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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피지컬아시아 파쿠르선수 '돔 토마토', 언더커버 송파서 한국 파쿠르 커뮤니티와 특별한 만남

세계적인 파쿠르 선수이자 피지컬 아시아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돔 토마토(Dom Tomato)가 서울 송파를 찾았다.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80만 명을 보유한 파쿠르 슈퍼스타로, 전 세계 파쿠르 팬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12월 12일, 파쿠르 학원 '언더커버송파'에서는 한국 파쿠르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Dom Tomato Special Jam in Seoul'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 국내 파쿠르 선수와 수련자들이 세계적인 파쿠르 선수와 직접 함께 뛰고 소통하는 '진짜 파쿠르 잼'의 형태로 진행됐다. 파쿠르 숙련자부터 입문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과 교류를 즐겼다.행사 당일에는 약 3시간에 걸친 파쿠르 잼 세션을 시작으로,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 Q&A 시간이 이어졌다. 돔 토마토는 "각자의 여정과 도전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것이 파쿠르의 특별함"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사소해 보일 수 있는 도전일지라도,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성장 과정"이라고 강조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언더커버(UnderKover)는 단순한 체육관을 넘어, 국가대표 파쿠르 선수들이 소속된 전문 파쿠르 팀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송파의 언더커버송파, 경기 지역의 언더커버용인동탄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파쿠르 교육과 선수 육성, 커뮤니티 형성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파쿠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언더커버는 수업 중심의 파쿠르학원 운영은 물론, 자율훈련, 파쿠르 잼, 선수 훈련 시스템을 통해 엘리트 선수와 아마추어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언더커버 소속 파쿠르 선수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파쿠르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행사 이후 언더커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 사진과 후기를 공개했으며, 행사 사진은 프로필 바이오 링크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파쿠르 팬들도 생생한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언더커버 최규동 대표는 "파쿠르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파쿠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파쿠르협회와 함께 국내외 파쿠르 선수들과의 교류는 물론, 국내 아마추어 파쿠르 대회와 국제 프로 파쿠르 대회를 통해 한국 파쿠르 문화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5:53
예능

‘주사이모’로 불린 여성, SNS 흔적 지웠다…논란 확산 속 아이디도 변경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여성의 SNS 계정이 정리된 정황이 포착됐다.10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고 알려진 ‘주사이모’의 SNS 계정은 팔로우 목록과 게시물이 모두 삭제됐으며, 프로필 소개 문구 역시 사라졌다. 계정 아이디도 변경된 상태다. 최근 논란이 확산되며 해당 계정 팔로워 목록에 있던 다른 연예인들까지 불똥이 튀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주사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맞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 투약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지난 2023년 촬영된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동행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으나, A씨가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는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으나, 국내 의사단체는 성명을 내고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의 SNS에 그룹 샤이니 키의 반려견과 집이 등장했다며 두 사람 사이에 친분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앞서 A씨가 지난해 12월 올린 갈색 푸들 영상이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종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 또 영상 속 배경이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던 자택과 유사하다는 점이 근거로 언급됐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한편 잇따른 논란 속에서 박나래는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으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이었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 제작도 중단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05
연예일반

의사단체 지적에… 박나래 ‘주사이모’ SNS 흔적 삭제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박나래에게 주사를 놓은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8일 A씨의 SNS 계정에는 게시물이 전부 지워졌으며, 프로필 사진 또한 내려간 상태로 확인된다.A씨는 기존 프로필에 한국어로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특진교수)’이라고 적어두었으나, 현재는 이를 한문 표기인 ‘内蒙古包钢医院’(내몽골바오강병원)으로 수정했다.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12~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다”고 말문을 열며 “내몽고 포강 의과 대학병원에서 외, 내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하며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코미디언 박나래 씨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는 불법 의료행위를 부인하며,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역임했다’고 주장했으나 확인 결과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특히 공의모는 “중국 의대 졸업자는 한국 의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 A씨가 설령 중국에서 인정된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한국은 중국 의과대학 졸업자를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중국 의대 졸업자가 한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을 찾아 ‘주사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한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주사이모’라 불리는 인물이 지난 2023년 촬영된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동행했다고 주장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10:36
드라마

