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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日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개최된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했다.‘서머소닉’은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1년 만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세트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곡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양일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제로베이스원은 먼저, 정상을 향한 아홉 멤버의 진취적 열정을 그린 ‘뉴 키즈 온 더 블락’으로 경쾌한 오프닝을 연 뒤,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데뷔곡 ‘인 블룸’을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특유의 청량 에너제틱 매력을 과시했다.이어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연 당시 경연곡인 ‘세이 마이 네임’을 포함해 ‘우주먼지 (and I)’, ‘선데이 라이드’를 메들리 무대로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제로베이스원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하는 무대도 펼쳐졌다. 이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우리만의 세상을 노래한 ‘키즈 존’에 이어 ‘스웨트’, ‘필 더 팝’ 무대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꾸몄다.또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선곡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었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해당 싱글로 3월 출하량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서머소닉 2024’을 찾은 관객들과 현지 언어로 가까이 소통하며 무대를 꽉 채운 제로베이스원은 “이렇게 큰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제로베이스원의 음악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를 발매한다. 지난 3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등 컴백마다 눈부신 K-POP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영화 같은 이야기로 다시 한번 새로운 챕터를 열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3:00
연예일반

엔하이픈, 글로벌 활동 날개 달고 하이브 실적 견인할까 ②

그룹 엔하이픈이 돌아온다. BTS(방탄소년단),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선 엔하이픈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공략해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17일 미니 앨범 5집 ‘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한다. ‘다크 블러드’의 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블러드’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사랑하는 존재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다짐하는 이야기다. 팬덤인 엔진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꾸준히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결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답게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해 팬덤을 빠르게 늘렸다. 데뷔 앨범 ‘데이 원’으로 발매 첫날 일간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첫 주 28만 장을 기록하며 당해 데뷔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34개 국가 및 지역 톱5에 오르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으로 17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화려하게 첫 발을 내디딘 엔하이픈은 하이브의 간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세 개의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는데 1집 ‘디멘션: 딜레마’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반열에 올랐다.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1’은 이틀 만에 113만 장,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일주일 만에 132만 장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미니 2집 ‘보더: 카니발’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진입한 후 ‘디멘션: 딜레마’ 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 13위, ‘매니페스토: 데이1’ 6위, ‘다크 블러드’ 4위로 점차 순위를 높여갔다. 무엇보다 ‘다크 블러드’는 지난 5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90일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엔하이픈은 기획사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연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와 지난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를 개최했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을 포함해 미국 내 6개 도시에 공연해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4세대 가수 최초로 도쿄돔을 포함해 첫 일본 돔 투어도 개최했다. 앨범 활동을 마친 후 콘서트를 제외하고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출연했으며 9월에는 세 번째 일본 싱글 ‘結(유) -유-’ 발매해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약하면서 하이브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가 증가한 수치이자 창사 이래 동기 대비 최대 실적이다. 이 중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하이브는 공연매출을 세븐틴과 더불어 엔하이픈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자신들의 서사를 쌓으며 앨범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컴백에 대해서도 “여러 즐길 요소를 담아 새로운 K팝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06:00
뮤직

르세라핌, 日 이마세와 협업...곡 선물+라이브 클립 출연까지

그룹 르세라핌과 이마세가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르세라핌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본 싱글 2집 선공개곡 ‘쥬얼리’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이 노래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가 직접 출연해 특별함을 더했다.라이브 클립은 르세라핌의 청량한 보컬과 이마세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았다. 멤버들과 이마세는 친한 친구처럼 함께 어울려 춤을 추거나 랩을 주고받고, 악기 연주를 흉내 내는 등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르세라핌이 이마세의 ‘나이트 댄서’ 안무를 따라 추고, 이마세가 멤버들을 향해 “수고!”라고 한국어 인사를 전하는 등 친근감 있는 모습도 돋보였다.지난달 25일 발매된 ‘쥬얼리’는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일간 송 차트 3위(7월 27일 자)에 오른 이후 5일 연속 ‘톱 10’을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을 비롯해 ‘언포기븐’’, ‘안티프래자일’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된 일본 싱글 2집 ‘언포기븐’은 오는 23일 발매된다.르세라핌은 올 1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로 빌보드 재팬, 오리콘 등 주요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고 K팝 그룹 및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발매한 현지 데뷔 싱글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한 ‘더블 플래티넘’ 반열에 올랐다. 현지에서 4세대 걸그룹 ‘원톱’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의 신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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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11월 18일 日싱글 컴백…티저 속 컬러풀 헤어

