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

"무대 짱이 될거야"…크래비티, '스튜디오 문나잇' 사로잡은 매력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9인 9색 매력 대방출로 팬심을 훔쳤다. 크래비티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스튜디오(Studio) 문나잇’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늘 오실 분들의 꿈이 무대에서 짱이 되는 거라고 한다”는 호스트 문별의 소개 속 등장한 크래비티는 오프닝부터 넘치는 하이텐션을 자랑, 드라마 ‘펜트하우스’부터 ‘해를 품은 달’ 성대모사까지 센스 넘치는 상황극으로 웃음 포텐을 터트렸다. 이어 크래비티는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를 소개했다. 원진은 “‘HIDEOUT(하이드아웃)’ 시리즈에서 나와서 각성을 했다. 우리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 앨범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세림은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에 대해 “더욱 강력해진,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록곡 자랑에도 나선 크래비티는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와 ‘CHINGA-LINGA(칭가-링가)’, ‘Celebrate(셀러브레이트)’, ‘Grand Prix(그랑프리)’, ‘Divin’(다이빙’)’, ‘GO GO(고 고)’를 한 소절씩 짧게 라이브로 불러주며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의 귀 호강까지 책임졌다. 클레오파트라 게임부터 노래 가사 맞추기 등 다채로운 코너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선보인 크래비티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 시즌으로 쌓아왔던 예능감을 한껏 발휘, 차세대 예능돌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스튜디오 문나잇’을 아홉 멤버의 매력으로 물들이는데 성공한 크래비티는 “문별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런 다방이 있으면 언제든지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다. 최근에 너무 바빴는데 힐링 스케줄하고 가는 거 같다. 밤에는 굿나잇 대신 문나잇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24 15:58
연예

'주간아' T1419-미래소년-오메가엑스, '강철 예능 부대 특집'

‘주간아이돌’ 강철 예능 부대 특집이 마련된다. 30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은 2021년에 데뷔한 핫루키 T1419, 미래소년, OMEGA X와 함께 ‘강철 예능 부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주간아이돌’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운맛 코너들을 통해 넘버원 특전사 팀을 선정, 신인들의 패기 넘치는 전쟁이 펼쳐진다. 녹화에서는 세 팀 모두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였는데 특히 미래소년 손동표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인기 코너 중 미래소년의 손동표와 리안은 각각 ‘펜트하우스’의 천서진, 하은별로 변신했다. 손동표는 섬세한 눈빛 연기와 호흡까지 조절하는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에 MC 은혁은 “그간 봤던 펜트하우스 성대모사 중 역대급”이라며 감탄했다. 손동표의 매력 발산은 오또케송에서도 이어졌다. 철저한 준비성으로 두 가지 버전을 준비하는가 하면, 새로운 버전의 오또케송을 공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의욕이 앞서서 생긴 귀여운 실수와 완벽한 엔딩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9 14:40
무비위크

ITZY 리아X류진, '놀라운 토요일'서 BTS 노래 받아쓰기 도전

오늘(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ITZY의 리아와 류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 리아와 류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류진은 자신을 ‘똥촉, 똥귀, 똥고집’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촉이 안 좋아서 제 촉을 피하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답판독기’ 김동현과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반면 리아는 “평소 귀가 어둡지만 들어야 될 때는 귀가 열린다. 오늘 센스 있게 맞히지 않을까 한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BTS와의 11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똥촉, 똥귀, 똥고집의 ‘삼똥’을 고백한 류진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활약을 했다. 고난도의 노래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추억여행을 떠나 실력 발휘에 나서는가 하면, 김동현과 함께 적중률 100%의 똥촉 플레이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하은별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리아 역시 받쓰에 진심인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가사에 몰입해 거친 표현까지 마구 쏟아내며 열정을 뽐냈고, 센스 넘치는 추리력으로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역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받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태연과 ‘캐치보이’ 피오가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김동현과 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도 흥미를 돋웠다. 엇갈린 의견을 주장하던 키와 김동현은 분장 담당 박나래의 제안으로 역대급 분장 내기를 걸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상 게임인 ‘오늘의 엔딩 요정은 누구’가 출제됐다. 음악방송 엔딩 장면을 보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으로, 도전자는 차별화된 엔딩 포즈도 보여줘야 음료를 받게 돼 긴장감을 높였다. 무수한 ‘놀토’ 원샷 노하우로 음악방송 원조 엔딩 요정에 등극한 키는 신상 게임에 환호한 반면, 멤버들은 격하게 부담감을 토로했다. 실제로 키는 격정적 안무와 잔망미 폭발 표정 연기로 장인의 엔딩을 선사했다. 류진은 단번에 카메라를 포착하고는 아이돌다운 엔딩 퍼레이드를 이어갔고, 리아도 묘기 같은 현란한 엔딩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폭풍 연기력으로 박수 갈채를 받은 태연까지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그런 가운데 엔딩 부담감으로 간식 게임을 포기하는 도레미들도 속출했다. 뿐만 아니라 난데없는 소품 쟁탈전이 벌어지고, 상대방의 엔딩을 견제하기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늘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5:21
연예

