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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가비, 자녀계획 밝혔다…“5명 낳고 싶은데 불가능해” (전현무계획3)

댄서 가비가 ‘전현무계획3’에서 자녀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와 ‘먹친구’ 가비가 인제&홍천 일대를 누비며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 먹트립을 펼쳤다. 이들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옛날 막국수’부터 무쇠팬에 투박하게 올려 나오는 ‘고등어 두부구이’, 친구 집에 초대받은 듯한 양옥집 식당의 ‘고추장 돼지갈비’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단숨에 깨웠다.이날 전현무-곽튜브는 홍천으로 향하던 중 인제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즉석에서 ‘시청자계획’ 맛집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후 4시 반에 문을 닫는 맛집에 4시에 도착해 가까스로 촬영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식당 벽면을 가득 채운 이병헌, 박찬욱 감독 등 유명인들의 사인을 보자마자 “이미 스타 맛집이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100%’ 감자전 과 막국수를 맛본 두 사람은 극찬을 터뜨리며 먹방을 펼쳤다.첫 끼부터 ‘대성공’ 먹방을 완성한 뒤,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는 춤을 굉장히 잘 춘다. 힌트 끝!”이라며 유난히 짜게 굴었다. 곽튜브는 황당해하면서도 “춤 잘 추는 친구는 가비밖에 모른다”더니 정작 가비에게는 “안녕하세요, 미미미누씨!”라고 엉뚱하게 인사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반갑게 인사한 가비는 곧 먹을 음식의 메인 재료가 ‘고등어’라고 하자, “고등어 너무 좋아한다. 꿈에도 나올 정도”라며 미(味)친 텐션을 폭발시켰다.직후, 식당에 자리 잡은 세 사람 앞에 무쇠팬에 얹어진 ‘고등어 두부구이’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고등어 두부구이’의 특별한 비주얼에 “이건 대한민국에서 이 집 밖에 없겠다. ‘전현무계획’ 사상 제일 특이해!”라며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사장님이 직접 짠 들기름을 팬에 두르고,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세팅해주자 세 사람은 비지찌개까지 더해 춤이 절로 나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복한 먹방 뒤, 차로 이동하던 중 전현무는 가비에게 “걸그룹 최고의 춤꾼은 누구냐?”고 기습 질문했다. 가비는 잠시 고민하다 “트와이스 지효”를 꼽으며 “그분은 무대에서 내뿜는 에너지가 정말 남다르다”고 극찬했다. 뒤이어 허허벌판에 잠시 정차한 세 사람은 가비가 단 3분 만에 만든 ‘전현무계획’ 트로트 로고송 안무로 즉석 MV를 촬영하며 흥이 폭발하는 시간을 보냈다.마지막 코스는 홍천강 앞 화로구이 맛집이었다. 여기서 세 사람은 특별한 ‘장’으로 만든 ‘고추장 돼지갈비’, 된장 소면을 영접해 먹텐을 폭발시켰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안무 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고 물었고 가비는 “보통 3일 안에는 완성한다. ‘Whiplash’ (목 잡는) 안무는 놀면서 30분 만에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자녀 계획’ 주제로 넘어갔다. 가비는 “저는 자녀를 5명 낳고 싶다. 그런데 사실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새신랑’ 곽튜브는 “축복은 갑자기 다가오는 거야~”라며 가비를 응원(?)했고, “사실 우리 부부는 원래 내년 5월에 결혼식 하고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했었다”고 털어놨다. 가비는 다시 전현무에게 “자녀 계획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뭐가 있어야 자녀를 갖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나의 판타지는 딸”이라고 고백했고, 곽튜브는 “현무 형 닮은 딸은 눈이 정말 예쁠 것 같다”고 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내 눈 닮은 딸이면 내가 씹어 먹지”라며 ‘어깨뽕’을 세웠고, 곽튜브는 “칭찬을 하면 바로 극상으로 가는 스타일”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인제&홍천 먹트립이 웃음 속에 마무리 된 뒤, 가비가 직접 안무를 짠 ‘전현무계획’ 트로트 로고송 MV가 공개됐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직장인의 성지 신도시’ 세종에서 맛집을 발굴하는 전현무-곽튜브의 여정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MBN·채널S ‘전현무계획3’ 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3:58
스타

‘김태현♥’ 최연수, 결혼 3개월 만 겹경사… “허니문 베이비” [IS하이컷]

