트리스탄 카사스와 로미 곤잘레스가 번갈아 맡았다. 나바에스가 빅리그 2년 차 신예라는 점을 고려하면 콘트레라스가 다시 주 포지션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보스턴은 2025시즌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좌완 파이어볼러' 알렉 감보아와 마이너 계약했다. 롯데에서 1선발로 뛰며 경험을 쌓은 만큼 빅리그 콜업도 기대받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달 26일 베테랑 우완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를 영입했지만, 이후 3주 동안 잠잠했다. 가장 전력이 좋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경쟁하기에는 전력 보강이 부족해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유망주 투수 3명 출혈을 감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국내 야구팬은 감보아의 빅리그 입성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콘트레라스와 감보아가 호흡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2 15:47
산업

바이오 '양대산맥' 미·중 뚫은, 세계 1위 ADC 한국 기업이 있다고

바이오 양대 강국 미국과 중국 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국의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가켐바이오가 차세대 항암제로 꼽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규모에서 글로벌 1위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가 모기업 오리온그룹의 지원 등에 힘입어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암젠 등으로의 기술수출 계약 규모가 이미 10조원을 넘어섰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가 연결체인 링커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다. 정상 세포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높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ADC 분야는 ‘세계 바이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20개 이상의 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ADC 파이프라인의 약 10%에 해당하는 놀라운 규모다. 2006년 설립된 리가켐바이오는 한국 ADC 기술의 선두주자다. 글로벌 바이오텍을 겨냥하는 리가켐바이오는 서울·대전·미국 보스턴에 연구 거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최대 9400억원 규모의 ADC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ADC 물질 1개 발굴에 200~3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2024년 1분기 이후 매년 200억원 이상의 기술수출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하면서 ADC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5건의 프로젝트가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2027년까지 15건을 추가로 임상 단계까지 진입시키는 게 목표다. 공격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단일클론항체 ADC,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 ADC 등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DC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가켐바이오는 다른 바이오텍의 항체 기술을 도입하기도 한다. 신규 도입 등으로 후보물질 개발 속도를 올려 연간 2개에서 4∼5개 발굴로 늘리는 전략이다. 기술이전 매출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규모를 더 키우는 선순환 구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리가켐바이오처럼 자체 플랫폼을 갖고 있으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이 다소 순조롭게 흘러갈 수 있다”고 평했다. 한국의 대형 바이오기업들도 ADC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트리오어와 5220억원 규모의 ADC 관련 플랫폼을 기술도입 계약을 맺었다. 김두용 기자 2025.12.12 06:30
IT

네이버페이, 사장님 단골 확보 필수템 '커넥트' 출시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이하 커넥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커넥트가 설치된 가맹점에서는 네이버 리뷰·쿠폰·주문·포인트 적립 등 네이버 검색·지도·페이가 제공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를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결제 후 영수증을 촬영해 리뷰를 작성하거나, 네이버에서 매장 검색 또는 네이버 지도로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했는데, 이제 가맹점 현장에서 커넥트로 동일한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커넥트는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결제 후 매장에서 키워드 리뷰 작성 ▲매장 발급 쿠폰 적용 ▲미니 키오스크 주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방문객들은 영수증 인증 없이 커넥트 기기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리뷰를 남길 수 있다. 가맹점은 결제 직후 방문객의 리뷰를 확보할 수 있다. 연말까지 커넥트로 키워드 리뷰를 작성하면 건당 100포인트씩 하루 최대 500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커넥트 단말기는 기존 포스 시스템과 연동돼 설치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향후에는 커넥트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대상 타깃 마케팅이 가능한 고객 관리(CRM)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커넥트로 기존 네이버 검색과 지도의 고객 연결 경험을 더욱 확대해 매장 방문객에게 온·오프라인이 연동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커넥트로 더 많은 가맹점들이 단골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8 10:42
산업

