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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IP 신작 2종 첫 공개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2종을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 ‘브라이어티 쇼’를 열고 신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와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을 소개했다. 올 여름 출시가 목표인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전작 브라운더스트의 스토리 라인과 전투, 아트를 계승해 이야기책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비주얼 노벨 RPG다. 브라운더스트 특유의 전투 방식 등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콘텐트 볼륨을 줄여 전작보다 훨씬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 별 스토리를 강화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브라운더스트 IP에 3매치 퍼즐을 접목한 수집형 RPG이다. 퍼즐 본연의 재미에 다양한 영웅 조합 요소가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내가 보유한 영웅의 고유 특성에 따라 퍼즐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여기에 길드 레이드, 리그전 등을 비롯해 여러 도전 모드도 마련된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는 네오위즈겜프스가 개발한 턴제 방식의 전략 RPG로 지난 2017년 정식 출시됐다. 공격 순서, 스킬 범위 등을 고려해 용병을 배치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과 캐릭터, 콘텐트가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1일 ‘진화와 회귀’라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브레이브 나인’의 P&E 서비스 계획도 공개했다. P&E 서비스는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 온보딩되며, 글로벌 신규 서버 추가와 함께 시작된다. ‘제련소’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즐기며 획득할 수 있는 재화 ‘정화된 테라’를 게임 내 토큰인 ‘브레이브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브레이브 토큰’은 ‘네오핀 토큰(NPT)’로 교환 가능하다. 브레이브 나인은 P&E 정식 서비스 전 클레이(KALY)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드랍을 진행할 계획이다. 2분기 내 네오핀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3분기에는 신화용병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및 거래소를 오픈한다. 4분기에는 NFT 추가 발행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이날 미공개 개발 신작 ‘브라운더스트2(가칭)’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자사의 주요 자산인 브라운더스트 IP를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29 17:32
생활/문화

매출 424% 성장…데브시스터즈, 작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중견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매출 3693억원, 영업이익 563억원, 당기순이익 496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4% 급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2021년 1월 정식 출시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까지 큰 인기를 얻은 쿠키런: 킹덤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6년차에 접어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쿠키런: 킹덤은 최근 글로벌 누적 매출 3000억원 및 누적 이용자수 4000만명을 넘어었다. 여전히 700만~800만명 이상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011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진행된 쿠키런: 킹덤의 미국 캠페인을 중심으로 해외 유저 유입이 증대되며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51% 증가했다. 개발 인력 증가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실적에 따른 경영 성과급 반영 등 인건비 상승,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비용, 우리사주 매입에 따른 기타 비용 증가 등으로 분기 영업이익은 29% 감소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신규 IP의 성장을 위한 행보를 적극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오는 2분기 내 추진한다. 회사 측은 “양사는 현재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중심으로 언어 지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준비를 마치고 보이스 콘텐트를 위한 성우진 선정 및 녹음 단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올해 중반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건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담금질과 PC 및 콘솔 플랫폼 동시 대응을 위한 시스템 최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기반의 실시간 배틀아레나 ‘쿠키런: 오븐스매시’,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마녀의성(가제)’,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프로젝트 B(가제)와 새로운 IP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올해는 쿠키런 IP와 더불어 신규 IP 기반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외연 확장을 가속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14 18:12
생활/문화

