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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페이크러브', 5번째 10억뷰 뮤직비디오

그룹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8일 오전 8시 39분경 10억 건을 넘어섰다. 각각 13억뷰를 기록한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12억뷰의 ‘Dynamite’, 10억뷰의 ‘MIC Drop’ 리믹스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가운데 통산 5번째로 10억뷰를 달성했다. ‘FAKE LOV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위로 진입해 6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했으며,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한국 가수가 발표한 앨범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뒤 15주 연속 차트에 머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엔 거짓된 사랑을 깨달은 후 마주한, 어두운 이별의 감성을 표현했다. 화려한 세트를 오가며 펼쳐지는 일곱 멤버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은 총 34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각 13억뷰의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12억뷰의 ‘Dynamite’, 각 10억뷰의 ‘MIC Drop’ 리믹스, ‘FAKE LOVE’, 9억뷰의 ‘IDOL’, 각 7억뷰의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FIRE)’, 각 6억뷰를 기록한 ‘쩔어’, ‘Save ME’, 각 5억뷰의 ‘Butter’, ‘Not Today’, 각 4억뷰의 ‘봄날’,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각 3억뷰를 넘긴 ‘상남자’와 ‘Life Goes On’, ‘Black Swan’, 2억뷰씩의 ‘호르몬 전쟁’, ‘I NEED U’, ‘ON’, ‘No More Dream’, ‘Permission to Dance’와 각 1억뷰를 돌파한 ‘Danger’,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Serendipity’, ‘Singularity’, ‘IDOL (Feat. Nicki Minaj)’, ‘Dynamite’ B-side, ‘Dynamite’ (Choreography ver.), ‘I NEED U’ (Original ver.), ‘Ego’, ‘Interlude : Shadow’ 등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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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뮤지엄 개관①] 방탄소년단 성과 자랑 NO, 본질에 집중한 전시

하이브의 뮤지엄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가 문을 연다. 지금의 빅히트가 있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한 그룹 방탄소년단만을 위한 자랑 전시는 아니다.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팬들에 다가가는지 본질에 집중했다. 14일 개관하는 HYBE INSIGHT는 하이브의 음악과 아티스트, 팬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하이브가 미션으로 제시한 'We believe in Music'(우리는 음악을 믿는다)란 키워드에 맞춰 다양한 전시 공간을 하이브만의 콘텐트로 채웠다. 좋은 음악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에 의존한 전시는 아니다. 먼저 대표 프로듀서인 방시혁과 피독의 캐릭터가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된다. 하이브의 수많은 히트곡이 만들어지는 작업실부터 대략적인 과정을 압축해 보여준다. 또 어떻게 사운드가 켜켜이 쌓이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페이크러브)', 세븐틴의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 뉴이스트의 'BET BET(벳벳)'이 얼마나 많은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는지 패드를 눌러 곡을 구성하는 보컬과 악기 등 다양한 스템을 들어볼 수 있다. 이 전시를 통해 하이브는 음악의 첫 번째 요소인 소리를 설명한다. 음악의 두 번째 요소는 춤. 퍼포먼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순수한 움직임을 보여주다가 점점 그 움직임을 춤으로 확장해가는 과정을 전시로 그렸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가수들의 안무 연습 현장까지 담아냈다. 크로노-포토그래피(과학적 연구를 위해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찍은 사진)로 동작의 세세한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를 준다. K팝하면 세계관 혹은 스토리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떻게 음악이 다양한 콘텐트로 확장해 나가는지를 보여주는데, HYBE INSIGHT는 이를 '인스파이어링 스토리' 전시라고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를 사건 현장의 단서 지도에 녹였고, 뉴이스트의 '여왕의 기사'는 팝업북 형태로 구성했다. 세븐틴 프로덕션의 오브제들은 조립 키트로 확인할 수 있다. 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푸른 나비는 여자친구를 상징하는 오브제로 보여줬다. 방시혁 프로듀서가 책 '데미안'을 읽으면서 밑줄친 흔적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직접 입고 착용한 의상과 소품도 구경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MIC Drop(마이크 드롭)' 때 입은 의상, 세븐틴이 1~3집 활동하며 나눠 낀 반지 등을 무대 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세트장도 축소해 전시했다. 디오라마로 재연해 입체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뉴이스트의 'FACE(페이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 현장이 준비됐다. 전시 말미엔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이 재생된다. 