트와이스가 11월 18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23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일곱 번째 싱글 'BETTER'(배터)의 재킷 이미지 4종을 올렸다. 가을 여신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아련한 눈빛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일본 싱글 7집 'BETTER'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비주얼은 만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 마주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지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BETTER'와 신곡 'Scorpion'(스콜피온)이 수록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베스트 3집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는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서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1위 기록도 수립했다. 앞서 올해 7월에 발매한 싱글 6집 'Fanfare'(팡파르)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8월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도 받았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플래티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캔디 팝), 5월 싱글 3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2019년 3월 베스트 2집 '#TWICE2'(해시태그 트와이스2), 7월 싱글 4집 'HAPPY HAPPY'(해피 해피),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2019년 11월 정규 2집 '&TWICE'(앤드 트와이스), 2020년 7월 'Fanfare'까지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고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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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10연속 플래티넘 대기록…'CHEER UP' MV 4억뷰↑

트와이스의 저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싱글 6집 'Fanfare'(팡파르)로 '10연속 플래티넘'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7월 8일 일본에서 발매된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싱글 'Fanfare'는 8월 7일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플래티넘'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된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캔디 팝), 5월 싱글 3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2019년 3월 베스트 2집 '#TWICE2'(해시태그 트와이스2), 7월 싱글 4집 'HAPPY HAPPY'(해피 해피),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2019년 11월 정규 2집 '&TWICE'(앤드 트와이스)에 이어 'Fanfare'까지 플래티넘 반열에 오르며 레전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Wake Me Up'은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을 인정받았다. 이는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면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트와이스에게 열 번째 플래티넘을 안긴 'Fanfare'는 발매와 동시에 현지 차트를 장악했다.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07.06 ~ 2020.07.12)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2020.07.06~2020.07.12)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또 7월 20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1위에 오른데 이어 일본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2020.07.06 ~ 2020.07.12)에서도 최정상을 꿰차는 등 독보적인 현지 인기를 뽐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CHEER UP'(치어 업) 뮤직비디오까지 유튜브 조회 수 4억 뷰 넘기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2016년 4월 25일 공개한 미니 2집 'PAGE TWO'(페이지 투)의 타이틀곡 'CHEER UP'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1시 29분경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이어 'CHEER UP'까지 총 네 편의 4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8월 9일 첫 단독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 이하 'World in A Day')를 개최한다. 'World in A Day'는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알려져 많은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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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골든 후보②] 2년째 도전장 낸 마마무·멜로망스, 첫 후보 오른 모모랜드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경합이 그 어느 해 보다 치열하다.마마무·멜로망스·모모랜드가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 후보에 올라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 중이다. 한 해 동안 음원차트 상위권을 찍었던 그룹이다. 31회에서 '넌 is 뭔들'로 첫 음원 본상의 영예를 안은 마마무는 올해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전 타이틀곡을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지난해 '선물' 역주행으로 주목받은 멜로망스는 2년 연속 본상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았다. '고막남친'에 등극한 멜로망스는 올해 OST와 프로젝트 음원 등을 내고 바쁘게 움직였다. 모모랜드는 올해 '뿜뿜'의 히트로 첫 본상 후보에 등극했다. 음원 본상을 수상할 주인공은 누가될까. 수상 결과는 내년 1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반 본상 시상식은 6일이다. (후보 소개 순서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한글·영문 순)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자 마마무발매일 : 3월 7일후보곡 : 별이 빛나는 밤마마무가 올해 제대로 일냈다. 화려한 사계절을 담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봄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여름 '레드 문(Red Moon)', 가을 '블루스(BLUE;S)'까지 연달아 히트곡을 냈다. 본상 후보에 오른 '옐로우 플라워'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프로젝트 첫 시작을 알린 노래로, '먹방여신' 화사를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대중적인 멜로디와 따라부르기 쉬운 가사로 롱런 인기를 끌었다. 8개월 여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가온차트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멜로망스발매일 : 7월 3일후보곡 : 동화멜로망스가 치열한 가요시장 속에 2년 연속 음원 본상 후보에 드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선물' 역주행 인기가 '동화' 정주행 인기로 이어졌다. 보컬 김민석의 보이스와 피아니스트 정동환의 유려한 연주가 호흡을 이뤄 특히 여성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2015년 데뷔 이래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게 된 멜로망스는 올 여름 페스티벌을 휩쓸며 '고막남친'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특히 멜로망스는 본인노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수들과 활발한 협업도 펼쳐왔다. 이전부터 작곡자, 편곡자로 활동해온 정동환은 god '눈이 내린다', 노을 '고마워요' 등에 참여했고 김민석은 자작곡으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모모랜드발매일 : 1월 3일후보곡 : 뿜뿜데뷔 2년만에 모모랜드가 드디어 히트곡을 만들었다. '흥 부자' 멤버 주이를 필두로 모모랜드만의 유쾌함을 담은 노래 '뿜뿜'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았다. 매력을 뿜어낸다는 의미의 '뿜뿜'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내 매력을 뿜어내겠다라는 재미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쉬운 안무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덕분에 각종 학예회 인기곡 반열에 오르기도. 뮤직비디오는 유튜브가 선정한 2018년 최고 인기 동영상 부문 1위와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 3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처음 노래를 듣고 우리가 잘 소화하지 못할 것 같은 마음에 눈물도 났다. 하지만 우리만의 독특한 에너지와 친근함을 알아봐주신 팬 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 받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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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YG, 아이콘→블랙핑크→빅뱅, 음원 강자 집안싸움

