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건
연예일반

티아라 멤버 4인, 함은정 결혼 위해 다 모였네... 소연은 불참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함은정 결혼식을 위해 뭉쳤다. 단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후 두바이에 거주중인 소연은 불참했다.스타일리스트 이은아는 11월 30일 자신의 SNS에 티아라 멤버들이 함은정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함은정을 가리키며 이날의 주인공임을 알렸고 함은정 역시 수줍은 미소로 행복한 심정을 드러냈다.함은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병우 감독이 연출한 ‘더 테러 라이브’에 출연한 하정우가 축사를 맡았고, 함은정이 직접 가수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직접 축가를 불렀다.한편 함은정은 12월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한다. 김병우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07:44
스타

‘국대’ 조유민 친형·티아라 소연 시숙, 배우였다…조유현은 누구?

영화 ‘3670’으로 주목받은 신예 배우 조유현이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의 친형으로 드러났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유현은 조유민과 형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형제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1991년생인 조유현은 조유민의 5살 위의 형이다. 동생 조유민이 지난 2022년 티아라 소연과 결혼한 바, 조유현은 소연의 시숙에 해당한다. 소식이 알려진 뒤 조유민과 조유현의 똑닮은 진한 이목구비가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조유현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3670’을 통해 충무로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 철준이 동갑내기 남한 친구 영준(김현목)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극중 조유현은 탈북한 성소수자라는 이중으로 소외된 정체성을 가진 청년의 고뇌와 성장, 우정과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데뷔작이라고 믿을 수 없는 연기력을 펼쳤다. 이에 최근 제4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오는 19일 열리는 청룡영화상 남자신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됐다.그의 동생 조유민은 2022년 국가대표팀으로 발탁,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멤버로 활약한 뒤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프로 리그 샤르자FC에서 뛰고 있다. 지난 9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과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0 17:07
스타

‘조유민♥’ 티아라 소연 “효민 결혼식 못가”…두바이서 안타까운 근황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같은 멤버였던 효민의 결혼식 불참하게 됐다고 직접 알렸다.소연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날짜 변동 안 되는 이사, 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반려견) 병원, 약. 하필 걸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 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하셨다”라는 근황 글을 게시했다.이어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 한국에 예약해 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 이번 달도 아마 다음 달도 꼼짝마라 라이프”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오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금융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효민은 지난달 13일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돼 결혼을 앞두게 됐다.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며 결혼 준비 과정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 한편 소연은 현재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과 함께 두바이 거주 중이며 직접 알린 근황 속 사유로 결혼식에 불참하게 된 것. 소연은 지난 2022년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다. 조유민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해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24
스타

‘조유민♥’ 티아라 소연, 두바이 근황 공개…”라마단 기간”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근황을 전했다.소연은 24일 자신의 SNS에 “좋은 아침. 아저씨들 엄청 일찍 오셨다”며 집 정원에서 현지 남성들이 잔디를 관리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여기 있는 분들은 라마단이라 식사도 못 하는데 모르고 눈치 없이 음료수랑 빵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지난 2022년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다. 조유민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해 소연은 조유민과 두바이에서 생활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5 19:48
스타

티아라 효민, 4월 품절녀 된다…“많은 축복과 관심 감사” 결혼설 직접 인정 [종합]

그룹 티아라 효민이 4월 결혼설을 직접 인정하며 짧은 결혼 소감을 전했다. 효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보도된 결혼설 관련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효민은 “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론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기사가 먼저 나와서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11일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효민은 최근까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진행해 왔고, 최근에서야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티아라는 4인조지만 전 멤버 소연까지 포함하면 효민은 팀 내 세 번째로 버진로드를 걷게 됐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2022년 7월 프로축구 선수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과 결혼했다. 지연 역시 같은 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말 협의이혼했다. 현재 효민은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사업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89년 생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의 ‘거짓말’로 데뷔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10월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12:54
프로축구

[IS 수원] ‘임영웅 효과’ 본 이민성 감독 “조유민에게 티아라 부르자고 했는데…”

