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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황선우·김우민 등 계영 대표팀, 수영 후배들 위해 ‘일일 멘토’ 나선다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등 한국 남자 수영 제2의 전성기를 연 국가대표 선수들이 수영 유망주의 일일 멘토로 나선다.CJ그룹은 오는 11월 9일 경기도 고양 소재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영 꿈나무를 위한 특별한 배움의 장인 ‘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글로벌 No.1을 꿈꾸는 체육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향후 진로 설정과 선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에 더해, 현역 국가대표 선배들이 직접 나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원포인트 레슨 등 후배 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세션으로 구성된다.2017년 시작된 THE CJ CUP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진행하던 CJ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행사 명칭을 ‘Locker Room with TEAM CJ(이하 락커룸)’로 정하고,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리지에서 중고등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했다. TEAMCJ 소속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김시우 선수가 멘토로 나섰다.올해는 ‘Swim to Dream’이라는 부제를 달고, 종목을 골프에서 수영으로 확장했다.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를 비롯해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도청), 이유연(고양시청) 등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계영 대표팀 멤버가 총출동한다. 이들은 원포인트 레슨뿐 아니라 계영 시합, Q&A 세션, 수영 관련 퀴즈 등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여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CJ는 이번 락커룸 행사에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4학년~6학년) 선수 및 임직원 자녀 남녀 총 25명을 초청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1일까지 대한수영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고, 모집 기간 동안 100명이 넘는 수영 꿈나무가 참가 신청했다. CJ는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CJ는 2021년 황선우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5월부터 대한수영연맹 후원사가 돼 수영 대표팀과 인연을 맺어왔다. 수영뿐 아니라 육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 등 국내 기초종목 및 비인지 종목을 꾸준히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한 CJ는 ‘락커룸’을 통해 유망주들의 꿈을 키우며 한 번 더 한국 스포츠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황선우는 “나도 어린 시절 국가대표 형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기에 선배들의 존재가 학생 선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들어서 기대되고, ‘락커룸’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멘토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강연자로는 박주희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집행위원, 장혜진 전 양궁 국가대표 등이 나선다. 이들은 ‘락커룸’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제무대로 나아가는 경쟁력 키우는 법’, ‘부담감을 이겨내는 법, 세계적 선수가 되기 위한 멘탈리티’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멘토가 되어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일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뜻 깊은 경험이다. 골프 종목으로 진행했던 지난해 행사에서 멘토와 강연자, 참가 학생들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2년 연속 좋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해 '락커룸'을 연례 행사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4.10.30 11:06
연예일반

‘1987’ 제작자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 별세…향년 54세

영화 ‘1987’을 제작한 우정필름 이우정 대표가 별세했다.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우정 대표가 오랜 암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입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발인은 24일 오후 3시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에 마련된다.고인은 영화 ‘YMCA 야구단’, ‘작은 연못’, ‘고지전’, ‘쎄시봉’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YMCA 야구단’으로 ‘제10회 춘사국제영화제’ 올해의 기획제작상을 받았다.우정필름을 설립한 후 영화 ‘1987’, ‘강철비2: 정상회담’을 제작했다. ‘1987’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제5회 한국영화제작협회상’ 작품상 등을 받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6:25
메이저리그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프로그램북 발간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 프로그램북이 발간됐다. 이 책에는 오는 20~21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시즌 개막전(서울 시리즈)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인 두 팀의 역사와 주요 선수를 소개했고, 55년간 이어온 라이벌 구도도 전했다.MLB의 세계화라는 서울 시리즈의 취지에 맞춰 이 책은 MLB의 국외 진출 사례도 소개했다. 또한 1904년 YMCA 야구단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야구 120년사, 박찬호로부터 시작된 한국인들의 MLB 도전 30년사도 담았다. 책 말미에는 서울 시리즈를 기대하는 박찬호, 김병현, 김선우의 인터뷰도 실렸다.김식 기자 2024.03.19 09:00
IT