[단독] ‘모범택시3’ 문 연 신예 차시연… ‘열정’으로 써내려갈 배우 인생 [IS인터뷰]

“‘모범택시’라는 큰 작품에서 시즌3 첫 문을 여는 캐릭터를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그래서 이 작품을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선배들한테 누가 되지 않게 해야 하니까 부담감도 컸어요. 저한테는 평생 의미 있게 남을 작품일 것 같아서 잊지 못하죠.”최근 서울 중구 KG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첫 주 의뢰인으로 등장한 배우 차시연을 만났다. 그는 정식 인터뷰는 처음이라며 떨리는 모습으로 자리에 앉았지만, “일간스포츠 기사가 랭킹에 올라간 것을 보고 가족들도, 회사 분들도 다 너무 놀랐다”고 신난 목소리로 말하며 점차 긴장을 풀어갔다. 극중 인물과는 다른 성격으로, MBTI ‘ENFP’다운 면모도 돋보였다. “드라마 엄청 꼼꼼하게 봐주셨네요, 기자님. 최고예요!”라거나 “장르물 잘 어울려요? 꼭 하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모습에서는 영락없는 2001년생 소녀 같은 에너지가 묻어났다. ‘모범택시’는 2021년 첫 방송돼 최고 시청률 16%, 2023년 시즌2에서는 21%를 기록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히트 시리즈 드라마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모범택시3’는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함께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차시연은 극중 청소년 도박에 빠졌다가 사채업자들에게 빚을 지게 되고, 결국 일본으로 인신매매되는 윤이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차시연은 ‘윤이서’ 역할 오디션을 2차까지 봤다고 설명했다. 1차 오디션에서는 윤이서가 일본에 가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그는 “오디션에서 제가 대사를 치면 강보승 감독님이 현장에서 바로 디렉팅을 주셨다. ‘이런 생각, 이런 감정을 가지고 해봐’라고 말씀하시고, 제가 그걸 따라 해보니 점차 윤이서가 되는 기분이 들더라”며 “윤이서가 부산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제가 사투리를 잘하는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2차 오디션에서는 윤이서와 오예지 역할을 맡을 배우 두 명이 함께 들어가 호흡을 맞춰봤다. 그는 “처음에는 다른 이미지의 배우를 뽑으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두 배우를 찾고 계셨더라. 그 과정에서 함께 오디션을 본 오예지 역 배우와 나란히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바닷가에서 재회하는 신에서는 가족들도 헷갈릴 정도로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둘 다 단역 위주로 활동하다가 이렇게 큰 드라마는 처음이라 서로 의지하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차시연은 일본으로 납치되는 피해자 역할을 맡은 만큼, 무지개 운수 5인방과 마주치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는 날이 있을 때 잠깐 스치듯 마주친 정도였다. 그래도 대본 리딩 때나 그렇게 짧게 만나도 다들 다정하게 잘 챙겨주셨다. 사실 ‘모범택시’ 현장이 정말 떨렸는데,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다정하게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성 선배님이 먼저 조언해주시며 편안한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또 일본에서 구출되는 마지막 장면에서 표예진 선배님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따뜻함을 많이 느꼈다”고 설명했다.카사마츠 쇼와는 일본 로케이션 촬영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한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선배님이니까 언어가 달라 처음 뵀을 때 정말 긴장했다. 인삿말 정도는 해야겠다 싶어 공부해서 준비해 갔는데, 너무 다정하게 받아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그 다정함이 그대로 담겼다. 극중 윤이서는 일본어를 거의 모르는 캐릭터이지 않냐. 선배님이 윤이서에게 말을 할 때 몸짓을 섞어 자연스럽게 표현하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그런 절제되면서도 개성과 매력이 살아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주변에서 응원을 너무 많이 받아서 너무 감사해요. 가족들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 친구들, 학교 교수님, 선배들 등 연락이 많이 왔어요. 할머니랑 친척들한테도 말씀드렸더니 본방사수 해주시고 ‘너무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행복하면서도 다음 작품을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죠.” 그는 학교 연극부 활동을 통해 처음 연기를 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서 주변에 예체능을 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마음속에는 연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6월 동아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했지만, 작게 피어오르던 ‘배우’라는 꿈은 쉽게 잊히지 않았다는 차시연은 졸업이 가까워졌을 무렵 직접 여러 곳에 프로필을 보내며 도전했고, 그 과정에서 그의 열정을 알아봐 준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됐다. “대학교를 꼭 졸업하고 싶었다”고 밝힌 그는 졸업을 앞둔 약 5개월 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학업을 병행하는 열정을 보였다.이러한 ‘성실’의 연장선상인지,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단숨에 ‘인성’과 ‘열정’이라고 대답했다. 차시연은 “프로필을 열심히 돌리며 다닌 것도 어떤 일이든 상관없지만,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제 신조 때문이다. 이 회사를 선택한 이유도 회사 분들이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저 역시 그 부분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자님, 혹시나 제가 변하게 되면 꼭 혼내러 다시 찾아와 주세요. 그런데 자신 있어요. 변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할 자신이요”라며 웃었다.“피아노도 제 자신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더 예술적이고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일을 하고 싶었어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했죠. 그러다가 독립영화를 촬영했는데 그때부터는 참을 수 없이 배우가 되고 싶고 연기가 하고 싶었어요. 이번에 ‘모범택시’ 촬영하면서는 이게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간절해졌고 열심히 준비했죠. 연기 정말 너무 하고 싶어요.” 그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액션 누아르’를 꼽았다. 그는 “액션 연기가 너무 하고 싶고 잘하고 싶어서 ‘크라브마가’라는 액션 학원을 지금 1년 조금 넘게 다니고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꼬박꼬박 나간다. 지금 블루벨트를 땄는데 앞으로 더 실력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뷰를 마무리하려던 순간, 그는 꼭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며 다시 입을 열었다. “‘모범택시3’ 1회에 제가 너무 사랑하는 ‘라쇼몽’이라는 영화 오마주 장면이 절벽으로 도망치는 장면에서 나오고요.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지만, 방 안에 갇혀 있을 때 석류 3알이 있는데 그것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차용해 사용한 미장센이라 감동적이었어요. 이서와 예지의 조합도 어제(11월 25일) 감독님께 종방연에서 여쭤봤는데 닮게 의도하신 거라는 대답을 듣고 신기했어요. 배우는 새로운 꿈을 계속 이뤄낼 수 있는 정말 좋은 직업인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06:00
예능