가수 임영웅 효과를 지켜본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티아라를 꼽았다. 팀 내 핵심 수비수 조유민의 아내가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소연이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관중 4만 5,007명이 들어섰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이다. 가수 임영웅이 시축을 맡았고, FC서울 팬과 임영웅의 팬이 모여 이 경기를 즐겼다. ‘임영웅 효과’를 느낀 이민성 감독 “그런 이벤트를 만들어서 관중을 유입하는 것은 우리 감독들이나 선수들 입장에서는 좋다. 그게 바탕이 돼서 계속 관중이 늘어날 계기가 된다면 바람직할 것 같다.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 계속 좋아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이나 코치진이 노력해서 경기력이 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어떤 가수를 섭외할 거냐는 물음에 주저 없이 ‘티아라’를 꼽았다. 이민성 감독은 “조유민에게 농담으로 우리는 티아라를 불러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구단에서 알아서 해주지 않을까”라며 “조유민은 그냥 웃었다”고 했다. 대전은 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5경기 무패(3승 2무)를 질주한 대전은 4위, 수원은 1승 1무 3패를 거둬 9위다.이민성 감독은 “다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부에 올라오니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수원FC와 6번째로 맞이하는데, 첫 로빈에서 분수령이 될 경기라고 생각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본다”며 “2부에서도 이런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선수들하고 그런 부분을 소통했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을 꼭 가져갈 수 있도록 ‘초심을 버리지 말고 가자’는 내용의 미팅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부상 복귀 가능성이 있었던 주세종은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민성 감독은 “수술하고 뼈가 붙을 때까지 6주가 필요하다고 한다. 아직 확신이 없기에 이번 경기까지는 쉬게 해주는 게 맞다고 봤다. 다음이 될지 그다음이 될지 모르지만, 된다면 시간을 끊어가면서 몸을 올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부리그에서 올라온 대전은 5경기 무패를 질주하며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운도 상당히 많이 따랐다. 지는 경기에서는 비겼고, 비기는 경기에서는 이기고 간 게 무패로 가고 있는 요인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워낙 강해서 선수들에게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경기, 훈련에 임하는 태도가 너무 좋다. 집중력이 엄청 좋아졌다. 그 부분이 무패로 가고 있는 힘인 것 같다”고 짚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3.04.09 14:40
연예일반

'조유민♥' 소연, 대전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긴급 대피.."이진현 선수 집에서 신세져"

소연과 조유민 부부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긴급 대피하며 안타까운 상황을 알렸다.티아라 멤버 소연은 13일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급하게 나왔다"며 대형 화제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가득한 밤거리 인증샷을 올려놨다.이는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였고, 인근에 살던 소연은 재빠르게 화재 소식을 바로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연은 "일단 같이 대피한 아파트 주민 선수 가족분들이랑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로 왔다. 화재 대피 상황이랑 반려견 동반에 대해 사정을 이야기 드리는 중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다른 아파트 주민분들도 서서히 많이 오신다. 연기가 여기까지 보이는데 집에 있는 게 어려울 것 같다. 아파트 정문 나오면서 나오길 잘했다. 싶다. 유민이가 사정 부탁드리는 동안 호텔 밖에서도 연기가 보인다"고 덧붙였다.얼마 뒤, 소연은 다시 집 앞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반려견 가족은 안 된다고 해서 집 앞으로 돌아와 봤다. 불은 잘 안 보이는데 경찰분들이 다 통제하고 계시다. 연기랑 냄새가 오히려 더 심해져서 눈이 다 따갑다. 유민이가 내일 일찍 일정이 있어서 급한 대로 차에서 자야 할 것 같다. 이 사고에 큰 인명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불길이 잦아들었지만, 소연은 "이진현 선수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 참 따뜻하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빠른 사고 복구가 이뤄지길 기도하겠다"고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없기를 바랐다.12일 밤 뉴시스 등 각종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9분쯤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타이어 등이 타는 냄새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대거 대피했으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다.한편 소연은 1987년생이며, 1997년생인 남편 조유민과는 9살 나이차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소연은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조유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결혼식을 미뤘다. 현재 조유민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으로 뛰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3 07:49
프로축구

[IS 피플] 1부 승격·월드컵·결혼… ‘다 이룬 남자’ 조유민 “2023년 목표는 잔류”