"똥촉·똥귀·똥고집"..'놀토' ITZY 류진, 반전의 대활약

그룹 ITZY가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ITZY의리아와 류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류진은 자신을 '똥촉, 똥귀, 똥고집'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촉이 안 좋아서 제 촉을 피하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답판독기' 김동현과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반면 리아는 "평소 귀가 어둡지만 들어야 할 때는 귀가 열린다. 오늘 센스 있게 맞히지 않을까 한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BTS와의 11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똥촉, 똥귀, 똥고집의 '삼똥'을 고백한 류진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활약을 했다. 고난도의 노래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추억여행을 떠나 실력 발휘에 나서는가 하면, 김동현과 함께 적중률 100%의 똥촉 플레이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하은별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리아 역시 받쓰에 진심인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가사에 몰입해 거친 표현까지 마구 쏟아내며 열정을 뽐냈고, 센스 넘치는 추리력으로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역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받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태연과 '캐치보이' 피오가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김동현과 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도 흥미를 돋웠다. 엇갈린 의견을 주장하던 키와 김동현은 분장 담당 박나래의 제안으로 역대급 분장 내기를 걸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상 게임인 '오늘의 엔딩 요정은 누구'가 출제됐다. 음악방송 엔딩 장면을 보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으로, 도전자는 차별화된 엔딩 포즈도 보여줘야 음료를 받게 돼 긴장감을 높였다. 무수한 '놀토' 원샷 노하우로 음악방송 원조 엔딩 요정에 등극한 키는 신상 게임에 환호한 반면, 멤버들은 격하게 부담감을 토로했다. 실제로 키는 격정적 안무와 잔망미 폭발 표정 연기로 장인의 엔딩을 선사했다. 류진은 단번에 카메라를 포착하고는 아이돌다운 엔딩 퍼레이드를 이어갔고, 리아도 묘기 같은 현란한 엔딩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폭풍 연기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은 태연까지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그런 가운데 엔딩 부담감으로 간식 게임을 포기하는 도레미들도 속출했다. 뿐만 아니라 난데없는 소품 쟁탈전이 벌어지고, 상대방의 엔딩을 견제하기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8 11:38
연예

"이래서 믿지!"…'주간아이돌' 있지, 글로벌 팬심 저격한 예능감

ITZY(있지)가 있지만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ITZY는 5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서 전세계 팬들이 보내온 영상을 보면서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ITZY는 '주간아이돌'에서 오랜 시간 연마한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류진은 '펜트하우스'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하은별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한 류진을 향해 MC 광희는 "정말로 똑같다"고 감탄했다. 이후 표정 묘사로 큰 웃음을 준 ITZY는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무대 매력을 발산했다. ITZY 멤버들은 리아를 향한 폭로전을 펼쳤다. 멤버들은 "잠이 많고, 여유가 많고, 식탐도 많다"라고 3가지 특징을 뽑았다. 특히 채령은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많이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정말 비효율적으로 움직인다"고 폭로했다. 이에 리아는 "요즘 픽업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씻지 않고 나간다. 숍에서 이를 닦는다. 현관 앞에 모든 것을 담은 가방을 놓고 잔다"고 답했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코너에도 참여했다. ITZY의 글로벌 팬들은 '주간아이돌'에 사랑을 담은 영상을 보내왔다.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온 영상을 본 ITZY는 "너무나 좋은 코너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기쁨을 표현했다. 즉석에서 광희와 채령의 콜라보 무대도 펼쳐졌다. 제국의아이들의 노래에 맞춰 무대를 꾸민 광희는 "내가 채령이와 춤을 추다니"라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ITZY도 랜덤 플레이 댄스를 피해갈 수 없었다. 1차 시도에서 실패한 ITZY는 다양한 변명으로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노련한 MC들의 냉혹한 심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리아의 발을 밟고 채령이 넘어지면서 2차 시도에서도 실패한 ITZY는 3차 시도 만에 성공하면서 '주간아이돌'에서 준비한 특식을 먹을 수 있었다. 끝으로 ITZY는 "너무나 재밌게 웃다 떠들고 간다. 너무 감사하다. 신곡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오니 새로운 코너가 많이 생겼다. 그 중에서도 MIDZY에게 응원을 받고 가는 코너가 있어서 이번 활동 잘 활동할 수 있는 큰 용기를 받고 간다"는 인사를 남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22:05
연예