롯데케미칼, 구조적 사업 체질 개선으로 적자폭 줄어

롯데케미칼이 구조적인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적자폭을 개선했다. 롯데케미칼은 12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861억원, 영업손실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5조802억원) 대비 5.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4174억원)은 68.2% 줄였다. 롯데케미칼은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및 현금흐름 개선 위해 구조적인 사업 체질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을 적극 대응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도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자산 중 하나였던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LCPL)을 매각했으며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LCI)의 상업 생산도 지난달부터 돌입했다. 이와 함께 보수적 투자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롯데케미칼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비핵심 자산 매각 중 LCPL 매각이 확정됐고 약 5000만 달러 수준의 현금이 이번 주 중 들어올 예정"이라며 "LCI는 10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 80%의 가동률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설비투자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내에 투자가 이뤄진다는 게 대원칙"이라며 "안전·환경 등 필수 경상 투자를 제외한 신규 투자는 수익성을 기준으로 재검토 예정이며 반드시 수익성 확보를 전제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발표할 충남 대산 석화단지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HD현대케미칼과 대산 산단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케미칼은 "구조 개편은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시황 악화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산 단지 내에서 (가동률 및 효율성 최적화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스터디해 본 결과 에틸렌, 프로필렌 기초유분 생산량을 줄이고 한시적으로 시황에 따라 크래커 하나는 셧다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나 당분간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롯데케미칼은 "OPEC 증산 가능성과 미국·유럽산 납사(의 역외) 공급 증가로 원료가는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연말 수요 부진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판가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올해 글로벌 NCC의 가동률은 84% 수준으로 내년 글로벌 1000만t 신증설이 예정돼 있다"며 "신증설 물량으로 내년 NCC 가동률은 84%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단기적 가동률 상승이 쉽지 않고 2028년부터는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업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 3분기 사업 부문별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을 포함하는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액 3조3833억원, 영업손실 1225억원을 기록했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222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을 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434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437억원, 영업손실 343억원을 기록했다.김두용 기자 2025.11.12 17:56
산업

LG전자 인도법인 상장 1.8조 '총알' 생겼다, 조주완 "성장 가속화"

LG전자 인도법인이 14일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LG전자는 1조8000억원 규모 현금을 확보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투자도 확대할 전망이다.LG전자는 이날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 및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조주완 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가 현지 증시 개장과 함께 LG전자 인도법인의 거래를 알리는 타종을 진행했다. 이번 상장을 위해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하는 1억181만5859주를 구주매출로 처분했다. LG전자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주당 1140루피(한화 약 1만8000원)로 책정됐다.주식배정청약에는 인도 기업공개(IPO) 역사상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몰려 공모 주식수의 54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LG전자 인도법인은 1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LG전자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1조8000억원 규모 현금을 국내로 조달한다. 금융비용, 차입금비율 등 영향 없이 대규모 현금이 유입돼 재무건전성이 큰 폭으로 올라가게 된다. LG전자는 조달 자금을 미래성장 투자에 폭넓게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상장을 통해 LG전자 인도법인이 진정한 의미의 현지화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향후 인도 경제성장과 더불어 현지 가전 보급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지화 기업의 장점을 살린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조주완 CEO는 "이번 상장으로 인도는 LG전자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거점 국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LG전자와 인도법인 성장을 동시에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장과 함께 조 CEO는 세계 1위 14억 인구 대국인 인도에서 국민 기업이 되고 인도 경제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도 구체화했다.조 CEO는 이날 ▲'인도를 위해(Make for India)' ▲'인도에서(Make in India)' ▲'인도를 세계로(Make India Global)' 만드는 비전을 밝혔다.'메이크 포 인디아'에 따라 인도 고객 맞춤형 전략을 확대하기로 하고, 이날 처음으로 4종의 현지 특화 가전 신제품을 공개했다. '메이크 인 인디아' 전략으로 6억 달러를 투자해 구축 중인 스리시티 신공장은 인도는 물론 중동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인근 국가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공급하는 글로벌 사우스 생산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메이크 인디아 글로벌' 전략은 인도의 글로벌 도약과 함께 LG전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겠다는 비전이다.김두용 기자 2025.10.14 15:18
산업