최현석 셰프의 장녀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최연수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12일 최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렇게 됐다. 벌써부터 주변 이모들의 이쁨을 많이 받고 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최연수와 남편인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 반려견이 함께한 네 컷 가족 사진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아기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게시물에는 지인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배우 겸 모델 심소영은 “허니문 베이비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기쁨을 전했다.한편 최연수는 지난 9월 21일 밴드 딕펑스의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약 5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1:59
영화

“인종·나이·성별 다른 700명 함께”…‘주토피아2’ K제작진이 밝힌 흥행 비결 [IS인터뷰]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에 참여한 한국인 제작진이 제작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2일 ‘주토피아2’에 참여한 이현민 애니메이터, 최영재 애니메이터, 이숙희 슈퍼바이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현민 애니메이터는 “1편 작업은 10년 전에 이뤄졌지만 방금 따끈하게 끝난 직후 접한 것처럼 전편과의 일관성이 중요했다”며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면서 캐릭터를 더 재밌고 깊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16년 471만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의 속편이다.두 애니메이터는 주인공 닉과 주디를 비롯해 두 발로 걷고 말하는 동물들에게 각 종의 특성을 입히는 데 중점을 둔 가운데 캐릭터들의 발전된 케미스트리와 감정 표현도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닉은 능글맞지만 여유롭고, 주디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압박감이 있어 직진하려는 캐릭터다. 두 캐릭터의 표정이나 얼굴 털, 코의 씰룩거림에 따른 주름 등 디테일을 각 얼굴 골격에 맞춰서 최대한 관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고, 보고 또 봐도 매력 있는 캐릭터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숙희 슈퍼바이저는 ‘주토피아2’의 세트 익스텐션을 담당했다. 그가 이끈 팀은 극초반의 추격신이 펼쳐진 ‘주토피아’ 도시의 모습과 습지 마켓, 허니문 산장, 툰드라 타운과 사막 지역 확장을 맡았다.이 슈퍼바이저는 “전편보다 훨씬 크고 확장된, 화려한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새로운 공간이 등장하면서도 이 모든 게 ‘주토피아’ 세계라는 걸 보여주고자 기존 아이코닉한 건물들도 심어 넣었다”고 밝혔다.‘주토피아2’는 지난 1일까지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입 5억 5640만 달러(약 8180억원)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개봉 5일 만에 200만 누적 관객을 돌파, 올해 흥행작 톱10위에도 진입했다. 이들은 “뿌듯하고 감사한 결과”라며 인사를 전했다.이같은 흥행 비결에 대해 이 슈퍼바이저는 “각자 배경과 인종, 나이, 성별 등이 다른 700여 명의 제작진이 작업을 함께하고 생각을 나누며 작품을 보완해 갔다”며 “서로 다른 동물들의 공존을 다루는 이야기다 보니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감할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속편 제작 계획은 공식적으로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애니메이터는 “다만 언젠가 ‘주토피아’ 캐릭터들을 다시 작업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기대로 이스터에그를 넣었다”고 열어뒀다.끝으로 이들은 관객들의 감상 방식의 변화만큼이나 할리우드 제작 환경 속 한국인의 활약이 많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 슈퍼바이저는 “10년 전과 지금의 접근이 달라져도 ‘백설공주’ 같은 클래식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주토피아2’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 가지 포맷으로 ‘N차 관람’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2 11:43
영화

‘주토피아2’ 슈퍼바이저 “한인 여성으로서 주디 공감” [인터뷰②]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의 한국인 슈퍼바이저가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2일 오전 ‘주토피아2’의 이현민 애니메이터, 최영재 애니메이터, 이숙희 슈퍼바이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숙희 슈퍼바이저는 ‘주토피아2’의 흥행에 대해 “각자 배경과 인종, 나이, 성별 등이 다른 700여 명의 제작진이 작업을 함께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며 작품을 보완해나갔다”며 “서로 다른 동물들의 공존을 다루다 보니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감할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숙희 슈퍼바이저는 ‘주토피아2’의 세트 익스텐션 슈퍼바이저를 맡았다. 그가 이끈 팀은 극초반의 추격신이 펼쳐진 ‘주토피아’ 도시의 모습과 습지마켓, 허니문 산장, 툰드라 타운과 사막 지역 확장을 맡았다.이 슈퍼바이저는 전편을 이어받는 속편 작업에 대해 “그간 애니메이션 기술도 많이 발전했다. 소프트웨어도 새롭게 도입됐고 사용하지 않게 된 것도 있다”며 “감독님들은 1편에서 보여준 것보다 훨씬 크고 확장된, 화려한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했다. 습지, 사막, 강물, 다른 도시가 등장하면서도 이 모든 게 ‘주토피아’ 세계라는 걸 보여주고자 기존 아이코닉한 건물들도 심어 넣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디와 닉이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포옹하는 장면을 좋아한다. 서로를 받아들이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그 뒤에 주토피아 도시 배경이 뜬다. 여기엔 서로 다른 동물들이 서로 다른 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함께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좋아하는 캐릭터로는 주디를 꼽았다. 이 슈퍼바이저는 “마이너리티인 한국인으로서 디즈니라는 큰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주디가 느끼는 감정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며 “한인 여성으로서 자랑스럽게 잘 해나가야지하는 부담감과 자부심,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공감이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주토피아2’는 2016년 47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의 속편으로,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2 11:18
연예일반

