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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준기, 日 팬미팅 성료…“살아있음 느껴, 보답하겠다”

배우 이준기가 2025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이준기가 일본 팬미팅 ‘2025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 : 럭키 드로우’를 통해 1년 만에 팬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는 그의 일본 공식 유료 팬클럽인 ‘스플렌더’ 회원들과 갖는 팬미팅이다. ‘럭키 드로우’ 올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자 최고의 행운이라는 뜻을 담았다.이날 이준기는 ‘투게더’, ‘나우’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이준기는 자신의 노래인 ‘딜리트’, ‘댄싱 인 더 문 라이트’ 등 다양한 곡을 연달아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Lucky draw 질문 draw’ 코너에서는 팬들이 미리 보낸 질문에 신중하게 답변해 주는 것은 물론 요청한 챌린지까지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이 가운데 이준기는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 댄스 챌린지를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팬들의 그림을 함께 보는 ‘금손 스플렌더 - 내가 그린 이준기’ 코너에서는 이준기의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였다. 그는 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진심으로 감탄하며 감사함을 표했고 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마음을 담은 선물을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후 이준기는 ‘아라문의 검’ OST ‘추즌 원’, ‘왕의 남자’ OST ‘인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등 출연작의 OST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장내를 함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얼마 전 20주년을 맞이한 ‘왕의 남자’ OST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또한 그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너의 이름은’ OST를 준비해 부르는 등 토크, 노래, 춤 모두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총 18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약 210분의 시간을 가득 채운 이준기는 “정말 오랜만에 땀, 눈물, 열정까지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또 한 번 충전을 받고 갑니다. 이 시간이 분명히 값진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감사하고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21:05
연예일반

전소미, 신곡 ‘엑스트라’ 티저 공개... 바비 인형 이용한 연출

전소미가 묘한 티저 영상으로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더블랙레이블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블론드 헤어의 바비 인형이 바닥에 뒹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화려함과 발랄함을 대표하는 바비 인형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쓸쓸한 영상의 분위기, 눈이 지워져 표정이 사라져 버린 바비 인형의 모습이 의미심장한 느낌을 자아낸다.뒤이어 하트 모양을 한 바비 인형의 가슴이 개방되자 마찬가지로 하트가 그려진 경고 표시 이미지가 등장하고, 새 싱글 ‘엑스트라’ 발매를 알리는 텍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티저 영상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무드로 돌아올 전소미의 신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전소미는 앞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파격적인 단발 스타일링과 더불어 기존에 보여줬던 통통 튀고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오는 7월 1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식 팬미팅 ‘전소미 2025 팬 미팅 ‘카오스’’까지 개최한다.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계획 중인 전소미가 팬미팅 개최 전 어떤 새로운 음악을 팬들에게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4 09:19
뮤직

