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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뉴진스·블핑이 우리 노래 커버... “기분 이상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여자 아이돌 후배가 자신의 곡을 커버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유비는 지난 7일 카라 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은정도 함께 했다.이날 규리는 “요즘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있냐?”고 물었고, 은정은 “나는 (에스파) 윈터. 너무 예쁘다”며 수줍어했다. 유빈은 “요즘 잘 모른다고 답했고, 규리는 “레드벨벳과 뉴진스”라고 전했다. 이에 유빈은 “갑자기 이 이야기하다가 생각난 건데, 우리도 시상식 때 선배님들 커버하고 그러지 않았냐?”며 “근데 요즘 아이돌 친구가 우리 거를 커버하면 약간 현타온다”고 밝혔다.이어 “그때 내가 생각했던 핑클 선배님들이나 신화 선배님들처럼 우리가 그렇게 됐구나”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은정은 “우리(티아라)만 해도 15년이 됐다. 헌정 공연인 거다. 히트곡 생각해 보면 그 친구들이 듣고 자란 세대인 거다”고 설명했다. 유빈은 원더걸스의 히트곡 ‘소 핫’과 ‘텔미’를 뉴진스와 블랙핑크가 커버했다면서 “진짜 느낌이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0:27
연예일반

[IS인터뷰] 업타운 “13년 만의 컴백, 이효리도 격려해줬죠” ②

“이제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어요. 이번 신곡으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더라고요. 후배들에게도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기운나게 하고, 신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어요.”전설의 힙합 그룹 업타운이 돌아왔다.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 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컴백이다. 1일 정오 발매된 업타운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과거 업타운의 히트곡 ‘마이 스타일’,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해 담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캐스크이엔티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업타운의 원년 멤버 정연준(55)은 컴백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업타운 이름으로 타이틀곡을 발표한 게 2006년 제시랑 같이 한 ‘마이 스타일’ 이후로 처음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나오게 됐는데, 어떤 평가를 받을지 떨리죠. 물론 제가 이 나이에 활동을 전면에서 하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작업했다는 게 뿌듯해요.” 이번 활동에는 윤미래, 제시를 잇는 업타운 3대 여성 보컬로 그룹 스피카 전 멤버 김보형이 ‘루비’란 이름으로 참여했다. 또 감성 R&B의 대가로 불리는 베이빌론이 객원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업타운을 탄생시켰다. “어렸을 때부터 업타운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인데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죠. 업타운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부담이 많이 되긴 하지만, 연준 PD님이 매일 레슨을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루비)“업타운 노래에 정말 많이 영감을 받고, 레퍼런스로 삼을 정도였어요. 그만큼 이번 앨범의 객원 보컬로 참여해 너무 뿌듯해요. 트렌디하고 핫한 건 항상 최대 관심사잖아요. 그런데 이걸 제대로 파보면 그 시절의 클래식이 늘 자리잡고 있어요. 이 부분이 앨범을 통해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베이빌론) 1997년에 4인조(김상욱, 윤미래, 이현수, 정연준)로 데뷔한 업타운은 당시 힙합 장르를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힙합 그룹으로 군림했다. 90년대와 2000년대까지 합합신을 선도한 이들은 2023년에 들어도 세련된 음악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레전드 그룹’의 귀환인 만큼 업타운의 컴백을 반기는 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게 바로 가수 이효리다.“효리가 원래 타샤니 멤버들과 함께 업타운걸로 데뷔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핑클로 데뷔하게 됐죠. 지난 번에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업타운 ‘다시 만나줘’를 불렀는데 반갑더라고요.”(정연준)“효리 누나 같이 대선배님이 업타운 컴백을 더 반기더라고요. 