[TVis] “앵무새 15마리가 슝”… 남보라, 허니문 베이비? 남다른 태몽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결혼 후 솔직하게 2세 계획을 고백했다.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남보라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13남매 장녀로 ‘국민장녀’라 불린 그는 결혼식을 마친 뒤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회포를 풀었다.이 자리에서 남보라는 “아기를 빨리 갖고 싶다”고 말하며 2세 계획을 언급했다. 그러자 동생은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 소식 있냐”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최근에 태몽을 꿨다”고 밝혔다.동생은 “원래 꿈을 잘 안 꾸는데 무지개 앵무새 열댓 마리가 나한테 슝 날아왔다. 전설에나 나올 법한 장면이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남보라는 수줍게 웃으며 “그건 네 태몽 아니야?”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곧 “앵무새가 15마리면 열다섯 남매 아니냐”는 말에 “엄마를 뛰어넘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2:17
해외축구

“SON은 MLS가 바라는 이상적인 스타…메시와 달라” 포브스 깜짝 주장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손흥민(33·LAFC)을 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바라는 이상적인 스타”라고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체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그를 비교한 대목도 있었다.포브스는 27일(한국시간) “왜 메시가 아닌 손흥민이 MLS 스타덤의 미래가 돼야 하는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매체는 먼저 “아무도 LAFC의 손흥민이 메시와 같은 급의 선수라 주장하지 않는다. 메시는 현존 최고의 선수이자, 아마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운을 뗀 뒤 “손흥민은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선수일 뿐이다. 이는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고, 좋은 비교 대상으로는 크리스티안 풀리식(AC 밀란)이 있다. 유럽 엘리트 무대에서 성공했지만, 전성기조차도 세계 베스트11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라고 두 선수를 비교했다.눈길을 끈 건 다음 대목이다. 매체는 “그럼에도 손흥민이 LAFC에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보여준 모습은, 현시점과 미래 MLS가 바라는 이상적인 스타 영입 상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메시의 MLS 존재감과 상당히 대조된다”라고 조명했다.매체가 주목한 건 손흥민과 메시의 인터뷰 횟수다. 매체는 “손흥민이 불과 3주 동안 한 인터뷰 횟수는, 메시의 한 시즌 평균 수치와 맞먹는다”며 “손흥민은 리그 역사상 누구보다 기대치를 초과한 상품 판매를 이끌고 있다. 메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은퇴) 등도 MLS에 입성했을 때 비슷한 열풍을 일으켰지만, 손흥민의 판매량은 그들과 나란히 하면서도 더 놀랍다”라고 호평했다.무엇보다 손흥민의 프로페셔널함에도 박수를 보냈다. 매체는 “그는 구단의 얼굴이 되는 일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라며 “경기와 훈련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동료들에겐 조언을 건네는 등 팀과 팬들의 중심에 서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분명 메시가 이런 의무를 회피한 건 아니지만, 메시에게선 ‘의무감’으로 보인 것들이 손흥민에게선 즐거움으로 보인다”라고 비교했다.매체는 “물론 지금은 손흥민의 허니문 기간일 수도 있다”면서도 “어디서든 그에게 실증을 낸 팬층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MLS 구단들은 앞으로 손흥민과 비슷한 태도를 가진 선수들을 우선시해야 할 거”라고 조언했다. 손흥민처럼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리그에 제공하는 모든 것을 포용하려는 선수가 늘어나야 리그가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김우중 기자 2025.08.28 09:44
연예일반