지금까지 소개한 K팝 요소들인 소리, 춤, 스토리, 패션 등을 대하는 아티스트의 태도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어떻게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슬럼프는 어떻게 이겨냈는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나온다. RM은 "음악이 공부처럼, 때로는 숫자처럼 느꺼지기도 했다"고 털어놨고 진은 "지치고 슬플 때 '봄날' 가이드를 듣고 울었다"는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정국은 "아무리 많은 꿈을 이뤘다고 해서 꿈을 꿀 수 없는 건 아니다"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음악 세계를 기대하게 했다. HYBE INSIGHT는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용객은 공식 홈페이지와 내달 3일 오픈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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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오피셜 차트 "방탄소년단, 차트 영향력 꾸준히 넓혀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에 대해 영국 차트가 "갑작스러운 진입이 아닌 꾸준한 상승세"라고 분석했다. 15일(현지시각) 영국의 오피셜차트는 차트 이용자 추이에 따른 방탄소년단의 노래 톱40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덤에 오르게 된 것은 생각만큼 빠르지 않았다. 한국내에서 꾸준히 넓혀왔고 이젠 영국 차트를 넘어 전 세계 차트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노래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것은 최신작 '작은 것들을 위한 시'였다. 이어 '아이돌' 'DNA' '페이크러브' '마이크 드롭' 순으로 집계됐다. 2016년 나온 '피 땀 눈물'과 '세이브 미'는 각각 6위와 7위를 채웠다.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한 '웨이스트 잇 온 미'는 8위, '전하지 못한 진심'은 32에 각각 위치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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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SNS를 통해 보여준 털털한 반전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NS에서 화제가 된 '겨울왕국2' 패러디 영상에 대해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젠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너무 너를 내려놓는 게 아니냐'는 주변 반대가 심했다. 광고주가 싫어할 텐데. 원래 이랬던 사람인데 어쩌겠나. '자꾸 이러면 정극 안 들어온다'지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라는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 함께한 유럽 여행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민낯, 대충 차려입은 옷 등 사진 속 모습이 너무나 친근했던 것. 이에 대해 "다신 안 가려고"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처음부터 그러고 다닌 건 아니었다. 예쁜 옷 하나 정도는 넣어다녔다. 내가 엄마의 보호자다. 연예인은 어딜 가도 어레인지를 받는 편이지 않나. 거기서는 내가 그걸 다 해야했다. 빨래할 시간도 없었다. 환갑 기념으로 여행 갔으면 된 거다. 엄마가 좋아하셨으면 된 거니까. 엄마와 많이 싸우기도 했다. 하루 반나절 말 안 했다"면서 "너무 힘드니까 다신 여행가자는 이야기가 안 나올 것 같았는데, 또 가자고 하시더라. 이제 독립을 하니까 시간이 없을 것 같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엄마 사랑해요"를 외치기도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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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전작의 흥행 참패에 대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전차왕 엄복동' 이후 작품 선택과 흥행에 대한 생각이 변했냐는 질문에 "흥행 욕심은 없다. 편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작품을 원했다. 그런 작품을 찾는 와중에 기회가 왔다"고 답했다. 지난 2월 개봉한 강소라의 출연작 '자전차왕 엄복동'은 총제작비 150억원을 들인 작품.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나 17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네티즌 사이에서 일종의 '밈'화가 되며 UBD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엄복동이 철자를 딴 UBD는 관객수를 나타내는 단위처럼 쓰였다. UBD는 강소라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을 법한 단어다. 그럼에도 강소라는 쿨했다. 그는 "제가 했던 영화가 척도가 됐다. 이번 영화가 잘 되면 HCA가 좋은 기준이 되면 좋겠다"며 웃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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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박영규의 방탄소년단 사랑을 전했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영규 선배가 방탄소년단 팬이다. '페이크 러브'를 잘하시더라. 후렴구를 부르신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 마인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져야한다고 하시더라"며 박영규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영규의 최근 결혼 소식에 대해 "결혼 소식은 인터넷으로 접했다. 사랑에 대한 가곡을 그렇게 부르시더니"라며 웃었다. "현장에서 항상 '배우들은 사랑을 해야 한다. 마음이 촉촉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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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안재홍에 관해 언급했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재홍은 귀여웠다. 회식 자리에서 만났는데 순수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낯가림이 심할 수 있는데, 편하게 잘 대해주더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안재홍의 다이어트 열정에 대해 묻자 "(처음 만났을 떄는) '사냥의 시간' 촬영이 끝난 직후였는데, 지금만큼은 아니었다. '이 오빠가 본격적으로 멜로를 하려나보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안재홍은 표정 하나 안 변하고 툭툭 던진다. 불시에 당한다. 넋 놓고 있다가 웃음이 터진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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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사자 탈을 쓰고 직접 연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동물 탈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 '억소리' 나온다고 하더라. 털 외에 수트도 따로 입어야했다. 수트가 되게 무거웠다. 