천서진 성대모사→머리채 상황극…우주소녀 '주간아' 완벽 접수

우주소녀가 넘치는 흥으로 ‘주간아이돌’에 큰 웃음을 안겼다. 우주소녀는 14일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우주소녀는 오프닝부터 개인기 검증 시간을 거쳤다. 가장 먼저 설아는 최초로 화사 개인기를 공개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전혀 똑같지 않은 성대모사로 멤버들마저 고개를 돌렸고 광희는 "용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시도 '펜트하우스'의 천서진 연기에 도전했지만 '펜트하우스' 찐팬을 자청하는 광희의 벽이 높았다. 싱크로율이 더 높은 광희의 천서진 성대모사에 엑시는 무릎을 꿇고 말았다. 다영과 보나의 상황극도 펼쳐졌다. 보나는 머리채를 아프지 않게 잡는 방법을 드라마 선배들에게 배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보나가 머리채를 잡자마자 다영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MC들은 "정말 무섭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다영을 향한 멤버들의 폭로전도 있었다. 멤버들은 "평소 말을 정말 안 듣는다. 자기애가 맥스인 친구다. 평소 멤버들이 질투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다영은 "어린 나이에 서울에 올라왔다. 어머니가 여기저기에서 치이지 말라고 하셨다"고 변명했다. 우주소녀는 '주간아이돌'의 대표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에 처음 도전했다. 연정은 "신인 때 했던 곡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긴장된 마음을 표현했다. 처음 경험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 우주소녀는 동선이 겹치면서 첫 번째 시도서 실패했다. 두 번째 시도도 실패했던 우주소녀는 3차 시도에서 위기를 넘기며 결국 성공했다. 성공의 보상으로 우주소녀는 '주간아이돌'에서 준비한 풍성한 음식 한 상을 받았다. 배불리 먹은 우주소녀는 고요 속의 외침에 참여했다. 우주소녀는 특유의 흥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설명과 전혀 다른 엉뚱한 대답으로 MC들을 환하게 웃게 만들었다. 웃음 가득했던 대결 끝에 보나, 엑시, 연정 팀이 승리를 거뒀다. 모든 코너를 끝낸 우주소녀는 "오랜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나와서 편하게 재미있게 했다. 많은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4 20:08
연예

천서진→나애교, '펜하2' 5人 성대모사한 유튜버 '화제'

'펜트하우스2' 주요 인물을 성대모사한 여성 유튜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버 '릴리세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펜트하우스2' 속 등장인물 5명을 성대모사한 연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무려 88만 뷰를 넘어설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릴리세은이 재현한 '펜트하우스2' 인물은 천서진(김소연 분), 나애교(이지아 분), 하은별(최예빈 분), 강마리(신은경 분), 주석경(한지현 분)이다. 우선 천서진을 따라한 그는 "굳이 이 집으로 다시 돌아온 이유가 뭐야? 이 헤펠에서 네 남편과 내가 부부였단 거 모르는 사람 없어"라며 천서진이 오윤희(유진 분)에게 한 대사를 연기했다. 특히 그는 인물이 바뀔 때마다 성대모사뿐 아니라 표정과 제스처, 옷 등 디테일까지 신경썼다. 나애교를 따라 할 때는 특유의 톤과 말투까지 복사기 수준으로 흉내냈다. 릴리세은의 성대모사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바로 연기자로 데뷔할 수 있는 정도 아님?", "천서진 말끝에 약간 진득한 거 똑같음", "이 정도면 나애교가 아니라 릴리애교지", "진짜 잘한다 립싱크인 줄"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5 10:19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조병규-김소연, 카놀라유 마음 훔친 예능인재