넷마블, IP 부자로 돌아왔다

IP(지식재산권) 부재가 약점으로 꼽히던 넷마블이 IP 부자로 돌아왔다. 다수의 자체 IP 게임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27일 제5회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에서 개발 중인 주요 게임 20종을 공개했다. 자체 IP 13종…NFT·P2E 게임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자체 개발 IP가 무려 13종이나 된다는 것이다. 넷마블의 핵심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해 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를 비롯해 모바일 RPG 시장을 견인한 ‘몬스터길들이기’와 ‘레이븐’의 후속작인 ‘몬스터길들이기2’와 ‘레이븐: 아랑’이 자체 개발작이다. 넷마블의 시작과 함께 해온 장수 IP ‘쿵야’는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로 연내 출시된다.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실사 야구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전세계 2억명이 즐긴 넷마블 대표 게임 ‘모두의 마블’의 후속작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도 최초로 공개됐다.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실제 도시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투자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자신의 아바타로 모험을 하는 실제 지도 기반 부동산 메타버스를 목표로 한다. 한국, 미국, 일본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독자적인 세계관 ‘그랜드크로스’도 개발 중이다. ‘그랜드크로스’는 게임 외에도 웹툰, 웹소설로 제작되는 대형 IP를 목표로 하며, 각국 콘텐트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는 ‘그랜드크로스S’, ‘그랜드크로스W’가 있다. PC 게임으로 제작되는 ‘스쿼드 배틀’은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액션 배틀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3D TPS MOBA(진지점령) PC 게임 ‘오버프라임’은 MOBA 장르의 전략성과 빠른 속도감의 슈팅 플레이 재미가 특장점으로,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디지털 휴먼도 등장한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을 스팀을 통해 서비스하고, 연내 콘솔 플랫폼에도 진출하며, 최종적으로 공식 e스포츠 대회를 목표로 한다. 넷마블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판타지 게임 ‘RF’ IP를 인수하고, 핵심 멤버들을 영입해 ‘RF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원탁의 기사’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개발 중인 전략 RPG이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이터널스 종족 간의 결투를 그린 Web3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으로 플레이어간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소유할 수도 있다. 공동 IP 게임 2종…유명 IP 게임 5종도 준비 중 넷마블은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IP를 개발 육성하는 게임들도 공개했다.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를 글로벌 IP로 성장시키고,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MMORPG ‘아스달 연대기’는 심리스 오픈월드로 낮과 밤, 기후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및 세력 간의 경쟁, 정치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유명 IP 기반의 게임 5종도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가제)'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및 HBO와의 파트너십 하에 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에 있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는 리듬과 하우징 장르로 개발됐다. 생동감있는 리듬 플레이를 위해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디렉터가 참여했으며, 타이니탄 멤버 7명과 교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들어간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성공에 이어 후속작으로 준비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인기 웹툰 중 하나인 ‘신의 탑’을 활용한 수집형 RPG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디씨 히어로즈 앤 빌런즈’ 영상도 공개됐다. 이 게임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할리퀸 등 인기 캐릭터들을 모아 성장시키는 퍼즐 RPG다. 모바일 탈피 PC·콘솔까지 플랫폼 다양화도 넷마블이 이번에 공개한 신작들은 모바일 뿐 아니라 PC·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 모바일만 고집하지 않고 다 플랫폼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이날 신작 대부분이 PC와 모바일에서 동시 구현 가능한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액션배틀게임 ‘스쿼드배틀'과 ‘오버프라임'은 스팀을 통해 PC 플랫폼으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몬스터길들이기2’는 모바일을 넘어 PC와 콘솔에도 출시 예정이다.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오버프라임’은 PC 스팀으로 선 출시 후 콘솔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퍼블리셔로 시작한 만큼 자체 IP가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자체 IP를 활용한 신작뿐만 아니라 타 회사와 함께 IP 공동 개발 또는 간접투자를 통한 IP 확보 등을 통해 강력한 자체 IP 보유회사로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1.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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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윤계상 “작품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길 꿈꾼다”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윤계상이 짧아진 머리와 여전한 카리스마로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계상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윤계상의 차가운 눈빛부터 따뜻함까지 모두 담아냈다. 특히 정지된 사진 느낌보다 영상의 한 장면을 포착한 흐름으로 한편의 이야기가 연출됐다. 촬영 후 인터뷰가 이어졌다. 윤계상은 10월 29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대해 “퍼즐을 맞추는 두뇌 싸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전 세계에서 호평받으며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K콘텐트 현황에 대해 “진짜 희한한 세상이 된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K콘텐트의 매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했다. 윤계상은 “늘 최선을 다하지만 우리나라 제작 여건상 한계가 있다. 헐리우드 자동차 추격씬을 보다가 우리나라 영화 자동차 추격신을 보면 ‘어? 왜 차가 몇 대 안 나오지?’하는 자본의 차이도 있다. 한국 드라마는 좋은 주제를 가지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랜 배우 활동으로 연기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엔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이상 됐다. 이 정도 되면 오케스트라 연주자처럼 연기에 제 느낌을 자유자재로 담을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웠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목 마름은 채워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준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고 묻자 “모르겠다. 내 기준이 높은 건가 혹은 내가 너무 못 하는 건 아닌가 매번 그런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그만둘 수는 없다. 연기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일이다. 지독하게 힘들면서 좋기도 하다”고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SNS 활동이나 예능 출연이 적은 편이다. 윤계상은 “윤계상이라는 이름보다 작품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길 꿈꾼다”며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한편 윤계상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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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멜론, 9월 전격 합병