머리가 10kg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호랑이었는데 사자로 바뀌었다. 찍을 때는 무겁고 더웠는데, 제 인생에서 언제 이런 탈을 쓰고 연기해보겠나"며 웃었다. 또 강소라는 대역을 많이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신에서 움직이고 싶은 방향이 있는데, 구현하기가 힘들어서 직접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코미디는 웃기려고 하면 재미가 없는 것 같다. 웃기려는 욕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강소라는 "열심히 하려고 하면 열심히 하는 게 티 난다. 연기하는 것 같다. 그냥 상황에 진지하게 임했다. 코미디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저는 진지한데 보는 사람은 웃겨야한다. 욕심을 많이 덜어냈다"고 밝혔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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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정점 아닌 과정…'팝의 왕'에 도전장

"BTS, the kings of Pop"미국 뉴스는 방탄소년단의 계속되는 신드롬에 '팝의 왕' 수식어를 붙였다. 올해도 방탄소년단의 '커리어 하이' 행진은 계속 되고 있다.2018년 한 해 동안 514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1개의 단일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로 4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이 점쳐지고 있다. 이전 앨범 판매량 추이를 볼 때 올해 방탄소년단이 한 번 더 컴백을 해준다면 1년 1000만 장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4만 장, 2017년 270만 장, 2018년 514만장 등 매년 앨범판매량은 90%씩 성장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음원 스트리밍도 증가 추세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최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전작 '페이크러브'·'아이돌'보다 각각 24%, 41% 증가했다. 다운로드량은 비슷한데 전세계적인 성과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가 확장되면서 국내 스트리밍 소비 또한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7개월간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 구독자수는 매월 평균 80만 명씩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방탄소년단은 1년 전과 마찬가지로 정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해외에서도 쉽게 방탄소년단의 치솟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K팝 킹'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불렸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kings of pop(팝계의 왕)'이라는 수식어를 추가했다. LA타임즈, 엘리트 데일리, CBS뉴스, 컬프 뉴스, 시카고 더 선 등 해외 유력지들이 방탄소년단을 설명하며 사용한 수식어다. CNN은 마이클 잭슨, 롤링 스톤즈와 방탄소년단 비교하며 "캘리포니아 전설적인 공연장 로즈볼 스타디움을 매진시킨 공통점을 가졌다"고 주목했다. LA 지역 최대 라디오 방송사 중 하나인 97.1 AMP는 방탄소년단에 "새 수식어인 '팝의 왕'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RM은 "우리가 '팝의 왕'은 아닌데"라고 민망해하며 "우리는 한국에서 온 팝 하는 사람들이다"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K팝'이라는 장르에 국한지어 방탄소년단을 설명하지 않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이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음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도약은 계속된다. 체인스 모커스, 스티브 아오키, 디자이너, 니키 미나즈, 에드 시런, 할시 등과 협업을 펼친 방탄소년단은 올해 안에 칼리드와 컬래버레이션한 노래를 내기로 예정했다.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됐다는 두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시너지는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칼리드는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장을 찾아 열성적으로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을 흔들며 한국어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RM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컬래버레이션이 있을 것이라는 거다. 그냥 재미있게 즐기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LA 로즈볼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저지로 넘어가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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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페이크러브' 뮤비 3억뷰 돌파..韓가수 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지난 5월 공개한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 곡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1일 오후 6시 7분경 유튜브 조회수 3억건을 넘었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4억뷰를 넘은 ‘DNA’와 ‘불타오르네’를 포함해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에 이어 ‘FAKE LOVE’까지 총 6편의 3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다.‘FAKE LOVE’ 뮤직비디오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토대로 어두운 이별의 감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화려한 세트를 오가며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강렬하고 완벽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상남자’ 등 총 3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와 ‘봄날’,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총 4편의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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