이이경 하차 논란 속 ‘놀뭐’ 정상방송… ‘인사모’ 반전의 순위 발표

배우 이이경의 하차 관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은 예정대로 방송됐다.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두 번째 모임을 갖는 ‘인사모’ 회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주 순위를 뒤엎는 충격과 반전의 인기 순위 발표와 함께, 방구석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인사모’ 회원들은 인기 스타가 되려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문인 공항 런웨이를 하며 등장했다. 변함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모임을 시작한 그들은 지난주 인기 순위에 따라 차등 배치된 자리에 앉았다. ‘인사모’ 반응을 이야기하던 중 최홍만이 썸녀를 촬영장에 데려온 사실이 밝혀졌다. 알고 보니 유재석을 보기 위해 온 것. 주우재는 “대기실에 연예인이 여러 명 있었는데 진짜 재석 형이랑 사진만 찍고 가셨다”라고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인사모’ 회원들을 긴장하게 만든 1주 차 순위 발표 시간이 왔다. 급격한 순위 변동이 이뤄지며 장내가 크게 술렁였다. 지난주 1위 김광규는 3위로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대반전으로 지난주 꼴등 9위 투컷이 1위에 올랐고, 허경환도 5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하위권을 기록한 9위 최홍만과 8위 한상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스케줄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투컷은 “사필귀정이다. 이제야 올바른 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는 “세상 좋아졌다. 투컷이 1등을 하고…”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순위 하락에 마음이 쓰린 하하를 비롯해, 정준하는 뻥튀기를 돌 씹듯이 먹으며, 최홍만은 먼 산만 바라보며 착잡해했다. 한상진은 극약 처방으로 사극 분장한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꿔달라 요청했고, 최홍만은 주요 타깃층인 10대 팬들에게 “투표 좀 해줘! 응? 해줘!”라고 애교를 부리며 인기 앞에 다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나도 초통령이었어. 여러분들 지금 엄마아빠가 됐죠? 옛정을 생각해서 찍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 와중에 유재석, 주우재가 꼽은 ‘덕질몰이상’ 현봉식은 “바쁘신데 시간 남으면 해주세요”라고 겸손 이미지를 밀고 나가며 ‘인사모’ 생태계를 교란했다.‘인사모’ 회원들은 방구석 프로듀서들에게 어필할 매력 발산 영상을 준비했다. 허경환은 주짓수를 선보이려 했지만, 키높이 신발에서 내려오는 순간 ‘키 순간 삭제 쇼’를 펼치며 본의 아닌 매력을 어필했다. 김광규는 원래 트로트 ‘뛰어’를 준비했지만, 모두가 블랙핑크의 ‘뛰어’를 추천하자 곡을 변경했다. 눈치를 보며 노래를 시작한 김광규는 ‘뛰면서 옹알이’ 개인기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현장을 달궜다. 최홍만은 그의 손에 들어오면 달걀이 메추리알이 되어버리고, 드럼스틱이 젓가락으로 보이게 만드는 ‘MZ 맞춤 착시 마술’을 선보였다.현봉식은 박자 맞추기에 도전해 ‘인간 메트로놈’으로 등극했다. 치명적인 리듬감을 뽐내며 개미지옥 같은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하하는 인기 많던 중학교 리즈 시절로 돌아가 ‘3점 슛’ 농구 개인기에 도전했지만, 터무니없이 공이 빗나가며 실패했다.범상치 않은 전신 쫄쫄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정준하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인간 풍선 쇼’를 선보였다. 풍선에 들어갔다가 나온 정준하는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열심인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과 주우재는 “‘인사모’를 위해서 이렇게 준비하셨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다”라며, 노력의 흔적에 박수를 보냈다. 정준하 뒤차례로 부담이 커진 한상진은 아이돌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으나, 아저씨 춤사위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인기를 위해 뭐든지 한 이들의 결과가 다음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방구석 프로듀서들의 선택에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사생활 이슈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이이경이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권유를 받았으며, 과거 방송에서 비위생적이라고 비판받았던 ‘면치기’ 장면도 제작진이 시킨 것이라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이이경씨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이경씨가 언급한 면치기 상황은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제작진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이이경씨와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3 10:47
연예일반

순이엔티, 구독자 1.25억 명 ‘김프로’ 전속계약... IP확장 본격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허브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유튜브 구독자 1억 2,5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김프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순이엔티는 김프로의 유튜브 메인 채널(1.25억 구독자)을 중심으로 김프로 스튜디오, 꾸비스튜디오 등 3개 채널에서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IP 확장 사업을 본격화한다.김프로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사촌 남매인 유백합과 함께 독창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축하며 2025년 1월 전 세계 유튜브 월간 조회수 1위를 달성했으며, 같은 해 8월 누적 조회수 1,000억 뷰를 돌파를 했다. 공연 기획자 출신인 김프로는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편집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적극 활용했다. 실제로 2022년 8월 첫 영상을 업로드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한국 최초로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했으며, 2023년 8월 처음으로 전 세계 월간 조회수 1위를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순이엔티는 최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협력하여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김프로와 함께 경주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프로는 2025년 10월 ‘APEC 2025 KOREA 글로벌 프렌즈 나이트’에서 글로벌 프렌즈로 임명되며 한국 문화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프로는 “글로벌 무대에서 확장 가능한 새로운 IP와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어 순이엔티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 기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성장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김프로는 단순한 크리에이터를 넘어 독창적인 IP와 세계관을 구축한 콘텐츠 프로듀서”라며 “순이엔티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숏폼 콘텐츠 전문성을 결합해 김프로의 IP를 다양한 플랫폼과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APEC 팸투어에서 김프로와 함께한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 협업, 오프라인 팬미팅, 캐릭터 IP 사업, 음원 유통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8 11:02
스타