조병규, 김소연이 '놀면 뭐하니?'에 출격해 우량주 발굴단이 탐낸 예능 인재 면모를 뿜어냈다. 이들과의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엔터계 투자 전문가 카놀라 유(유재석)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카놀라 유는 신축년 첫 페이지를 장식한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였다. 그의 곁엔 소규모 데이터 전문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이 함께했다. 일명 2021년 예능에서 활약할 인재를 찾기 위해 뭉친 '예능 우량주 발굴단'이었다.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드라마 'SKY 캐슬'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이후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한 배우 조병규였다. 왜 이렇게 말랐느냐는 말에 "최근 10kg을 감량했다"라고 답했다. 조병규와 김종민은 과거 MBN '자연스럽게'란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조병규는 "그때 종민이 형에게 서운한 점이 하나 있었다. '스토브리그'가 할 때였는데 '스토브리그'가 아닌 '스포티비'라고 했었다"라고 폭로했다. 카놀라 유와 동석이 비난하자 김종민은 크게 당황했다. 지난해를 "경이로운 해"라고 지칭한 조병규는 이정재, 이선균 성대모사를 수준급으로 해냈다. 한국사 선생님 아들다운 모습으로 영길을 압도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섭외가 와 무척이나 기분 좋았다는 그는 내심 '유라인이 되는 것인지'에 관심을 보였다. 외모면 외모, 지성이면 지성, 여기에 개인기와 예능감까지 갖추고 있어 카놀라 유가 탐내는 예능 인재로 두각을 나타냈다. 배우 김소연이 이곳에 방문했다. 현재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녀 천서진으로 크게 활약하는 중이다. 카놀라 유를 보고 놀라지 않았다. "부캐구나!"라고 알아봤고 드라마에 대한 열띤 관심이 감사함을 표했다. '코리안 조커'라는 시청자 반응이 가장 기분 좋았다는 김소연은 수줍은 표정을 곳곳에 드러냈지만 넘치는 리액션, 예능에 대한 적극성까지 갖추고 있어 카놀라 유가 호시탐탐 노렸다. 남편 이상우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남편과 연애 중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하다 다크서클이 생겨 결혼을 결심했다고. 그러면서 "굉장히 웃긴 사람이다.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춘다. 봉인 해제만 되면 정말 웃길 테니 한번 불러달라"라고 직접 섭외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07:59
연예

'펜트하우스' 이지아, '맛남의 광장' 사로잡은 소탈한 매력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역 이지아가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다. 내일(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는 배우 이지아가 게스트로 출연, 양배추 살리기에 나선다. 월동 작물의 주산지인 제주도. 그중 양배추가 소비 부진으로 산지 폐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배추는 일반 가정보다는 식당에 주로 납품되기 때문에 크기가 큰 상품만이 제값을 받는다는데. 맛, 영양, 품질 모두 동일하지만 작은 사이즈인 하품 양배추는 오로지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 양배추를 크게 생산하려면 키우는 기간이 길어져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시세가 낮을 땐 폐기 처분도 허다한 상황. 심지어 생산 비용은 상승했지만, 양배추 가격은 동결돼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무엇보다 작은 사이즈도 쉽게 소비할 수 있는 가정용 양배추 메뉴가 절실하다는데. 이에 백종원은 작은 양배추 한 통을 통째로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인 양배추 살리기에 앞서,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맛남의 광장'을 찾았다. 농벤져스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김희철은 '펜트하우스'의 열렬한 애청자임을 밝혔고, 극 중 등장인물 배로나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찐팬임을 입증했다. 이에 이지아는 엔딩 대본이 나왔다며 "얘기해드릴까요?"라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맛남이인 양배추를 좋아한다며 입맛을 다시는 이지아에게 양세형은 1에서 10중 배고픔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이지아가 '8'이라 답하자, 김희철은 "'9'가 되면 욕이 나오냐"고 짓궂게 놀렸다. 그러자 이지아는 싸늘한 표정으로 "웃고 있지만 맞다"고 답하며, 공복에만 나타나는 '펜트하우스' 속 심수련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점심 식사 시간, 농벤져스와 이지아는 양배추 찜과 양배추 겉절이를 만들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해 김치도 직접 담가봤다는 이지아는 섬세한 칼질 실력으로 농벤져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식이 완성되자 잘리지 않은 양배추를 통째로 들고 털털한 먹방에 나서기도 했다. 양배추 쌈을 맛본 그녀는 "말이 안 나와요"라고 감탄하며 마지막 남은 고기 한 점까지 흡입했다. 이지아와 함께하는 SBS '맛남의 광장'은 내일(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3 10: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