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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 매각' 초강수 띄운 CJ…본업 '식품' 올인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세계 1위인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 과감히 정리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CJ그룹이 글로벌 식품회사로의 도약에 더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바이오사업 매각 이후 CJ그룹 전반에 사업 효율화 바람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바이오 전격 매각2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바이오 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복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포함한 인수 후보와 물밑 접촉에 나서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중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예상 금액은 약 5조~6조원으로 추정된다.CJ제일제당은 최근 공시를 통해 "(바이오 사업부 매각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은 미생물을 원료로 식품 조미 소재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사업이 주력이다. 일본 감미료사인 아지노모토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1963년 '미풍'으로 출시했던 글루탐산나트륨(MSG) 사업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설탕과 더불어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키운 모태로 평가받는다.CJ제일제당은 1977년 핵산을 생산해 식품조미소재 사업을 확대했고, 1988년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세우며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인니 법인은 CJ제일제당뿐 아니라 CJ그룹 전체로 넓혀봐도 최초의 해외법인이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선제 투자와 고도의 미생물·균주·발효 역량을 앞세워 성장한 CJ제일제당은 현재 6개국의 11개 생산법인과 10개국의 11개 판매 법인을 거느리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 등 주요 품목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그린바이오의 활약에 힘입어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은 지난해 3조486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회사 전체 매출(대한통운 제외)의 19.5%에 해당한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3조1952억원으로 전체의 23.8%를 차지했다. 식품 사업 키운다CJ제일제당이 '알짜' 사업부인 그린바이오 매각에 나선 것은 본업인 '식품'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는 '선택과 집중'으로 그룹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기조와도 연결된다.업계에선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 대금을 식품 신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에 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재편을 위한 '총알'로 쓸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CJ그룹은 2018년 CJ헬로비전을 LG그룹에,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매각 대금으로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 2위 업체인 슈완스컴퍼니를 인수했다. 그 결과 2019년 3조1540억원 수준이던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 5조3861억원으로 급증했다. 슈완스컴퍼니 인수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일부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으로 무역 장벽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 등 생산 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을 매각을 통해 충당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실제 이날 CJ제일제당은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축구장 80개 넓이(57만5000㎡) 부지에 건설된다. 초기 투자 금액은 7000억원 규모다.공장이 완공되면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 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사우스다코타 공장을 앞세워 비비고의 미국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냉동 만두 시장 1위(점유율 42%)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식품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부지를 확정, 설계에 들어갔다.CJ제일제당이 유럽에 생산공장을 자체적으로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6개 크기 부지(11만5000㎡)에 건설할 예정이다.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헝가리 공장을 통해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유럽 만두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헝가리를 거점으로 인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동부 유럽과 발칸반도 지역으로 진출해 유럽 사업을 본격적으로 대형화한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생산 역량 투자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전반 효율화 가속화 될 듯업계에서는 바이오 사업 매각 이후 CJ그룹 전반에 사업 효율화 바람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재현 회장은 최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지주사 경영지원 대표로 허민회 대표를 선임했다. 기존 김홍기 대표와 2인 대표 체제로 허 대표가 경영지원 부문을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하고 이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재무통인 허 대표는 그룹과 계열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돌파한 인물로 꼽힌다. 1986년 CJ제일제당 신입 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특히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아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신임 허 대표가 지주사 대표로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와 합을 이뤄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사업 재편 과제를 이끌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재계 관계자는 "허 대표는 당장 바이오 사업에 이어 앞서 매각설이 불거진 사료제조·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F&C 사업부문)'도 순차적으로 정리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결국 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을 수술대에 올리는 셈인데 이를 상쇄할 새로운 매출원 확보가 향후 과제로 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2 07:00
경제일반

SPC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7개 계열사서 진행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SPC GFS, 섹타나인, 빅바이트컴퍼니, SPL 등 모두 7개 계열사가 경영기획, 인사, 재무회계, 마케팅, 영업, 물류, 연구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보유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SPC그룹은 공개 채용 인원의 10%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쉐이크쉑 등 계열 브랜드 매장 아르바이트 경력자 중에서 채용한다.다음 달 1∼14일 SPC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아 오는 11월 초 서류 전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면접, 채용 건강 검진 등의 절차를 걸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7 09:46
경제일반

한국타이어, 2024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오는 10월 9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이번 하반기 공채를 통해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핵심 인재를 채용한다. 선발된 인재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하여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국내 생산 기지 등에서 근무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입사 희망자는 10월 9일까지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중복 지원 시 먼저 제출한 회사의 지원서를 기준으로 입사 지원이 인정된다.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예비 프로액티브 리더를 위하여 총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과 30일 각각 취업정보 사이트 ‘캐치티비’ 유튜브 채널, 이공계 취업 사이트 ‘렛유인’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3 11:55
산업