[왓IS] ‘음주운전→슈주 탈퇴’ 강인, 활동 재개…”당신이 기다렸던” 팬미팅 개최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팀 탈퇴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강인은 12일 자신의 SNS에 “당신이 기다렸던 컴백.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강인이 내년 첫 솔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고 말했다.강인은 내년 1월 11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호치민, 멕시코시티, 리마, 산티아고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강인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09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뒤 우여곡절 끝에 팀 활동에 합류했으나 2016년 또 한 번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고,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이후 강인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ㅣ강인 #프로필촬영’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2:15
예능

‘유퀴즈’ 박미선, 10개월 만 방송 복귀 “완쾌 없는 유방암, 죽을 것처럼 보여” [TV하이라이트]

방송인 박미선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그간의 근황과 유방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앞에서 누나를 뵙고 왔다. 진짜 멋있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박미선은 짧은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박미선은 “이태리에서 유학 갔다 온 섬유 디자이너 느낌이다”라며 유쾌하게 자기소개했고, 유재석은 “이 웃음 정말 듣고 싶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박미선은 “컨디션이 좋았는데 살짝 감기가 와서 목소리가 청아하지 못하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옷 입는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하자, 그는 “짧은 머리에 맞춰 입다 보니까 바뀌었다. 강남에서는 염색 안 한 흰머리가 유행이더라”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박미선은 “진짜 오랜만에 보고, 저조차도 지금 화장을 했는데 거울을 보니 낯설더라. 화장을 10개월 만에 한 것이다”라며 “꾸며입고 나온 것도 10개월 만이라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서 놀라실까봐 ‘가발이라도 쓰지’ 이런 말을 할까 걱정했다. 되게 용감하게 나왔다”며 “머리를 쇼트커트 한 줄 아시는데 많이 자란 거다. 완전 민머리였다가 자란 것”이라고 담담히 전했다. 또 그는 “제 근황에 이렇게까지 관심을 주실 줄 몰랐다. 주변 지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한 말들이 기사화가 많이 됐다. 유튜브에서는 벌써 장례식까지 치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남편이 방송 나가서 울기도 하고,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기타 치면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불렀다. TV에서 나를 보내더라”고 말했다. 해당 곡에는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박미선은 “큰 중병에 걸려 곧 죽을 것처럼 보이더라. 기타를 매일 연습했더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가짜 뉴스도 많아서 생존 신고하려고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방암에 대해 “종합검진에서 발견이 됐다. 2024년 2월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는 괜찮다고 했는데, 12월 종합검진에 유방 촬영 항목이 포함돼 있었다”며 “2월에 했으니 안 하려 했는데 그냥 하라고 해서 검사를 했고, 이상 소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어 “부랴부랴 조직검사를 했더니 유방암이 나왔다. 야외 예능 촬영이 예정돼 있어서 ‘빨리 수술하고 촬영 갔다가 방사선 치료를 해야지’라고 생각했다”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수술을 했는데, 열어보니 임파선 전이가 있었다. 그래서 무조건 항암 치료를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박미선은 “2주 간격으로 8회 항암 치료를 계획했지만 4회째에 폐렴이 왔다. 