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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멧 갈라’에서 만난 제니‧로제, 껴안고 ‘찰칵’… 여전한 끈끈함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의 투샷이 공개됐다.8일 제니는 자신의 SNS에 “&& the night went on(그렇게 밤은 흘러갔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 행사 이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 현장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니는 로제를 안고 있어 두 사람의 여전한 끈끈함이 엿보인다.제니는 올해 ‘멧 갈라’의 테마인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에 걸맞게 블랙 정장 팬츠에 오프숄더 블랙 새틴 점프수트를 매치해 유니크함을 뽐냈다.제니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제니는 미국 매체 하퍼스 바자, 피플지 등 외신들이 꼽은 ‘‘멧 갈라’의 베스트 드레서’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패션 이벤트이자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9:54
스타

“330시간 들인 의상”…제니, 멧 갈라 빛낸 ‘인간 샤넬’ 룩

제니가 3년 연속 ‘멧 갈라’를 빛냈다.제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해 고혹적인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제니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이날 제니가 레드 카펫에 등장하자 현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가 일제히 쏟아졌다. 제니는 의상에 걸맞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 우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제니는 올해 ‘멧 갈라’의 테마인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에 걸맞게 블랙 정장 팬츠에 오프숄더 블랙 새틴 점프수트를 매치해 유니크함을 뽐냈고, 투톤 중절모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함을 더했다. 특히 제니의 ‘멧 갈라’ 의상은 샤넬 장인들이 무려 330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 완성했다. 제니는 이번 ‘멧 갈라’ 참석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화제성을 휩쓸었다. 제니는 미국 매체 하퍼스 바자, 피플지 등 외신들이 꼽은 ‘‘멧 갈라’의 베스트 드레서’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퍼스 바자는 제니를 ‘인간 샤넬’이라고 칭하며 “마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라고 극찬을 보냈다.‘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패션 이벤트이자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다.한편 제니는 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의 ‘코첼라’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07:50
스타

美서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누구?…봉준호·한강·로제 등 ‘韓 풍년’

올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100명에 한국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영화 ‘기생충’ ‘미키 17’의 봉준호 감독, 한국인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아파트’의 로제 등이다.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가 올해 ‘A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매년 5월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이 리스트에 봉준호 감독, 한강 작가, 가수 로제, 배우 이병헌, 이정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한국인이 포함됐다. 특히 엔터 분야에서 도드라졌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이병헌, 이정재 그리고 황동혁 감독과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리사, 그룹 세븐틴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분야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골프 선수 리디아 고가 리스트에 포함됐다.또 김준구 네이버웹툰·웹툰 엔터테인먼트 대표, 데이비드 리 웹툰 엔터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이번 명단에 들었다. 미국 이민 2세인 앤디 김 뉴저지주 미연방 상원의원도 명단에 들었다. 이밖에 떠오르는 리더들을 뽑는 ‘A100 뉴 골드’엔 그룹 에스파와 패션 디자이너 박소희가 포함됐으며,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회에서 평생동안 이룬 업적을 인정 받는 ‘골드 레전드’가 됐다. 또한 A100 리스트에 에릭 김 굿워터 캐피털 공동 창립자가 3년 이상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A100'은 아시아 비영리 단체와 골드하우스 회원들의 추천으로 1차 후보 공개 추천 후 아시아 최고의 비영리 지도자들, 다문화 아이콘들로 구성된 패널, 그리고 골드 하우스 회원들의 2차 투표로 최종 100명을 뽑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09:55
뮤직

아이브 레이, 오늘은 시크한 콘수니 [화보]

그룹 아이브 레이가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24일 레이와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 레이는 귀엽게 땋아내린 양갈래 헤어스타일에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더해 유니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브랜드의 25 S/S 신제품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해 한층 더 귀여운 무드를 선보이며 ‘젠지 아이콘’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특히 레이는 자타공인 ‘셀피 장인’답게 화보 콘셉트인 ‘셀피타임(SELFIETIME)’을 자신만의 다양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레이의 즐거운 하루를 담은 화보 및 영상은 하퍼스 바자 5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12, 13일 일본 나고야, 21, 22일 후쿠오카에서 ‘2025 아이브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 공연을 성료했다. 이들은 오는 25, 26일 고베, 29, 30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팬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6:35
연예일반

[포토] 건우, 패션의 아이콘

가수 건우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한 헤어메이크어 스튜디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22/ 2025.04.22 19:42
연예일반

유니스 ‘스위시’한 변신 통했다...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석권

그룹 유니스가 글로벌 인기몰이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유니스는 지난 1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미니 2집 ‘스위시’는 필리핀과 튀르키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일본, 카타르, 캐나다, 홍콩 등 1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국내 반응 또한 뜨겁다. 타이틀곡 ‘스위시’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62위, 벅스 실시간 차트 3위에 랭크됐다. 그뿐만 아니라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까지 수록곡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이는 유니스의 ‘스위시’한 변신은 제대로 통했다는 증거다. 데뷔부터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던 유니스. 이번 앨범 역시 한층 풍성해진 음악과 딱 맞는 콘셉트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놀라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스위시’ 퍼포먼스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미니 2집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다. 맵고 단 조화의 K-푸드가 열풍 하면서 함께 주목받은 단어로, 최근에는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한편, 유니스는 타이틀곡 ‘스위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음악 방송 외에도 라디오,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할 계획이다. 컴백 활동이 끝난 후에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저변 확대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10:28
산업