바비톡, 연휴 기념 대국민 시술 지원 ‘추석 골든위크 특별 세일’

성형·시술 정보 플랫폼 바비톡이 ‘2025 추석 연휴 골든위크 특별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긴 추석 황금연휴를 활용해 간단한 시술을 통한 뷰티 케어부터 성형 후 충분한 회복기간 확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특가 상품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바비톡 ‘추석 골든위크 특별 세일’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바비톡 단독 특가로 기획됐으며, 눈 및 코 성형, 안면윤곽, 지방흡입 등 회복 기간이 짧게는 3일에서 2주 정도 소요되는 시술들로 구성되어 연휴를 잘 활용한다면 큰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바비톡 이용자 전원에게 '7만원 시술 할인팩'이 지급된다. 3만원 결제 시 5천 원, 10만원 결제 시 1만원, 20만원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2회 지급되어 총 7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앱 접속 후 다운로드 즉시 사용 가능하고, 특정 병원이나 시술 종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쿠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주다. 고객 할인 혜택 확대를 위한 포인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카카오톡에서 바비톡 채널을 추가한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에 포인트 신청 링크가 발송되며, 이를 통해 포인트를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에 일괄 지급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해당 포인트는 바비톡 앱 내에서 시술 이벤트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바비톡 김지원 CMO는 “최대 12일에 달하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자신을 위한 투자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바비톡의 특별한 혜택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뷰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선두 메디컬 뷰티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3 13:26
산업

미스토홀딩스, 200억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 및 특별배당 결의

미스토홀딩스가 예측 가능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와 기업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미스토홀딩스는 지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특별배당을 결의했다.이는 올해 초 발표한 3년간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정으로 올해 누적 자사주 매입 규모는 1,700억 원에 달한다.특별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로 확정됐으며, 구체적인 배당 금액과 지급 시기는 추후 이사회 확정 후 11월 중 공시될 예정이다. 미스토홀딩스는 2022년 이후 매년 특별배당을 실시하며 올해로 4년 연속 특별배당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의결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에 옮겼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견고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투자자 신뢰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앞으로도 미스토홀딩스는 기업의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성실히 공유하며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호연 미스토홀딩스 경영전략본부장은 “2025년 총 1,7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4년 연속 특별배당을 이어가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7:02
산업

NHN KCP, 번개장터와 손잡고 ‘번개머니’ 시스템 운영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대표이사 강승현·최재화)와 손잡고 새로운 선불전자지급수단 ‘번개머니’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번개장터가 지향하는 안전한 리커머스(Recommerce) 환경 구축에 NHN KCP의 전문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번개장터는 결제의 편의성과 다양한 플러스 혜택을 제공하는 ‘번개머니’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 9월 17일부터 거래가 성사된 후 현금 대신 ‘번개머니’로 정산을 받는 이용자들은 판매 금액의 2.5%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번개장터 내 모든 거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번개장터는 이번 ‘번개머니’ 출시를 기념해 ‘100원 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0원으로 샤넬, 다이슨, 아이폰 등 매일 바뀌는 인기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자에게는 이벤트 참여를 위한 ‘번개머니’ 100원이 즉시 지급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사용할수록 플러스가 되는 거래 생활인 ‘번개머니’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이용자 자금의 안전성 확보다. ‘번개머니’는 전자금융거래법에 의거해 충전금 전액을 외부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해 안전하게 보관되며, 기업의 도산 상황에서도 이용자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강력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NHN KCP는 국내 대표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인 번개장터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번개장터가 만들어온 ‘스트레스 없는 안전한 중고거래’라는 비전에 NHN KCP의 검증된 노하우를 더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번개장터 역시 이번 ‘번개머니’ 도입으로 판매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국내 전자결제 시장 1위인 NHN KCP와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NHN KCP는 이번 번개장터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가맹점에 특화된 선불지급수단 제공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본격적으로 포인트와 상품권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모바일 쿠폰, 모바일 상품권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활용한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NHN KCP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비롯해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최근에는 NHN페이코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TF’를 출범해 관련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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