카카오 자회사간의 최초의 대규모 합병이었던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결합으로 지난 3월 출범한 카카오엔터가 불과 수 개월 만에 멜론과의 대규모 합병을 단행하며, 엔터 시장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각 이사회에서 양사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7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멜론컴퍼니(이하 멜론)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에 CIC 형태로 9월 합류하며, 멜론컴퍼니는 이제욱 대표가 새롭게 맡아 이끌 예정이다. 멜론과 합병 후에도 카카오엔터는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비율은 각 1:7.8367918로, 멜론컴퍼니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엔터의 보통주 7.836791주가 배정된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최근 파죽지세로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엔터는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No.1 디지털 음원 플랫폼' 사업자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멜론과의 결합을 통해 연매출 2조원을 바라보게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웹소설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IP부터 음악, 드라마, 영화, 디지털, 공연 등 콘텐트 전 분야에 이르는 기획, 제작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엔터기업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경이로운 소문' '나빌레라' 등 총 8,500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카카오TV 오리지널 제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로고스필름, 바람픽쳐스, 영화사 월광 등 6개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등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 스타쉽 등 음악 레이블 4개사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연간 1,200개 이상의 K팝 타이틀은 물론, 모바일부터 TV, 스크린 등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연간 60여개 타이틀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트를 기획,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로 북미 성장에 탄력을 붙인 카카오엔터는 하반기 중화권, 아세안, 유럽과 인도 지역 등으로 글로벌 거점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멜론은 전체 회원 수 3,300만명에 유료 회원만 500만명 이상인 현재 전세계적 케이팝 열풍의 토대를 만든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이다. 국내 최대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을 제공중인 음원 서비스를 포함해 아티스트 및 공연 정보, 영상, 음악 매거진 등 다채로운 콘텐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인들의 케이팝 축제인 MMA(멜론뮤직어워드)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오디오 콘텐트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BIGHIT MUSIC RECORD', '영화&박선영입니다', '오늘음악', 'SMing' 등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트를 선보이며 국내 오디오 콘텐트 시장을 이끌고 있다. 각 사업분야에서 업계 리더십을 지켜온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음원을 기획, 제작하고 투자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카카오엔터의 음악 콘텐트 사업은 멜론 플랫폼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음악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등 카카오엔터의 최고의 플랫폼들에 '멜론' 이용자들이 인게이지먼트 되는 BM 개발 및 연계 프로모션 등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IP, 음악, 영상, 디지털, 공연 등 엔터산업 전 분야와 장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를 영위해온 카카오엔터에 최강의 음원 유통 플랫폼인 멜론이 합류하여 '밸류체인 빅뱅'의 퍼즐이 완성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 기획, 제작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구축함으로써 카카오엔터는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갖추게 됐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카카오엔터는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며 엔터 산업 내 영향력을 확장해, 진정한 월드클래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화력을 키울 계획이다. 합병 소식과 함께 카카오엔터 내 멜론컴퍼니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 이제욱 대표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이제욱 대표는 카카오 합병 이전 카카오M 대표와 카카오 CMO(Chief Music Officer)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음원플랫폼 및 음악산업 전문가다. 멜론을 비롯해 음악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멜론이 No.1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와의 시너지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는 이제욱 대표를 지원하며, 더욱 카카오엔터의 사업을 견고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콘텐트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을 이끌어 온 김성수 대표와 대한민국에 없던 웹툰, 웹소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모바일 콘텐트 산업을 선도해온 이진수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제욱 대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문화 콘텐트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한껏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에 이어 멜론컴퍼니와의 