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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박유나, 겨울 추위 녹이는 특급 의리녀

'여신강림' 문가영을 향한 박유나의 우정이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극 '여신강림' 5회에는 베스트 프렌드 문가영(주경)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곁에서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는 의리녀 박유나(강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가영과 함께 귀가하던 박유나는 버스 안에서 과거 문가영을 괴롭히던 전혜원(새미) 패거리와 맞닥뜨렸다. 문가영은 화장으로 환골탈태한 그에게 전혜원이 아는 척을 하자 그대로 얼어붙어 버렸고 이상함을 감지한 박유나는 전혜원을 향해 "지나가게 좀 비키지?"라고 말하며 겁먹은 문가영의 손을 붙들고 버스에서 하차했다. 이후 박유나는 "너 왜 이렇게 겁먹었어? 쟤네 아는 사이야?"라며 걱정했다. 문가영이 "그냥 좀 노는 애들 같아서"라고 얼버무리자 앞으로는 강하게 나가라며 무심한 듯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박유나는 자칫 성가신 싸움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문가영에게 무조건적인 아군이 되어주는 특급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가영이 김명지(희정) 패거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여주하(고운)를 구하며 자리를 피하자, 그들을 추격하려는 김명지를 막아서며 상황을 깔끔히 정리한 것. 박유나는 자신에게 날을 세우고 달려드는 김명지를 향해 절도 있는 돌려차기 기술로 맞섰다. 이어 겁먹은 김명지에게 "다음에 이러다 또 걸리면 그땐 코에 실리콘 넣을 줄 알아"라는 등골 서늘한 경고의 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마무리, 걸크러시 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문가영을 위해 보여준 배려심과 우정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특히 의리녀 수진을 연기한 박유나는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속 깊은 친구의 진면모로 호감 지수를 높였다.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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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20주년 콘서트 개최…전국투어 'BAEK Stage'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백지영은 11월 23일부터 단독콘서트 ‘BAEK Stage(백스테이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자신의 SNS에 ‘BAEK Stage(백스테이지)’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여러분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BAEK Stage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새 앨범 발매 후에 여는 콘서트라 신곡 무대들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1월 23일 수원을 시작으로 여러분들 찾아 뵐 거에요 우리 곧 만나요!”라고 직접 알렸다.‘‘WELCOME-BAEK(웰컴백)’ 콘서트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다. 명곡들을 다양한 장치들로 재해석하는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연예계의 대표 의리녀로 소문난 만큼 특급 게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백지영은 “20주년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새 앨범을 발매 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도 많이 들려드릴 예정이다. 좀 더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무대들을 구성해 풍성한 공연을 만들겠다” 며 포부를 전했다.공연에 앞서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절절한 짙은 감성이 담긴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를 발표한다. 황지영기자 2019.10.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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