고열이 떨어지지 않아 원인 불명 폐렴으로 2주간 입원했고, 이후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며 “다시 항암을 이어가기 위해 4번만 하면 되는 걸 12번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후 방사선 치료 16회를 마치고 지금은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완쾌가 없고,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야 하고 검사를 꾸준히 해야 하는 암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받아들이고 또 생기면 수술하고 치료하면 되니까, 지금은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담담히 전했다.유재석이 “기사를 보고 많이 놀랐다. 가족들도 충격이 컸을 것 같다”고 묻자, 박미선은 “남편에게 문자로 ‘나 암이래’라고 남겼는데, 답이 없더라. 놀란 거였다. 이후 ‘초기라 빠르게 수술하면 괜찮을 거야’라고 하니까 ‘초기니까 괜찮을 거야’라는 답이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가족들은 제 앞에서 울지 않았다. 누가 한 명이라도 울면 다 터질 분위기라 참고 있었다”며 “머리가 빠질 걸 알고 미리 깎았다. 그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농담하면서 즐겁게 했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하니까 가족들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박미선은 “많은 여성분들이 머리카락 자를 때 운다고 하더라. 그런데 또 자라니까 괜찮았다”며 “언제 이런 머리를 해보겠나 싶어서 되게 즐겁게 밀었다. 프로필 사진도 찍었다. 빡빡머리로”라고 말했다. 이어 “딸이 가라고 해서 찍었는데, 찍어두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정장 멋있게 입고 찍었다”고 웃어 보였다. 조세호가 “이봉원 형님이 그렇게 표현이 많은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하자, 박미선은 “그랬었는데 되게 웃긴 게, 내가 말투가 바뀌었다. 힘이 없으니까 말을 부드럽게 하게 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부드럽게 하니까 그 사람이 나한테도 부드럽게 대하더라. 그동안 내가 셌구나 싶었다. 좋게 말하려고 했는데 셌었다고 반성했다”며 “되게 부드럽게 대해주더라”라고 털어놨다. 조세호가 “많이 바뀌셨네요”라고 하자, 박미선은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 안 바뀌면 사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어떤 사람이 메인 MC를 하다가 보조로 오게 되면 ‘이렇게는 못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박미선은 “그게 나쁘지 않다. 그냥 내가 있을 곳이 지금은 여기인가 보다라고 생각한다”며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다고 생각했으면 방송 일을 계속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린 사람들과 일하려면 내려놔야 한다. 더 열심히, 더 성실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모시고 일하고 싶겠냐”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조혜련, 이경실, 선우용녀 등 절친한 동료들이 영상 편지를 통해 박미선을 응원했다.조혜련은 “언니가 정말 긴 터널을 뚫고 밝은 곳으로 나왔다. 전 미선 언니가 약한 줄 알았다. 애드리브도 약하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걸 해 나가는 모습을 봤을 때 진짜 강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선우용녀는 “미선아, 너는 제2의 인생을 사는 거야.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놀러 가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네 몸이 우선이다. 사랑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실은 “저한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있고 너무 힘든 일이 있어도 교회를 안 찾아갔다. 그런데 미선이를 위해서는 교회에 가게 되더라. 가서 매달렸다. 정말 착한 미선이, 성실한 미선이를 위해서 이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눈물로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희 집 안에도 유방암 환우가 있다. 제 언니가 유방암을 앓았고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가장 당기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더니 물김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제가 물김치를 담가서 보냈다”며 “지금 이렇게 다시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반가워. 건강하자”고 덧붙였다.앞서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유방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으며,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3 06:00
연예일반