합병까지 이 과정 자체가 '혁신'이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이제 시작일뿐"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카카오엔터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이고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카카오엔터만의 성공방정식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진정한 월드클래스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멜론컴퍼니는 "서비스 론칭이래 지금까지 No.1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멜론이 카카오엔터와의 강결합을 통해 퀀텀점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엔터와 함께 리딩 기업으로서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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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에스파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증명한 SM의 기획력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에스파의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SM엔터테인먼트가 또 한 번 획기적인 기획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17일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와 유영진의 곡을 리메이크한 'Forever'에 이어 최근 발표한 'Next Level'을 포함해 단 3곡을 발표했다. 활동 기간은 1년이 채 되지 않고 아직 정규 앨범은 없지만 이들이 음악으로 펼쳐내고 있는 세계관과 다양한 시도는 이미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세계관 이젠 세계관은 아이돌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됐지만, 에스파는 기존 아이돌 세계관을 뛰어넘는 메타버스(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를 접목시킨 세계관을 풀어내고 있다. 현실 세계의 에스파 멤버들과 가상 세계의 아바타 멤버들, 이들을 조력하는 서포터 나비스(naevis)가 현실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아이텐티티를 가진 신개념 아이돌 그룹이다. 여기에 뉴노멀 시대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콘텐트와 폭넓은 스토리텔링을 펼쳐내고 있다. "미래는 AI와 셀러브리티의 세상이 된다"고 말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광대한 스토리텔링 에스파의 세계관은 입문하기 다소 어렵지만 한 번 빠지면 점점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졌다.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골자로 한다. 에스파가 내놓는 음악과 가삿말, 티저, 콘셉트 포토 등에서 표현하는 세계관의 숨겨진 의미와 스토리를 퍼즐 맞추기 하듯 끼워넣는 재미가 쏠쏠하다. 데뷔곡 'Black Mamba'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으로 담아냈다. 'I’m addicted/끊임없이/말을 걸어주는/나의 에스파/이런 교감. 너의 존잰 날/다른 차원으로/이끌었지', '에스파는 나야/둘이 될 수 없어/, '거울 속의 나는 네가 아닐까?/일그러져버린 환영인 걸까?/다시 너와 연결될 수 있다면/너를 만나고 싶어 이제/모든 걸 삼켜버릴/Black Mamba' 등의 가삿말에 세계관을 녹여냈다. 최근 공개한 'Next Level'에선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Black Mamba가 만들어낸 환각 퀘스트/aespa, ae를 분리시켜놓길 원해 그래/중심을 잃고 목소리도 잃고 비난받고/사람들과 멀어지는 착각 속에/naevis 우리 ae, ae들을 불러봐/aespa의 Next Level “P.O.S”를 열어봐/이건 REAL WORLD 깨어났어', 'I'm on the Next Level/저 너머의 문을 열어/Next Level', '결국 난 문을 열어/그 빛은 네겐 Fire(Too hot too hot)/난 궁금해 미치겠어/이다음에 펼칠 Story' 등 스토리 전개를 풀어낸 가사로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가사에 등장하는 'P.O.S(Port of Soul)'은 인간은 통과할 수 없는 문을 의미하며, 아이가 이 문을 열면 현실 세계로 와 에스파를 만날 수 있다는 설정이다. 윈터는 흑막? 여기에 팬 '마이(에스파 팬덤명)'가 다양한 추측을 내며 세계관을 함께 확장해가고 있다. '광야'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는 의미라는 뜻의 '마이'가 스토리의 키를 쥔 핵심 인물로 주목하는 멤버는 윈터다. 윈터가 에스파 세계관의 흑막이라는 게 팬들의 추측이다. 티저 등 콘텐트에서 윈터가 멤버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거나 시선이 혼자 다른 경우가 있고, 인공지능이 발전이 더뎌지는 침체기를 AI WINTER라 부른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마블 영화에서 나올 법한 세계관에 에스파 멤버들은 이미 굉장히 몰입해 있다. 에스파는 메타버스 세계관에 대해 "실제로 교육을 오랫동안 받아왔다. 에스파의 세계관을 수업받듯이 교육받아서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며 "저희는 8인조 걸그룹이다. 아바타 멤버들이 가끔 포스를 열고 저희가 있는 현실세계로 나온다.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호흡을 맞추지 않아도 잘 통한다. 앞으로도 아이 에스파와 함께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SMCU의 시작점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문화에 인공지능, 바이오, 나노테크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해 완성하고 제시하고자 하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SMCU(SM 컬처 유니버스)'의 시작점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 10월 세계문화산업포럼에서 "전혀 새로운,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가 담겨있는 스토리텔링 콘텐트가 아티스트와 음악을 표현하는 필수 요소이며,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라며 "한 그룹 안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그러나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때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에스파로 인해 저는 또 다시 새로운 길을 열고, 여러분께 차별화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에스파를 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27 11:37
게임