[TVis] ‘김지민♥’ 김준호 “지금 2세 낳아도 대학 가면 71세” 걱정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2세 계획을 위해 한의원에 방문했다.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미우새’)에서는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준호, 김지민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난임 커플의 성지’로 불리는 경주의 유명 한의원에 방문했다. 김준호는 “우리가 지금 아이를 낳아도 사실 애가 대학교를 가면 내가 71세”라고 걱정했고, 김지민 역시 “나는 60대”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빨리 낳자”면서 허니문 베이비를 언급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한의사는 김지민의 맥을 짚으며 “시각, 청각 등에 예민하신 편이다. 음식 먹는 것도 예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렇게 감각이 예민하신 분들은 아기를 빨리 가지시라고 한다. 그러면 좀 둔해진다. 아기를 가지면 김지민 씨의 최고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 한의사는 김지민의 맥을 다시 한번 짚은 뒤 “임신 잘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김준호에게는 “많이 피곤한 상태다. 간이 피로하니 남성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10점 만점에 5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22:39
해외축구

토트넘 신임 감독 “손흥민 주장·잔류, 아직 결정 안 해”…“구단이 결정권 갖는다” [AI 스포츠]

손흥민(33)의 잔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손흥민과의 동행 여부를 여전히 두고 구단 내부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랭크는 “손흥민 주장직 유지와 잔류 모두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분명히 하며, 팀 에이스의 향후 행보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전날(18일) 토트넘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주장 선임과 관련해 아직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처리해야 할 사안이 많고,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 중이다”고 밝히며 손흥민의 주장직이 올 시즌에도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음을 시사했다. 그는 프리시즌 첫 경기인 레딩전에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각각 주장 완장을 차고 45분씩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토트넘이 손흥민을 새 계약 없이 떠나보낼 수 있다는 관측도 있으며, 프랭크의 발언은 이적 시장 마감 이후 손흥민의 거취가 재논의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자격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프랭크는 “언제나 이런 상황은 복잡하다. 하지만 지금은 손흥민이 완전히 전념해서 훈련을 잘하고 있고, 내일 경기에 나설 것이다. 오랜 시간 한 구단에 있었던 선수 이야기는 늘 복합적이다. 구단 차원에서 결정을 내릴 문제이고, 최종적으로 구단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그는 현재 이곳에 있다. 나는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 그런 이슈는 아직 5~6주 뒤의 일”이라고 답했다.로메로에 대한 이적설에도 프랭크는 “지금 로메로는 팀에 있고,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가 시즌을 준비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나 역시 만족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 현장에선 프랭크의 타이트한 메시지 관리도 두드러졌다. 그는 “모건 깁스-화이트, 브라이언 음베우모 등 소속이 아닌 선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내 팀 안에 있는 선수들에게만 집중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팀 전력에 대한 구상도 드러났다. 그는 “우리는 용감하고(brave), 공격적이고(aggressive), 또 계속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런 태도가 무엇이든 이뤄내기 위한 기본 전제다”라고 강조하면서, 다가오는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4개 대회에서 모두 경쟁력을 갖춘 팀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목표냐”는 질문엔 “지금 당장 우리가 우승 후보는 아니다. 세 팀은 우리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강하고 단단한 팀을 만드는 게 먼저다”라고 답했다.이날 프랭크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손흥민의 상징성과 10년간 토트넘에 바쳐온 헌신에 대해 “손흥민은 팀과 클럽 양 측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드디어 클럽에서 자격 있는 트로피를 얻었다”고 언급해 현장에서 주목받았다.기자회견 말미, 프랭크는 “지금은 허니문 기간(프리시즌)일 뿐, 진짜 현실은 개막 이후다. 5~6주는 좋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시기고, 그 이후가 진정한 시험대”라고 전략적 포부를 밝혔다.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비공식 데뷔전은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치러진다. 손흥민의 주장직 및 향후 거취, 토트넘의 전술 변화와 전력 재정비 등 다층적 이슈가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9 17:09
해외축구