[TVis] 구본희, 직업=사진작가… “드라마 ‘오월의 청춘’ 포스터 작업” (누내여)

구본희의 직업이 공개됐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이하 ‘누내여’)에서는 출연자들의 직업이 하나둘씩 밝혀졌다.특히 구본희는 자신의 직업을 “사진작가”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직업을 추측할 수 있는 힌트로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펼치며 “제가 촬영한 작품”이라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구본희가 현업 사진작가로 일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현재 사진 스튜디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패션 화보, 브랜드 룩북, 드라마 포스터, 배우와 모델 프로필 촬영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지켜보던 MC 한혜진은 “진짜 반전이다. 너무 멋있다”며 감탄했고, 김무진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게 정말 대단하다. 사진 찍는 모습이 너무 매력 있다”며 연신 칭찬을 이어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3:14
스타

“상업촬영 NO” 맹승지, 자기만족으로 완성한 ‘파격 화보’ [AI 포토컷]

코미디언 맹승지가 당당한 자기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6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넥라인이 깊게 파인 바디수트 차림을 입은 맹승지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냈다. 상체가 그대로 부각되지만 완벽한 바디 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댓글을 통해 팬들이 “잡지 촬영이냐” “바디프로필이냐”며 궁금해하자, 맹승지는 “상업 촬영 아니에요”라고 자기만족으로 완성한 화보임을 전했다.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과거 ‘무한도전’ 리포터로 주목을 받았다.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최근 연극 ‘남사친 여사친’ 등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11.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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