시뮬레이션에 퍼즐 가미…선데이토즈 ‘니모의 오션라이프’ 출시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임은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I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시뮬레이션 요소를 중심으로 수집, 퍼즐, 소셜, 꾸미기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융합 장르 게임이다. 특히 바닷속 마을의 건설-생산-경영으로 이어지는 시뮬레이션에 자사의 캐주얼 게임 노하우를 접목했다. 니모, 도리 등 다양한 원작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마을을 경영하며 퀴즈 놀이와 바다 꾸미기, 퍼즐 등 다양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퍼즐 콘텐트는 이번 신작에서 다채로운 블록과 플레이 규칙을 선보이며 재화를 선물하는 감초 같은 역할로 이용자를 만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25 18:58
생활/문화

[이 앱 해봤니?] 300여 정부 보조금 한 눈에…보조금24

보조금24 일일이 정부 기관 또는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에너지바우처·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부24 또는 정부24 앱에 접속해 로그인 한 후 보조금24를 클릭하면 정부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이 앱은 행정안전부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기준으로 제작됐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금융) 스마트녹음기 녹음한 일시와 위치까지 자동으로 저장해준다. 원하는 구간만 쉽게 편집해서 저장할 수 있으며, 폴더 기능으로 목적에 따라 음성 파일을 정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녹음이 가능하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도구) 니모의 오션라이프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IP를 활용해 개발한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물고기 수집, 퍼즐, 소셜,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결합한 융합 장르 게임이다. 특히 카툰을 보는 듯한 스토리 진행, '니모'와 '도리' 같은 주요 캐릭터들의 퍼즐 스킬, '레이 선생님'과의 퀴즈 등 다양한 콘텐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50만명이 넘은 사전예약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달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출시 예정)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04 07:00
게임

4:33, 모바일 신작 ‘에로이카’ 영상 첫 공개

네시삼십삼분(4:33)은 전략 모험 RPG ’에로이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로이카는 RPG(역할수행게임) 개발사 펀터스튜디오에서 모바일로 만들고 있는 턴제형 전략 모험 RPG다. 펀터스튜디오는 피처폰 시절인 2002년부터 ‘에픽크로니클’, ‘드래곤로드’, '에픽하츠' 등을 선보인 게임개발사다. 에로이카는 인간과 수인 ‘매크나드’, 드래곤의 후예 ‘드란피스’가 함께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 일행이 각종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프린세스 루나와 함께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깊이 있는 스토리와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30종의 영웅, 다양한 필드 어드벤처 퍼즐을 제공한다. 또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에피소드 콘텐트, 전략 성을 강조한 턴제 기반의 전투, 영웅 획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탐사 콘텐트, 전투 외 즐길 거리인 외전 스토리 콘텐트와 영웅 퀘스트 등도 마련돼 있다. 4:33 측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라크가 메인 작가로 참여,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각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와 캐릭터가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열차 콘텐트도 제공한다. 각 캐릭터의 호감도에 따라 영웅으로 영입할 수도 있고 새롭게 열리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으며, 동료 캐릭터들과의 우정 레벨에 따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에로이카는 올 하반기 구글과 애플 앱마켓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15 18:51
생활/문화

KT, "추억의 '컴온베이비' 게임박스에서 만나보세요"

KT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인디게임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디게임은 펌킴의 '소원', AB Shot의 'IRA' 사전 출시 버전과 엑스포테이토의 '컴온베이비'다. 게임박스에 회원 가입만 하면 모바일과 PC, IPTV를 통해 기기의 경계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원'은 '2018 에픽메가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소원'이라는 캐릭터가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동화 같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IRA'는 동양 판타지 콘셉트의 슈팅 액션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한때 오락실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컴온베이비'는 여러 슈퍼베이비 캐릭터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다. KT는 인디게임 3종의 출시를 기념해 3월 12일까지 게임박스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인디게임을 즐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홈스피커 등을 증정한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게임 콘텐트를 포함한 협력 사업을 도모하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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