투어스, 청량함→섹시미로 가득 채운 첫 단독 콘서트…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 [종합]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그룹 투어스가 잠실실내체육관을 파랗게 물들였다. 투어스는 청량한 곡으로, 42(팬덤명)는 푸른색 옷과 깨끗한 목소리로, 청춘을 상징하는 푸른 바다로 공연장을 형형색색 찬란하게 채웠다.22일 투어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위드:어스’ 인 서울’(이하 ‘24/7:위드:어스’)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위버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공개됐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4/7:위드:어스’는 투어스가 데뷔 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다. 공연 제목인 ‘24/7:위드:어스’는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라는 투어스의 팀명인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를 그대로 이어받아 그룹의 정체성을 담아 의미를 드러냈다. 투어스는 3일간 약 1만 6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투어스는 데뷔하기 전 선보인 선공개 곡인 ‘오 마마’로 포문을 열었다. ‘오 마마’는 지난 2월 개최된 팬미팅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은 곡이기에 42들은 더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오 마마’를 마친 투어스는 ‘프리스타일’, ‘더블 테이크’까지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후 퇴장했다. 이번 투어스 공연은 곡과 곡이 인트로와 아웃트로 음악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흘러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퇴장하고 나서도 하나의 음악처럼 그 흐름이 자연스럽게 곡이 전환됐다.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나온 투어스는 그들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금새 청량한 분위기로 채웠다. 이어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평소에 보여줬던 안무가 아닌, 편곡된 버전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42를 보고 영재는 “오늘 이렇게 푸릇푸릇하게 42분들이 입고 와주셨다. 이 광경이 너무 예쁘다. 다같이 즐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투어스는 ‘BFF’, ‘퍼스트 후키’, ‘랜덤 플레이’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투어스만의 여름을 당차게 표현했다. 투어스는 11대의 영상 리프트를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하고, 세트에 위치한 계단으로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롭게 무대를 꾸몄다. ‘헤이! 헤이!’, ‘언플러그드 보이’,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을 통해 투어스만의 청량함을 맘껏 뽐냈다. 또 투어스는 콘서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점 대신 쉼표를 그려’, ‘고 백’ 등의 노래에서 섹시미를 분출하며 청량함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42들이 큰소리로 “앙코르”를 외치자 투어스는 화답하며 ‘내가 태양이라면’이라는 곡으로 다시 등장했다.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 투어스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영재는 “오늘도 이렇게 큰 공연장을 42로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이 또 마지막 날이다. 사실 콘서트가 처음이다 보니까 ‘마지막 날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대기실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마지막 날인데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42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렜다. 너무 행복했고 무대를 하고 나니까 ‘투어스 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뿌듯함이 많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투어스를 위해서, 또 우리 42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멋있는 아티스트, 자부심이 들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음 속에 서랍속에 이 추억 잘 넣어두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진은 “투어스의 한국 첫 콘서트의 마지막 날이다. 저희와 함께해서 행복했냐. 그러면 저도 행복하다. 첫 콘서트가 이렇게 빠르게 끝날 줄 몰랐다. 근데 저는 아쉬운 것이 없다. 저는 42분들 이렇게 현장에서, 온라인에서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고 옆에 앉아 있는 멤버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 덕분에 3일 내내 행복한 시간이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네잎클로버를 너무 좋아한다. 행운을 갖고 있는 네잎클로버처럼 42분들한테 행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은 안 되지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유는 “저희의 첫 콘서트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다. 42분들이 행복했다면 저희는 만족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한 명씩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우리 42분들이 3일 동안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굉장히 하고 싶었던 말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분들이 와주셨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됐냐. 이 이야기를 굉장히 하고 싶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서 함께하는 멤버들, 그리고 42, 우리 스태프분들에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신유가 되겠다. 울컥하지만 1년에 1번 우는 사람이 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너무 예쁘다”며 울먹여 감동을 자아냈다.경민은 “귀한 시간 내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들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멤버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다.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직업이 너무 잘 맞는다.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한 삶인것 같다. 이 감사한 마음, 평생 잃지 않고 열심히 무대하는 투어스 경민, 투어스 막내가 되겠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했으면 좋겠다. 우리 42분들이 있기 떄문에 저희 투어스가 존재한다”고 전했다.도훈은 “이 공간에 투어스 멤버들, 제가 사랑하는 42분들과 함께라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저희가 준비한 콘서트가 마무리 됐다는 것이 아쉽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지만 42분들을 생각하면서 이날을 기다렸다. 이렇게 잘 끝냈다는 것에 너무 기쁘다”며 “오늘 한분 한분 눈 마주치면서 좋은 기억 남겨드리고 싶었다. 오히려 더 좋은 추억 만들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한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지훈은 “콘서트를 준비하기 전에 항상 늘 그랬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인지하게 됐다. 참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콘서트를 통해 제 자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많은 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이 사랑받아서 행복했다.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투어스는 마지막 곡으로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너의 이름’을 부르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투어스는 총 19곡, 150분의 시간, 오로지 자신들의 곡으로 공연을 꽉 채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24/7:WITH:US’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2 22:26
뮤직

클유아 마징시앙, 中 스케줄서 가족 만났다 '감격'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중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17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자체 콘텐츠 ‘CYECLE’을 통해 중국에서 촬영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영상에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방문해 팬사인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중국에 도착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설레어 한 데 이어 클로저(팬덤명)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행사장에 도착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마징시앙의 가족과 인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징시앙의 어머니는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포옹하며 격려와 응원을 해준 데 이어, 관리를 위해 살이 찌지 않는 간식을 깜짝 선물하여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이후 켄신과 마징시앙의 깨알 같은 중국어 교실이 열렸다. 켄신은 마징시앙에게 직접 단어와 발음을 배우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무한 연습했다. 이 가운데 켄신이 커닝 페이퍼까지 작성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큰 웃음을 안겼다.팬사인회 일정을 마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상하이 현지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평소 좋아하던 고기를 골라 먹는가 하면, 상하이에서 유명하다는 해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는 등 현지 음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중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들은 “중국에 와보고 싶었는데, 팬사인회 일정으로 오게 돼 너무 좋았다.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쌓았다. 다음에는 언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한 후 돌아오겠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1일 홍콩, 28일 타이베이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15:33
스타

