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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당구 여제’ 김가영, 2연속 우승까지 단 ‘2승’…김예은 꺾고 LPBA 4강 진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2연속 우승까지 이제 단 2승만 남겨놨다.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8강에서 김가영이 김에은(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1세트를 11-0(7이닝)으로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한 김가영은 2세트엔 3이닝 만에 11-0으로 완승하며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엔 김예은이 6-10으로 뒤지고 있다가 7이닝부터 3-2 연속 득점으로 11-10(8이닝)으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김가영이 4세트에는 1이닝째 하이런 9점을 올리며 11-0(3이닝)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지난 시즌 해당 대회 우승자인 김가영은 4차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에 이어 2연속 우승까지 이제 단 2승만 남겨놨다. 김가영의 준결승전 맞상대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다. 이미래는 김정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과 이미래의 통산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지만,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선 김가영이 모두 승리했다.또한 김가영은 준결승전에서 이미래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시즌 상금 1위 자리를 탈환한다. 이번 대회 전까지 8550만원을 기록 중인 김가영은 결승 진출 시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을 확보해 9550만원을 기록하므로, 이번 대회 32강에 그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9170만원)를 제치게 된다. 다른 준결승 대진은 김세연(휴온스)-임경진(하이원리조트)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김세연은 김진아(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먼저 두 세트를 내줬던 김세연은 3세트부터 5세트까지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임경진은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두 선수는 2024~25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당시 풀세트 끝에 김세연이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이날 함께 진행된 PBA 32강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가 박승희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으며,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3-0으로 돌려세웠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도 김준태(하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밖에 조건휘(SK렌터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이충복(하이원리조트)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등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 돌풍’을 일으키며 32강까지 진출했던 이동규와 박광수(이상 29)는 각각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와 김종원(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며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대회 7일 차인 4일에는 오후 12시부터 PBA 16강이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김가영-이미래, 임경진-김세연의 LPBA 준결승전이 펼쳐진다.김희웅 기자 2025.10.04 09:21
스포츠일반

‘흔들림 없다’ 김가영·스롱, ‘LPBA 챔피언십 한가위’ 나란히 32강 진출

올 시즌 여자 프로당구 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64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로 제압했고, 스롱은 강유진을 25-12(18이닝)로 제치고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가영은 이날 이다정을 상대로 경기 초반 4-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8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9-5로 역전에 성공했고, 10이닝부터 11-2 연속 득점으로 13-6으로 달아났다. 이다정의 추격이 거셌으나 김가영은 14이닝째 1득점 후 15이닝째 두 차례 뱅크샷으로 18-13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김가영은 22-18로 앞서던 21이닝부터 1-2 연속 득점으로 25-18(22이닝)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스롱은 강유진을 상대로 초반 접전을 벌이다 12-11로 앞서던 15이닝째 뱅크샷으로 시동을 걸었다. 16이닝째 6점 장타로 20-12로 격차를 크게 벌린 후 경기를 리드, 17이닝부터 4-1 연속 득점으로 25-12(18이닝)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상대로 25-13(14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15-11로 앞서던 이미래는 12이닝과 13이닝째 각각 2점씩 더해 19-13으로 앞서갔고, 14이닝째는 6점 하이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미래는 이날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하며 LPBA 64강에 나선 선수 중 전체 1위에 올랐다.김세연은 김보름을 상대로 13-12로 근소하게 앞서던 상황에서 17이닝째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25-12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을 상대로 19-24로 밀리던 상황에서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25-24(21이닝) 짜릿한 역전 승리했다.최근 종료된 팀리그 3라운드 MVP 강지은(SK렌터카)은 이화연을 25-19(20이닝)로 제압했다. 박정현(하림)은 김보미(NH농협카드)와 접전 끝에 25-22(23이닝)로 32강을 밟았다. 차유람(휴온스)은 정다혜를 17-15(25이닝)로 승리했다. 이밖에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한지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 김상아(하림) 이신영(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진아(하나카드) 최혜미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 히다 오리에(일본) 등이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3일 차인 30일에는 오후 12시 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 차례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9.30 09:35
스포츠일반