뜻깊은 한 해를 보낸 조유민(27·대전하나시티즌)이 2023년 목표를 전했다. 13일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에서 열린 2023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데이 인터뷰에 나선 조유민은 “작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시즌 초반에 세운 목표와 계획, 시즌을 치르면서 세운 목표를 감사하게도 다 이뤘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을) 이뤄 보니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조금 더 넓은 시야와 큰 동기부여를 가졌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전의 K리그1 잔류다. 대표팀에도 계속 승선하도록 더 큰 노력을 해야 한다. 대표팀에서 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도 목표”라고 밝혔다.조유민은 2022년, 누구보다 행복한 선수였다. 소속팀 대전의 1부리그 승격, 대표팀 첫 발탁 등을 이뤘다. 지난해 11월에는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가정도 꾸렸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지만,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 교체로 나서 7분간 활약했다. 모든 일이 술술 풀린 지난해를 뒤로 하고 더 밝은 미래를 꿈꾼다. 지난 시즌 대전의 승격 주역이었던 조유민은 다시금 K리그1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1부 무대에서 부딪히며 경쟁력을 키워 대표팀 내 입지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2021년 수원FC 소속으로 K리그1 무대를 경험한 그는 “우리 팀에는 K리그1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다. 감독님께서도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계신다. K리그1에 가면 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우리가 K리그2에서 좋은 선수를 많이 보유했다는 평이 있었는데, 그 좋은 선수들이 K리그1의 경기 템포나 운영 방식에 빨리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적응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대전은 광주FC와 함께 K리그2 최고의 팀이었다. 2부에서는 역대급 전력이라는 평을 받았고, 결국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꺾고 1부 승격을 확정했다. 새 도전을 앞둔 대전은 지난해 K리그2 득점 1, 2위인 유강현과 티아고(이상 19골)를 품으며 전력을 강화했다. 그런데도 대전은 도전자 입장이다.조유민은 “K리그2에서 승격, 우승을 노리는 팀이었다. (1부에서는) 승격과 동시에 강등을 걱정해야 한다.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하는 게 솔직한 현실”이라며 “현실과 목표가 잘못되고 틀린 게 아니다. 구단, 감독님, 코치님과 선수단이 다 같이 이해하고, 지난해 노력했던 것처럼 한마음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잔류)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그런다면 더 높은 위치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소속팀에 집중하면서 기량을 키운다면 더 큰 기회가 온다는 생각이다. 조유민은 “선수라면 당연히 더 좋은 무대와 리그로 가는 게 목표다. 그러나 해외 진출이나 무대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꿈만 키우기보다 현실적으로 내가 있는 위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거제=김희웅 기자 2023.02.14 08:44
프로축구

[IS 거제] 조유민 “해외 진출은 당연한 목표… 더 잘 준비해야”