지갑 닫히자 몸값 낮춘 아이폰15

끝없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자 콧대 높은 애플마저 몸을 낮추는 모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이날까지 신제품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받았다.단말기 지원금에 인색한 애플이 이통 3사와 전과 달리 높은 수준의 혜택을 보장한 것이 눈에 띈다.아이폰15 기본형의 이통 3사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4만5100~45만원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14' 기본형 대비 87.5% 올랐다.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뒷받침한다. 유통 채널에서 보장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최대 51만7500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아이폰15 기본형의 출고가는 125만원이다. 비싼 5G 상품에 가입할수록 단말기 할인보다 25% 요금 할인이 이득인 경우도 있다.상위 라인업의 인기가 많아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기본형에 힘을 줬다는 분석이지만, 제조사 애플의 재원이 들어가는 공시지원금이 이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다만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공시지원금은 5만~24만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애플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텃밭인 강남에 다섯 번째 공식 매장을 연 데 이어 대세 아이돌 뉴진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캠페인을 펼치는 등 국내 젊은 소비자들에게 공격적으로 어필하고 나섰다.그런데 이런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라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역대 최장 수준인 43개월에 도달했으며, 올해도 40개월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스마트폰 가격이 너무 높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강하다.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YMCA 시민중계실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단말기 이용 관련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만 14~65세 1000명의 85%가 휴대전화 가격이 비싸다고 답했다. 가계통신비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54.2%)으로 집계됐다.합리적인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수준은 50만~80만원 미만이 32.2%로 가장 많았다. 30만~50만원 미만이 29.4%, 80만~100만원 미만이 18.1%로 뒤를 이었다.변재일 의원은 "LG의 사업 철수 이후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13 07:00
IT

LGU+, 피해지원협의체 첫 회의…보상 원칙·기준 논의

LG유플러스가 연초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지원 논의를 본격화한다.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접속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을 돕기 위한 '피해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9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협의체는 소상공인연합회·한국PC인터넷카페협동조합 등 고객을 대표하는 단체·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의 외부 전문가 6명과 LG유플러스 임원으로 구성했다.협의체는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오류로 인한 피해 사례들을 분석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고객 유형을 고려한 합리적인 지원 기준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 LG유플러스가 지난달 16일부터 운영 중인 '피해지원센터'의 접수 현황을 소개하고 보상의 원칙과 기준에 대해 토론했다. 지난 7일 기준 센터에 들어온 인터넷 접속 오류 피해 사례는 2284건이다.한석현 서울YMCA시민중계실 실장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가치가 올라가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피해 지원 방안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12 15:34
보도자료

한국NFT공인인증원, 아태 YMCA본부의 NGO NFT 글로벌 모금캠페인 기술주관사로 선정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29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한국YMCA)의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이하 아태YMCA) 본부 제주이전 및 국제청소년 캠프장 조성 기금마련을 위한 글로벌 모금운동 발대식에서 YMCA의 NGO NFT발행 기술지원 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모금본부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종원 이사는 “홍콩의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한국이 이룩한 성숙한 민주주의와 사회적 문화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아태YMCA의 본부 제주 이전이 결정된 이후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이번 캠페인은 후랭키 화백의 ‘hoo2208101817 (부제: 소년이 본다)’ 작품을 1500개의 조각으로 분할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모금 규모는 1.500만 달러이고, 이를 위한 NGO NFT의 발행, 등록, 검증, 관리는 NFT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을 선정하여 제반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모금운동의 기술지원 주관사인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21년 7월 출범한 국내 NFT 등기소로 올해 5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등기부등본 발급과 증명서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NFT 등기 표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를 분할해 등기하는 기술을 특허받아 NFT의 등록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YMCA는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이 보유한 NFC 기술을 통해 YMCA-후랭키 NFT 소유자 정보를 별도의 NFC 칩에 담아 블록체인과 실시간 연동할 수 있고, YMCA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는 ‘NFC 카드형 NFT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의 김승일 대표는 “YMCA와 후랭키 화백이 공동으로 비영리 단체 기금모금 방식으로는 최초로 NGO NFT 발행을 추진함에 따라, KNCA가 보유한 NFT 특허기술을 통해 작품의 소유권과 함께 기부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향후 구매를 통한 기부자들이 다양한 회원 참여 활동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NFC 카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이번 YMCA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일반 개인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비영리단체들의 기부문화와 기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NFT 인증기술 기업이 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7 08:54
프로야구