‘횹사마’ 저력 입증…채종협, 日 팬클럽 창단 1주년 팬미팅 성료

배우 채종협이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1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 7일과 8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5 CHAE JONG HYEOP The 1st Anniversary Fanmeeting in JAPAN ‘us’’는 수많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감동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우리(us)’라는 테마 아래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채종협과 팬들이 함께 걸어온 1년의 시간을 되짚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그는 현지어 인사로 포문을 열며 진정성 있는 첫인사를 건넸고, 이어진 토크, 게임, 포토타임, 특별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밀도 높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채종협은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며 따뜻한 눈빛과 세심한 태도로 교감을 이어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고, “여러분과 함께한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행사 도중, 팬들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 편지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가 이어지며 감동의 분위기는 정점을 찍었다. 뜻밖의 선물에 채종협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이내 “여러분 덕분에 정말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며 벅찬 표정으로 마음을 전했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 전원과 함께한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 하이터치회가 진행됐다. 약 2시간에 걸친 하이터치에서도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환한 미소로 팬들을 따뜻하게 배웅하며 진심을 전했다.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배우와 팬이 함께 성장한 1년을 되짚고 앞으로의 시간을 약속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채종협은 2023년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4년에는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에서 ‘윤태오’ 역을 맡아 부드러움과 진중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현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방영된 tvN ‘우연일까?’에서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강후영’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출연 소식을 알리며 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15:28
예능

신동엽도 반했다… 육성재, ‘SNL 코리아’ 피날레 장식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10화에서 호스트로 나선 육성재가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칠각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무한 매력 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저격했고,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육성재는 크루들과 함께 오직 ‘웃기겠다’는 목표 하나로 무대를 장악했다. 아이돌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은 극강의 파격적인 변신과 거침없는 연기로, 그는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소년미 넘치는 댄디한 스타일로 오프닝에 등장한 그는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대급 환호를 보내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육성재에 내재된 ‘개그 DNA’와 미친 코미디 센스는 ‘SNL 코리아’를 만나 제대로 꽃을 피웠다. “아이돌이랑 배우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똑순이의 면모를 담아 “저는 ‘이랑’을 선택하겠다”라는 ‘잔망미’ 넘치는 센스 답변을 내놔 동명의 크루 정이랑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좋아하는 ‘SNL 코리아’ 크루로 김원훈을 꼽은 그는 ‘100억 받고 김원훈으로 살기’와 ‘무일푼 육성재로 살기’ 밸런스 게임엔 1초 고민도 없이 ‘무일푼 육성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빈정이 상해 노려보는 김원훈과 물러서지 않고 대치하는 육성재의 아찔한 상황극 역시 재미를 선사했다.‘에겐남’(에스트로겐 남성)이라는 이유로 ‘테토녀’(테스토스테론 여성) 지예은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후 혹독한 ‘테토남’ 훈련을 통해 이별 복수에 나선 육성재가 터프함을 장착해 수염과 장발로 아이돌 비주얼을 완벽하게 내려놓은 파격 변신은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반면에 기장에 처음 도전한 ‘아이돌 육성재’로 등장한 코너에서는 완벽한 꽃미남 비주얼로 다시 돌아오는 등 극과 극 변신을 거듭했다. 특히 기장 육성재 코너에서는 아이돌과 팬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를 연기하며 기내를 순식간에 팬미팅 분위기로 만들었으며, 안전 벨트 착용법마저도 섹시한 춤으로 소화해내는 본 투 비 아이돌의 포스부터 육성재의 싸인 티셔츠 경매 풍경까지 다채로운 판타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싸인 티셔츠를 100만 원에 낙찰 받은 후 육성재의 향기에 취해 정신을 잃은 정이랑을 깨우기 위해 육성재는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를 감미롭게 부르더니 음방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이수지의 ‘연하남’으로도 등장한 육성재는 남성적인 면모와 함께 어린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는 반전 큐티 매력으로 혼을 빼놓기도 했다. 발을 동동 굴리며 칭얼대는 연기부터 이수지와의 격렬한 스킨십까지 캐릭터에 빙의한 육성재의 프로페셔널한 활약은 베테랑 크루들도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마지막 호스트로 육성재가 대미를 멋지게 장식해줘서 크루로서 고맙다. 육성재에게 반하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라이브 코미디 쇼 특성상 오늘 당일과 무대에서 대본이 여러 번 바뀌었는데 모든 걸 완벽하게 소화해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육성재의 활약 외에도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가오가 떨어지면 헐크로 돌변하는 ‘라지 사이즈’ 김원훈 역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화제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을 패러디한 ‘연애불변의 원칙’ 등 참신한 새 코너들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노래와 정극 연기에 이어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한 육성재는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크루분들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시즌 7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SNL 코리아’ 시즌 7을 마무리하며 크루들의 진심 어린 소감도 이어졌다. 신동엽은 “시즌 7도 든든한 크루들과 멋진 호스트들, 그리고 늘 열렬히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코미디 코스를 경험했고, 멋지게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수지는 “전 출연진의 땀과 눈물이 진한 웃음으로 승화돼, 마지막까지 정말 짜릿하고 가슴 벅찼다”라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드러냈고, 김규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SNL 코리아’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매 순간 감사함을 느끼며, 떨림과 설렘 그 중간의 감정에서 재밌게 놀았다”라고 시즌 7 완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는 1화부터 10화까지 전편이 공개됐으며,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1:17
스포츠일반