조유민(27·대전하나시티즌)은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소속팀 대전에서 더욱 발전을 이뤄야한다는 생각이다. 조유민은 13일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에서 열린 2023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데이에서 “작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다했다. 시즌 초반에 세운 목표, 계획, 시즌을 치르면서 작고 크게 세운 목표를 너무 감사하게도 다 이뤘다. 그런 것들을 이뤄 보니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조금 더 넓은 시야와 큰 동기부여를 가졌다”고 밝혔다.2022년은 조유민에게 최고의 해였다. 그는 지난해 대전의 후방을 지키며 승격을 이루는 데 앞장섰다. 걸그룹 티아라 소연과 가정도 이뤘다. 지난해 11월에는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이후 해외 진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유민은 “선수라면 당연히 더 좋은 무대, 팀, 좋은 리그를 가는 게 목표인 건 당연한 것 같다. 그러나 해외 진출이나 무대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더 노력을 많이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꿈만 키우기보다 현실적으로 내가 있는 위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유민과 일문일답.-올 시즌 각오.작년에 여기 삼성호텔에서 미디어데이 때 대전은 꼭 승격해야 하는 팀이라고 이야기했다. 1년이 지나 승격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 대전이 그룹에서 투자를 많이 하는 만큼,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승격이 끝이 아니라 K리그1에서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는 말들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동계 훈련을 잘 준비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지난해 원하는 꿈을 다 이뤘다. 올해 바라는 것은.작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다했다. 시즌 초반에 세운 목표, 계획, 시즌을 치르면서 작고 크게 세운 목표를 너무 감사하게도 다 이뤘다. 그런 것들을 이뤄 보니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조금 더 넓은 시야와 큰 동기부여를 가졌다. 개인적으로 목표가 있다. 다는 말씀 못드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전의 K리그1 잔류가 목표다. 대표팀에도 계속 승선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대표팀에서 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게 개인적은 목표다. -주세종이 온다고 했을 때 어땠는가.작년에 세종이 형이 시즌 중에 합류해서 형 개인적으로도 어려움,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나나 다른 선수들이 느끼기에는 중간에 온 선수답지 않게 너무 잘해주셨다. 진심으로 세종이 형이 중간에 우리 팀에 오지 않았다면 우리가 승격을 하는 데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세종이 형이 대전에 남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 세종이 형이 우리를 떠나지 않으리라 믿고 있었다.-대전의 K리그1 경쟁력은.우리 팀에는 K리그1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다. 감독님께서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K리그1에 가면 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K리그2에서 좋은 선수가 많다는 평이 있었는데, 그 좋은 선수들이 K리그1에 경기 템포나 운영하는 방법을 빨리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적응하고 경기한다고 하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대전의 현재 위치는.K리그2에서 승격,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승격과 동시에 강등을 걱정해야 한다. 대전은 승격을 해야 하고 우승을 바라봐야 하는 팀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이제는 잔류를 걱정해야 한다. 잔류를 최우선목표로 잡아야 하는 게 솔직한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현실과 목표가 잘못되고 틀린 게 아니다. 구단, 감독님, 코치님과 선수단이 다 같이 이해하고, 지난해 노력했던 것처럼 한 마음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더 높은 위치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이적생 중에 기대되는 선수는.(오)재석이 형이 훈련하는 자세, 실력 등 역시나 부족함이 없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한 번 더 느꼈다. 기대되는 선수는 (유)강현이와 티아고다. K리그2에서 1, 2위를 했었고, 이들이 잘하는 플레이와 능력을 잘 알고 있다. K리그1에서 팀에 어떤 도움을 주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일지 가장 기대된다.-해외 진출에 대한 욕심과 포부는.있다. 선수라면 당연히 더 좋은 무대, 팀, 좋은 리그를 가는 게 목표인 건 당연한 것 같다. 그러나 해외 진출이나 무대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더 노력을 많이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꿈만 키우기보다 현실적으로 내가 있는 위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잘 준비하려고 한다.-도전자 입장인데, 팀 내부에서 원하는 점은.큰 변화가 있지는 않다. 선수 변화 폭이 적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승격한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감독님께서 훈련도 엄청 힘들고, 강하게 하신다고 알려졌다. 내가 작년에 해보고 이번에 해봤을 때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 원래 훈련장 분위기가 쳐져있다면 윽박을 지르셨는데, 지금은 선수들에게 부드럽게 다가가려고 하시는 걸 느끼고 있다. 분명 선수단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거제=김희웅 기자 2023.02.13 14:23
연예일반

[IS연말결산] 손예진♥현빈→김연아♥고우림… 백년가약 맺은 연예계·스포츠 스타들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2022년 연예계에는 많은 스타들이 사랑을 꽃피웠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된 스타들부터 연예인-스포츠 스타의 만남까지. 수많은 스타 커플들이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예면을 가득 채웠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은 단연 올해 최고의 결혼 소식이었다. 지난 3월 31일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이후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고 tvN ‘사랑의 불시착’(2019) 이후로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났으나 모두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월 10일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한 손예진, 현빈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11월 27일 득남했다. 손예진에게 부케를 받은 공효진도 지난 10월 12일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케빈오의 가족이 머물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열렸으며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공효진은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바로 다음 날 케빈오와의 열애를 인정한 공효진은 지난 8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한 스타도 있다. 바로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인 지난 5월 1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는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10년 전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1년간 열애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바쁜 일정 때문에 결별을 택했고,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뒤 교제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의 결혼식엔 그간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이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손담비가 자신의 SNS에 “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적극 부인했다. 손담비, 이규혁 외에도 스포츠 스타와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결혼 소식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은 바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아이스쇼를 인연으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10월 22일 결혼에 골인했다. 고우림은 김연아보다 다섯 살 연하인 1995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스포츠, 연예계 스타들로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배우 지성,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에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으며, 지난 2월 각자 손편지로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축가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가 불렀고 티아라 멤버들이 축사를 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진도 참석한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같은 티아라 멤버 소연 또한 지난달 1일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