YG엔터테인먼트가 올 한 해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내고 있다. 빅뱅부터 블랙핑크까지 신곡을 발매한 모든 아이돌 그룹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아이콘은 지니뮤직이 꼽은 2018년 상반기 차트 최고 남자 아이돌 그룹에 올랐다. 지난 1월 발매한 '사랑을 했다'로 35일간 지니뮤직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가온차트가 발표한 올해 첫 1억 스트리밍 돌파 음원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발매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인기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 최근엔 어린이들 사이에서 최고 히트곡으로 떠오르며 롱런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린이들에게 절대 들려줘서 안 되는 노래'로 소개돼, '우리 아이가 종일 이 노래만 부른다' '아이 덕분에 이 노래를 알게 됐다' 등 맘 카페에서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연관 검색어는 '사랑을 했다 유치원' '사랑을 했다 초등학생' '유딩 사랑을 했다' '유치원 떼 창' 등이 올라와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블랙핑크는 올해 발표한 음원 중 가장 빠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발매한 지 19일이 넘은 지금까지 음원 차트 1위를 유지 중이며, 가온차트는 ''뚜두뚜두'는 발매 2주 차에 가온 지수 8541만1467을 기록하며 올해 발표한 디지털 종합 차트 중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빌보드에선 K팝 걸그룹 신기록을 냈다.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으로 앨범 차트 빌보드200 40위, '뚜두뚜두'로 싱글 차트 핫100 55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10일 차에 1억 뷰를 넘어섰고 음악 방송 6관왕에 오르는 등 '신기록 제조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남자 아이돌 그룹 중 최초로 1억 스트리밍 반열에 올랐던 위너의 성과도 눈부셨다.지난 4월 '에브리데이'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선배 그룹 빅뱅과 음악 방송 트로피 경쟁까지 벌였다. 빅뱅은 승리를 제외한 멤버 네 명이 입대한 뒤 팬송 '꽃길'을 발표해 차트를 접수한 바 있다.YG의 집안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승리도 5년 만에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첫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를 발매하고 8월 4일과 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짜 나왔습니다. 7월 20일. 2주 남음. 준비는 이미 끝났고 실력 발휘 제대로 해야지. 멤버들 부끄럽지 않게'라면서 솔로 컴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앞서 양현석은 "하반기 아이콘과 위너의 컴백을 준비 중이다. 올해 빅뱅의 입대를 비롯한 YG의 여러 가지 환경 변화가 있는 만큼, 신인 발표를 내년으로 미루고 아이콘·위너·블랙핑크의 활발한 신곡 발표와 성장에 더욱 집중하자는 계획"이라며 연속되는 YG의 아티스트 출격을 기대하게 했다.황지영기자 2018.07.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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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선주문 35만장' 트와이스, 걸그룹 편견 깬 흥행史