세르지오 타키니, 배우 박지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클래식 액티브 웨어 선보여

프리미엄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공식 후원하는 ‘2025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Rolex Monte-Carlo Masters)’에 배우 박지현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2일(현지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5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 참관한 박지현은 세르지오 타키니의 아이코닉한 ‘W 케이블 니트 베스트’와 클래식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W 타키니 플라잉 백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경기 관람 룩으로 활동적이면서도 우아한 클래식 무드를 선보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 있는 박지현의 스타일링은 현지 미디어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박지현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세르지오 타키니의 정체성을 나타냈다.세르지오 타키니는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 ‘몬테카를로 마스터스’가 개최되는 몬테카를로 컨트리 클럽(MCCC)을 10년 이상 후원해온 공식 파트너로서, 대회 관계자들의 유니폼 제작과 함께 매년 클래식 무드를 담아 MCCC를 기념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스포츠 헤리티지에 기반한 정교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한 이탈리안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세르지오 타키니의 이번 컬렉션은 역사를 걸쳐온 전문성과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동시에 전달한다. 박지현의 참관 역시 브랜드의 VIP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무대에 세르지오 타키니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또한 이 대회는 테니스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셀럽들과 명품 브랜드 관계자들이 모이는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글로벌 패션 아이콘 ‘젠데이아(Zendaya)’가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박지현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 배우로서 액티브 클래식 룩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했다.세르지오 타키니 관계자는 “배우 박지현은 최근 영화 ‘히든페이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등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도회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배우로, 세르지오 타키니가 선보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클래식 무드를 가장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세르지오 타키니의 캠페인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약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세르지오 타키니는 이번 봄 시즌을 맞이하며 다양한 혜택을 담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13:18
스타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K팝 ‘20년 대세’ GD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사람을 설명할 때 적당한 단어, 표현이 못 따라주는 경우가 있다. 권지용, GD, 지드래곤. 오히려 이렇게 그 사람 이름으로 모든 걸 대변하고 편하게 의미가 통하는 상황이 그렇다. 선구자, 시대의 아이콘, GOAT 등 의미를 곱씹으면 상당히 대단한 단어들조차 구차하고 식상해진다. 언어가 사람을 감당하지 못한 첫 사례일지 모른다.2006년 빅뱅으로 데뷔, 2025년 현재 시점까지. 1년, 아니 누군가에겐 한순간도 찾아오지 않을 ‘대세’의 흐름을 2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보법이 다르다. 우리는 왜 이토록 이 사람에게 열광하는가.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비주얼, 더 좋은 퍼포먼스들이 즐비한 세상에서 말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차트 1위는 할 수 있어도 GD는 되지 못했다.GD의 20년은 K팝의 역사와 다름없다. 단순한 성과, 흥행의 기록뿐 아니라 수많은 ‘최초’의 행적들은 K팝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의 방향을 상당 부분 바꿔놓았다. GD 전후로 판이하게 흐름이 달라질 정도로, GD의 발자국을 따라 미래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아이돌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꿨다. 멋진 무대를 잘 표현하는 플레이어 이상으로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주도적으로 하는 아티스트, 뮤지션으로 격상됐다. GD의 등장과 함께 여타 기획사에서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싱 역량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단독 창작이 아니더라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빈도가 급증했다. 앨범 기획 단계부터 제작 회의에 배석하고, 아티스트의 아이디어를 끌어모으는 작업에 비중을 높였다. 이제는 당연한 과정이지만 GD의 성공이 시작점이었다. USB 앨범 ‘권지용’은 고정 관념을 깬 실험이자 도전이었다. USB 안에 음악이 없고 음원 다운로드 링크만 넣으면서 음반 논란을 낳기도 했다. 전혀 본 적 없는 앨범을 놓고 변화의 수용이냐, 전통의 고수냐, 예술과 제도의 충돌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음악 앨범의 물리적 매체로서 역할을 종식시켰다. 입체형 응원봉을 직접 디자인해 새로운 문화를 만든 것도 GD였다. 그전까지 공연장의 응원도구는 풍선이었다. 공식 컬러가 같아 응원 풍선을 놓고 팬덤끼리 갈등을 빚은 사례도 있던 시절이다. 해체가 아닌 이상 그룹 활동에 전념하던 방식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성공으로 달라졌다. 그룹 앨범과 또 다른 색깔의 멤버별 솔로 앨범이 하나의 코스가 됐다. 패션 연대기 역시 화려하다. 성별의 경계를 파괴하는 젠더리스 스타일은 글로벌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자극하고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국내 연예인 중에서 명품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된 첫 사례였다. 파급력과 셀링 파워를 증명하며 현재의 아이돌 스타들이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얼굴이 되는 초석을 마련했다. 일부 브랜드들의 K팝 기획사에 대한 수백억 원 투자로 이어지며 산업 전반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또 나이키와 협업한 운동화는 리셀 시장에서 무려 4000만 원에 거래되고, 한정판을 음바페와 홀란드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도 평소에 즐겨 신어 화제를 모았다.이 모든 굵직한 변곡점과 의미있는 도전 속에는 시대를 읽을 줄 아는 감각이 있다. 패션, 미술의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이제는 AI, 우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AI 기반 뮤직비디오 ‘홈 스위트 홈’을 완성했다. 음원은 KAIST와 손잡고 위성 안테나를 이용해, 지구 밖 우주로 전파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음악을 통해 우주와 소통을 시도하는 K팝의 역사적 장면이 됐다. 기술의 영역이자 상상과 감성의 영역인 우주, 이를 닮은 GD의 음악이 절묘하게 결합됐다. KAIST와 협업은 이제 시작처럼 보인다.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연구센터를 출범하고, GD와 공동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어떠한 미래형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할지 기다리는 것만으로 흥미롭다. GD의 음악, GD의 그림, GD의 패션, 이 모든 게 합쳐진 GD의 우주, 완성을 모르는 그 세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4.16 05:50
산업