SK렌터카, PBA 팀리그 8연승…MVP는 강지은

프로당구 SK렌터카가 PBA 팀리그서 8연승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SK렌터카는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3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4-3으로 제압했다.SK렌터카는 3라운드 8승 1패(승점 23)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1라운드 하나카드, 2라운드 웰컴저축은행에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라운드 내내 맹활약한 강지은은 단식 5승 1패, 복식 6승 6패 등 11승 7패를 기록하며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히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전날 우승을 확정한 SK렌터카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1세트엔 SK렌터카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 조가 황득희-최원준 조를 11-10(2이닝)으로 잡았다. 하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히다 오리에(일본)-조예은 조가 한지은-이우경 조에 4-9(6이닝)로 무릎을 꿇었다.3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와 5세트 강동궁이 각각 서현민과 모리 유스케(일본)를 꺾었으나 4세트 혼합복식과 6세트 여자 단식을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7세트로 향했다.7세트에 나선 '해결사' 레펀스는 최원준에게 1이닝 5점을 먼저 내준 뒤 2이닝째 하이런 7점으로 응수하는 등 5이닝 만에 11-7로 경기를 끝내고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다른 경기에서는 NH농협카드가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하나카드가 크라운해태를 4-2로 눌렀다.휴온스는 하림을 4-3, 우리금융캐피탈은 웰컴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3라운드 최종 순위는 SK렌터카에 이어 NH농협카드(7승 2패·승점 19)가 2위, 하나카드(6승 3패·승점 18)가 3위, 웰컴저축은행(6승 3패·승점 17)이 4위를 기록했다.PBA 팀리그는 11월 중순 4라운드를 이어간다. 오는 28일부터는 시즌 5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2025'가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9.23 09:18
스포츠일반

‘김가영 2승’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꺾고 2연승 질주…팀리그 3R 단독 선두

하나카드가 ‘여자 에이스’ 김가영을 앞세워 하이원리조트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3라운드 대회 2일 차에서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2연승을 달린 하나카드는 승점 6으로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전날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한 하나카드는 이날 하이원리조트도 4-2로 제압했다. 1세트(남자복식)서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부라크 하샤시가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하며 하이원리조트가 세트스코어 1-0으로 앞서갔다. 하나카드는 2세트(여자복식)에 사카이 아야코(일본)와 출전한 김가영이 4-3으로 앞서던 5이닝째 5점 하이런을 달성해 임경진-김다희를 상대로 9-3(5이닝)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하나카드는 3세트(남자단식)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체네트를 상대로 10-15(11이닝)로 패배하며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갔지만, 4세트(혼합복식) 김병호-김진아가 임성균-전지우를 9-7(5이닝)로, 5세트(남자단식)서 신정주가 하샤시를 11-4(3이닝)로 꺾으며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했다. 하나카드는 6세트(여자단식)에선 김가영이 이미래를 9-6(7이닝)으로 돌려세우며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완성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를 거둔 NH농협카드는 이날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이겼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NH농협카드는 2세트 김민아-김보미가 김예은-용현지를 상대로 접전 끝에 9-8(9이닝)로 승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바통을 이어받은 마민껌(베트남)이 3세트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15-11(9이닝)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기세를 탄 NH농협카드는 4세트 김현우-김보미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최혜미를 9-8(6이닝)로 꺾은 데 이어 5세트엔 조재호가 산체스를 11-7(11이닝)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연승을 달린 NH농협카드(승점 5)는 하나카드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경기에선 SK렌터카가 1세트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의 퍼펙트큐와 강지은의 2승 활약을 묶어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제압,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에스와이는 크라운해태를 4-1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림을 4-2로 물리치며 하림의 8연승을 저지했다.대회 3일 차인 16일에는 오후 12시 30분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의 경기로 포문을 연다. 오후 3시 30분에는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PBA 스타디움), 휴온스-에스와이(PBA 라운지) 경기가 열리며, 오후 6시 30분에는 우리금융캐피탈-SK렌터카 경기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9시 30분에는 NH농협카드-하림의 대진이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5.09.16 08:16
산업