연휴도 이제 끝인데 SK·한화·CJ 등 대기업 취업 올인해볼까

대기업들이 2025년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는 끝났지만 SK그룹과 CJ그룹, GS그룹 등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서류 접수를 받고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올해 두 번째 신입·경력 동시 채용에 나서고 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채용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에 달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상·하반기 이뤄지던 신입 채용 방식을 2021년부터 상시 채용으로 바꾸고, 같은 해 주니어 탤런트 전형을 도입했다. 주니어 탤런트 전형은 반도체 관련 업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준비된 인력을 조기에 전력화하는 장점이 있다.SK하이닉스는 HBM 설계와 어드밴스드 패키징 등 AI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포함해 최근 신규 투자를 발표한 청주 M15X,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준비를 위한 엔지니어 인력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모든 영역에서 대거 채용한다는 방침이다.신입사원의 경우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에, 주니어 탤런트 합격자는 내년 2월 중에 각각 입사해 근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선 인공지능(AI) 인프라 담당 사장은 "SK하이닉스는 여러 차례 이어진 업계 위기와 경쟁 상황을 극복해 현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필두로 1등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그 힘은 결국 사람이었고, 여러분들이 AI 시대의 '1등'을 함께 만들어 갈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K C&C도 지난달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화그룹도 27일까지 그룹의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에서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은 600명 안팎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뽑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CJ그룹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마감은 10월 4일이다.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2차 면접, 직무 수행 능력 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건설 업계에서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고 있다. GS건설도 오는 29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아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특히 GS건설은 건설사 중 처음으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면접'을 도입하는 등 채용 전형 방식을 젊게 바꿨다. 현대건설도 오는 2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경영일반, 안전 등이며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인적성 검사(10월), 면접(11∼12월), 인턴십(2025년 1∼3월) 전형을 거쳐 2025년 3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정유·석유화학 기업들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에쓰오일(S-OIL)과 HD현대오일뱅크는 각각 20일, 23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17 08:00
경제일반

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내달 4일까지 원서 접수

CJ그룹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이날부터 CJ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마감은 다음 달 4일이다.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2차 면접, 직무 수행 능력 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께 선정돼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CJ는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직원이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를 전달하는 '놀라운 씨제이', 개그맨 이창호가 진행하는 인터뷰 코너 '선배 업고 튀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CJ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과에 대해 파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직 문화와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2 14:46
산업

포스코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6개 계열사 동참

포스코그룹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6일 포스코에 이번 공채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IH, RIST 총 6개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의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공정엔지니어링,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 등이며 석사 이상 연구원을 채용한다.포스코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보건·안전·환경(HSE) 분야 엔지니어, 마케팅, 구매, 재무, HR·총무 분야를 모집하며, 탄소 저감 철강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 가스사업, 발전·터미널사업, 경영기획, 경영지원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며,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사무스탭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포스코IH는 IP·기술 설루션 분야에서, RIST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인재를 모집한다.포스코그룹은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각 회사의 채용 전형을 소개한다.또 지원자들이 모집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무별 선배 사원과 함께 상담회도 진행한다.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리크루팅'도 개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6 11:01
IT

삼성,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삼성은 오는 4일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9월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역량 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선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3 15:00
연예일반

주현영, 지디에 한정판 선물 받았다 “성덕 등극”

배우 주현영이 ‘성공한 덕후’가 됐다.주현영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디 계실지 몰라서 일단 동서남북 사방으로 절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사진 속 주현영은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데이지 로고가 박힌 검은 상자를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다. 주현영이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은 ‘피스마이너스원’과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이 컬래버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다. 지드래곤이 애용하는 향 ‘뮤스크 라바줴’에 지드래곤의 데이지 로고를 더해 지드래곤만을 위해 제작된 한정 제품으로 알려졌다.주현영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또한 해당 제품을 선물 받은 인증샷을 올렸다. 주현영은 지난해 7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당시 “JYP 공채 오디션 봤는데 1차에서 떨어졌다. 제가 지드래곤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만나고 싶어서”라며 “‘우결’(우리 결혼 했어요) 찍는 상상도 했다”고 지드래곤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한편, 주현영은 지난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해 지난 2021년 ‘SNL 코리아'’에 고정크루로 합류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6:09
연예일반

[단독] 류수영‧이승윤, SBS 새 예능 ‘정글밥’ 출연…‘정글의 법칙’ 인기 잇나 [종합]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배우 류수영과 개그맨 이승윤이 출연한다. 17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류수영과 이승윤은 ‘정글밥’에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SBS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또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의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그간 익히 알려진 요리 실력을 통해 오지의 음식을 체험하고 요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영은 올해 데뷔 26 년 차로, KB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 요리를 주제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승윤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12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경험을 오지에서 발휘할 계획이다.한편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11년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제로 방영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9:22
연예일반

[단독] 이승윤, SBS 새 예능 ‘정글밥’ 출연

개그맨 이승윤이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출연한다. 17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승윤은 ‘정글밥’에 출연한다.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SBS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또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의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은 시즌제로, 지난 2021년 5월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승윤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12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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