연준 선배님 나이에 좋은 음악을 갖고 컴백하는 것 자체가 용기잖아요? 그걸 아시는 만큼 더 격려해주고, 업타운 자체를 반기시는 것 같아요.”(베이빌론) “최근에 효리 언니를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잘 하고 있냐, 열심히 해라’라고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업타운하려면 스타일도 개성 있게 바꾸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업타운 스타일의 옷을 한 번 사볼까 해요.(웃음)”(루비)‘백 투 아날로그’는 정연준이 업타운 데뷔 25주년인 2021년부터 약 2년 간 준비한 앨범이다. 업타운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펑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해외 시장을 겨냥해 한글 가사를 쉽게 쓰고 영어의 비중을 높였지만, 사운드 만큼은 아날로그 연주로 채워넣었다. 업타운의 시작과 현재에 서 있는 정연준은 “업타운은 정연준이 아니고, 제가 만든 음악들이 업타운”이라며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제는 외국 작곡가들이 우리나라 가수의 곡을 만들어주는 시대잖아요. 아주 바람직하죠. 잘 하면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음악을 할 수 있겠다 생각해요. 그동안 국내 가요계는 아이돌 그룹 위주로 조명을 받았지만 다른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지 않을 뿐이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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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산호·남승민·채은정·팝핀현준, 반전 정체+가창력 '깜짝'

'복면가왕' 김산호와 남승민, 채은정, 팝핀현준이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5대 가왕 '장미여사'의 7연승을 막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팝핀현준이 출연 소감을 말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백기'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씨의 남자친구로 열연했던 배우 김산호였다. 윤종신 '환생'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그는 6개월 된 딸을 위해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던 김산호는 "지식 사이트에 노래가 약하다는 글이 있는데, 그 내용을 지우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흥 넘치는 무대를 뽐낸 '천년의 사랑'의 정체는 부모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트롯 영재' 남승민이었다. 그는 정체 공개 이후 '리틀 나훈아'라는 별명답게 나훈아의 '무시로'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남승민은 복면가왕 출연 목표로 '러블리즈&이달의 소녀 싸인 받기'를 꼽아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판정단으로 등장한 러블리즈와 이달의 소녀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은갈치'는 1세대 걸그룹 '클레오'의 메인보컬 채은정이었다. 그녀는 여전한 가창력과 비주얼을 뽐내며 녹슬지 않은 아이돌 미(美)를 선보였다. 채은정은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클레오 데뷔 전 핑클 멤버 후보였는데, 연습을 많이 못 해 제적당했다. 그 이후로 이효리 선배님이 들어왔다. 너무 후회된다"며 데뷔 관련 비화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숨은그림찾기'와 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을 부르며 숨겨진 가창력을 뽐낸 '지뢰찾기'는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 댄서 팝핀현준이었다. 복면가왕 출연을 애타게 기다렸다는 팝핀현준은 "춤이 아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는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한 가지 풀고 싶은 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부인인 국악인 박애리와 행사를 하기 위해 결혼을 한 것 아니냐고 오해를 한다. 사실이 아니고, 사랑해서 결혼한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장미여사'에게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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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더보이즈, 핑클 '화이트' 무대 재연 "겨울감성 칼군무"