MLB, 100년 만에 한국 방문…11월 부산과 서울서 4경기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을 이뤄 100년 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갖는다. KBO는 26일 "오는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O 리그 출범 40주년과 MLB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경기는 11월 11~12일 부산 사직구장,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열린다. MLB를 대표하는 각 팀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펼치는 것은 1922년 이후 100년 만이다. 100년 전,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선발한 MLB 선수들은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후 한국을 방문해 YMCA 야구단과 친선 경기를 했다. KBO는 "국내 야구 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KBO와 MLB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국의 교류 확대 및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매리낙 MLB 전략 운영 담당관은 “MLB의 역사적인 이번 부산과 서울 투어가 무척 기대된다.”며 “이번 투어는 9월 17일 열리는 ‘FTX MLB 홈런더비 X 서울’에 이어 열리는 이벤트로 앞으로 수년 내에 정기적으로 야구 대회를 개최할 MLB 계획의 큰 틀 중에서 두 번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MLBPA 국제 및 국내 선수 운영 상무 르노어 콜론은 “오랜 야구 역사와 풍부한 야구 지식을 갖춘 팬들이 많은 한국은 MLBPA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야구의 세계화 계획에 따라 MLB 선수를 직접 선보이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전했다.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의 경기 대진 및 시간, 참가 선수단, 입장권 판매 등 세부 내용은 9월 중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이형석 기자 2022.08.26 14:01
연예일반

음악업계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정책은 공정시장을 해치는 행위” 지적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가 음악산업계의 ‘인앱결제 수수료 정산 이슈 해결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11일 서울 광화문 퍼플온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음악권리자, 이용자, 소비자,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사업자인 멜론의 신지영 음악정책그룹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계에서는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앱결제 수수료 정산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지난 2월부터 권리자와 사업자가 모여 지속적으로 상생 방안을 논의했으나 최근 한 권리자 단체의 거부로 협의가 결렬될 상태에 놓였다며 정부의 중재를 요청했다. 또 다른 사업자인 지니뮤직 측은 토론에서 “해외사업자는 국내사업자와 달리 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이 아닌 별도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면서 “국내사업자에 대한 역차별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권리자단체는 사업자의 협의요청 취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앱결제 수수료 정책으로 소비자가격이 인상되면 단기적으로 권리자 수익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서비스 이용량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는 전체 시장 규모가 축소될 것을 우려한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요율의 조정 등은 예민한 사항인 만큼 세부적인 협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세심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YMCA는 소비자 입장에서 범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YMCA 관계자는 “산업 내 시장참여자 간 합의는 단기적인 대응방안일 뿐 앱마켓 정책의 가변성을 장기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언급하고 구글의 일방적인 시장 독점행위가 개선되지 않으면 사업자 및 권리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피해도 커질 우려가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인앱결제 수수료 문제를 ‘공정경쟁’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 사무총장은 “한 사업자의 독점적 지위를 방치하여 음악시장 전체의 불균형을 야기한다면 음악산업은 축소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국내 사업자뿐 아니라 창작자, 이용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 영향으로 인해 OTT, 웹툰 등 콘텐츠 이용 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상황. 국내 음악 서비스의 이용료 인상도 불가피해졌다. 음악업계의 권리자, 사용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징수 규정을 승인하는 정부가 모여 인앱결제 수수료 정산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의 방안을 논의한 만큼, 협의안 도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1 16:45
축구

조영증 전 축구연맹 기술위원장, 'JFC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축구 꿈나무 육성

