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2건
예능

[IS포커스] 강호동, ‘공부와 놀부’로 9년 만 KBS 복귀...이번 케미도 통할까

방송인 강호동이 9년 만의 KBS 복귀를 통해 전성기 시절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호동은 오는 31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공부와 놀부’의 MC를 맡는다. 강호동의 KBS 예능 MC 복귀는 지난 2016년 종영한 ‘우리동네 예체능’ 이후 처음이다. ‘공부와 놀부’는 연예인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초등부모 소환 퀴즈 토크쇼’로 지식과 재미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을 필두로 가수 이수연, 뮤지컬 배우 정호영 등이 MC로 출연한다. 강호동은 ‘공부와 놀부’에서 과거와 현재의 교육 환경을 비교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강호동은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공부와 놀부’의 출연을 결심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공부와 놀부’ 이황선 CP는 일간스포츠에 “실제 자녀를 둔 강호동은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는 데다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능력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실제 강호동은 과거 약 10년간 진행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어린 출연자가 나오면 무릎을 꿇고 시선을 맞추며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스포츠 꿈나무 2세들에게 공감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공부와 놀부’는 강호동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기대케 한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강호동은 특유의 끼를 인정받아 지난 1993년 MBC 개그맨으로 특채돼 데뷔한 후, 30여년간 에너지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KBS 각종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민 MC’라는 영예로운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제작진에 따르면 ‘공부와 놀부’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지만 초등학생들의 예체능 평가 항목인 줄넘기를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등 ‘쇼’의 면모 또한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 현장에서 강호동의 에너지를 실감했다는 이황선 CP는 ‘공부와 놀부’는 강호동의 카리스마 넘치는 능력이 집약적으로 녹아있다며 “강호동은 운동 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인내심과 도전 정신이 있다. 어린 출연자들이 퀴즈를 맞힐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려주고, 이들에게 격려해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무척 인상적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호동은 그간 대한민국 예능계에 한 획을 그은 로드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에서 중심축인 메인 MC를 맡아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 가량 활약했다. 강호동은 ‘1박 2일’을 최고 4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이끌며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강호동은 또 ‘1박 2일’을 전후로는 신드롬을 불러모은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의 대표 코너 ‘공포의 쿵쿵따’(2002~2003), 스포츠 예능의 진수를 보여준 ‘우리동네 예체능’(2013~2016)의 인기를 주도하며 KBS와의 케미를 증명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강호동은 버라이어티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도 파워풀한 진행 능력을 자랑하며 몰입감을 높여왔다”며 “이는 전 연령층의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으로 발휘돼 왔기 때문에 온 가족을 겨냥한 ‘공부와 놀부’에서도 강호동 특유의 장점이 주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05:35
연예일반

‘이동국 딸’ 재아 “3번째 무릎수술…내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 이별”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둘째 딸인 이재아가 무릎 부상으로 테니스 선수의 꿈을 포기했다. 이재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톱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 그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며 “하지만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되었고 저의 꿈을 그만 접어야 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저는 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피 땀 눈물로 노력해왔고 테니스 삶 속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쌓아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재아는 “지난해 겨울 2번째 수술 이후 병원 원장님은 저에게 더 이상 테니스와 같은 강한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고 그 후로 부모님도 테니스를 반대하셨다”며 “그래도 저는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고 다시 한 번 더 도전해 보려고 노력했다. 다만, 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영원히 그 꿈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잠시 좌절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저의 인생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려 한다”고 꿋꿋하게 말했다. 또 “꿈을 포기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며 그 과정에서 저의 이 아팠던 경험들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포기에서 용기를 발견하고, 제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이재아는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해 지난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부문을 석권하는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재아는 이동국과 함께 채널A 예능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12:14
스타