더보이즈가 핑클의 ‘화이트’ 무대를 완벽 재연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더보이즈가 출연한다. 아이돌999 오디션에 자발적으로 참가 신청한 더보이즈는 “더욱더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기 위해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출전 포부를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첫 정규 앨범 일정과 함께 타이틀곡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이어 최근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핑클의 ‘화이트’를 리메이크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리메이크 곡으로 핑클의 노래를 선택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더보이즈는 “우리 모두가 핑클 선배님의 팬이다. 특히 멤버 뉴가 굉장한 팬”이라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아이돌룸’에서 직접 ‘화이트’ 무대를 선보였고 완벽한 겨울 감성과 칼군무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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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지연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티아라 할래요"

"욕심이 너무 많죠?"티아라 활동과 동시에 '공부의 신'(2010) 등으로 꾸준히 연기에 도전해온 지연. 하지만 2014년 '트라이앵글' 이후로 5년간 안방극장에서 그를 보지 못했다.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을 맡아 복귀한 지연은 새롭게 '연기의 맛'을 알아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등장 신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연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오랜만에 나를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시동을 걸었으니 달릴 일만 남았다. 11월에는 솔로를 계획 중이고 내년 연기 활동도 예고했다. 인터뷰 내내 쾌활하게 '하하' 웃었지만 사실은 상처가 많다. 지연은 "더 아픈 상처, 덜 아픈 상처는 없다"며 여전히 흔들리지만 사람들을 통해 극복하고,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10년간 활동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고 좋은 일도 있었는데."너무 많은 걸 함께 겪고 그 세월을 함께 지내다 보니까 가족보다도 더 많은 걸 나눈 사이다. 그러다 보니 더 애틋하고 소중한 것 같다."-티아라 활동까지 합쳐서 10년 넘게 활동했는데 달라진 점이 있다면."내 마음가짐이 제일 많이 달라졌다. 사실 공백기 동안 많이 힘들었고 슬럼프도 왔었다. 그때는 정말 뭘 해도 자신도 없었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의욕이 없어졌다. 어떤 것도 못 할 것만 같고 공허함이 컸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고 내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이 가졌는데 그게 멤버들과 팬들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내 틀을 깨고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됐다.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 게 대표님과 회사 식구들이다. 그래서 이 작품에 조금 애착이 남을 것 같다. 아쉬움도 있지만 정말 고마운 작품이다. 사람을 마주하는 게 좋고 이야기하는 것도 즐겁고 다시 일하는 환경에 속해서 일할 수 있는 것도 기쁘더라.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면서 욕심도 조금씩 생기는 중이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이게 행복한 거구나."-티아라와 다시 활동하는 건."그런 얘기는 계속하고 있다. 가장 현실적인 부분에서부터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다시 한번 한 무대에 서서 티아라로서 인사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하고 있다."-김세정도 아이돌이다. 함께 연기하면서 남다른 느낌이었을 듯."이번 드라마에서 김세정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현장에서 그렇게 버티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의 내가 떠올랐다. 너무 정신없이 여기저기 치이고 바쁘게 활동하지만 괜찮은 척 웃으면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한 번씩 토닥토닥해주면 힘들었던 게 터지는 것처럼, 걸그룹 선후배로서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다. 너무 예쁜 동생이고 친구다." -동병상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는지."나는 내 이야기를 잘 안 하는 편이다. 김세정이 힘들어하길래 내 이야기를 꺼내려고 한 건 아니지만 하다 보니 내 이야기가 나오더라. 