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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일본‧미주‧유럽 이어 호주까지 월드투어…거침없는 글로벌 여정 [공식]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또 한 번 글로벌 여정에 나선다.16일 싸이커스는 공식 SNS를 통해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오는 11월 6일 호주의 멜버른 ‘멜버른 파빌리온’(‘MELBOURNE PAVILION’)과 7일 시드니 ‘메트로 시어터’(‘METRO THEATRE’)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싸이커스는 데뷔 약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를 개최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것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이어 싸이커스는 미주 투어를 추가로 확정 지었고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이 가운데 뉴욕 공연을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어셔, TCL 등 유명 팝스타들을 배출한 무대인 ‘아폴로 시어터’(‘Apollo Theater’)에서 펼치며 막강한 신예로서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아울러 이들은 유럽 투어 소식까지 전하며 나날이 성장곡선을 그리는 글로벌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지난 1월과 2월 싸이커스는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까지 총 7개국에서 유럽의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했다.더군다나 싸이커스는 5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미주 투어에 이은 유럽 투어까지 개최하며 거침없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 나갔다. 데뷔한 지 1년밖에 안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띤 관심을 증명한 것은 물론, 앞으로의 티켓 파워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싸이커스는 지난 6일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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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만사] ‘퍼펙트 데이즈’ 흥행이 주목되는 이유

‘프렌치 수프’가 관객 3만명을 넘겼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16만명을 넘기고 17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20만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을 탔다. 영화인들 중 일부는 ‘어쨌든 아우슈비츠 영화’가 관객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는 표정들이다. 이제 관건은 ‘퍼펙트 데이즈’다. 3일 개봉한 이 영화가 히라야마 상(극중 주인공 이름으로 야쿠쇼 코지가 연기한다) 붐을 일으키며 만약 흥행에 성공한다면 국내 극장가로서는 예상치 못한 예술영화 부흥기를 맞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수십만 관객이 들고 그러는 것까지는 아니다. 작은 영화의 경우 2만명부터 시작해 3~40만명이 최대치다. 예를 들어 메이저 배급사이긴 하지만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 날’이 3일 현재 40만명을 모으는 식이다. 상업영화지만 ‘작은’ 영화로서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결론은, 개성 있는 영화가 죽어가는 극장가의 생명력을 지탱해 나가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술영화 전성기는 각각 1989~2004년과 1997년~2006년까지 운영됐던 서울 종로의 단관 극장 코아아트홀과 그 자매관인 4개관짜리 시네코아에서 펼쳐졌던 적이 있다. 당시 코아아트홀에서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예술영화 ‘희생’같은 작품에 관객들이 몰렸다.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제7의 봉인’같은 영화에도 관객들은 ‘인내를 해 가며’ 끝까지 영화를 보는 장관을 연출했다. 왕가위의 ‘아비정전’ 재 상영 때도 관객이 넘쳤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등 이란 영화, ‘우나기’같은 일본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들도 이들 극장이 메인 무대였다. 올들어 비상업, 예술, 해외영화들에 쏠리는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는 과거 35년전의 추억을 소환시킨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래서, 관건은 히라야마 상이다. 히라야마의 인기, ‘퍼펙트 데이즈’에 대한 흥행 여부가 향후 국내외 비상업예술영화들에 대한 관심의 정도, 그 범위와 지속성을 결정지을 것이다.‘퍼펙트 데이즈’의 흥행 요소는 속된 말로 ‘짭짤하다.’ 주인공 히라야마는 매일 아침 도쿄 시내로 출근하면서 (그는 도쿄 거리의 공중화장실 청소부다) 자신의 다 낡은 차 안에서 카세트테이프로 1960,70년대의 팝음악을 주로 듣는다. 출근 아침에 해가 찬란하게 떠오를 때는 그룹 애니멀스의 ‘더 하우스 오브 라이징 선’을 듣고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벨벳 언더그라운드 리드 보컬 루 리드의 ‘페일 블루 아이즈’를 듣는다. 영화 제목 ‘퍼펙트 데이즈’도 루 리드의 노래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이 세곡을 포함해 영화 속에 나오는 오티스 레딩의 노래 등등 OST까지 인기를 모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옛날 방식의 음반 판매가 아니라 음원이 확대되는 방식으로 이어질 것이다.예술영화의 때 아닌 인기는 상업영화에서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는 실망감의 또 다른 표현일 수 있다. 관객들은 요즘 극장에서 볼 만한 것이 없다는 불만감을 표시하고 있다. ‘퓨리오사 : 매드 맥스 사가’의 흥행 실패 이후 ‘원더랜드’까지 국내외 흥행기대작들이 줄줄이 무너졌다.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어떻게, 어떤 작품으로 이어질지, 일정한 지속성과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지가 주목거리다. ‘가장 따뜻한색 블루’나 ‘그랑 블루’같은 영화가 7월에 재개봉을 하는 것도 이런 흐름에 편승하겠다는 ‘착한’ 속셈으로 읽힌다. ‘무뢰한’을 만든 오승욱 감독의 신작 ‘리볼버’는 작지만 큰 영화다. 제작비 사이즈가 메이저급은 아니지만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 캐스팅이 세다. 개성있는 제작사인 사나이픽쳐스의 작품인 만큼 기대가 높다. 이런 류의 영화를 웰메이드 작가주의 영화 혹은 작가주의형 상업영화라고 부른다.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은 다시 한번 강한 느낌의 영화를 선사할 것인가. 옛날 말 그대로 귀추가 주목되는 작품이다.종로 코아아트홀 시대의 영광이 다시 한번 재현될 것인가. 그 시대야 말로 우리 영화계의 벨 에포크 시대(1880~1914년의 유럽 문화의 황금기)였던가. 영화광, 영화 마니아, 시네필들의 문화를 복원시켜야 한다. 국내 영화문화의 부활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될 지도 모를 일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4.07.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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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뉴 호프 클럽과 컬래버… 21일 신곡 발매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와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피원하모니는 오는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영국 보이 밴드 뉴 호프 클럽과 디지털 싱글 ‘슈퍼 시크’(Super Chic)를 발매한다.피원하모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과 온라인 커버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빈티지한 무드에 협업곡 제목 ‘슈퍼 시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사진에 담겨 있는 오브제들이 이번 컬래버레이션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피원하모니와 뉴 호프 클럽은 지난여름부터 국경을 초월한 깊은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원더월이 한국에서 개최한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서 만나 챌린지, 비하인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이후 피원하모니의 투어 중 뉴욕 공연 오프닝 무대에 뉴 호프 클럽이 등장, 오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뉴 호프 클럽의 단독 내한 공연에 피원하모니가 출격을 예고하며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피원하모니는 작년 5월 미국 싱어송라이터 Pink Sweat$(핑크스웨츠)와 한 차례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이번 뉴 호프 클럽과 새롭게 보여줄 시너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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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 4월 단독 내한…신곡 무대 첫선