UFC, 4년 연속 프랑스 대회 연다…오는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파리’ 개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4년 연속으로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UFC는 오는 9월 6일(현지시간) 아코르 아레나에서 월드클래스 MMA 대회를 연다. 프랑스 복싱 연맹(FFB)와 협력하여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티켓온 오는 7월 4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아코르 아레나 홈페이지에서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파이트클럽 회원은 오는 7월 2일 오후 5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일찍 관심 등록하면 오는 7월 3일 오후 5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열광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UFC 파리 대회는 언제나 열정적인 파리 팬들로 가득했다. 전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간은 세르게이 스피박을 꺾은 뒤 “팬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들은 열광적인, 세계 최고의 팬”이라고 팬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뛰어난 자국 선수들이 여러 체급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랑스에서 UFC의 존재감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미들급 랭킹 1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는 최근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이마보프’에서 UFC 전 챔피언이자 레전드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커리어 최대 승리를 거뒀다. 여성 플라이급 랭킹 2위 마농 피오로는 ‘UFC 315: 무하마드 vs 델라 마달레나’에서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에게 패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 프랑스 특수부대원인 라이트급 랭킹 13위 브누아 생드니는 같은 대회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급 최고 인기 파이터로 자리 잡았다.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곧 UFC의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인 온 로케이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좌석, 계체행사에 대한 VIP 접근권, UFC선수와의 포괄적인 환영 행사, 팬미팅 등이 포함된 공식 티켓 패키지로 독점적 접근권을 즐길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04 10:02
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첫 단독 팬미팅 성료… 다채로운 코너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구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날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야구 선수로 변신해 유니폼을 맞춰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팀의 시초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 타이틀송 ‘달려(업 투 유)’로 팬들의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하는 무대를 꾸미며 공연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 외에도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을 비롯해 수록곡 ‘사과가 하늘로 떨어진 날’, ‘투 더 우즈’, ‘빗속에서 춤추는 법’, 라이즈의 ‘사이렌’ 커버 무대까지, 가요계를 뒤흔든 ‘핫 루키’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1루, 2루, 3루를 거쳐 홈인을 목표로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안무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 추며 곡명을 맞히도록 설명해야 하는 ‘릴레이 댄스 카피’ 게임을 통해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더보이즈의 ‘리빌’, 엑소의 ‘으르렁’,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 등 다양한 곡들의 안무 일부를 보여주며 짧은 구간에도 돋보이는 댄스 실력을 뽐냈다.‘무엇을’과 ‘어떻게’를 무작위로 뽑아 조합해서 나오는 미션에 성공해야 하는 ‘랜덤 미션’ 코너에서는 오직 클로저(공식 팬덤명)만을 위한 애교와 각종 댄스 챌린지, 네 컷 사진 포즈와 당연하지 게임 등이 펼쳐져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에게 들어줬으면 하는 소원, 질문 등을 읽고 답하는 ‘클로저의 소원, 스트라이크!’ 코너도 이어졌다. 또한 객석으로 내려가 구역을 구석구석 돌며 인사를 전하고,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볼을 선물하는 등 깜짝 팬서비스를 더해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공연 중간 VCR에서는 클로저를 만나기 하루 전 설레는 마음으로 만남을 준비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클로저에게 줄 편지를 쓰고, 옷을 고르고, 안무를 연습하는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이 팬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끝으로 앙코르 요청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스테이 포 굿’을 추가로 열창해 마지막까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첫 단독 팬미팅을 마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연습할 때는 힘들었는데, 클로저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저희를 더 힘 나게 했다. 마음씨가 너무 예쁜 우리 클로저들이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시간에도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귀갓길을 배웅했다. 마지막까지 팬 한명 한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6월 1일 일본 요코하마, 14일 오사카, 21일 홍콩, 28일 타이베이에서 ‘클로저 모멘츠’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8:54
드라마