왠지 나의 힘들었던 시절을 지금 겪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나한테 다가와 준 것 같아서 내가 김세정을 위로하려고 얘기한 건데 내가 위로를 받기도 했다. 김세정이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다. 나한테는 김세정이 정말 힘이 됐던 존재였다. 모든 게 낯설 수 있고 현장이 어색했는데 그런 분위기를 항상 밝게 잘 풀어준 게 김세정이었다. 또 나를 너무 잘 따랐다."-사람들이 가진 편견 중 꼭 바꾸고 싶은 게 있다면."어느 한 가지가 가장 아프다기 보다는 아픈 건 다 아프다. 어떤 편견이든 아픈 건 아픈 거다. 이게 더 아프고, 덜 아프고, 아픔의 크기를 나눌 수가 없더라. 상처는 받아도 받아도 아프고, 상처에 익숙해지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쉬는 동안 단단해졌다는 말의 의미는."사실 많이 흔들린다. 그런 걸 볼 때마다 아프고 흔들릴 수밖에 없는데 그걸 또 이겨내는 방법도 아직 모르겠다. 그냥 사람들을 만나면서 행복을 찾아간다고 해야 하나. 그 아픔을 없앨 수 없다면 내가 행복을 찾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혼자서 이겨낼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주변 도움이 컸다. 가족들, 팬분들, 회사 식구들. 그래서 나 괜찮다고 스스로 얘기를 할 수 있다. 마음가짐의 큰 변화인 것 같다. 정신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말처럼."-어떤 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는지."가장 큰 게 일이다. 일하고 있을 땐 쉬고 싶지만 막상 쉬면 일이 고파진다. 이게 반복되겠지만 일을 하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즐거움을 느낀 게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정신없이 일할 때는 주변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주변 챙길 시간도 없었고 그때는 내 옆에 너무 많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그렇게 챙기고 싶고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은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해지자고 하는 일이니까. 그렇게 변하니 너무 좋더라."-'캠핑클럽'을 보며 걸그룹 후배로 느낀 점도 많았을 것 같다."울컥울컥했다. 울기도 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선배님들은 그 과정과 그 단계를 뛰어넘고 다시 모여서 같이 하게 된 건데, 우리는 아직 그 과정에 있고 그 단계를 지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더 울컥했다. 우리도 저런 그림을 원하고 저렇게 되자고 한마음으로 바랐다. 우리는 '그때 그렇게 했더라면' 그런 이야기를 서슴없이 한다.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하고, 개인 활동 잘해서 뭉쳐 보자고 했다. 서로가 없었다면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티아라로 데뷔할 건가."하겠다. 정말 행복했다. 티아라로서 정상도 찍었고 좋은 일이 너무 많았다. 그립고 나의 추억이고 나의 청춘이었다.">>[인터뷰 ③] 에서 계속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파트너즈파크, JP E&M [인터뷰①] '너노들' 지연 "5년 만의 드라마…연기 욕심 자극"[인터뷰②] 지연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티아라 할래요"[인터뷰③] "가수·배우 아닌 지연 그 자체로 기억되고파" 2019.10.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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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30대 입성' 임윤아 "요정 이미지 깨고 싶지는 않아요"

최고의 아이돌에서 최고의 흥행배우로, 10년째 꽃길만 걷는 임윤아(30)다.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800만 흥행을 이끌었다. 잘 만난 작품에서 잘 뛰어 놀았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고통의 눈물은 환희의 눈물이 됐다.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2019년 여름 스크린 최고 흥행작으로 각인되면서, 흥행 주역 임윤아의 영화계 인지도 역시 180도 뒤바뀔 전망이다. 첫 스크린 데뷔작 '공조(김성훈 감독)'를 통해 가능성을 내비치더니 첫 주연작으로 초소속 흥행배우 반열에 올랐다. 시작만 하면 중간은 없다. 무조건 수직 상승이다. 다소 애매했던 브라운관 성적표가 스크린에서 터질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기다리면, 결국 해내고야 마는 임윤아다. 스스로 "신인 영화배우"라 소개할만큼 임윤아는 영화계 여름시장도, 텐트폴 영화에 대해서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 그저 튀지 않고, 작품에 잘 어우러지기만을 바랐을 뿐이다. 그 결과 일궈낸 '엑시트'의 대박 성공은 막 30대에 입성한 임윤아에게 더할나위없는 선물이 됐다. 