영국 보이 밴드 뉴 호프 클럽이 단독 내한 공연 ‘뉴 호프 클럽 라이브 인 서울(New Hope Club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뉴 호프 클럽’은 뛰어난 퍼포먼스와 함께 팝과 록을 동시에 소화하는 영국 보이 밴드로 ‘대한 영국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주며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8월 원더월이 개최한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약 3년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했다. 당시 이들은 공식 SNS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찾겠다”고 밝힌 이후 원더월과 함께 단독 내한 공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이번 뉴 호프 클럽의 내한 공연은 히트곡들을 포함해 최근 발매한 ‘돈트 고 웨이스팅 타임(Don't Go Wasting Time)’, ‘러시(L.U.S.H.)’, ‘워크 잇 아웃(Work It Out)’ 등 신곡 무대를 한국에서 처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앞서 뉴 호프 클럽은 ‘하우스 오브 원더’ 페스티벌에서 인연을 맺은 후 국내 보이 그룹 피원하모니의 미국 뉴욕 공연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이번 뉴 호프 클럽의 내한 공연에서는 피원하모니가 오프닝을 맡아 눈길을 끈다.‘뉴 호프 클럽 라이브 인 서울’은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20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예스24 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좌석 혹은 스탠딩 관람이 가능한 일반 티켓과 더불어 공연장 우선 입장 및 사운드체크, 아티스트와의 이벤트 참여, 공식 투어 라미네이트가 제공되는 VIP 패키지(좌석 혹은 스탠딩 티켓 1매 포함, 한정 수량)도 판매된다. 한편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은 지난해 2월부터 공연 서비스 ‘원더월 스테이지’를 통해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8월에는 코난 그레이, 뉴 호프 클럽, 존케이, 지코,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인기 팝 아티스트와 힙합 뮤지션 등이 출연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를 개최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FKJ(French Kiwi Juice)’의 단독 내한 공연으로 매진을 기록하며 연달아 화제를 끌고 있다. 또 SF9, 피원하모니 등과 함께 해외 투어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발판으로 K팝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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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군백기 지운 열일 행보…‘새삥’ 음원 차트 1위+페스티벌 접수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11년째 프레시맨’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 ‘새삥’이 지난 22일 지니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해당 곡은 6일 지니 일간 차트 36위로 진입 후 입소문을 타고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지난 23일 오후 11시와 24일 0시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13일 오전 9시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차지한 후 현재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는 가요계를 강타한 걸그룹 열풍을 뚫고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지코는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의 ‘퍼시픽’(PACIFIC)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국내 최대 힙합 축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2’(HIPHOPPLAYA FESTIVAL 2022)에 연달아 초청돼 공연 강자로 활약했다. 지코는 다음 달에도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2 자이브 슈퍼라이브 페스티벌’(2022 JIVE Super-Live FESTIVAL), ‘2022 어썸뮤직페스티벌’(2022 AWESOME MUSIC FESTIVAL)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 컴백을 앞둔 래퍼 비오의 신보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지코는 군백기 후 쉴 틈 없는 활동으로 건재함을 입증했다. “내 개성은 시대를 안 타”라는 ‘새삥’의 가사처럼 자기 색깔 확실한 지코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4 10:30
뮤직