[인터뷰] ‘유령’ 서현우 “한예종의 연기 천재? 기분 좋지만 부담이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연기 천재’. 배우 서현우를 수식하는 배우 박소담의 말이다. 서현우는 거장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화교 출신의 전과2범 철썩이로 분했다가, 이번에는 이해영 감독의 영화 ‘유령’에서 코믹한 포지션의 천계장으로 변신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그 배우가 이 배우였어?’라는 탄성이 나온다.“연기 천재란 별명은 한예종 후배들이 지어준 별명인데요. 사실 동기들이나 선후배들은 ‘서박사’라고 불렀어요. 제가 인문고를 다니다가 한예종으로 들어오니까, 예술고 출신 동기들을 따라잡으려면 열심히 필기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느새인가 ‘서박사’가 되고 나중에는 ‘연기 천재’ ‘연기의 신’ 이렇게 부르더라고요. 소담이가 그렇게 말해주는건 고마운데, 기분좋지만 부담이 돼요.”서현우는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과정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배우 설경구의 작품을 보며 자랐고, 그를 보며 ‘나도 배우가 하고 싶다’고 연기를 꿈꾸게 됐다. 고등학교 때는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다닐 정도로 성적이 좋았지만, 입시 경쟁 속 연극반에 들어가면서 ‘숨통’이 트인 게 인생의 항로를 바꿨다. 서현우는 “대학에 진학했는데도 연기가 계속 생각났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연극 선생님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한예종을 알려주셨다”며 “부모님 몰래 오디션에서 합격하고 ‘연극과 교수를 하겠다’고 속여서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후 서현우는 4년 내내 ‘과 톱’을 놓치지 않았고, 졸업식에서는 연기상을 받았다고 한다.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이후 무명 생활이 시작됐다. 지치기는 했지만 후회한 적은 없었다는 게 서현우의 고백이다. 서현우는 “힘들 때는 돈가스 하나 시켜놓고 동기와 나눠먹으며 부둥켜 안고 울기도 했다”며 “한예종 후배들이 나보다 더 빨리 데뷔하고 주연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 자격지심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성장하려 애썼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변에서 ‘현우는 잘 해낼거야’라고 믿어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그 힘으로 연기를 해내고 있다”며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여러 이미지와 톤앤 매너를 갖고 새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올해 개봉한 영화 ‘유령’에서 서현우가 연기한 천계장은 총독과 암호 해독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한예종 선후배 사이인 박소담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설경구, 이하늬, 박해수 등 굵직한 배우도 함께 했다. 이에 대해 서현우는 “나의 역할은 ‘신 스틸러’가 아닌 ‘신 보탬러’다”라며 “작품 속에서 내가 보이기보단, 어떻게 하면 내 캐릭터가 이 작품에 진짜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줄까 고민한다”고 말했다.이어 “영화는 120분 이상의 긴 호흡을 치밀하게 설계하고 끌고 나가는 작업”이라며 “배우 선배님들을 관찰하고 제 안을 채워나가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특히 설경구 선배와 작업이 든든했어요. 제가 선배님에게 ‘누가 유령 같은데?’라고 반말하는 장면이 첫 촬영이었는데, 직접 마주하니 눈이 고요하시더라고요. 마치 ‘난 준비가 돼 있어.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푸근하고 든든해서 감사하기도 하고, 편안하게 연기했던 기억이 납니다.”앞으로 서현우의 필모그래피는 어떻게 쌓일까. 그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도 잘 할 자신 있다”고 어필했다. 서현우는 “사랑이라는 주제만큼 공감하기 좋은 주제도 없지 않나. 현실적인 연애나, 가슴 아픈 연애같이 뜨거운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부연했다.“연기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헤어질 결심’의 철썩이와 ‘유령’의 천계장이 동일인물이라는 걸 몰랐다는 평가만큼 기분좋은 게 없더라고요.”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25 18:40
연예일반

‘윤민수 아들’ 윤후, 31일 가수 데뷔… “피는 못 속여”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윤후는 오는 31일 6시 데뷔곡 ‘십이월의 봄’을 공개한다. 이 곡의 프로듀싱은 가수 샘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에는 ‘윤후 - 12월의 봄’(Prod. 샘김)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윤후는 아버지와 닮은 중저음으로 잔잔한 겨울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윤민수 또한 아들의 가수 데뷔를 지원사격했다. 같은 날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윤후 12월의 봄 티저”라며 “좋다. 감성. 눈. 겨울냄새. 고백송. 샘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더불어 “2022.12.31. 윤후의 세 번째 싱글 ‘12월의 봄’이 발매된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또한 뜨겁다. ‘12월의 봄’ 유튜브 티저 영상 댓글에는 “10년 전에 보던 ‘아빠 어디가’ 윤후가 맞나. 랜선 이모는 운다”, “벌써 이렇게 커서 가수라니”, “피는 못 속인다” 등의 반응을 저마다 남기고 있다. 윤후는 2006년생으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2012~2013년 윤후는 아버지 윤민수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9 11:32
예능