굳이 나이를 생각하며 살지는 않지만 시작이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정신없이 달린 흥행 레이스에 인증샷만 8번을 찍었다. 이미 대단한 성적임을 체감하고 있겠지만, 스크린 활동을 지속할 수록 더 큰 무게감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 지난 12년간 쌓아온 윤아 이미지에 어울리는 것, 임윤아가 해보고 싶은 것을 두고 여전히 고민 중인 상황에서 마음은 후자에 쏠린다. 그렇게 택한 '엑시트'가 제대로 통했으니 앞으로는 임윤아의 선택을 더 더욱 믿을 수 밖에. 다음 목표는 '완판 임윤아'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는 꾸준히 함께 근황을 전하고 있다."얼마 전에도 다 같이 만났는데, 언제 만나든 어제 봤던 사이처럼 너무 좋고 편하다. 언제나 서로서로 응원해주고 있다." -소녀시대 근황 사진이 완전체 핑클이 출연하는 JTBC '캠핑클럽'과 비교돼 많이 올라왔다."그러찮아도 소녀시대 단톡방에서 '캠핑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내가 또 민박집('효리네민박') 아르바이트생이었기 때문에 '회장님 봐 달라'고 문자도 남겼다. '보고 있냐. 보니까 우리 생각도 많이 난다. 봐라'라고 했더니 이미 멤버들이 다들 보고 있더라. '우리도 나중에 가자. 우린 캠핑카로는 안 되고 버스를 타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도 했다."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겠다."우리보다 훨씬 선배님들인데도 불구하고 그룹 활동, 걸그룹이고 하다 보니까 멤버들을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 많더라. 우리도 조만간 12주년이라 '언제 만날까' 다들 스케줄을 맞춰 보는 중이다. 각자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스케줄 맞추기가 아주 쉽지는 않는데 매번 한 번씩 만나서 기념 하려고 한다." -어느덧 서른살이 됐다."'내가? 벌써?' 그런 생각 보다는 그때 그때 좋은 점을 만끽하려고 한다. 데뷔할 때는 데뷔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지금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기라 좋은 것 같고. 평소에 나이를 생각하고 살지는 않는다." -시간에 따라, 성장하면서 느끼는 변화들이 있다면."지금도 그렇긴 한데, 예전에는 모든 걸 너무 잘하려고만 했던 것 같다. 너무 잘하고 싶어했고, 잘해야 할 것 같았다. 성향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 마음이 강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지금은 대충 한다는 것이 아니라, '못할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좀 더 해보는 편이다. 그런 생각을 하게끔 팬들도 도와주고, 그 길을 같이 걸어가는 것 같아 좋다." -작품 선택에도 변화가 있을까."'지금껏 쌓아 온 윤아 이미지와 비슷한 것을 하는게 좋으려나, 아니면 내가 꽂혀서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게 좋으려나' 늘 고민한다. 결국엔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하는 것에 기울어져 그런 선택들을 해 나가고 있다. 근데 그것 역시 너무 좋게 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조정석이 말했듯 소녀시대 윤아, 요정 이미지도 여전하다. 탈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딱히 깨고 싶지는 않다. 하하하하. 다 좋은 말이니까~. 그 모습도 내가 갖고 있는 모습이고, 아니 물론 내가 요정이라는건 아니다.(웃음)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비춰졌기 때문에 그렇게 봐 주신걸텐데 '이젠 안 그래요!'라고 외치고 싶지는 않다. 같은 느낌이라 해도 왜 결이 달라질 수 있지 않나.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너무 많겠지만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나. "아주~ 아주~ 부잣집 딸내미!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싹 꾸며서 뭐만 하면 완판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웃음) 그와 반대되는 캐릭터를 많이 만나다 보니 제대로 예쁘게 나올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도 탐난다. 잊혀질때 쯤 한번. '얘가 이렇게 예뻤나?' 할 수 있는 시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웃음)"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빵터진 '엑시트' 무시못할 배우 임윤아 대표작[인터뷰②] "12년차 소녀시대? 신인 영화배우 임윤아 입니다"[인터뷰③] '30대 입성' 임윤아 "요정 이미지 깨고 싶지는 않아요" 2019.08.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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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③] 정은지 "재테크? 안 쓰는 게 답이래요"