‘그로운 애스 키드’ 지코 “내 앨범 만족도 80점 이상”

“점수로 치면 80점 이상!”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2년 만에 컴백을 신고한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를 내놓은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1일 열린 ‘그로운 애스 키드’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앨범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점수로 치면 80점 이상이다. 내 만족도와 청자들의 만족도는 다를텐데 만약 누군가 만족하지 못하면 더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코는 당초 지난달 27일 발매 기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아 일주일 미뤄 행사가 열렸다. 지코는 “활동을 앞두고 확진을 접해서 너무 아쉬웠다. 바로 연달라 보여드릴 콘텐츠가 있었다. 잊지 못할 여름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2년 만의 군백기를 갈증을 해소하듯 다양한 음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코에 따르면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2 ‘뮤직뱅크’, JTBC ‘뉴페스타’,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한다. 또 ‘하우스 오브 원더 뮤직 페스티벌’, ‘2022 포세이돈’과 이달 중순 일본으로 날아가 ‘서머소닉 2022’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지코는 “2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반갑다. 함께 해나갈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기대가 된다.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지코의 소속사 코즈 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와의 인수 합병을 통해 레이블이 됐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된 것. 이에 지코는 “(인수합병)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내가 하이브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하고 더 배우게 될 것 같았다. 또 방시혁 의장과의 소통을 통해 엔터 사업에 대한 시야를 넓혀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지코는 이번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도 기획했다. 딱 5분간이 소요되는 유튜브 ‘5분만 키워드’도 그렇다. 특히 첫 회에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출연한다. 지코는 “제이홉이 텐션이 좋다. 날 잘 받아줄 것 같고 그림 또한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 섭외했다. 제이홉이 리액션을 잘해줘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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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뭐 하니?’ 여름 페스티벌 부활 무더위 날리자!

뜨거운 여름, 더 뜨겁고 더 핫하게 그리고 더욱 시원하게 보내는 음악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공연 업계가 음악 페스티벌로 한창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대부분의 여름 공연이 취소, 축소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페스티벌 행사도 재개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 단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이뤄지고 있어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방역 방침 환경 조성 필수가 팬데믹 이전과 다른 상황이다. 서울의 젖줄 한강에서는 3년 만에 여름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15일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2022 한강페스티벌-여름’을 개최한다. ‘한강페스티벌’은 ‘일년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강’이라는 주제를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한강 축제의 통합 브랜드. 기존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사계절로 확대해 계절마다 한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강몽땅’ 축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열리던 중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수상레저, 공연예술, 문화전시, 놀이체험 등 4개 테마 2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2 청춘썸머나잇’은 음악 페스티벌이다. 오는 13~14일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청춘썸머나잇’은 여름밤 한강에서 청춘들이 꿈과 낭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청춘올림픽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비투비, 어반자카파, 김필, WSG워너비, 펀치, 스탠딩에그(8월 13일), 이하이, 멜로망스, 박재정, 엔플라잉, 오반, 먼데이키즈(8월 14일)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한 무대로 꽉 채울 예정이다. 문화와 버스킹의 거리 홍대에서는 오는 5일부터 ‘스페이스브릭 여름방학’ 콘서트가 열린다. 홍대의 라이브 콘서트홀 스페이스브릭에서 열흘간 열리는 공연은 매 분기 계절 특성 및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꾸미는 실내 페스티벌인 ‘스페이스브릭 포시즌 페스타’의 첫 번째 시즌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주혁을 시작으로 가수 제아, 치타, 자메즈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스페이스브릭 측은 “콘서트에 이어 정기적으로 계절 특성에 맞는 콘셉트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실내 페스티벌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는 6일과 7일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공연은 콘텐츠, 커머스, 공연 등 IP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원더월이 개최하는 첫 음악 페스티벌이다. 원더월은 노머스가 운영하는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대중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참가 아티스트로는 6일 뉴 호프 클럽, 자이언티, 피원하모니, 이센스 등, 7일 코난 그레이, 지코, 존케이, 기리보이, 애쉬 아일랜드, 콜드 등이 있다. 페스티벌은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진행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1 08:30
연예일반