안방극장 꽉 잡은 스포츠 스타&예능… 비인기 종목엔 여전한 그늘

스포츠 스타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지상파 채널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까지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예능은 선수 출신들을 앞세워 메인 종목과 콘셉트를 정하고, 실제 대회 도전 혹은 리그를 통한 장기 프로젝트, 시즌제 도입으로 규모를 키우고 체계화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레전드들의 경쟁과 스포츠 스타들의 관찰 예능, 이들의 2세를 내세운 예능까지 형식도 각양각색이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 축구가 일찌감치 안방극장에 골을 넣었다. 대표 축구 예능 JTBC ‘뭉쳐야 찬다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종목의 레전드들이 조기 축구에 도전한다. 윤동식(유도), 이형택(테니스), 김동현(이종격투기), 강칠구(스키), 김태술(농구), 김요한(배구),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등 각 종목의 1인자들이 ‘어쩌다벤져스’ 팀의 멤버로 매회 새로운 상대 팀과 축구 대결을 펼친다.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은 팀의 수장으로, 이동국은 코치로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뭉쳐야 찬다’ 시즌1은 스포츠 레전드들이 조기축구에 도전하는 초보 신생팀의 성장기라는 일례 없는 기획과 서사로 최고 시청률 10.8%까지 기록했다. SBS는 지난해 6월부터 여성 스타들의 축구 대결인 ‘골때리는 그녀들’을 방송하고 있다. 김병지, 이천수, 최진철, 이영표 등 축구 스타들이 각 팀의 감독으로 출연한다. 또 tvN의 ‘군대스리가’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예능이다. 최진철, 송종국 이천수, 이운재, 이을용 등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이들이 아마추어 축구 리그 ‘군대스리가’에서 20대 군대 대표 팀들과 매회 축구 대결을 하며 진검승부를 보여준다. 야구 스타들의 출연도 부지기수다. JTBC에서 매주 월요일 전파를 타는 ‘최강야구’는 은퇴한 야구 레전드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송승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국의 야구 강팀과 양보 없는 대결을 한다. KBS1의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은 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프로로 성장할 25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 등 야구 선배들이 25명 선수의 훈련을 진두지휘한다. 그런가 하면 골프 예능도 출신이 다양한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MBC every1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전설들의 골프 맞대결로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의 축구부와 허재, 문경은, 현주엽의 농구부 간 골프 대결을 보여준다. 관찰 예능도 스포츠 스타들의 좋은 놀이터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은 관찰 예능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이 고정 출연해 프로그램의 서사에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이 섬에서 함께 생활했다. 박태환과 모태범은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고, 허재와 아들 허웅-허훈 부자는 JTBC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의 주인공이다. 스포츠 스타 2세를 내세운 프로그램도 잇달아 등장했다. 지난 4일 종영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세의 서포터를 자청한 스포츠 스타들과 부모를 넘어 스포츠 스타가 되기 위해 혹독하고 치열하게 훈련하는 2세들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3일 끝난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대를 이어 스포츠에 뛰어든 1, 2세대 가족의 삶을 조명하며 스포츠 레전드와 가족의 비하인드를 방송했다. 이처럼 스포츠 선수들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매너리즘이 우려된다. 같은 종목,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범람하는데다 동일한 출연진이 연달아 출연해 보는 이로 하여금 피로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스포츠 예능의 다양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인기 종목 예능이 넘치는 반면, 비인기 종목을 다룬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보기 드물다. 스포츠 종목에 골고루 햇살을 줄 필요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2:16
연예일반

탁구 레전드 유승민 “두 아들 탁구 시키고 싶지 않다, 나와 비교 불가피”