에이핑크 메인보컬, 솔로가수, 작사가, 연기자, 예능인, 라디오 DJ, 크리에이터…정은지(26)는 멀티잡을 개척 중이다.매일 정오에는 KBS Cool FM '가요광장'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23일부턴 라이프타임 예능 '시드니 선샤인'을 통해 여행기를 공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믕지생활'도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고 요즘엔 8월 솔로 콘서트 준비와 미뤄뒀던 신곡 작업이 맞물려 그야말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누군가는 정은지를 두고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볼지도 모른다. 에이핑크로서 '노노노'·'1도 없어'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고 솔로곡 '하늘바라기'로는 차트 1위에 발라드상까지 수상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성시원 역할은 시청자들의 인생캐릭터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하는 등 방송가 곳곳에서 정은지를 찾는다. 20대에 이정도로 활약하는 여성 만능엔터테이너는 정은지가 유일하다.하지만 정은지는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본인 욕심에 'N잡러'를 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는 일에서 얻는 즐거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려서부터 꿈꿔온 일을 하면서 사랑까지 받을 수 있는 복받은 직업이란다. 정은지는 그 복을 온전한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컨디션 난조로 와인 한 잔에 그친 취중 인터뷰였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소신만큼은 와인으로 병나발을 불어도 모자랄 지경이었다.-예능 촬영으로 간 시드니 여행은 어땠나요."혼자 다녀서 편하기도 했고 나중에 카메라 없이 놀러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지난해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나갔을 때 느낀 설렘을 받았어요. 출장으로는 해외를 많이 다녔지만 여행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는데 환전부터 설렜죠."-멤버들과도 여행을 가봤나요."해외로 나간 적은 없어요. 지금은 각자 스케줄이 바빠서 맞추긴 어렵지만 꼭 가보고 싶어요. 얼마 전에 보미가 추천해서 JTBC '캠핑클럽'을 잠깐 봤는데 옥주현 선배님이 캠핑카를 타면서부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기억나요. 그걸 보면서 어떤 감정인지 알겠더라고요. 우리가 나중에 저럴 수 있을까, 저때까지도 팬 분들이 곁에 있어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죠."-멤버들과 고민을 나누기도 하나요."시간을 내서 고민상담을 한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에요. 이런 일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서로 취향을 잘 아니까 알아서 배려해주기도 하고요. (오)하영이가 제게 고민상담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솔로 앨범이 또 나오니까 걱정을 하기에 '그냥 즐겨라. 활동하는 동안 팬들한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더 커질 거다'라고 말해줬어요. 무대 위에서 혼자 서 있으면 기댈 것이 정말 팬 분들 밖에 없거든요." -팬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편인가요."그럴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취향도 다르고 여러가지 복합적 문제가 있으니까 어렵죠. 그래도 최대한 많이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엄청나게 예쁘지도 않고, 뚜렷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도 아닌 나를 왜 좋아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결론은 사람이 좋아야한다는 생각이에요. 요즘은 '척' 하면 다 드러나는 시대잖아요. 또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냥 팬들의 세월이 궁금해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된 팬이 있고, 군대 다녀온 팬도 많고, 팬덤 활동을 하다 커플을 이룬 팬들도 있어요. 그런 걸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같이 나이 들어가는 팬들을 보면서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져요."-에이핑크의 앞으로는 어떨까 생각해봤나요."오래 하고 싶어요. 지금도 광고나 협찬 제안이 들어오면 에이핑크 이미지에 어울리는지 부터 생각해요. 실제로 거절한 광고도 있고요. 돈이 전부라곤 생각하지 않아요."-찍고 싶은 광고가 있다면요."다이어트 식품 광고가 들어와서 기뻐요. 탐나는 건 주류? 신생 맥주회사가 있다면 좋겠어요. 