걸그룹 트와이스가 또 흥행가도를 달린다. 지난해 '낙낙'·'시그널'·'라이키'·'하트셰이커'를 히트시키며 '트와이스의 해'로 만들었던 이들이 2018년에도 꽃길을 향해 질주한다.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트와이스 새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는 35만장 선주문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전작인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 선주문인 33만장을 넘어선 인기를 입증했다. 2015년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히트 역사를 만들고 있는 트와이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반증이다.일본에선 지난 6월 현지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표 후 불과 8개월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석권했으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데뷔한지 만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1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을 확정하는 이례적 행보를 걷고 있다.업계에선 트와이스 행보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걸그룹에는 팬덤 확장의 한계가 있다'는 편견을 깨고 보이그룹을 능가하는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고, 데뷔 하자마자 한일 양국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단시간에 '국민걸그룹'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트와이스만의 그룹 색깔이 확실해진 느낌이다. 지금까지 낸 타이틀곡 모두 따라하기 쉬운 안무와 대중적인 멜로디 구성으로 중독성을 유발한다. 멤버 전체가 대중적 사랑을 골고루 받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들과의 소통이 활발하다. 지난해만 4번 컴백해 공백기 없는 활동을 보여줬다. 인기가 많아질수록 컴백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법한데 트와이스는 스토리라인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으로 노래를 냈다"고 분석했다.일본 시장 공략도 차별화했다. 한국에서 온 걸그룹이라는 인식을 지우고 일본에서 활동하는 현지 걸그룹의 인식을 강하게 심었다는 평가다. 홍보 전문가는 "보통의 걸그룹과 다른 노선을 취했다고 보인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국내 걸그룹 사례들을 살펴보면 잠깐 있다가 한국에 돌아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트와이스는 조금 다르다. 사나·미나·모모 3인의 일본 멤버를 주축으로 현지에 곧장 녹아든 홍보방식을 추구했다"고 전했다.국내외 탄탄한 입지를 굳힌 트와이스는 신보 '왓 이즈 러브?'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는다. 히트곡 '시그널'을 쓴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작곡을 맡아 트와이스의 색깔에 집중했다. 사랑을 책이나 영화·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이 들어있다. 트와이스가 잘 소화하는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를 기반으로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다. 여기에 어우러질 귀여운 안무 또한 기대포인트다. 선공개된 티저에서 트와이스는 '하트 물음표' 댄스로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컴백과 함께 트와이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를 개최하고 3일간 총 1만 8000여 팬을 만난다. 이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오사카 성 홀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방콕 등으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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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5월 단독콘서트 개최…두 번째 투어 돌입 [공식]

트와이스가 5월 두 번째 투어를 시작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1차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1차 포스터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의 막을 여는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해당 포스터는 트와이스랜드 입장을 상징하는 듯한 카드에 '판타지 파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무대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와이스가 5월 개최할 두 번째 투어의 포문을 열 서울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어떤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트와이스는 2017년 2월, 데뷔 1년 4개월 만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투어의 포문을 여는 단독 콘서트 '트와이스랜드 -디 오프닝-(TWICELAND -THE OPENING-)'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어 4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 갔고, 6월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성료하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1개월여 만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트와이스는 두 번째 투어 '판타지 파크'의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불러모을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까지 발표한 모든 곡을 히트 반열에 올리며 7연속 인기 홈런을 기록중이다. 일본에서도 3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해 데뷔 앨범과 데뷔 싱글과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한국 최초 아티스트다. 또 지난 7일 현지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은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발매 첫 주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30만 3746장의 판매고로 싱글 1위를 비롯 조회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부문 등 4관왕에 오르며 '빌보드재팬 핫 100' 종합 1위를 차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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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수지 끌고, 트와이스 밀고… '스트레이 키즈'가 관건

JYP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8월 수지와 재계약 이후 갓세븐·트와이스 컴백에 이어 신인 보이그룹 론칭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3대 가요 기획사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긍정적 흐름은 주식시장에서 먼저 알아봤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주가가 102.8%로 급등해 지난해 5000원을 밑돌던 수준에서 1만원 가까이 다가섰다.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JYP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외국인 보유 지분율이 7.47%에서 10.01%로 2.54%포인트 높아졌다.주연배우로 활약 중인 수지의 브랜드 가치와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내는 갓세븐·트와이스, 차세대 아이돌밴드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DAY6까지 소속 아티스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하나금융투자는 JYP가 올 4분기 신고가를 돌파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트와이스 활동에 주목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치어 업' 신드롬에 이어 올해 '낙낙' '시그널'로 히트를 이어 갔다. 지난 6월엔 일본 데뷔 앨범 '#트와이스'를 발표하고 역대급 데뷔 인기를 증명했다. 역주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사흘 연속 1위, 앨범 판매고 25만 장 돌파 등 기록을 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데뷔 앨범으로 플래티넘 음반을 인증받는 등 단숨에 일본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4분기 또 한 번 국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트와이스를 이을 오디션 스타의 탄생 여부 또한 관전 포인트.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net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JYP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표출하겠다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 기존 오디션이 참가자들끼리 다투는 방식이라면 '스트레이 키즈'는 연습생과 JYP가 데뷔를 놓고 '밀당'을 한다. 전원 데뷔라는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미션을 수행한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초대박 이후 KBS2 '더 유닛'·JTBC '믹스나인' 등 오디션 프로그램 붐이 일어난 가운데 JYP만의 오디션 '스트레이 키즈'가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건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 성패에 따라 2020년 영업이익이 50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JYP는 앞으로 3년 뒤인 2020년에도 7년 차 갓세븐, 5년 차 트와이스 등 주요 그룹이 모두 재계약 이전"이라면서 장밋빛 전망을 예상했다.황지영기자 2017.10.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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