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회장인 유승민이 축구 선수를 꿈꾸는 두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민은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 유승민과 달리 축구를 택한 아들 성혁, 성공이의 실력과 가능성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유승민은 방송에서 “두 아들은 탁구 선수를 시키고 싶지 않다. 내가 탁구를 했기 때문에 아무리 잘해도 나와 비교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담감을 느낄 수 있고 시선을 받을 수도 있다”며 두 아들을 아끼는 마음을 고백했다. 유승민은 또 축구 선수를 꿈꾸는 아들들을 위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유승민은 이동국의 지도 아래 테스트를 펼치는 성혁, 성공 형제를 보며 호랑이 코치 모드로 돌변, 스포츠 레전드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승민은 축구를 사랑하는 두 아들을 위해 깊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유승민은 6월 현재 국내 최초 탁구 예능 프로그램인 tvN ‘올 탁구나!’의 감독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스포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4 15:10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유승민 아들들, 이동국X시안이에게 축구 테스트 받는다

유승민의 두 아들이 이동국에게 축구 테스트를 받는다. 13일(월)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3회에서는 ‘탁구 레전드’ 유승민과 달리 발 감각 스포츠인 축구를 택한 아들 성혁X성공이의 진짜 실력과 가능성을 알아보는 테스트가 공개된다. 먼저 이날 유승민은 축구에 진심인 두 아들을 데리고 바다로 향해, 모래밭 특훈 겸 근성 테스트를 실시한다. 유승민표 특훈 1단계는 ‘셔틀런’으로, 성혁X성공이는 졌다 싶어도 끝까지 달리는 근성을 보여, 김병현으로부터 “기질이 좋다”는 극찬을 받는다. 특훈 2단계는 플랭크로, 유승민도 함께 도전하며 “아빠보다 오래 할 수 있겠냐”고 아이들을 도발한다. 이에 맏아들 성혁이는 “아빠는 늙었잖아”라고 팩폭을 가해 유승민을 ‘KO’시킨다. 다음 특훈은 ‘윗몸일으키기 100개 하기’로, 여기서 유승민은 9세-11세인 두 아들을 악으로, 깡으로 훈련시켜 충격을 안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은 모두 술렁이고, 마찬가지로 ‘스포츠 대디’ 강호동은 “나도 자극받았다. (유승민이) 이럴 줄 몰랐다”며 감탄한다. 아빠의 근성 테스트에서 인정을 받은 성현X성공이는 축구 능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위해 이동국X시안 부자를 찾는다. 테스트에 앞서 유승민은 시안이의 축구 실력에 대해 묻고, 이동국은 “취미반과 엘리트반 사이”라고 냉철한 답을 내놓는다. 연이어 이동국은 “축구로 성공할 수 있을지 보자”며 성혁X성공이의 테스트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드리블 테스트에서 ‘9세 동갑내기’이자 ‘축구 예능 동기’인 성공이와 시안이의 대결 구도가 성사돼 긴장감이 생긴다. 제작진은 “유승민의 두 아들이 축구 테스트를 받으며 축구선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제주에서 찾아온 아이들을 진지하게 살펴보고 판단하는 이동국의 테스트 과정과 결과가 신선한 충격과 흥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제공 이지수 2022.06.13 09:33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유승민, 축구 꿈나무 두 아들과 제주집 전격 공개!

‘원조 탁구 신동’ 유승민이 자신의 운동 DNA를 물려준 ‘축구 꿈나무’ 두 아들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13일(월)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3회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계 랭킹 2위 출신’, ‘세계 대회 26개 메달 획득’, ‘IOC 위원’ 등 어마어마한 타이틀의 소유자인 ‘탁구 레전드’ 유승민이 출연해 두 아들 성혁(11세), 성공(9세) 군을 소개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유승민의 출연을 격하게 반기며, 만 14세 때 국가대표에 발탁된 ‘원조 탁구 신동’인 그의 활약상을 줄줄 읊는다. 유승민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자신의 DNA를 물려준 두 아들을 소개하며 “나는 발 감각이 전혀 없는데 아이들이 축구 선수를 꿈꾼다”며 성혁X성공이의 ‘열혈 축구사랑’을 언급한다. 잠시 후, 정식으로 축구 수업을 받은지 한 달 차 된 두 형제의 클럽에서 연습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페인트와 헛다리짚기 등 현란한 발기술을 선보이는 두 형제의 모습에 이동국은 놀란다. 이어 상대방의 볼을 빼앗는 놀이 수업이 진행되는데, 여기서 ‘형제의 난’이 발발한다. 특히 성공이는 몸싸움을 거는 형을 유려한 턴으로 제쳐 놀라움을 안긴다. 훈련을 마친 형제는 귀가해, 현재 살고 있는 제주 집의 다락방에서 또 다시 축구 연습을 한다. 이 다락방은 일명 ‘축구 지옥방(?)’으로 불리고 있어 두 형제의 축구 열정을 가늠케 한다. 다락방 연습 후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성혁X성공이는 축구를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고, 유승민은 “탁구선수는 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성혁이는 아빠와 체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발끈하더니, “(아빠는) 이승수랑 탁구해서 완패하더니만!”이라며 ‘탁구 신동’ 승수와의 경기를 소환, 팩폭을 날린다. 제작진은 “성혁X성공 형제가 ‘탁구 레전드’ 아빠 유승민과는 다른 종목인 축구를 선택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사른다. 두 아들의 선택을 인정하면서도 어려워하는 아빠 유승민의 고민이 스포츠 부모들에게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과 두 아들 성혁X성공이의 ‘슈퍼 DNA’ 스포츠 일상과, 이동국 딸 재아와 이형택 딸 미나의 파워 테니스 대결 모습이 펼쳐지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3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지수 2022.06.12 09:44
연예일반