지금의 광고 모델 분들은 너무 쟁쟁하시니까 새롭게 시장을 개척해볼래요. 진라면도 너무나 좋아해서 여러 번 말했는데 아직 연락은 없어요." -재테크는 잘 하는 편인가요."경제적으로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몰라요. 전문가에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을지 물어본 적이 있는데 안 쓰는 게 답이라고 하더라고요. 예적금이나 저축 위주로 모아요. 가족들한텐 부모님 용돈 챙겨 드리고, 남동생은 꿈이 작곡가라서 학원비나 필요한 물품 정도를 서포트해주고 있어요."-남동생이 작곡가가 되면 협업도 하는 건가요."시작할 때 이미 말했어요. '동생이란 이유로 네 곡을 받는 일은 없을거야'라고요. 동생도 '당연하지'라고 답하더라고요. 작곡가라는 직업이 일반적인 공부랑은 다르게 스스로를 꺼내보이는 것들이라 제가 크게 도움 줄 수 있는 건 없어요. 동생이 데뷔할 때까지 제가 잘 버텨야 언젠가 같이 할 기회가 오겠다는 생각이에요."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취중DoL①] 정은지 "아이돌이라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요?"[취중DoL②] 정은지 "회사에서 정이사로 통해, 9년차 실감하죠"[취중DoL③] 정은지 "재테크? 안 쓰는 게 답이래요" 2019.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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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임윤아 "소녀시대 멤버들과 '캠핑클럽' 정주행, 미래 계획"

임윤아가 소녀시대, 그리고 멤버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임윤아는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로 한창 활동을 병행 할 때보다 지금은 작품과 연기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을 것 같다"는 말에 "확실히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쉴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고 운을 뗐다.임윤아는 "작품에 임하는데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병행할 땐 드라마를 끝내면 또 바로 다음 앨범 준비를 하고, 시상식에 가고, 안무 연습을 해야 했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여유가 있다"며 "그리고 멤버들이 없다는 차이? 혼자라는 차이? 시끌벅적한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조용한 것도 이젠 조금 적응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고 귀띔한 임윤아는 "현장에서 잠깐 휴식을 취할 때도 스태프들과 조용 조용 이야기 하거나, 혼자 있을 땐 더 조용해 지니까"라며 "그래도 멤버들과는 꾸준히 서로서로 응원해주고 있다. 얼마 전에도 다 같이 만났는데 어제 봤던 사이처럼 너무 좋고 편했다"고 말했다."소녀시대 근황 사진이 완전체 핑클이 출연하는 JTBC '캠핑클럽'과 비교돼 많이 올라왔다"고 하자 임윤아는 "그러찮아도 소녀시대 단톡방에서 '캠핑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내가 또 민박집('효리네민박') 아르바이트생이었기 때문에 '회장님 봐 달라'고 문자도 남겼다. '보고 있냐. 보니까 우리 생각도 많이 난다. 봐라'라고 했더니 이미 멤버들이 다들 보고 있더라"고 설명했다.임윤아는 "'우리도 나중에 가자. 우린 캠핑카로는 안 되고 버스를 타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도 했다"며 "훨씬 선배님들인데도 불구하고 그룹 활동, 걸그룹이고 하다 보니까 멤버들을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 많더라"며 "조만간 12주년이라 '언제 만날까' 다들 스케줄을 맞춰 보는 중이다. '엑시트' 시사회도 초대했다. 각자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스케줄 맞추기가 아주 쉽지는 않는데 매번 한 번씩 만나서 기념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임윤아는 '공조' 이후 두번째 영화 필모그래피이자 첫번째 스크린 주연작으로 '엑시트'를 택했다. 임윤아가 맡은 의주는 대학시절 산악부 활동을 하며 길러온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를 불철주야 도맡아 하는 인물. 산악부 당시의 타고난 존재감은 희미해진 채 연회장 직원으로 퍽퍽한 회사원 생활을 이어가지만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매력적이다.임윤아는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 참석한 반가운 동아리 선배 용남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코믹 연기부터 재난 발생 이후 책임감 있는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실제 임윤아 특유의 당찬 성격은 책임감 강하고 능동적인 캐릭터 의주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엑시트'의 전체 분위기를 완성한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31일 개봉한다.