‘언슬전’ 정준원 “♥고윤정과 사랑 열심히 하며 살아갈 것… 설레고 행복”

배우 정준원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 방송에서 MC로 첫 도전에 나섰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에서는 카페 ‘구릉도원’에 모인 ‘풍년즈’ 정준원(구도원 역),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가 모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준원은 카페 ‘구릉도원’의 사장으로 등장해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준원은 1년 차 레지던트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첫 MC 도전임에도 함께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내며 스페셜 방송의 중심을 단단히 지켰다.특히 특유의 중저음의 안정된 보이스와 담백한 말투는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주었으며, 상황에 맞는 센스 있는 리액션과 섬세한 배려를 선보였다. 정준원은 1년차 레지던트들의 각자의 이야기에 맞춰 공감하고 대화를 유연하게 조율하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냈다.또한,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한예지를 위해 공연 때 쌀케이크를 준비해 챙겼다는 훈훈한 미담까지 공개되며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로맨스 명장면 비하인드에 대해선 “놀이터 장면이 가장 예뻤다”고 회상하며 촬영 당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하게 만들었다.굿바이 인터뷰에서 정준원은 “펠로우 생활이 시작되면서 레지던트 때와 마찬가지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호구도원’으로서, 선배들에게 신뢰받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의사 선생님으로 계속 살아갈 것 같다”며 “도원만의 방식으로 이영이와의 사랑도 열심히 하며 살아갈 것 같다. 이 드라마가 방영된 6주 동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으며, 마지막까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정준원은 진정성 있는 진행과 따뜻한 공감, 시청자를 향한 진심으로 ‘언슬전’의 마지막을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한편, 정준원은 오는 7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 ‘더 원 데이’를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14:52
스타

공명, 데뷔 12년만 첫 한국 단독 팬미팅 성료… NCT 도영 깜짝 등장

배우 공명이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지난 24일 서울 예림당 아트홀에서 배우 공명의 팬미팅 ‘May I GONGMYOUNG?’이 개최됐다. 존박의 ‘이게 아닌데’를 열창하며 등장한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시작으로 최근 출연작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등 필모그래피를 짚어보면서 팬들과 추억을 나눴다. 또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 NCT 127의 ‘삐그덕’, NCT 도재정의 ‘퍼퓸’ 춤을 잇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별한 생일 파티도 진행됐다. 바로 공명의 친동생 NCT 도영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것. 도영은 컴백과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형의 첫 단독 팬미팅 개최 축하를 위하며 우애를 자랑했다. 공명 또한 도영의 깜짝 등장에 크게 놀라면서 고마워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공명과 팬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팬들과 투표를 진행해 팬 애칭을 진행하는가 하면, 참석한 팬 한 명, 한 명 모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그동안 공명에게 궁금했던 부분이나 보고 싶었던 모습을 요청했고, 공명은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응했다.공명의 팬사랑은 굿즈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데뷔 12년 만에 국내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텀블러, 손수건, 엽서를 디자인부터 주문, 포장까지 직접 준비하여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공명은 팬미팅 타이틀, 굿즈, 코너 기획 그리고 게스트 섭외까지 팬들을 향한 진심으로 210분을 가득 채웠다. 그는 “제 모습들이 여러분들께 많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 마찬가지로 저에게 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이 많은 힘이 된다. 저와 함께한 이 시간과, 앞으로 같이할 시간들 모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와주셔서 감사하고, 제 모든 모습들을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공명은 하이바이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팬들을 배웅했다.작품 공개부터 팬미팅까지 2025년 누구보다 뜨겁게 활동하고 있는 공명. 최근 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저승사자 김람우 역을 맡아 애틋한 청춘의 첫사랑 연기를 선보였고, 이어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의 보천보건지소장 서의준 역을 통해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또 오는 6월 6일 공개될 넷플릿스 시리즈 ‘광장’에서는 ‘봉산’의 후계자 구준모 역으로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한편, 배우 공명이 출연하는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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