'스골빅3' 이형택 "스포테이너? 좋은 기회로 출연한 것뿐"[일문일답]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축구에 이어 이번에는 골프로 또 한 번 '운동천재'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형택은 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이하 '스골빅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한국인 최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자로, 지난 1998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한민국 테니스계 역사를 새로 쓴 인물. 최근에는 많은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각종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스골빅3'를 통해 골프 대회 도전장을 낸 이형택은 "테니스 선수 시절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는 테니스와 비슷한 점도 많고, 무엇보다 테니스 선수 시절 힘들 때 골프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형택은 "'스골빅3'가 경기로 진행돼 긴장감이 컸지만, 좋은 스포츠인데다 정준호 회장님을 비롯한 좋은 분들과 함께 치게 돼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택은 또 최근 딸 미나 양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 것과 관련,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좋은 추억도 쌓고, 딸 미나가 출연을 계기로 운동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6월 20일에는 딸과 함께 던롭스포츠코리아에서 주최하는 골프 대회에 나간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골프로 또 한 번 재능을 꽃피운 이형택의 활약이 담긴 '스골빅3'는 유튜브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다음은 이형택과의 일문일답. Q. 근황을 말해 달라. A. "최근 이천에 실내 코트를 오픈했다. 주말에 테니스 레슨도 하고 유튜브 촬영도 하는 등 바쁘게 보내고 있다. 또 '뭉쳐야 찬다', 딸 미나와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를 함께 촬영하고 있다." Q. '스골빅3'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말해 달라. A. "제주도 나인브릿지라는 좋은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해 즐거운 마음으로 갔다. 사실 연습도 많이 못했는데 욕심 안부리고 마음을 내려놨더니 생각보다 잘 치게 된 것 같다." Q.'스골빅3'를 촬영하며 어땠나. 긴장감이 꽤나 있었을 것 같은데. A. "긴장감이 많이 있었다. 안한 것처럼 보이셨을 수 있겠지만 대회 느낌이다보니 솔직히 긴장감이 컸다. 그래도 정준호 회장님도 계시고, 평소 보고 싶었던 분들도 볼 수 있어서 같이 라운딩하니 즐거웠다." Q.최근 각종 예능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계시다. 스포테이너라는 호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A. "스스로를 스포테이너라고까지는 생각 안한다. (안)정환이나 방송 많이 하시는 분들이 스포테이너가 아닐까 싶다. 내 경우에는 미국에 있다 방송 때문에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됐다. 좋은 기회로 시작했는데 해보니 좋은 경험이 됐다. 친한 분들과 해서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란 생각에 기회가 오면 하고 있다." Q.처음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어떤 마음으로 출연하셨는지 궁금하다. A. "사실 첫 방송이 '뭉쳐야 찬다'였다. 레전드 형, 동생들과 땀흘리며 운동을 하는거라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 그래서 방송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허재 형님 등 개인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레전드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방송 초반에는 미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왔다갔다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자가격리가 생기면서 한국에 가족들과 다함께 들어오게 됐다." Q.가족들과 함께 출연하셨는데 가족들을 처음 방송에 노출하는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떻게 출연 결심 하셨는지 궁금하다. A.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는 거라 너무 좋았다. 추억도 쌓을 수 있고 미나가 이런 (방송 출연을) 계기로 인해 운동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 무엇보다 딸 본인이 너무 좋아한다.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해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더라.(웃음)" Q.자녀분(이미나)과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출연 후 이상적인 아버지상으로 꼽히신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 같은데. A. "저는 솔직히 그런 얘기 못들었다. 