>>[인터뷰 ⑤]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엑시트' 임윤아 "새 이미지? 내 안에 있었던 다른 모습"[인터뷰②] '엑시트' 임윤아 "날 내려놔야 더 예뻐 보일 것 같았다"[인터뷰③] '엑시트' 임윤아 "안 따라주는 몸에 펑펑 울기도, 속상했다"[인터뷰④] 임윤아 "소녀시대 멤버들과 '캠핑클럽' 정주행, 미래 계획"[인터뷰⑤] 임윤아 "영화계 신인, 텐트폴·여름시장 공략 체감 못해"[인터뷰⑥] "너무 잘하고만 싶었다" 서른살, 12년차 임윤아의 변화 2019.07.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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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희' 나윤권X자이언티, 이 훈훈한 선후배 케미 '어쩌죠'

가수 나윤권과 자이언티가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나윤권·자이언티는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자이언티는 평소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가 아닌 눈이 훤히 보이는 안경을 쓰고 왔다. 이에 DJ 김신영은 "과거 라디오에서 '선글라스를 벗는 건 내겐 바지를 벗는 것과 같다'고 한 적 있다"고 물었고, 자이언티는 "오늘은 바지를 절반 정도만 벗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반바지로 정리하자"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자이언티는 "교정 끝난 지도 한참이 됐는데, 활동을 안 하다 보니까 뭔가 변했단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교정을 약 4년 정도 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뭔가를 몇 년 이상 하는 분들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 임플란트 2년 차인데 힘들다"고 치켜세웠고, 나윤권 역시 "오복 중 하나다"고 거들었다.최근 싱글앨범 '어쩌죠'를 발표한 나윤권은 "핑클 선배님들 노래를 쓰신 분과 함께 작업했다. 사실 '어쩌죠'는 8년 전 타이틀곡 후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이번에 편곡과 녹음을 다시 해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보도자료를 보면 '인스턴트 음악들이 난무하는 홍수 속에서 진짜 노래를 하겠다'고 나와 있는데, 제 의견이 아니다. 그럼 지금껏 발표된 모든 노래들은 다 인스턴트라는 것이냐"며 "전 그냥 포부 없이 꾸준히 노래를 낼 뿐이다"고 해명했다.자이언티도 새 앨범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록곡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의 작사는 팬이라고. 자이언티는 "팬이 준 팬레터로 만든 곡이다. 작사 지분도 팬분께 드렸다. 보통 제 곡 가사는 다 제가 쓰는데"라며 "팬레터를 받았는데 필력이 너무 좋으신 거다. 좋아하는 문장들을 꼽다 보니 한 곡이 나왔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은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자이언티는 "레드벨벳의 광팬이다. 러비(레드벨벳 팬클럽명)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태어나서 걸그룹을 좋아하는 게 처음이다. 근데 제가 어떤 감정이 생기면 곡을 쓰는 버릇이 있어서 그 첫 경험을 그냥 넘길 수가 없더라. 슬기 씨가 이 노래를 하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평소 디렉팅을 깐깐하게 하는 편이다. 원래대로 해도 되나 고민을 하다가 살살하기로 했다. 근데 녹음을 하다 보니 저절로 원래대로 되더라. 근데 슬기 씨가 저보다 더 집요하게 쉬지도 않고 5시간 동안 녹음을 하시더라. 흔들림이 없으셨다"고 칭찬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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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나윤권 "신곡 '어쩌죠', 8년 전 작업해둔 곡"

'정희' 가수 나윤권이 신곡 '어쩌죠'에 대해 언급했다.나윤권·자이언티는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나윤권은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 '어쩌죠'에 대해 "핑클 선배님들 노래를 쓰신 분과 함께 작업했다"며 "사실 '어쩌죠'는 8년 전 타이틀곡 후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이번에 편곡과 녹음을 다시 해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보도자료를 보면 '인스턴트 음악들이 난무하는 홍수 속에서 진짜 노래를 하겠다'고 나와 있는데, 제 의견이 아니다. 그럼 지금껏 발표된 모든 노래들은 다 인스턴트라는 것이냐"며 "전 그냥 포부 없이 꾸준히 노래를 낼 뿐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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