삼성물산 패션 에잇세컨즈,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협업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2025년 여름 신상품을 활용해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협업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에잇세컨즈는 브랜드 선호도와 콘텐츠 매력도를 높이고자 20대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인 서지수와 협업을 진행했다. 서지수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패션 브랜드 코이세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서지수가 평소 즐겨 입는 착장과 최신 트렌드에 기반하여 올여름 신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그런지 앤드 노마드(Grunge and Nomad)’와 ‘블로켓 코어(Blokette Core)’ 주제로 구성된다.그런지 앤드 노마드는 낡고 오래된 듯한 느낌과 유목민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결합한 콘셉트다. 카키와 애쉬 색상을 바탕으로 셔링 주름, 길게 늘어뜨린 스트링, 큼직한 주머니 등 반항적인 분위기를 내는 요소가 활용됐다. 서지수는 짧은 민소매 상의와 통 넓은 카고 바지에 비니로 마무리하거나 빛 바랜 듯한 체크 셔츠와 빈티지한 워싱의 데님 반바지를 매치하는 등 힙한 개성을 강조했다.또 스포츠적인 아이템에 소녀 감성의 사랑스러운 요소를 믹스 매치한 블로켓 코어도 선보였다. 스포티즘을 보여주는 숫자와 귀여운 감성의 별 그래픽, 핑크 색상이 활용됐다. 서지수는 그래픽 티셔츠와 프릴 스커트에 핑크 바람막이를 걸치고, 화이트 미니 원피스와 트랙 재킷을 조합하는 믹스 매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에잇세컨즈는 이번 스타일링 콘텐츠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협업으로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잇세컨즈 X 서지수 스타일링 화보와 영상은 에잇세컨즈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와 인스타그램,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공식 SNS/웹사이트에서 공개된다.또 스타일링 제품은 전국 에잇세컨즈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송이 에잇세컨즈 여성복 팀장은 “에잇세컨즈가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잇걸’ 서지수와 함께 감각적인 스타일링 콘텐츠를 제안한다”며 “젊은 층에게 선망성과 영향력 있는 인물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5 14:42
연예일반

‘도레미 챌린지’ 박태훈, 11일 컴백... 이번엔 ‘하이파이브’

가수 박태훈이 컴백을 확정 지었다.7일 소속사 ATCM에 따르면, 박태훈은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하이파이브(Hi+Fiv3)’를 발매한다.컴백 소식과 더불어 박태훈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하이파이브’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하이파이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스무 살이 된 박태훈의 캠퍼스 라이프가 그려졌다. 영상 속 박태훈은 복도에서 부딪힌 여자 주인공과 첫눈에 반한 듯한 눈빛을 주고받았고, 이후 두 사람의 손이 맞닿으며 미묘한 설렘을 자극했다.이어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의 박태훈이 담겼다. 핑크색 니트 착장과 곱슬머리 스타일로 키치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미니멀한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패션으로 남성미를 뽐냈다.‘하이파이브’는 박태훈이 첫 번째 미니앨범 ‘이그잼’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 ‘하이파이브’와 ‘아주 잠시만’ 총 2곡이 수록된다. 독보적인 감성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박태훈의 신보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박태훈은 일명 ‘도레미 챌린지’로 알려진 ‘플레이 윗 미’를 통해 젠지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플레이 윗 미’는 스포티파이 인도네시아 Viral50 차트와 아이튠즈 아일랜드 K-팝 차트 1위를 비롯해 글로벌 16개국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다.한편, 박태훈의 ‘하이파이브’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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