가족은 항상 좋다. 첫째, 둘째 보다도 막내가 운동을 하다보니 저하고 조금 더 잘 맞는거 같다. 막내이다보니 조금 더 귀여움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웃음) 어려서부터 공 갖고 노는 등 운동을 좋아했다. 벽에 축구 골대 만들어 달라고 해서 공치고 놀고 운동 신경이 세 자녀 중에 얘한테 많이 갔구나란 생각을 했다. 본인도 공부도 잘하지만 운동할 때 더 신나한다." Q.최근 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스포테이너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제 운동선수가 아닌 연예인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기분이 어떠신지 궁금하다. A. "방송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방송을 하고나서 테니스 관련 일들을 더 잘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방송 노출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생각은 안해봤다. 그냥 한동안 요리하는 분들이 TV에 많이 나오셨던 것처럼 요즘은 운동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다. 올림픽에 월드컵에 이런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 흐름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고, 다른 무언가로 바뀔 수 있겠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간간이 방송에 나오면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 Q.TV 출연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A. "테니스, 유튜브는 물론 시흥시 홍보대사,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를 했는데 '뭉쳐야 찬다' 등 방송 출연이 큰 도움이 됐다. 운동만 했으면 많은 분들이 몰랐을 텐데 방송 덕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테니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에는 실내 테니스장이 많이 생기면서 테니스 인구가 늘었다. 테니스 예능 얘기도 있어서 너무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Q.스포츠인을 넘어 이제 스포테이너로 이름을 많이 알려가고 계신데 올해 이형택 씨만의 목표가 있다면. A. "올해 목표는 일단은 고정 프로그램 3개 정도! 목표는 희망이지 않나, 하하하. 또 유튜브도 하고 있는데 구독자가 아직 10만 정도다. 20만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Q.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의 말이 있다면. A. "사실 골프를 테니스 선수 시절에 시작했다. 너무 좋은 스포츠다. 테니스와 비슷한 점이 많은 운동이다. 테니스와 골프를 비교할 때가 많다. 무엇보다 테니스를 맨날 하면서 힘들었을 때 돌파구를 찾은 게 골프다. 그래서 골프를 너무 좋아하고 그런 상황에서 '스골빅3' 제안이 와 시청자로 유튜브만 보다가 직접 출연하게 됐다. 너무 영광스러웠고 좋았다. 시즌3지만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앞으로 계속 나와서 시즌4,5까지 많이 나오실 것 같다. 골프 많이 사랑해주시고 테니스도 같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골프 거리 느는 데는 테니스가 짱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09 10:18
연예일반

'이동국 아내' 이수진, 병원서 탈장 수술 인증샷...5남매 엄마의 무게

이동국 아내이자 오남매의 어머니인 이수진이 탈장 수수을 한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번의 쌍둥이 임신과 출산이 무리였는지 탈장으로 수술이 필요했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한 사진과 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팔을 찍어 올렸고 전보다 야윈 얼굴을 셀카로 찍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겁이 나서 오래전부터 미루고 미루다가 유일하게 저의 탈장을 걱정해주는 큰딸 재시한테 달달 볶여서 수술하고 왔다"면서 "여자는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몸이 망가진다고 하는데 또 그 후유증으로 이렇게 탈장 수술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엄마라는 여자는 왜 이리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은 건지 잠시 수술대에 누워 기다리는 동안 뭔가 서러웠다"며 "아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수진은 "그래도 우리 똥강아지들이 주는 기쁨을 생각하면 그 어떤 것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기는 거 같다. 모든 엄마들은 강하니까요"라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수진은 "슈퍼맘으로서 씩씩하게 혼자 와서 수술 잘 받고 무통 주사 달고선 집에 왔다"며 "이게 뭐라고 미뤄왔을까요.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현재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9 07: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