하이원리조트, 프리미엄 시즌권 출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5/26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시즌권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인다.이번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프리미엄 플러스 ▲프리미엄 와이드 등 두 가지다.프리미엄 플러스는 기본 구성에 가족 추가 등록(최대 3인), Q-PASS(리프트‧케이블카 우선 탑승), 주차 및 로커, 워터월드와 스노우월드 이용 혜택까지 더해졌다. 특히, Q-PASS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서비스로, 프리미엄 플러스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이다. 프리미엄 와이드는 시즌권을 포함하지 않고 주차, 전용 로커(2인/4인)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시즌권(X5+ 등)을 보유한 고객이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리미엄 시즌권은 15일부터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G마켓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잔여 물량은 스키장 오픈 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세분화해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키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4:55
골프일반

장타에 체력 강화 훈련 더해 '뒷심 여왕' 됐다...방신실,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우승으로 시즌 3승

방신실(KB금융그룹)이 올 시즌 장타 부문 1위 이동은(SBI저축은행)과 '장타 대결'에서 승리하며 시즌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방신실은 14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59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이로써 방신실은 3라운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이동은(14언더파 202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방신실은 시즌 3번째 우승으로 이예원(메디힐)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올 시즌 장타 부문 2위를 달리는 방신실은 1위 이동은과 선두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3라운드 초반은 오히려 방신실이 밀렸다. 방신실은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9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이동은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그러나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파4)에서 세 번째 버디를 기록하면서 다시 선두로 뛰어올랐다.16번 홀(파4)까지 이동은과 동타를 기록하던 방신실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7번 홀(파3)이 승부처였다. 그는 148.2m의 티샷을 홀 1m 앞에 떨어뜨린 뒤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았다. 반면 이동은은 9.9m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한 타 차 여유를 잡은 방신실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펼쳤다. 같은 조에서 먼저 친 이동은은 두 번째 샷을 홀 앞에 붙이며 추격 기회를 잡았다. 방신실로선 흔들릴 수 있는 상황. 그러나 방신실 역시 두 번째 샷을 보란 듯이 홀 1.6m 뒤에 붙였다. 그리고 먼저 버디 퍼트에 침착하게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방신실은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5위(8억6982만1420원)를 유지했다. 아울러 대상 포인트(407점)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2021년 OK골프 장학생 6기 출신인 방신실은 이 대회 첫 우승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방신실은 무서운 뒷심으로 우승을 확정한 비결은 체력 훈련이라고 전했다. 그는 "(무승에 그친) 지난 시즌 체력 문제에 시달리면서 3, 4 라운드 막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신체강화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했다"고 소개했다.디펜딩 챔피언이자 올 시즌 가장 먼저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던 노승희(요진건설)는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36위에 그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이은경 기자 2025.09.14 17:52
산업

하이원리조트, 정선 여름밤 물들이는 '잇다 콘서트' 개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 ‘2025 잇(EAT):다 페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잇다 콘서트’는 12일 10cm, 에일리, 카더가든, 코다브릿지가 무대를 꾸미고, 13일에는 장윤정, 장민호, 허각, 거미가 함께해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이원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발라드와 K-POP, 트로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여름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관광 활성화와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콘서트와 함께 정선․태백․영월․삼척 내 지역 식당이 참여하는 맛집 경연과 더불어 삼양과 함께하는 라면 가족 요리대회가 열려 방문객 대상 100개 팀이 직접 요리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정선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잇다 페스타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축제”라며 “콘서트와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남부(정선․태백․영월․삼척)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1 14:24
LPGA