조영증 전 한국프로축구연맹(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축구를 통해 얻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JFC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JFC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조영증 전 위원장이 축구 유망주와 다문화 가정 출신 선수 등에게 무료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했고, 올해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고양 YMCA 국제청소년문화센터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YMCA가 선발한 고등학교 1,2학년 선수 6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칭 뿐만 아니라 장학기관 연결 및 해외유학 추천 등 다방면의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영증 전 위원장은 1970~8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수였다. 1977년 실업 축구단이었던 제일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1981년 미국 프로축구리그 포틀랜드 팀버스에 입단한 바 있다. K리그 출범 2년째인 1984년에 국내로 복귀해 럭키 금성(현 FC 서울) 유니폼을 입고 4시즌 간 활약했다. 이후 1987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럭키 금성 코치, U-20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회 위원, 아시아축구연맹(AFC) 기술위원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축구연맹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기술위원장으로 활약하며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기록 조사를 통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센추리클럽은 FIFA가 공인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뜻한다. 최용재 기자 2021.05.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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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코리아?사회복지사1급?내일배움카드?및?청소년상담사2급·3급?자격증시험?특강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으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지원 무료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9월 18일과 25일에 개강하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또한, 2019년도 10월 5일 시행하는 청소년상담사 2급·3급 필기시험 대비 오프라인 마무리 전략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에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응시자에게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열린 특강을 통해 합격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건관련기관 등에서 사회복지사로써 활동할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네고 그들을 정서적으로 깊이 공감해주고 도와주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할 수 밖에 없다.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은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 및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받았거나 대학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 중에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 및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사람,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혹은 사회사업학을 전공하고 석사·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의 경우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한다면 취득이 가능하다.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한 후여야 한다. 전문대학에서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는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인정한 실무 경력 1년 이상이 필요하다.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 시험은 사회복지기초,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총 3과목 세부 8영역으로 진행이 되는 시험이다. 각 과목에서 40%이상 득점, 전 과목 총점의 60%이상 득점을 하면 필기합격자로 분류되어 이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할 경우에는 자격증이 보건복지부장관령으로 발행된다.청소년상담사 2급·3급 필기시험 대비 특강은 조만업 교수님과 함께 시험 전 마무리 핵심 총정리 특강으로 어느정도 학습이 진행된 가운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정리를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조만업 강사는 가천대학교 미래세대 진로&코칭연구소 책임교수, EBS상담학/심리학 교수, 구리YMCA청소년진로상담아카데미 책임교수, 용인시(한국노동교육신문)청소년상담사, NCS청소년상담복지분야 개발위원, 더배움 평생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9월 21일(토) 10:00 ~ 17:00 청소년 상담사 2급 특강과 9월 28일(토) 10:00 ~ 17:00 청소년 상담사 3급 특강을 2차례 실시한다. 신청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이메일 접수이며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중이다. 장소는 토픽코리아 본사 3층 교육장이다.청소년 상담사 2급, 3급 오프라인 마무리 전략 특강에서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주요핵심이론 정리를 통해 시험에 나오는 개념과 이론 총정리는 물론 특별 강의도 편성했다. 출제자의 눈으로 출제 패턴을 분석하여 전략적인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합격이 간절하다면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의 특강에 참가하기를 바란다.한국토픽교육센터는 SBS“웃찾사”출신 개그맨 이수한과“땡잡았어요”,“토닥토닥”트로트가수 향기가 홍보대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 회원사이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국가자격증(국가전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온라인교육을 통해 무료수강 지원한다.토픽코리아 자격증교육센터는 주택관리사, 관광통역안내사, 직업상담사 2급, 임상심리사 2급, 드론자격증(필기)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사이버교육센터는 국제무역사 1급, FAT 2급(회계실무), 농산물품질관리사, 산업안전기사(산업안전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건설안전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직장인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이러닝교육센터는 경비지도사, 전기기능사,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교육기관으로 항공승무원(스튜어디스)과정,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인터넷교육으로 근로자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원격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국제영어강사(TESOL) 온라인 테솔자격증과 커피바리스타 일반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09.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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