피원하모니,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 출연

그룹 피원하모니가 ‘하우스 오브 원더’에 출연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피원하모니가 다음 달 6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원더’(Haus of Wonder)에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원더’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피원하모니는 개최 첫 날인 6일 첫 주자로서 페스티벌의 포문을 힘차게 연다. 미니 4집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IN)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하우스 오브원더’에서 그룹 색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할 전망이다. ‘하우스 오브원더’ 티켓 예매는 원더월스테이지 웹사이트와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 티켓링크 등에서 가능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7 09:15
산업

여행·문화 수요 폭발…티몬·위메프 실적 날개 다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과 함께 여행과 항공, 문화 상품에 고삐를 쥐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여행과 문화 콘텐트에 강한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비대면이 확산하면서 다소 고전해왔다. 업계는 일상 회복과 함께 티몬과 위메프가 다시 실적에 날개를 달지 지켜보고 있다. '여행은 티몬이지' 티몬은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에 맞춰 6월 한 달 동안 '티몬은 여행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무격리 여행지 1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지난 3월 해외입국자 면제가 시행되면서 2년 넘게 멈췄던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면서 해외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티몬 측의 설명이다. 최근 격리해제가 본격화한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6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는 격리해제 전인 1~3월 평균보다 76% 증가했다.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지난해 동기보다는 4배 이상 치솟은 수치다. 괌과 방콕 등 가족 단위 여행에 편한 남태평양과 동남아가 특히 인기다. 해외 입국자 격리가 해제된 후 맞는 첫 여름휴가를 앞두고 휴양지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뿐만이 아니다. 워터파크 및 수상 레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티몬은 5월 한 달간 워터파크와 수상 레저시설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배,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 시즌이고, 최근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정상 운영이 힘들었던 시설들이 속속 재개장하면서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은 폭발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티몬 여행실 정필우 실장은 "2019년 이후로 처음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으로 여러 수치상 해외여행의 잠재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여행을 위해 티몬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상품 강화하는 위메프 티몬이 여행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면 위메프는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미 거리두기 해제 발표 후 오픈한 주요 공연 티켓이 매진 중이다. 4월부터 서울재즈페스티벌, 송크란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을 속속 오픈하면서 기선을 잡고 있다. 특히 3년 만에 개최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1분 만에 전 회차 매진됐고, 다른 상품도 티켓 오픈 당일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팔렸다는 설명이다. 지난 3일부터는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이 참가하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원더' 티켓을 단독으로 오픈하며 공연 마니아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억눌린 공연 관람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위메프에서 페스티벌, 콘서트, 뮤지컬 등 풍성한 공연 콘텐트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지난해 매출 24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매출 3853억원 대비 36.5% 감소한 수치다. 티몬은 지난해 매출 1290억원을 기록, 전년도 1512억원과 비교해 14.7%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티몬과 위메프는 기업 태생부터 문화나 공연, 여행 분야에 특화돼 있는 플랫폼"이라며 "비대면으로 이커머스 기업이 수혜를 보는 사례가 늘었지만, 티몬과 위메프는 마음껏 웃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엔데믹과 함께 실적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6.07 07:00
연예일반

지코, 6년 만 日 ‘서머소닉 2022’ 출격...일본 열도 달군다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서머소닉 2022’에 출연한다. ‘서머소닉 2022’(SUMMER SONIC 2022)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코가 추가된 올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한국 대표 뮤지션 자격으로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인 ‘서머소닉’에 초청된 지코는 6년 만에 다시 찾는 ‘서머소닉 2022’에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지코는 오는 8월 21일 도쿄의 ZOZO 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공연의 ‘퍼시픽 스테이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퍼시픽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코는 지난달 29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으며, ‘서머소닉 2022’를 비롯해 ‘워터밤 서울 2022’, 콘서트 ‘하우스 오브 원더 2022’(Haus of Wonder 2022) 등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서머소닉 2022’는 오는 8월 20~21일 이틀간 개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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