신다인, KG 레이디스 오픈 2R 선두…2위에 3타 앞섰다→첫 승 도전 순항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신다인은 30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8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그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2위 고지원(8언더파 136타)보다 3타 차 앞섰다.이날 1번 홀(파4)부터 약 4m 버디 퍼트를 넣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신다인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두 차례씩밖에 놓치지 않는 안정적인 샷 감각을 뽐내며 전·후반 각각 3타씩을 줄였다.신다인은 “오늘은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운이 좋게도 샷이 잘 붙었다. 초반 3∼4홀 연속 버디 기회에서 퍼트를 하나밖에 넣지 못해서 오늘은 어렵겠다고 생각했으나 15m 정도의 장거리 퍼트가 하나 들어가면서 답답하던 흐름이 풀렸다”고 밝혔다.이어 “우승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우승은 하늘이 내려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묵묵히 언더파를 목표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3개만 치자’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2016년 국가대표, 2017년 상비군을 지낸 신다인은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올해 5월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과 지난달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의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다.신다인을 3타 차로 추격한 고지원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고지원은 “10타 차가 아닌 이상은 누구나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이 좋으면 공격적으로 칠 계획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치겠다”고 했다.유현조와 조혜림이 공동 3위(7언더파 137타)를 달렸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전승희는 한 타를 잃어 공동 5위(6언더파 138타)로 떨어졌다.박민지와 정윤지 등이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 이동은은 공동 20위(4언더파 140타), 박현경과 김수지, 김민선은 공동 27위(3언더파 141타)로 뒤를 이었다. 시즌 3승의 이예원은 2타를 잃고 공동 43위(1언더파 143타)에 그쳤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배소현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67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김희웅 기자 2025.08.30 19:10
산업

하이원리조트, 리조트 업계 최초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실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월부터 두 달 간 그린카드로 하이원 호텔 및 콘도 객실을 이용 시 최대 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그린카드’는 국민들의 친환경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가 협력해 운영하는 정책카드로,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저탄소제품 등 각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경우 일정 비율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기존에 녹색제품 구매에 한해 적립되던 에코머니 포인트가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시범적으로 ‘환경표지인증 호텔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 적용된다.이에 따라 하이원 그랜드호텔 및 콘도 객실, 식음업장 등을 이용한 고객이 현장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게 된다.일 최대 적립한도는 1인 20만 포인트이며, 온라인 결제는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관련 상세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권부근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하이원이 국내 최초 호텔 ㆍ 콘도 부문 동시 환경표지인증 취득에 이어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시범 영업장으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혜택을 확대해 ESG가치를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7 10:11
스포츠일반

PBA 팀리그 2R 반등 예고했다…우리금융캐피탈·크라운해태 나란히 2연승 질주

프로당구 PBA 팀리그 우리금융캐피탈과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2라운드 2일 차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이 하림을 세트스코어 4-1로, 크라운해태는 풀세트 접전 끝에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1라운드 9위에 머물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2라운드 1일 차에 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끝에 잡아낸 데 이어 이날 하림을 상대로 4-1로 제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남자복식)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이 응우옌프엉린(베트남)-김준태를 상대로 11-3(10이닝)으로 이긴 데 이어 2세트(여자복식)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이 9-7(6이닝)로 박정현-김상아를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달성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3세트(남자단식)에 사파타가 김준태에게 13-15(8이닝)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혼합복식)에 강민구-서한솔이 9-5(6이닝)로 P.응우옌-정보윤을 꺾은 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선 강민구가 김영원을 11-9(6이닝)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6위 크라운해태는 ‘강적’ SK렌터카를 4-3으로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크라운해태는 5세트에 오태준이 강동궁에게 7-11(6이닝)로, 6세트(여자단식)에 임정숙이 강지은에게 6-9(9이닝)로 연달아 패배하며 위기에 몰렸다. 크라운해태는 7세트(남자단식)에 노병찬이 응오딘나이(베트남)를 2이닝 만에 11-0으로 제압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함께 진행된 경기에선 하나카드가 휴온스를 풀세트 끝에 제압하며 1라운드 7연승을 포함 9연승을 질주, 2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2승씩 올린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와 륏피 체네트를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었으며,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4-2로 제압했다. 하이원리조트와 에스와이는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림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대회 3일 차인 19일에는 오후 12시 30분 NH농협카드-하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에는 우리금융캐피탈-휴온스(PBA 스타디움), 하이원리조트-하나카드(PBA 라운지) 대진이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오후 9시 30분에는 에스와이-SK렌터카 경기가 펼쳐진다.김희웅 기자 2025.08.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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