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 김대호는 지붕이 밀림처럼 변해버린 자택의 모습을 공개했다.
방 안에서의 로망 가득 여유로운 시간도 잠시. 김대호의 집 외부 풍경은 넝쿨이 뒤덮어 충격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올해는 일도 바빴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왔다”며 “비가 잦아들만 하니까 집을 봤는데 이미 예전 모습이 없더라. 열대 우림처럼 풀들이 많이 자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심지어 집 관리를 안 한 기간은 단 2주 뿐이었다고. 김대호와 박나래는 “이런 식물을 방치라 경우 집이 상하기도 한다”며 걱정했다. 특히 넝쿨이 김대호의 차 ‘다마르기니’까지 덮쳐 앞유리를 덮은 상태였다.
김대호는 “식물이 갑자기 번성할 때가 있다. 다마르기니를 덮은 넝쿨이 원래 없었는데 2주 남짓 만에 앞유리 덮고 있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