기자회견 나선 프랭크 감독, “손흥민은 핵심…주장 선임·거취는 미정”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프랭크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이날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분명히 보여줬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10년간 이곳에 있었고, 이번 여름 자격 있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메로 역시 월드컵, 유로파리그,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자다. 두 선수 모두 훈련에서 기준을 세우며, 팀에 중요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레딩전에서 각각 주장으로 출전한다. 저는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로메로가 각각 주장 완장을 차고 45분씩 팀을 이끌 예정이라는 점이 공식화됐다.“손흥민은 레딩전에서 45분을 소화하며 주장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즌 전체의 완전 선임이 아니라, 아직 많은 사항이 결정되는 과정이며, 감독인 본인이 직접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손흥민의 2025~26시즌 토트넘 주장 지속 여부, 혹은 장기적 거취에 대해선 확답을 유보했다.“최종적인 시즌 주장 선임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았습니다. 손흥민과 로메로가 각기 주장 역할을 맡는 것은 레딩전에 한정된 것이며, 최종 보직은 저의 중요한 결정이기에 충분히 고민해 내려야 합니다.”거취에 관한 질문에서도 프랭크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현재 이곳에서 집중하여 훈련 중입니다. 손흥민과도 특별히 개별적인 거취 관련 논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고, 여전히 팀에 깊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구단이나 감독, 혹은 본인의 공식 발표가 없는 현재로서는 어떠한 변화의 신호도 없다”고 밝혔다.토트넘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와 영국 언론들은 구단이 일부 이적 제안에는 “현실적으로 열려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프랭크 감독은 “구체적 이적 협상이나 결론이 없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올 여름 이적시장 현황, 새로운 선수단 구성 방향에 대한 생각도 공식적으로 공개됐다.토트넘은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전 웨스트햄)·타카이 코타(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재능 있는 선수를 영입했고, 기존 임대생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도 확정지었다.“쿠두스는 대단한 영입입니다. 구단이 프리시즌 초반 그를 확보해 함께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드리블, 패스, 마무리 모두에서 팀에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전달해줄 것입니다.”반면,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등 외부 루머와 관련해선 “호날두, 메시가 아니면 타구단 선수를 논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다.프랭크 감독은 기자회견 초반 “지금은 허니문 기간과 같다.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고 있으며, 팀 적응에 불편함이 없다”고 밝히며 긍정적 분위기 형성도 강조했다.“올해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유럽대항전 등 네 개 대회에서 모두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다시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선 2019년 이후 소홀했던 네 개 대회 재도전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자들은 프랭크 감독에게 주장 선임 권한이 감독 개인에 달려있는지, 선수 투표제인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주장 선임은 저의 결정입니다. 선수들의 투표로 선임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직접 설명했다.또한 최근 한국과 외신에서 나온 손흥민의 사우디행, 로메로의 라리가 링크 등 이적설과 관련한 가설도 여럿 제기되었지만, 프랭크 감독은 다시 한 번“현재 구체적 이적 논의나 공식 발표는 없으며,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프리시즌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매디슨, 쿨루셉스키, 드라구신 등 주요 선수들의 복귀 일정에 대해 “매디슨이 가장 먼저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합류했으며 긍정적인 환자다. 드라구신과 쿨루셉스키는 약간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감독이 밝힌 토트넘의 경기 운영 원칙 또한 이날 회견에서 공식 발표됐다.“경기의 모든 단계마다 명확한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용감하고 공격적인 축구, ‘To dare is to do(감히 도전하라)’는 팀 슬로건이 핵심입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리스크이므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축구를 만들고 싶습니다.”감독직 수락 배경에 대해서도 프랭크 감독은 “모든 결정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내렸습니다. 단기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팀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감독이 자주 바뀌는 구단이란 지적도 있었지만, 저는 도전을 즐기며 이 자리가 그러한 환경을 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9 08:19
스타

‘안재민♥’ 정윤혜, 오늘(1일) 출산… 레인보우 첫 엄마 탄생 [공식]

그룹 레인보우 멤버 정윤혜가 출산했다.1일 정윤혜는 자신의 SNS에 “안찰떡. am 09:40. 3.06kg. 49cm”라며 아이의 출생 사실을 직접 알렸다.정윤혜는 “찰떡이가 건강하게 엄마 아빠 품에 와주었다. 그리고 저도 건강하다”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회복에 힘써보겠다. 행복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정윤혜는 지난해 10월 배우 안재민과 결혼했다. 올해 2월에는 “제가 엄마가 됐다. 무려 허니문 베이비”라며 임신 소식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한편, 정윤혜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2013년 JTBC ‘맏이’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18년 KBS2 ‘파도야 파도야’ 등 다수 작품에서 활동했다. 남편 안재민은 2003년 SBS ‘스크린’을 통해 데뷔, EBS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4대 짜잔형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신사의 품격’, JTBC ‘맏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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