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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프라다에 ‘손절’ 당했나… “이슈 중대성 감안 상호 해지” [왓IS]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이슈로 결국 프라다 앰버서더를 내려놓게 됐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 측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김수현과의 계약을 최근 종료했다.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는데, 결국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프라다 클라이언트 서비스 측은 이와 관련한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김수현 배우와의 계약은 이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상호간 해지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안내 드린다. 본사 결정 부분으로 현재로서는 계약 해지가 결정된 것”이라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오전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관련 미성년 교제 및 7억 변제금 독촉 의혹 등 논란을 부인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김새론과의 교제 시점에 대해서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관련 논란이 제기된 이후 모델로 활동 중이던 브랜드에서 계속해서 ‘손절’ 당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예정된 계약기간 이후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잔여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 사실이 알려진 브랜드는 프라다가 처음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